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일시 : 2024. 1. 14(일) 오후 1:20~2:50 (90분)
안내 인원 : 14명(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함께 한 길라잡이 : 우미정 국장님(진행) / 참관-신종순샘, 김선정샘 / 정기 해설-최융선샘, 양승수샘, 김기흥샘
특이사항 : 겨울방학 역사투어-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의 연계 해설
* 활동 후기
12시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의 역사투어 진행을 마치고 조인숙샘은 다른 일정으로 가셨고, 쌤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이동을 하였다.
일기예보대로 정확히 비가 오고 있었고, 걷다 보니 진눈깨비로 바뀌었다. 날씨는 안좋았지만 참가 팀들이 이 주변 어딘가에서 다들 식사를 하시고 분명 서대문형무소로 오실 거란 믿음이 들었다. 다만 임정기념관 해설이 끝나고 참가자 한 팀(2명)이 먼저 가셨다. 서대문형무소 지하 취조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사유였다. 서대문형무소 해설을 할 때 지하로 가려면 참가자들에게 의사를 물어봐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12시 50분쯤 되어 도슨트실에 도착, 융선샘과 인사하고 화장실에 다녀 왔다. 광실샘과 금이샘은 가셨고 궂은 날씨로 융선샘의 1시 해설은 실내에서 시작되었다. 오늘 정기 해설이신 승수샘과 기흥샘도 오셔서 인사를 드렸고, 우미정 국장님이 진행을 맡아 주신 가운데 송수신기를 착용한 14명의 참가자를 상대로 1시 20분 드디어 역사투어 서대문형무소 해설의 막이 올랐다.
입구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80년’ 판넬 밑에서 나는 먼저 5학년 2학기를 마치고 이제 갓 역사 공부를 시작한 학생, 학부모들에게 역사공부가 흥미로와 지려면 재미있는 책(만화책도 좋음)의 도움도 받아야 하고 역사 현장 체험이 매우 중요함을 말씀드렸다.
그리고 올해가 무슨 띠의 해인지 묻고, 올해는 용의 해인데 그 중에서도 갑진년에 해당하며, 60년마다 갑진년이 오고 지금으로부터 120년전인 러일전쟁이 일어났던 1904년도도 역시 갑진년임을 알려 드렸다. 참고로 4로 끝나는 해는 갑으로 시작한다는 것-1884 갑신년, 1894 갑오년, 1904 갑진년-, 5로 끝나는 해는 을로 시작한다는 것-1895년 을미년, 1905년 을사년-도 알려드리니 다들 재밌어 했다.
일본이 1894년 청일전쟁을 이기고 갑진년이었던 1904년 러일전쟁을 벌여 결국 이겼는데, 1904년엔 한일의정서와 한일협정서를 맺어 고문정치가 시작되었고, 1905년에는 을사늑약으로써 통감정치가, 1907년에는 정미7조약으로써 차관정치가 실시되었음을 말씀드렸다.
좀 어려웠을 것이기에 다시 한번 일제의 침략 과정을 다른 방식으로 말했다. 국가의 3요소를 묻고 답이 없어서 국민, 영토, 주권이 답임을 말해 주고, 그러면 주권이 없는 나라를 뭐라고 부르는지 또 물어보고 역시 답이 없길래 식민지라고 말해 주었다. 임정기념관에서 느낀 것이지만, 학생들 대답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고 역사 지식 수준이 높지 않아 보였기에, 이후에도 질문은 많이 하지 않되, 질문을 하게 되면 OX로 묻든지, 아니면 내가 답을 빨리 말하는 식으로 했다.
우리는 외교권-국방권-사법권과 경찰권을 순차적으로 빼앗기며 식민지가 되었고, 그 와중에 의병전쟁을 통해 대대적으로 저항하였지만 일제는 의병들을 죽이고 잡아 가두었다고, 그런 상황에서 1908년 서대문형무소가 처음 지어졌음을 말씀드렸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 판넬을 보며 감옥의 확장 과정과 바뀌는 명칭을 말씀드렸고, 뒤쪽 모형으로 돌아서서 다같이 1930년대 최대 규모 당시의 형무소 모형을 보며 지금의 모습과 비교하여 말씀드렸다.
민주화운동 판넬로 가서는 서대문형무소가 존재했던 80년 기간 중에 광복 이후 40년간은 민주화 운동가들이 갇혀 있었기에 이러한 판넬이 있는 것이라 말씀드리고 역대 대통령 퀴즈를 했다.
초대 대통령부터 20대 윤석열 대통령까지 쭈욱 묻고 답해 가며, 두 번 이상 대통령을 한 사람은 헌법을 억지로 바꿔가며 자신의 임기를 늘렸던 것이고 이에 대해 국민들이 저항을 했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답을 맞히면 선물을 주는 첫 퀴즈를 발표했다. ‘민주주의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 일부러 문제만 내고, 답은 형무소를 돌아보며 생각했다가 이따 나중에 사형장에서 손들고 발표하는 걸로 했다.
이때 1시 30분 정기 해설 시작하신 승수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는데,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 마주한 전국 의병전쟁 거의도 판넬과 벽의 의병 사진을 보며 의병전쟁이 을미년, 을사년, 정미년 3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일어났다는 점, 의병 사진은 외국 기자가 찍었는데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점을 말하고, 드라마 속 장면과 실제 의병 사진을 비교하는 사진을 보여 드렸다. 그리고 기자가 인터뷰 하듯이 학생A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 : “일본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A학생 : “네, 이길거 같아요~”
나 : “아니 이런 형편없는 무기로는 이기기 힘들 거 같은데요?? 근데 왜 의병에 참여하게 됐습니까?” - 학생B에게 물어 보았더니 쭈뼛쭈뼛…
그러면 이에 대한 답을 당시 의병은 어떻게 말했는지 한번 보자고 하고, 클리어 화일 자료를 학생C한테 읽어 달라고 해서 다같이 봤다. 그리고 이 인터뷰를 했던 기자는 영국의 맥켄지라는 사람이고 그가 “대한제국의 비극”이라는 책을 썼기에 오늘날 우리는 의병 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드렸다.
강제병합 판넬로 가선 임정기념관에서 나왔던 국치일 얘기를 상기시켜 주었고, 판넬에서 1910년 8월 29일을 한번 더 짚어 주었다. 맞은 편의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사진을 가리키며, 의사와 열사, 지사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아 보자고 유도하며 의열투쟁 판넬 쪽으로 와서, 수많은 의병들이 목숨을 잃거나 감옥에 갇혔고 살아 남은 의병들은 만주나 연해주 등 다른 나라로 가서 독립운동을 계속하였다고 설명했다. 의열투쟁 형태로 저항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해 주고, 의사와 열사, 지사를 비교 구분하는 설명을 판넬을 읽으며 해 드렸다.
“여러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독립운동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하고 물으니, 다들 “아니요~~, 못할 거 같아요~~”…
“네에, 그렇죠, 아주 어려운 일이지요.. 그러면 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을까요?” 답이 없다.
“그것은 당시 어른들이 자기 자식들에게는 일제의 식민통치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그런 꿈을 갖고 있어서 그랬던 거에요. 그런 열망으로 독립운동을 한 겁니다…” – 이것이 내가 학생들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였다. 오늘 역사투어를 하면서 아이들이 꼭 기억해 갔으면 했던 것 - 일제의 식민통치 시대를 살아냈던, 당시의 뜻있는 어른이라면 품었을, 독립에 대한 꿈과 열망을!!!
이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건 순국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종교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건 뭐라 할까요?” 하고 물으니 학생D가 순종이라고 답한다 ㅋㅋ.. “아니에요, 그건 순교라고 해요~~” 말해 주고, 다시 “그러면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건 뭐라고 할까요?” 하고 학부모들 쪽을 보며 물어봤다. 답들이 없다. “그건 순애라고 합니다, 순애보 라는 말 들어 보셨지요?”… 다들 “아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건 순국이라고 한다, 이거 꼭 기억하고 다음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민족저항실 수형 기록표 공간으로 갔다. 머그샷 얘기를 해 주고, 서대문형무소에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갇혀서 고생하셨다는 걸 사방에 가득찬 사진들을 둘러 보며 눈으로 확인하고, 벽 쪽으로 다가가서는 안창호 선생님과 유관순 열사의 사진을 찾아서 말씀드렸다.
‘경성 트로이카’ 판넬은 패스하고, ‘수양동우회’ 판넬로 가서 오랜 해외 독립운동 생활과 수감 생활로 초췌하고 수척해져 가는 안창호 선생의 사진을 보며, 상해 홍코우 공원에서의 윤봉길 의거로 임시정부 요인들이 피신하는 상황에서 연락이 잘 안돼 안창호 선생이 붙잡히게 되었다는 설명을 해 드리고, 다시 한번 그 멋졌던 모습의 선생이 이렇게 망가지도록 고생하며 독립운동을 한 이유를 강조했다.
시신 수습실 모형 공간으로 가서는 이곳에 시신 수습실 모형이 있는 이유를 말해 드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담담하게 수습실 내부 모습을 살펴보며 알아듣게 설명을 해주었다. 무서워 하면서도 호기심 어린 얼굴로 둘러보는 학생들…
이제 청사 1층과 2층은 끝났다. 45분~50분을 목표로 둘러 보았으니, 역사투어 시간은 90분 중에 절반 가량이 남았다.
이동하며 지하로 갈 것인지 물어보니 똘망똘망한 얼굴들로 다들 가고 싶다고 말한다. 계단 내려갈 때 조심할 것을 주의 주면서 지하로 내려 갔다.
거꾸로 매달려 물고문 당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학생들… 이동을 재촉하여 취조실과 임시구금실 공간으로 가서, 취조실에서의 고문 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것도 일종의 고문이었음을, 학교 다닐 때 단체 체벌 받았을 때의 내 경험담을 얘기해 주며 말해줬다.
취조실 내부를 들여다 보게 하고 일본 경찰 밑에는 한국인 보조 경찰이 있었으며, 일본이 패망 후 한국인 보조 경찰들이 그대로 미군정 하에서 고용되어 일본 경찰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광복 후 민주화운동가들을 고문했다는 얘기를 해주었다. 영화 1987과 박종철 열사 얘기도 해주면서, 그때 만들어진 헌법으로 지금의 5년제 대통령을 국민들이 뽑고 있음을 알려 주었다.
고문 증언 영상은 패스하고 대못 상자, 벽관 등 고문 도구들을 빠르게 보고 설명하며 신기(?)해 하는 학생들을 몰고 신속히 중앙사로 이동했다. 바깥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전향 판넬 공간은 패스하고, 중앙사에선 틀밥에 대해 설명해 주며 조밥을 먹다가 돌을 씹어 이가 상했다는 여운형 선생의 옥중 회고록 판넬 글을 읽어 주었다. 의복 판넬로 가서는 기결수와 미결수 얘기를 해 주고 옥사로 이동.
간수 자리 의자에서 판옵티콘에 대해 설명해 주고 2호 감방으로 이동, 학생한테 패통을 떨어뜨려 보게 하고 감방 안을 같이 드나들면서 시찰구에 대한 설명 그리고 똥통 사진을 보여주며 감옥에서의 용변 문제를 설명했다.
광복 후 1960~70년대에도 똥통을 이용했을까요? 질문을 던지니 다들 아니요 하면서도 궁금해 한다. 모두를 이끌고 바깥으로 나와 우산을 들고, 광복후 화장실에 대해 설명하는 판넬 쪽으로 가서 써져 있는 글을 같이 읽고 옥사 외벽의 화장실 흔적을 가리켜 가며 얘기했다. 화장실 하나 정도는 남겨 놓았으면 교육적으로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얘기하고 이동했다.
공작사 쪽 담장으로 가서 공장에서의 작업 사진을 가리키며 징역에 대한 말 뜻과 형무소에서의 노역, 그들이 만들었던 물품 얘기를 해 주고, 한센 병사는 패스하여 민족의 혼 그릇 추모비 앞에 서서, 이곳은 박물관이기도 하지만 현충 시설이기도 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같이 묵념을 했다.
묵념 바로 후 사형장으로 이동, 시설에 대한 짧은 설명을 하고 사형제나 회복적 정의 얘기는 패스하고 마무리에 들어갔다.
먼저, 서대문형무소 입체 퍼즐을 선물로 주는 퀴즈 시간… 민주주의의 반대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물어보고 답을 발표하게 했다. 제일 먼저 나온 답이 공산주의… 아! 아닙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 대비시켜 말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답이 뭘까요..? 저요 저요~~ 손을 드는 남학생… 근데 임정기념관에서 퀴즈를 맞춰 이미 선물을 받았던 학생이다. 다른 학생에게 기회를 주자고 해서 다른 학생이 답을 한다. 독재 체제요.. 정답입니다.
그럼 두번 째 퀴즈! 대한민국의 헌법 1조는 무엇입니까?... 아까 공산주의라고 답했던 학생이 또 제일 먼저 손을 든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나라이다(?)… 아!!! 안타깝습니다, 내가 원하는 단어가 안나왔어요.. 한 학생이 부모의 도움을 받아 대답한다. 참가자 중 제일 어린 초등 3학년생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요… 네 맞췄습니다!!!
이제 소감을 말할 차례다. 돌아가면서 소감을 말하게 했는데, 억지로 시키지는 않았다. 오늘 아침엔 오기 싫어서 난리쳤는데 와서 봤더니 좋았다는 얘기… 나라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를 쓴거 같다는 얘기… 재밌고 많이 배운거 같다는 얘기…
다들 기특하고 대견해서 누구한테 줘야 할지 선뜻 정하지 못하다가 그중 한 학생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달력을 선물로 주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퀴즈 두번 다 제일 먼저 손들었지만 정답이 아니어서 선물을 못 받은 학생이 떠올라 좀 미안했다. 다음에도 그런 학생 있을지 모르니, 도전상 혹은 아차상 이름으로 서대문형무소 볼펜이라도 따로 내가 준비해서 줘야겠다…)
선물도 다 줬고 마지막 마무리 멘트를 하고 마쳐야 할 때가 왔다.
“오늘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애썼다는 것, 그 분들이 우리 후손들, 자기 자식들에게는 식민통치를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독립운동을 했고, 그런 꿈을 갖고 살았기에 힘든 일들을 겪어 내셨던 거를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어떤 꿈을 꾸며 살아갈까, 집에 돌아가서 한번씩 생각해 보고 이 곳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궂은 날씨에 정말 고생들 많았습니다.~~~”
남산민주인권길 리플렛도 학부모 몇분께 드리고, 다 끝나고 우국장님께서 감동적이었다며 잘했다고 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시간을 잘 맞춰 2시 50분에 끝내어 다행이었고 기뻤다.
도슨트실로 가서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2시 정기 해설 하셨던 기흥샘이 오셔서 다같이 밖으로 나왔다.
서대문형무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방, 임정기념관을 배경으로 다시 또 한방 찍고서, 꾸물꾸물한 날씨에 어울리는 해물탕 집에 모두 함께 가서 즐거운 뒷풀이를 했다.
* 감상평
각 장소의 시간 배분 문제와 마치는 시간 준수, 맞추면 선물 주는 퀴즈를 뭘 내야 할 것인가, 어떤 메시지를 참가자들(특히 어린 학생들)한테 줄 것인가가 제일 고민이었다.
시간 배분은 대략 다음과 같이 하려고 했다.
청사 1층 15분, 2층 30분, 지하 10분 / 중앙사와 옥사와 공작사 합쳐서 20분 / 추모비와 사형장 합쳐서 10분 / 퀴즈 및 소감, 마무리 등으로 5분
이날 애써주신 선생님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해설에 집중할 수 있게 뒷받침해주신 사무국장님, 인숙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와~ 이렇게 상세한 후기를 보니 마치 그 현장에 함께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니 고민을 많이 하셨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질문하고, 답 못하면 얼른 답을 말해주는 것 인상적입니다. 순국, 순교, 순애, 순애보로 이야기를 푸는 것도 신선하구요.
무엇보다 독립운동가들이 왜 그렇게 목숨 걸고 독립운동을 하셨는지 생각해 보게끔 하는, 어떤 꿈을 꾸며 살 것인지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애쓰신 점이 가장 훌륭한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답해도 정답을 맞추지 못해 빈 손으로 돌아간 어린이에 대한 미안함이 저도 느껴집니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겠네요.
날도 궂은데 종일 애쓰셨습니다. 다른 때에 어린이들 대상으로 안내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긴하루입니다
으뜸지기에 안내 그리고 진행까지
2024 최형우선생님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
와,
마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한 듯 합니다.
혹시,
"부부 후기 특별훈련" 프로그램 수강하시는거죠!!!
길고 자세한 후기 보며 열공했습니다!!^^
으뜸지기님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