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내호평역(坪內好坪驛) 전철로 71년만에 평내역 사라졌다

[영구]

                            호평동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었던 평내역 역사

평내호평역(坪內好坪驛) 수도권 전철로 71년만에 평내역 사라졌다.

평내호평역(坪內好坪驛)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경춘선의 철도역으로 과거 이름은 평내역(坪內驛)이었으나, 역 근처의

호평동 지역 주민들이 역명 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여 2006년 8월부터 현재 명칭으로 바뀌게 되었다.

- 1939년 07월 25일 : 평내역(坪內驛)으로 영업 개시. 당시 임시승강장

- 1958년 12월 24일 : 배치간이역으로 승격, 역사 신축 준공

- 1969년 02월 13일 : 보통역으로 승격

- 2004년 12월 10일 :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

- 2006년 08월 31일 : 평내호평역(坪內好坪驛)으로 역명 변경과 함께 역사 이전 및 을종위탁발매소 설치

- 2010년 12월 21일 : 수도권 전철 경춘선 개통하여 새로 역사를 지은 상봉역에서 춘천역까지 운행을 하고 있다.

12월 22일 (수) 경춘선 전철 개통 2일째 평내호평역에서

출발하여 춘천까지 전철을 타고 가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진 성북행 춘천발

기차 생각이 나며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고 전철내 좌석도 포근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승객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으며, 승객 80%이상이 어르신들이 타고 계셨습니다.

처음 운행하는 열차라서 그런지, 춘천역에서 상봉역으로 올때도 마찬가지 춘천역에서 좌석이 모자라서 계속서서

왔으며 휴일도 아니고, 출퇴근시간도 아닌데, 하행선 역시 젊은층은 찾아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어르신들의 행차가 많으신데 날씨가 포근하고 여름이 되면 춘천행은

어르신들의 행차 열차로 바뀔 가능성도 있어서 자칫 젊은층들에게 소외감을 받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 역시 평생 젊어있지 않고 얼마 안가서 노인이 되어가는 마당에 젊은이들게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 고령화 시대로 변해가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출산으로 젊은층은 줄고 노인 인구는 증가하는데 정부에서 뭔가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 시간과 노선입니다.

경춘선 전철 시간표 및 안내

[열차운행 평일기준]

○ 상봉 : 첫차 출발 5:10, 막차 출발 23:50

○ 춘천 : 첫차 출발 5:10, 막차 출발 23:20

[열차 평균 배차간격]

- 출퇴근시간대.........12분

- 기타 시간대............20분

- 열차운행횟수 : 137회(일반 96회, 급행 41회)

[주말 토, 휴일]

배차간격 출,퇴근......구분 없이 평균 20분 간격운행

열차운행횟수...........114회(일반 80회, 급행 34회)

      ▲ 광역철도 경춘선 노선 용산행과 7호선을 연결하여 탑승을 할수가 있습니다.

[운임] 춘천~상봉까지 2,600원(급행도 동일한 운임)

구 분	운행구간	소요시간(분)	비 용(원)	비 고
승 용 차	상봉-춘천역	약 89	통행료 약 7,300	상봉-서울춘천고속도로-춘천역
시외버스	〃	약 100	8,100	상봉터미널-춘천시외버스터미널
간선철도	청량리-남춘천	약 110	5,600	무궁화(전철 개통 후 운행중지)
광역철도	상봉-춘천	일반)79.0	2,600
	〃	급행)63.5	2,600

[급행전동열차 정차구간]

(남춘천역, 가평역, 마석역, 평내호평역, 퇴계원역, 청량리역, 용산역)

[주요역간 소요시간]

구 분	도착역 출발역	평내호평	가 평	남춘천	춘 천	비 고
급 행	상 봉	16.5	41.0	60.0	63.5
일 반	상 봉	22.5	51.0	75.5	79.0

      ▲  평내호평역 건물. 바로 앞에는 편도 2차로 경춘국도가 있으며, 서울과 춘천을 왕래하는 버스승강장도 있음.

       ▲   개통식을 알리는 현수막과 깔끔하게 단장된 출입구의 모습.

         ▲  평내호평역을 기준으로 상봉역에서 춘천으로 운행하는 상행 시간표.

          ▲  평내호평역을 기준으로 춘천역에서 상봉역으로 운행하는 하행 시간표.

                 ▲  평내호평역 구내에서 촬영한 전철 노선도.

           ▲  평내호평역에 잠시 정차한 춘천행 급행열차.

          ▲  상봉역 춘천행 열차의 겉모습.

          ▲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열차 내부.

            ▲  열차내 자전거 거치대, 바닥은 너무 깨끗하다. 승객들이 사용을 잘 해야 하는데.....

          ▲  승객들이 모두 내리기를 기다렸다가 열차 내부를 다시 촬영함.

           ▲  좌석의 화려한 색상이 포근함을 주었다.

        ▲  남춘천역 외부의 모습. 

          ▲  남춘천역을 기준으로 춘천역과 상봉역으로 운행하는 시간표.

        ▲  남춘천역앞 육교에서 바라보는 곳은 화천 102보충대대 방향으로 가는 도로.

          ▲  남춘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춘천역으로 가는 열차내에서.

    ▲  춘천역 10시 18분경 도착을 하여 에스컬레이터에 승객들이 두줄로서서 올라가는데 10분 이상을 기다려서 올라감.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보다 더 복잡하여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에 모두를 대단 하다를 열발하며.....

       ▲  춘천역에서 출발하는 전동열차 시간표. 상,하행선

            ▲  춘천역앞에서 바라본 춘천역 건물.

경춘선은 복선전철로 역에서 마주오는 전동차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이곳 전동열차를 이용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성북↔춘천행 열차가 다닐때는 캬라멜땅콩, 맥주, 오징어 왔어요"라며 하는 추억을 볼수가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그러나 호반의 도시 춘천은 각종댐과 춘천의 명물 닭갈비, 춘천막국수, 등등...관광객들을 맞이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경춘선 주변에는 정말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최고의 추억여행이 되지않을까 봅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