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춘희 서울시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동남권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위탁체로 사단법인 아이코리아(송파구 소재)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송파구에 설치되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가 25개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송파구를 비롯해 강북구, 성동구, 서대문구, 양천구에 권역별로 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동남권(송파,동작,관악,서초,강남,강동)지역은 송파구가 맏고 센터는 사단법인 아이코리아(송파구 충민로6길 17) 내부에 설치되며 한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따라서 동남권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소재지를 송파구에 두고 있으나 인근 5개구의 한부모가정을 모두 포괄해 업무를 수행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한부모의 비율이 높은 권역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보다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권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정의 실질적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자립을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장경옥 여성보육과 팀장은 “이번 센터 설치로 최근 사회적환경변화에 따른 한부모가정 증가에 맞춰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며 “한부모가정을 다양한 가정으로 존중하는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동남권한부모가족지원센터(02-2144-1190) 또는 송파구청 여성보육과 여성정책팀(02-2147-276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