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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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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정보방 스크랩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기 20080327
킬리만자로 추천 0 조회 37 08.03.29 12:0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1.산행일    :  2008-03-27 목요일, 흐리고 가끔 가랑비가 오락가락

 

2.산행지    :  여수 영취산(436.8m)

 

3.산행코스  :  1125 상암초교 - 1153 임도 - 1230 철사다리 - 1243 진례산(510m) -

                     1250~1333 도솔암/점심 - 1341 봉우재 - 1357 영취산 시루봉

                     1419 영취산(삼각점) -(흥국사 방향)알바 20여분 -1502 자내리고개(절고개) -

                     1518 느티나무 마을 - 1533 77번 도로/진각사 입구-1545 남해화학사택

                    (등산시간 : 약 4시간 20분/사진찍고 널널산행)

 

4.산행기    :

 

 -일기예보에 5미리 정도 비가 올 것이라고 하여 다소 걱정을 했는데 진달래꽃 보러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여수로 먼 길을 간다.

 -기사분이 길을 헷갈려 약 20분 헤메이다 상암초교 인근에 도착하니 11시도 넘었고 가랑비가

  내리니 간단히 우의를 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동네를 조금 돌아서 신진경노당 옆으로 마을길 따라 밭둑길을 따라 산으로 들어가니 활짝

  핀 진달래가 반긴다.

 -곳곳에 핀 진달래꽃을 감상하며 임도를 지나 본격적으로 등로에 오르니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너무 아름답다.

 

 -꽃구경 하면서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고 찍어주면서 올라가는데 등산로주변의 진달래 꽃밭이

  장관이다.

 -요 며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5~6부 능선 정도 까지만 꽃이 피고 위는 아직 몽우리

  상태라 주말이나 다음 주초나 되어야 만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갈림길 삼거리봉인 457봉에 오르니 시계가 확 트이나 날씨가 영 좋지를 않고 희뿌연 상태에

  가끔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니 꽃구경 날씨로는 별로이지만 그런데로 좋다.

 -철계단을 내려서 진례산에 오르니 영취산 정상 510m라 화강암 표석이 있는데 여수시에서

  세운 안내판인 “진례산등산안내도”에 현위치 510m라 했으니 진례산이 맞는 듯 한데......

 

 -5만지도에도 영취산이라 표기되고 정상석도 영취산이라 표기해 두었는데, 진례산이라 안내도를

  만들어 세워두면 등산객들은 어떻게 하라고.....헷갈린다.

 -제발 안내도나 정상석을 어떻게든 일치되게 정비하여 혼돈이 안 되게 처리 좀 해주면 좋겠다.

 

 -내려오는 길에 도솔암을 들러서 한바퀴 둘러보고 약숫물 한잔 하고 일행들과 가랑비 속을 내려

  올려니 비구니 스님이 요사채에서 편안히 점심을 들고 가라고 적극 권유를 하시니 고마운지고...

 -요사채에 일행들과 들러 커다란 상을 펴놓고 가져온 상추와 쌈장에 일행들의 걷저리 김치,

  묵은지, 신기 저민거 등등 만찬을 편안하게 먹으니 한결 꿀맛이로구나.

 

 -봉우재를 지나 405봉에 오르니 일행들이 아직도 식사를 하고 있어 잠시 쉬다가 다음 봉우리에

  오르니 영취산 시루봉 418.7m라 조그만 표석이 세워져 있다. 우리 지도상 430봉 같다.

 -돌탑군을 지나면서 삼각점이 있고 119구조표시목(영취산과 정상이란 표시가 있다)이 있고

  그 앞에 조그만 돌탑의 중간 돌맹이에 누가 영취산이라 쓴 글씨가 있는데 5만지도상의 439m봉이다.

 

 -여기가 삼거리이며 갈림길인데 잘못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흥국사 방향으로 가다가 큰바위에서

  일행들을 뒤로 백 시켜 삼거리로 돌아와 남쪽 방향으로 잡아 내려오니 폭신한 등산로가 정말 좋고

  간만에 보는 죽죽 뻗은 큰 키를 자랑하는 삼나무 숲길도 좋구나.

 -절고개에 내려오니 안내판에 현재위치 자내리고개라 표시되어 있고, 영취산 418m, 진례산 510m

  라고 되어 있으니 산 이름과 산 높이 표시도 제각각이라 많이 헷갈린다.

 

 -진례산 정상의 안내판에는 영취산 439m라 했으니 여수시에서 같이 만들어 세웠는데 어째 이러는지

  안타깝다.

 -안내판이나 표지석들을 전부 재검토하여 통일 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절고개에는 앞서간 일행들이 날씨도 안좋고 비가 오락가락하니 임도 따라 양지마을을 거쳐 둔덕고개로

  가자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시멘트 길로 따라 내려오니 바로 아담하게 생긴 자그마한 시근치마을이고

  약 10분후 양지마을에 오니 수 백년된 몇 아름드리 멋지게 생긴 느티나무가 반긴다.

 

 -77번 국도에 나와 둔덕고개로 오르니 공사 중이라 버스도 없고 조금 더 내려가니 남해화학사택

  앞에 버스가 대기 중이고 하산주를 준비 중이다.

 -앞에 온 사람, 뒤 어온 사람들을 체크해 보니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노선으로 도착을 하였다.

 

 -원래 호랑산을 넘어 둔덕고개로 내리기로 했는데 나와 같이 절고개에서 임도 따라 오신 분, 호랑산을

  넘어 남해화학사택 안으로 바로 내려 오신 분, 영취산 삼거리에서 흥국사로 가서 임도 따라 절고개로

  올라와 도로 따라 오신 분, 호랑산에서 남서쪽으로 주~욱 가서 도로 따라 올라 오신 분 등등 여러

  갈래로 도착들을 하여 재미있는 하루 산행이었음.

 -따끈한 오댕탕 한 그릇에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귀가 길에 오르니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유 첨 : 산행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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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마을회관/신진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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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밑의 산기슭에는 활짝 핀 진달래 꽃밭이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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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례산 가는 본 능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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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계단 내려가기전의 멋쟁이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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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례산 정상 조금 밑에서 본 지나온 능선과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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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례산 정상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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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솔암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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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솔암에 핀 천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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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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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취산 시루봉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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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봉 영취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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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고개/자내리고개의 등산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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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마을에 있는 잘 생긴 느티나무

 

***기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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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3.29 12:02

    첫댓글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 08.03.30 22:18

    만자로님 대단하십니다~~넘좋구요..영취산 기대가 크고 가슴설렙니다.자료감사 모범~~ㅎ

  • 08.04.01 06:18

    "숲은 살아있는 커다란 생명체입니다"..짱입니다요!답사 산행 하셨군요? 고맙습니데~

  • 08.04.02 16:41

    넘 예쁘네요 4월달꽃못볼수있겠네요 ㅎㅎㅎ기대만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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