＜보리수 담그기와 보리수 쨈 만들기＞

[꽃동산]

1 보리수 청 담그기​

따온 보리수의 잎을 가려내고 세척 합니다

차들도 많이 안다니는 곳이라 먼지만 털어내는 수준으로 씻었습니다

건조를 시키고 있는 중이랍니다

빨리 말리기 위해 선풍기를 동원해서 말리니 반나절동안 건조 완료되네요

건조된 보리수를 독에 담고 그위에 설탕을 덮었습니다

보리수와 설탕의 비율은 1: 0.7

그런데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4~5시간 지난후 열어보니 설탕이

벌써 녹기 시작 했네요

빨리도 녹기 시작했습니다

2. 보리수 쨈 만들기

건조된 보리수 중에 700g을 쨈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딸네미가 식빵을 자주 먹어서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ㅎㅎㅎ....

재료

보리수 700g, 물 600cc, 설탕70g

(씨가 분리되면 열매의 양은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설탕량은 많지 않다도 됩니다

설탕은 적게 넣어서 졸이다가 맛을 보고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런데 씨 빼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쉽게 빼기 위하여 일단 삶아 보았는데 (어차피 삶아야 하니까) 삶아도 씨가 

잘 분리가 안됩니다

700g 씨 빼는데 1시간 반이 소요 되었습니다

씨를 분리하고 물을 600g넣고 강불로 끓을때까지 가열하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졸이기 시작합니다

​

물의 양이 반정도로 졸여지면 설탕을 70g정도 투하하고 적당한 묽기까지

졸여 줍니다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반쯤 넣고 졸이다가 맛을 본 후 추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의 70g은 너무 달더라구요)

완성된 쨈은 병에 담아서 냉장고 솟으로 고~고~

​맛을 본 식구들 모두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 달다고 하네요

맛이 어떻냐구요?

그야물론 첫맛은  달고 중간 맛은 아주약간 시큼하고 끝 맛은 아주 약간 쌉살합니다

맛있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딸네미가 일부를 빼돌려서 담금술을 만들었습니다
∧_∧♩♪♬

댓글은 정보제공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입니다 ^^*

[현지기]

자연과 정성이 담김쨈 맛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