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8848트레킹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동남아명산트레킹후기 스크랩 2016년8월27일(토)~09월01일(목) (4박6일), 방비엥=롱테일보트, 젓갈마을, - 10
정상고집(배연희) 추천 0 조회 154 16.09.08 10: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6년8월27일(토) ~ 09월01일(목), (4박6일)

 

날씨 : 맑음( 매일 스콜 한번씩 )

 

대상지 : 라오스

제 4일차 30일(토) = 방비엥

                                롱테일보트, 젓갈마을, 비엔티엔(4시간30분 이동)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형식적으로는 공산주의 국가. 국토 면적은 23만 7,000km2. 인구 약 600만 명이다. 59-61년 당시 조사된 인구가 190만이었고, 1995년에 450만이었다. 동남아에서 이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는 매우 면적이 작은 나라들인 동티모르 브루나이, 싱가포르뿐이다.

수도는 비엔티안(Vientiane)으로 라오스 현지 발음은 위앙짠. wiang-chan이라고 쓴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사이에 끼어있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내륙국이다. 프랑스 식민지였다가 독립했다. 국명으로 대표되는 라오족이 전 인구의 과반수 이상을 점유하고, 그 외의 수많은 소수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라오족의 인구는 태국북동부의 이산족을 라오족과 동일민족으로 볼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산족의 인구는 2200만에 달하여 라오스의 인구보다 훨씬 많다. 타지키스탄도 비슷한 경우다.

 

국명은 한국어로 '라오스'지만 민족이나 언어를 가리킬 때는 '라오족', '라오어'라고 한다. 그럼 '스'는 어디서 온 것이냐고 하면 프랑스어로 라오족을 가리킬 때 복수형인 'Laos'를 쓴 것이 정착된 것이다. 프랑스어로는 어미의 s가 묵음이기 때문에 발음은 똑같이 /라오/로 한다.

 

 

 

 

동고서저의 지형을 하고 있으며, 서쪽으론 메콩강에 접하며 동쪽엔 안남 산맥이 있다. 국토 절대다수가 산지지만 무슨 알프스나 히말라야마냥 높은 산지는 아닌 연유로 최고봉 푸비어(Phou Bia)도 2,819m이다.

기후는 태국과 비슷하게 건기ㅡ혹서기ㅡ우기의 구성인데 각각 우리나라의 겨울, 봄, 여름 시기쯤에 찾아온다. 건기는 건조하고 덥지만 열대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혹서기 때는 그야말로 폭염의 연속. 그러다가 우기가 되면 비가 왕창 내리면서 기온이 한국의 여름 정도로 떨어진다. 강수량 편차가 심한데, 보통 1,500mm 정도이나 몇몇 지역에선 강수량이 4,000mm에 육박한다.

국토의 71%가 밀림으로 덮여 있어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이다.

재배되는 의 85%가 찹쌀이라고 한다.

 

종족구성은 라오족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랴오퉁 22%, 랴오숭 9%, 베트남계 1%, 소수의 몽족과 기타 종족이 모여살고 있다. 원래 Laos는 Lao족과 s(나머지들) 이라는 의미가 아주 강하다. 실제로 라오스의 모든 권력은 라오족이 쥐고 있을 뿐더러 종족차별 또한 빈번하다.

공용어는 라오스어이며, 종교는 전체 인구의 약 95%가 소승불교를 믿는 불교국가이며 우리나라 군대처럼 모든 라오스 아이들은 절에서 2년간 수행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기후는 온난동기과우기후로서 국민의 90%가 농민이고, 최근 빡세지역에서 커피재배가 활황을 띄고 있다.

 

라오어가 공용어다. 라오스에서는 태국방송이 많이 방영되고 있어서 태국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라오스어와 태국어 모두 사용하고 있다. 라오어와 태국어는 서로 사촌지간되는 언어다. 애초에 라오족은 태국의 타이족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온 민족으로 친적관계에 있다. 라오스어는 태국 내륙의 동북부 지역 방언과 거의 흡사하며 이 때문에 서로 어느 정도 뜻이 통한다고 한다. 라오스도 프랑코포니에 가입된 나라인데, 프랑스어 베트남, 캄보디아보다 쓰이는 경우가 많아 교육과 상업관계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처럼 세팍타크로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은메달 획득.

특이한 점은 뻬땅이라는 스포츠가 인기. 뻬땅(petanque)은 프랑스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프랑스의 식민통치시절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를 여행하다 마을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축구는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손꼽히는 약체.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할 것. 그래도 축구는 누구나 즐겨서 그런지 인기가 많다. 아이들이 공만 주면 축구하는 게 일상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별예선 A조에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해 3전 0승 3패로 탈락. 하지만 여기에는 속사정이 있는데 아시안게 임 대표 소집이 대회 1주일 전에나 소집될 정도로 준비가 안 돼 있었고, 감독도 라오스 내 실업팀 감독인 잉글랜드 출신 데이비드 부스를 임시로 감독에 앉히고 대회에 참가. 이런 상황에서 3차전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0:2로 패하는 선전(?)을 보였다.

야구같은 경우, 이만수 전 SK 감독이 직접 방문하여 야구 강습을 열고 라오스 체육부장관을 만나 야구협회 창설을 주도 하기도 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세팍타크로종목의 은메달과 함께 공수도 남자 +84kg급과 우슈 남자 산다 -56kg급에서 동메달 획득.

 

 

관광 산업은 라오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를 이용한 수상 레저 및 사원 유적 등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관광 도시는 수도인 비엔티안과 방비엥, 루앙프라방, 빡세 등이 있다. 이 도시들은 그나마 라오스에서 발달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는 도시들로 품위 있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주로 비엔티안에서는 시내의 사원이나 개선문인 '파투싸이(Patuxai)', 2km떨어진 사원 유적지 '탓 루앙(That Luang)'등을 구경하면 좋다. 밤에는 메콩 강을 따라 펼쳐지는 야시장 구경이 볼 만 하다. 하지만 루앙프라방에 비하면 조금 시끄럽고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해진 방비엥에서는 수상 레저가 발달되어 있다. 남송 강(Nam Song River)에서 카약킹이나 튜빙을 할 수 있다. 또한 6km 떨어진 '블루 라군'이 유명하다. 에메랄드 빛 물웅덩이에 자리잡은 커다란 고목이 다이빙대 역할을 해 준다. 방비엥은 원래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밤이면 시내에서 외국인들이 시끄럽게 술 파티를 벌여 대서 점점 원래의 모습을 잃고 있다. 특히나 꽃보다 청춘의 방송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리면서 블루 라군 같은 곳에서는 사방에서 한국어가 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의 관광 도시로 애초부터 관광으로 유명했다. 여러 고대 사원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라오스 여행의 꽃으로 불린다. 가보면 사실 도시라고 하기로는 민망할적으로 작은 도시이지만 조용하고 옆에 흐르는 메콩강 앞에서 냉커피마시면서 시간보내기 딱 좋은 곳이다. 루앙 프라방에서 30분 떨어진 곳에 유명한 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도 매우 멋있어 가볼만 하다.

또한 메콩강 하류에는 사천섬 (4000 Islands)라는 곳이 있으며 튜브를 타고 메콩강을 따라 수영할 수 있다.

라오스 전역에서 마사지 전문점이 활성화되어 있으나 퇴폐업소로 변질된 곳도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전거나 바이크를 쉽게 대여할 수 있다. 열대 기후여서 워낙 덥기 때문에 여행 적기는 11월에서 2월 정도다.

 

이전까지는 북한과 단독으로 교류했던 국가였으나 1995년에 대한민국과도 수교하였고 1988년에 열린 서울 올림픽에도 공식 참가했다. 2016년 6월 30일, 상호 국방무관 파견에 합의했다. 아직 없었다니

라오스증권거래소(LSX)의 설립에 기술적 지원을 한국증권거래소(KRX)에서 했으며 LSX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기업 코라오가 이곳에 진출해 있다.

외교적으로는 중립국이라고는 하는데(중립국 문서 참고) 정작 주변국들은 라오스를 중립국이라기보단 친중 국가로 인식하는 듯하다

 

 

 

 

호텔 테라스에서 본 방비엥

소계림이라는 말이 어울리는것 같다.

자고 일어나서 얼굴이 부석부석~~

 

 

 

1시간 5달러에 오트바이 대여 방비엥 아침풍경 탐방하고

 

 

우리가 탄 오트바이

 

 

 

오트바이 반납하고 쏭강으로 이동

 

쏭강은 유유히 흐르고

 

롱테일보트 타려고 준비중

 

 

롱텔일 보트에서 셀카을

 

 

내발도 찍사하고

 

쏭강주변의 방갈로들

 

 

 

 

 

 

서방님 뭘 설명하려나 ~~

 

어제 카약한곳도 지나가고

 

 

 

 

 

 

 

 

 

롱테일보트도 끝나고

 

비엔티엔 이동중에 젓깔마을 탐방

바다가 없는데도 젓깔이 존재하니 관광지가 된다.

민물 생선을 이용하여 멸치도 있고 여러가지 염장한 생선도 보인다.

 

 

 

멸치조림 우리나라와 비슷 풋고추도 넣고 양념이 친근하다.

 

비닐봉지에 염장한 생선

 

말린 북어처럼 이런 생선도 보인다.

모두가 민물생선들이다.

 

 

 

 

 

망고농원 망고는 않보이고 잔디만 보인다.

알고보니 말린망고만 ㅎㅎㅎ

 

 

비엔티엔

호텔앞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잡고 한잔

 10대로 보이는 아가씨가 대기하다가 술잔이 비워지기 전에 다시 채워준다.

 이런 호사가 ~~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