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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3부 - 금융지능은 있는가(강추)
https://www.youtube.com/watch?v=2YwG2dz3DjQ
스크립트
0:01
[음악]
1:15
[음악]
1:23
돈이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자본주의 세상 그래서 우리 모두는 부자가 되고
1:29
싶습니다 하지만 모두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1:36
오히려 섣불리 덤볐다가 하루아침에 거리에 나앉기 식사입니다
1:45
[음악]
2:09
[음악]
2:19
부모님들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음악]
2:30
청소년들 즉 자식들에게 많은 것들을 지출을 하고
2:36
다른 아이들하고 부럽지 않게끔 해주기 위해서 많은 어떠한 투자를 하고 있다
2:43
하는 겁니다 [음악]
2:57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부자들은 우리랑 뭐가 다른 걸까요
3:02
특별히 돈 버는 머리가 있는 건 아닐까요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3:10
있는 건 아닐까요 금융자본주의 세상에서 부자로 살자면
3:15
도대체 무엇을 알아야 하는 걸까요 [음악]
3:27
자 그럼 30년 전으로 돌아가 제 얘기부터
3:32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0년 전 저는 꿈에 직장
3:38
은행에 취직했습니다 처음 고객과 만나는 순간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지금도
3:45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음악]
3:53
첫 손님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음악]
4:01
고맙습니다 [음악]
4:06
돈 3천원과 통장 그때는 그랬습니다
4:13
우리들 대부분은 티끌모아 태산 저 충만이 살길이라는
4:19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안 먹고 안 쓰고 모으면
4:26
언젠가는 잘 살 날이 올 거라 이렇게 믿었죠 [음악]
4:32
거기가 그때는 한푼 두 푼이자 붓는 재미가 꽤 쏠쏠했습니다
4:39
고금리 시대였으니까요 [음악]
4:44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모아서 산업을 일으키고 열심히 수출한 결과
4:49
90년대에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 경제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4:54
[음악] 그러자 금융시장 개방에 대한
5:01
압력도 거세져서 1992년 금융자율화 및 해방시행
5:08
계획이 발표되고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개방됐습니다 [음악]
5:20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외국 자본과 선진금융회사들의 휘황찬란한
5:25
금융상품을 보면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래 저 충만이 살 길이 아니구나
5:33
[음악]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통화량 오르락
5:39
내리락하는 환율 그때마다 심하게 요동치는 주가
5:44
금융자본주의 세상은 너무도 급박하게 변화무쌍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5:52
[음악] 2002년 저는 20년차
5:57
은행원이 됐습니다 [음악] 솔직히 고백하건대 저도 남들처럼 잘
6:05
살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이었죠 [음악]
6:17
만년 과장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래도 IMF 때 안 잘리고 버틴 것만도
6:24
참 다행이다 싶었죠 [음악]
6:45
오니 아주 좋은 날입니다 [음악]
7:00
15년 가까이 유지되던 금산분리의 빗장이 결국 풀렸습니다
7:05
금융지주의를 팔고 신용카드 발급까지 할 수 있게 되는
7:11
것은 2000년의 제정된 금융지주회사법
7:16
덕분이었습니다이 법원은 한해전인 199년 미국에서
7:23
제정된 금융 서비스 현대화법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7:29
금융지주회사가 은행 외에 증권회사 즉 투자 회사를
7:35
둘 수 있게 한 것이었습니다 등급 따른 불안감이 이미 주가의 반영됐다는
7:40
것입니다 [음악]
7:50
이를 두고 세계 금융의 황제라 불리는 조제소로서는 유조선의
7:56
칸막이가 열린 것과 같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8:02
[음악] 그래서 우리나라도
8:08
금융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하는 명목으로 금융지주회사법을 제조한 것입니다
8:15
[음악] 은행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수많은 투자은행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8:22
고객들에게 저축보다 투자를 하라 이렇게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8:30
물론 2002년 이후로 시작된 저금리 시대도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8:37
예금이나 적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니
8:43
투자가 최고라는 말이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 것이죠
8:49
[음악]
8:58
그 후 다시 5년이 흘렀습니다 [음악] 새로 나온 중국 펀드를 팔라는
9:05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판매 수수료가 특히 많은 상품
9:10
[음악] 우리 앞집에 사시는 김영감님이시네요
9:18
[음악]
9:33
[음악] 나는 그날 꽃밭
9:39
30년을 넘게 모은 김영감님의 예금을 헐어 중국 펀드를 사들였습니다
9:46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본드라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음악] 근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중국
9:53
펀드는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습니다
10:03
할아버지는 평생 먹은 재산을 거의 다 잃었습니다 [음악]
10:11
얼마 뒤에 할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10:18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지
10:29
그저 은행에서 시킨 대로 한 것 뿐이라고
10:36
변명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10:43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부자가 되기에 우리는 너무도 순진한지도 모릅니다
10:50
은행의 어떤 비밀이 감추어져 있는지 덤도 모르고 있습니다
10:56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알뜰살뜰 모은 소중한 내 재산을 지킬
11:02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남들처럼 돈 좀 벌었다 하는 그런 소리를들을
11:08
수 있는지 게을러서 순진해서 또 어려워서 몰랐던 비밀들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11:20
자 그럼 먼저 은행에 비밀입니다 자
11:29
먼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은행을 이웃이라 생각합니다 [음악]
11:35
그러면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현이 술술
11:41
의 감동하며 가족같이 돌봐준다는 은행의 광고를 철썩같이 믿지요
11:48
2012년에도 당신의 기쁨을 하나하나 키워가겠습니다 [음악]
11:56
번도 투자자들에게 주거래 금융기관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더니 이전부터
12:01
주거래 금융기관이어서라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12:07
[음악] 하지만 내가 기대하듯
12:12
은혜원은 정말 나의 돈을 지켜주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줄까요
12:18
그건 은행에 대해 은행원에 대해 너무 몰라 하는 말입니다
12:23
솔직히 말씀드리면 은행원이 특정 상품을 구원하는 건 대부분
12:29
뭔가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이 추천할 이유는 딱 하나죠
12:36
본사에서 프로모션이 나온 거죠이 상품을 판매하라고 그러기 때문에 판매하는 것이
12:41
직원들이이 상품이 아무런 본인한테 인센티브 없다고 하면 판매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사실은
12:48
당연한 일입니다 은행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12:53
그런데 어떻게 고객의 이익만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12:59
나를 위해서 추천해 주는구나라고 생각하시기 전에 아 지금 은행이나
13:05
증권사에서이 상품을 많이 팔려고 하는구나 그래서 그 내가
13:10
원하는 상품인지 아닌지를 일단 판매를 판단을 해보시고 원하는 상품일 때만 가입하시는게
13:16
자신의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3:28
[음악] 은행원이 다 알고 있다 이렇게
13:35
생각하는 것도 큰 오산입니다 성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실 다
13:41
알려고 해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13:47
금융투자협회 발표에 따르면 7월 12일 현재 국내 펀드 수는 만
13:54
4개 3개 1위 수준입니다 금융 전문가들도 모르는 상품이 판매가
14:00
되고 있는데 지점에서 판매하는 직원들이 그 상품을 안다는
14:05
건 불가능하죠 금융기관의 본사에서 내려준 공문 가지고 판매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14:13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렇게 설명을 하고
14:20
년 수익률은 12%다이 정도로만 설명을 했는데 나중에 2년
14:29
후에 리무브라더스 사태가 생기니까이 상품이
14:34
삼성전자에 투자한게 아니고 2만%의 [음악]
14:45
수익성뿐 아니라 얼마나 위험한 상품인지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14:53
내가 가입한 상품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서 그 상품을 가입했을
14:59
경우에 완전판매입니다 다 알고서 가입을 하는 거죠 좋은 점 나쁜 점을 이런 것들을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가
15:05
이제 불안정 판매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근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안 좋은 점은 대충 넘어가고 좋은 점만
15:12
얘기를 하거든요
15:22
지금 인출사태가 확산되면서 추가로 문을 닫는 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사태입니다
15:29
지난 5월에 솔로몬 비례 한국 한주 등 4개저축은행이 영업 정지를 당했습니다
15:37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거기에 따른 손해는 투자자 혼자
15:43
온전히 떠안게 되는 것입니다
15:48
각종 불법계층과 비자금 조성 문제로 은행장뿐만 아니고 정치권의 핵심
15:55
인물들이 줄줄이 구속되었습니다 이는 2001년 상호신용금고와
16:02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면서 시작된 탐욕의 결과입니다
16:07
하루아침에 상호신용금고가 저축은행으로 환골 탈퇴한 것이죠
16:16
물론 저축은행으로 표기함으로써 국민들이 제일 금융권에 은행과
16:22
착각하기 쉽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법적인 보호장치로 마련되는 것이
16:27
겨우 간판에 저축 띄어쓰기 하고 은행이라고 쓰면 안 된다는
16:33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무제한 우리는 똑같은 은행인 줄 알았습니다
16:41
원래는 이제 신용금고잖아요 쉽게 말하면 사금고 새마을금고와 같은
16:47
작은 금융회사에 불과한 건데 은행이란 이름을 붙여 주니까 사람들이 은행하고
16:52
혼동을 많이 일으켜서 많은 돈을 맡겨도 큰 문제가 없을거다라고
16:58
착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자도 많이 준다는데 누가마다
17:03
하겠습니까 [음악]
17:09
후순위 채권이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후순위 채권이란
17:15
무엇일까요 [음악]
17:26
저축은행의 파산했을 경우에 예금자 보호법에 의하면
17:32
예금은 최고 5천만원까지 원금을 보장해주게 돼 있습니다 [음악]
17:43
그러나 후순위 채권은 말 그대로 후순위 즉 모든 두 채를 다 갚은 다음에나
17:50
주겠다는 말입니다 [음악]
18:06
그렇다면 저축은행이 후순위 채권을 파는 이유는 뭘까요 [음악]
18:14
바로 BIS 때문입니다 bis는 은행의 자산이
18:20
얼마나 건전한지 즉 믿을만 한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27
bis가 5% 미만이면 감독기관으로부터 개선 권고나
18:33
요구 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예금을 빼서 후순위 채권으로
18:40
돌리면 부채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bis가 높아지므로
18:46
차산이 건전하다 하는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은행에 BIS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18:55
후순위채권을 발행합니다 또 예금 같으면 은행 측에서 보면은
19:02
빛이죠 그분한테 돌려줘야 되니까 그래서 부채로 잡히는데
19:07
채권은 부처를 잡히지가 않습니다 항상 그 금융소비자들이 아셔야 될 거는 그 높은 이자를 많이 주면
19:15
거기에 숨어 있는 위험이 있다라는 거죠 결국은 우리는 너무 몰라서 너무
19:23
믿어서 너무 순진해서 실패한 겁니다 [음악]
19:29
그러니 은행원에 좋다는 말에 덜컥 투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은행원이 제대로 알고 설명하고 있는지
19:36
내게 정말 맞는 상품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것입니다
19:41
[음악] 톰소여의 모험을 쓴 마크 트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9:48
은행은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줬다가 비가 오면 우산을
19:53
걷는다 [음악]
20:04
비 오는 날 우산을 뺏지 않겠다 은행쟁이 바뀔 때마다 의대 하는 말입니다
20:10
그러나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음악]
20:20
나를 가족처럼 생각해 준다는 은행의 거짓말 이제 무조건
20:26
믿으시면 절대 안 됩니다 [음악]
20:33
이제 두 번째 금색이 최고의 투자 방법이라는 펀드 그 비밀을
20:40
파헤쳐 볼까요 번들은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자금을
20:47
끌어모아서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한 뒤에 수익을 나누어
20:53
갖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내가 펀드를 사면 나와 같은 펀드를
21:01
산 사람들의 돈이 합쳐져서 투탁 회사로 갑니다 수탁 회사는
21:07
돈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투자를 설정하게 됩니다
21:16
이제 수사표에서는 가지고 있던 돈을 투자합니다
21:21
그리고 거기서 이익이 나오면 [음악] 투자한 비율대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21:28
그러나 [음악]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라는 겁니다
21:37
투자라는 말은 한마디로 다 날릴 수도 있다는 뜻
21:44
펀드는 어디에 투자하는지에 따라서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으로 나뉘어집니다
21:53
주식형은 고수익이 가능한만큼 위험이 큰 고위험 상품입니다
21:59
그렇다면 수익이 높고 위험은 낮은 상품은 없는 것일까요 [음악]
22:05
고수익과 저위험은 완전히 배치되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품이 있다고 하면 제가
22:12
먼저 투자해야 될 것 같고 제가 아는 바에 있는 그런 상품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
22:19
그렇기 때문에 펀드를 고를 때에는 자신의 목적과 투자 스타일에 맞는 것을
22:24
골라야 하는 것입니다 [음악] 방금 보셨지만 내가 은행에서 펀드를
22:30
샀다고 해서 은행에서 펀드를 운영하는게 아닙니다 은행은 그저 펀드를 파는 판매자와
22:38
돈을 맡아두는 수탁자의 역할을 할 뿐이죠 실제
22:43
펀드를 운영하는 것은 자산운용회사에서 하는 것입니다 내 돈을 이렇게 많은 전문가들이
22:51
운영해준다니 고마운 마음이 드시나요 하지만 알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는
22:59
법입니다 자 일단 판매 회사인 은행이나 증권사는 나한테 펀드를 팔면서
23:04
수수료를 챙깁니다 8대 받는 경우를 성취 나중에 받으면
23:10
후치 또 90일 이전에 다시 팔고 싶으면 수익금에
23:16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는 것입니다
23:21
펀드 투자를 하면 내 돈을 내가 10만원을 냈는데 본 통장에 찍히다 보면은
23:26
99,000원이 찍혀 있단 말이죠 어이 천원이 뭐지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예
23:31
그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그러면 이제 10만원을 넣는데 내 통장에 원금에서 99,000원이
23:37
찍히는 이유는 선취 수수료로 1000원이 빠져나갔다라는 의미가 되는 거거든요
23:42
그뿐이 아닙니다 수탁 회사와 투자 운영 회사에는 매년 보수를 주어야 합니다
23:50
펀드가 잘 나가서 50% 이상의 이익을 낼 때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거기서 일정 부분을
23:57
떼어주면 되는 것이니까요 [음악] 허지만 수익을 못 냈다고 보수를 안
24:03
주는게 절대 아닙니다 미안하다 이렇게 깎아 주지도 않습니다 결국 원금에서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24:11
수수료를 뭐 100만원 200만원씩 이렇게 수수료를 계산하고 하더라고요 그
24:19
서류를 보니까 근데 그것은 수술에 대해서는 사전에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24:24
수수료를 이제 대상을 했고요 또 그 상황 길이 됐을 때의
24:33
원금과 이자를 줄 때에는 자녀들이 일방적으로
24:38
회사 자체의 이익금을 먼저 다 챙기고 이익이 없으면
24:44
고객의 그 원금에서 일방적으로 삭감한다 하는 것을 제가 나중에
24:50
알았습니다 보통 판매 보수가 1% 높을수록
24:55
투자자의 수익률은 0.31% 낮아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25:00
[음악] 1%가 뭐 그리 대단하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25:06
그런데 매월 40만원씩 투자한다고 했을 때 9%의 투자비용과
25:12
딱 1% 차이나는 10%야 투자 비용을 계산해 보면 이렇게
25:18
큰 차이가납니다 그러니 수수료는 0.1%라도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25:29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수수료와 보수는 그저 보이는 비용일 뿐이고 보이지 않는 비용이 또
25:36
있습니다 주식을 한번 사고팔 때마다 증권사의내는 수수료가 있습니다 펀드를
25:42
운영하는 펀드 매니저들이 사고팔 때마다 나는 모르지만 숨어있는 비용도 계속 발생을 하거든요
25:49
바로 주식 매매 수수료 주식을 매매할 때마다 지불을 해야 되는 비용입니다
25:56
그런데 증권거래가 얼마나 빈번한지를 말할 때는 매매 회전율이라는 말을 씁니다
26:04
매매 회전율이란 고객의 돈으로 주식을 샀다가 다시 돈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26:13
이렇게 한 바퀴 도는 것을 회전율 100%라고 합니다
26:19
자산운용회사가 우리가 모아준 100억 펀드로 주식을 다 샀다가 그대로 다
26:25
팔면 매매 회전율은 100%입니다 미국은 평균 100%입니다
26:34
그럼 두 바퀴를 돌리면 200% 뭐 미국에서는이 정도만 돼도
26:40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펀드 중
26:46
1400% 1500%인 것이 허다합니다
26:52
심지어 6200%인 것도 있었습니다 [음악]
26:57
회전할 때마다 매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렇게 회전율을 높으니 크게 수수료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27:05
그러니까 펀드를 살 때는 꼭 매매 회전율을 확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27:10
[음악] 주식이나 채권을 사고팔 때 비용 거래 비용이 발생을 하는데 많이 회전율이
27:18
높다는 건 많이 사고팔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모르고는 있지만 지불해야 되는 비용들은 많아진다는
27:24
거거든요 [음악] 자 그럼 이쯤에서
27:29
궁금해집니다 도대체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할까요 우리의
27:35
목표는 소인실은 최소로 줄이고 이익은 최대로 키우는 것
27:42
종류도 많고 이름도 하도 길고 복잡해서 모르겠다고요
27:48
다행히 펀드의 이름은 일정한 형식이 있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이루어야
27:54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앞에는
28:00
자산운용사가 나오고 그 다음은 투자 전략이 나옵니다
28:06
다음은 주로 어디에 투자하는지 쓰여있고 그 다음엔 시리즈 번호를
28:11
씁니다 4라고 쓰면네 번째 시리즈 일이라고 쓰면 첫 번째 시리즈로 뜻합니다
28:19
시리즈 번호가 높다는 것은 나름 잘 나가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8:25
수수료 체계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a는 선취 b는 후취
28:32
시인은 둘 다 없는 경우입니다 정말 길고 복잡하죠
28:38
그래도 펀드에 가입할 땐 먼저 이름을 보십시오 어디에 운영하고
28:44
무엇에 투자되고 또 수수료는 어떻게내는 것인지 다
28:49
확인해 봐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또 있습니다 바로
28:54
수익률인데요 펀드 가입할 때 판매자가 제시하는 수익률은 다 과거에
29:01
데이터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제일 잘 나가는 펀드라는 건
29:08
이미 꼭대기에 와 있다는 것
29:16
그러므로 수익률만 보고 판단하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29:22
고수익 상품은 고위험 상품임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29:29
또 수익률이 좋다고이 펀드 저펀드 펀드에만 투자해서도 안 됩니다
29:35
자산을 부동산 예금 펀드 등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서 분산해서
29:42
투자해야 합니다 내가 그 수익을 좀 추구하는
29:48
스타일인지 아니면 수익은 좀 낮더라도 안정적인 그 수익을
29:53
기대하는 성향인지를 파악을 하신 다음에 성격이 전혀 다른 상품들
29:58
즉 펀드 예금 채권 뭐 이런 식으로 이제 부동산 전혀 다른 상품들을 그 잘
30:05
섞는게 진정한 의미의 분산투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30:16
다음은 보험입니다 [음악] 보험이란 위험관리를 위한
30:23
비용입니다이는 저축이나 펀드와 같은 재테크 수단이
30:28
결코 아니라는 뜻이죠 한참 인기 있었던 변액보험의 경우에
30:35
한 달에 20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그 중 위험 보험료를 떼고 사업비 수수료
30:42
등의 부가보험료를 뗀 다음에 나머지를 88에서
30:48
95%를 저축 보험료로 따로 떼서 펀드에 투자하는 것
30:58
그리고 수익이 나면 그것을 연금 형태로 돌려주는 보험입니다
31:05
근데 지난 4월 K 컨슈머리 포트는 우리나라 변액 연금 상품 60개를
31:12
비교하는 결과 대부분의 상품에 시료 수익률이 지난 10년 동안의 물가상승률
31:19
3.19%의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그 후에
31:25
변액 연금보험에 가입력이 뚝 떨어졌다는데
31:31
보험을 갖다가 저축이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보장성 보험에 가입을 하게 되면
31:37
굉장히 금전적으로 손실도 많이 가고 또 내가 원하는 저축에 효과도 별로 없습니다
31:43
한마디로 보험은 펀드 같은 투자상품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보험금이 낮은 보장성
31:51
보험에 가입하고 나머지 돈은 투자로 불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이렇게
31:57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 또 한 가지 잊지
32:03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수수료와 사업비입니다
32:08
변액보험의 경우 평균 10% 정도입니다 행복은 가족단위로 상당한 비용이
32:15
대형보험 대리점에 집기를 사주는 비용이나 과다한 광고비 등으로
32:21
낭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32:26
저렇게 좋은 상품이 있어라고 가입을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런 굉장히 그
32:32
치명적인 비용에 대한 얘기는 안 하고 넘어간다는 거죠
32:38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보험을 고를 수 있을까요
32:44
목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보장을 받는 것
32:52
물론 나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완벽한 성품은 없습니다
33:01
그러니 먼저 내 목적에 맞는 상품인지 아닌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33:09
보험은 크게 정액보장성품과 실손보장 상품이 있습니다
33:17
정액보장성품은 중복 보상이 되고 실손 보장 상품은 비례 보상이 되는
33:23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죠 자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33:30
정액보장 상품으로 1억짜리 암 보험을 3개 준 뒤에
33:36
암에 걸렸다면 중복 보상이 되기 때문에 각각 1억씩 3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3:41
하지만 실손 보장 상품은 말 그대로 실제 일어난 손실에 비례해서 보상해
33:49
주는 상품 복음을 3개 들어서도 손해액을 나누어서 지급하기 때문에
33:55
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은 딱 1억뿐입니다 [음악]
34:00
자 그러니까 간단합니다 생명보험회사에서 든든 손해보험회사에서 들었던 아무
34:07
상관없습니다 일단 정액보장성품인지 실손보장성품인지
34:13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실선 보장 상품은 중복 고장이 안 되니까 하나만 들면 됩니다 여러분
34:21
같은 분들도 건강검진이나 심장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상품은 더 조심해야
34:28
합니다 효도하라 하는 말에도 흔들리지 마십시오 또
34:37
광고와 약관의 보장 내용이 크게 다른 것도 많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34:43
보험 상품의 경우에는 판매할 때는 뭐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보험금 지급할 것처럼
34:50
그렇게 판매하지만 실제 보험사가 발생을 하면 굉장히 복잡한 약관을 들고 와서 요기
34:55
때문에 안 된다 이것 때문에 안 된다 이렇게 해서 거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35:01
그러니 보험에 가입할 때는 꼭 약관을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35:10
자 이제 마지막 파생상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5:16
먼저 파생상품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35:22
이건 사과입니다 그런데이 사과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면 그게 바로
35:29
파생상품인 것입니다 파생상품의 종류에는 성도 계약 선물 옵션 수압이 있습니다
35:38
하도 어려워서 다 설명할 수도 설명해도 알아들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35:44
우선 가장 쉬운 선물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35:50
농구가 사과 농사를 짓는데 사실 농부도 농사가 잘 될지 어떨지 잘
35:56
모릅니다 [음악] 그런데 한 업자가 해당 100원을 보장해준다 이렇게 제안합니다
36:02
100원이 넘으면 농부가 손해를 보고 100원이 안 되면
36:07
업자가 손해를 보죠 예측할 수 없는 행운을 기대한다는 면에서는
36:13
도박이랑 비슷합니다
36:22
파생상품은 실제로 지난 2000편의 발생한 미국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36:28
것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36:36
대출업자는 주택을 담보로 해서 대출해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36:42
돈을 받을 권리를 증권으로 만들어서 투자은행에 팔았습니다 [음악]
36:48
투자은행은 모기지론에서 파생된 성품들 심지어 모기지론을
36:54
갚지 못했을 때를 대비한 상품까지 만들어 전 세계에 팔았습니다
37:00
그러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자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부실해지고
37:07
말았습니다 파생상품에 원재료가 부실해졌으니이를
37:12
근거로 만든 파생상품이 부실해지는 건 당연한 일
37:19
결국이를 직접 판매하고 투자한 베어스던스와 리먼 브라더스가
37:24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37:33
[음악]
37:49
이러한 위험성에서 불구하고 작년 우리나라 파생상품 거래량은 38억건 전 세계 거래소에 27%를
37:58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음악]
38:10
파생상품은 썩은 사과를 성한 사과와 서걱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38:19
그러니 일확천금의 망상은 지금 당장 버려야 합니다
38:27
자 어떻습니까 왜 이제껏 몰랐나 싶으시죠 금쪽같은 내 돈을 어떻게 그렇게 아무
38:34
생각 없이 맡겼나 후회도 되실 겁니다 그런데 들을수록 머리는 더 아파지고
38:41
돈 벌 자신이 더 없어진다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쯤되면 정말
38:48
돈 잘 버는 사람들이 특별한 재주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실 겁니다
38:54
돈 잘 버는 특별한 재주 정말 그런게 있는 것일까요 [음악]
39:01
믿습니다 fq 바로 금융지능입니다
39:08
처음 듣는 말이죠 금융지능이란 도대체 뭘까요
39:14
[음악] 우리는
39:20
금융지능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해온 한국 해발연구원의
39:26
천규승 박사님을 만났습니다 [음악] 금융 생활을 좀 더
39:33
효율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이루어서 좀 더 나은
39:38
풍요로운 세상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개개인에게 필요한 어떤 자질 [음악]
39:43
즉 금융지능이란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39:48
성인의 금융 이해력 지수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해서 초등학생의
39:55
금융 이해력 기술을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의 금융경향은 그대로 이제
40:02
굳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 우리 국민 전체의 어떤 금융복지를 위해서
40:09
어떤 방향으로이 금융교육을 이끌어 나가야 될지 이런 걸 이제 이해하기 위해서는
40:16
초등학교 금융 이해력테니까 굉장히 필요했던 거죠 조사는 전국 초등학교
40:22
고학년 656명을 대상으로 실시도했습니다
40:29
그 결과 영역별로 보면은 관리와 보험 영역의 점수가 제일 높게
40:36
나왔고 신용과 부채관리 영역에 점수가 제일 낮게 나왔습니다
40:42
신용 관리가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근데 실질적으로 신용카드를 어떻게 써야 되는지 뭐 빚은 어떻게 갚아야
40:50
되는지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높지가 못했었습니다 또 정기적으로
40:56
용돈을 받는 경우가 금융지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41:02
용돈을 정기적으로 주고 그리고 용돈 관리를
41:08
하는 아이들은 얘도 굉장히 높습니다 돈에 대해서 스스로
41:13
접촉하게 되니까 그 돈에 대한 관리 능력도 생기게 되고 부모님과 돈 쓰기에 대해서 대화하는 횟수와
41:20
금융진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의외로 가끔 한 달에 1 2회 정도
41:26
부모님과 대화한다는 학생들의 점수가 모든 영역에서 높았습니다 오히려 자주 대화한다는
41:33
경우와 더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가정에서의 돈수기 교육이 잔소리에
41:39
그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모들 교육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41:44
가정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거죠 부모들이 우리 아이들한테 뭘 교육해야 되는지
41:50
어떤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지 사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돈
41:55
얘기를 하는 것을 창피하게 여기셨습니다 없어도 없는 척 안 하고 있어도 있는 척 안 하셨죠
42:04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의 아이들에게 제대로 교육하고 있는 걸까요
42:11
우리는 과연 우리의 자녀들이 가정의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고
42:18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아 그래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42:23
교수팀과 함께 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 인식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42:32
먼저 가정의 총소득을 물어보는 질문에서는 각 항목마다 청소년과 부모의 비율이
42:38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부모의가 얘기한 소득과
42:43
청소년들이 우리 가게에 대한 소득들을 보면은 청소년들이 훨씬 더 높게
42:49
인식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만큼 청소년들은 실은 우리 가정이 풍부하다라고 생각을
42:56
가지고 있는 거죠 한마디로 가정형편을 잘 모른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43:04
복단계 사다리로 현재 가족의 사회적 위치를 물어본 질문에서도 역시 자녀가 부모보다 자신의 위치를
43:12
높게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음악] 가정의 생활수준을 주변과 비교했을
43:19
때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자녀가 부모보다 훨씬 풍족한 것으로
43:24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음악] 부모님들은
43:30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즉 자식들에게 많은 것들을 지출을
43:36
하고 다른 아이들하고 부럽지 않게끔 해주기 위해서 많은 어떠한 투자를 하고
43:43
있다는 겁니다 옛날 부모님이 서팔고 논밭을 팔아서 우리를
43:50
공부시켰듯이 우리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43:56
금전적 지원은 상황을 묻는 질문입니다 자녀들은 내가 어느 정도 투자를 받고
44:02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줄거다라는 생각을 더 가지고 있다라는
44:10
거죠 [음악] 이러한 막연한 기대감은
44:15
청소년의 돈에 대한 자립심을 떨어뜨려서 결국 나이가 들어도 계속 부모에게
44:21
금전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44:28
그러므로 이제 아이들 기죽일까봐 숨긴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바로
44:36
금융교육의 첫걸음이 되겠습니다이 [음악] 프레임 자체가 바뀌었다면 인정을 하고
44:43
oecd에서도 금융 이해력이라는게 더 이상 상식이 아니라 그냥 뭐 알면 좋고
44:50
몰라도 그만인 그런 상식이 아니라 금융 이해력이 없으면 생존을 할 수 없다고 생존에 도가 되어 있다고
44:55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돈에 대해서 그 터부시하지 말고 돈 밝히면 안 돼 공부나 공부만 해야
45:01
되고 너는 돈에 대해서 나중에 알아도 돼라고 하시지 마시고 돈이라는 건 나쁜게 아니고
45:06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거 그렇기 위해서 금융을 알아야 되고 개인이나 가게 금융 의사결정은
45:14
개개인이 지닌 금융 이해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입니다 [음악]
45:23
이는 청소년기의 학기와 가정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금융 교육의 깊이와
45:29
넓이의 비례하게 돼 있습니다 이제
45:34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도 격자의 차이를 가져오게 될 것은
45:40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금융 이해력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입니다
45:51
[음악] 그렇다면 금융 선진국이라 불리는
45:58
미국의 금융 교육은 어떨까요
46:04
지난 2002년 미국은 금융 교육을 활성화시킨다는 연방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46:11
채무부에 금융교육국을 사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위한 금융 교육을
46:17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음악] 또 각기의 젊은가들이 모여서 만든
46:23
배치한 부스타트의 소비자 금융교육 표준안을 이용해서
46:29
금융 교육의 체계를 잡았습니다 [음악] 자 그러면은 미국의 금융교육은 우리와
46:35
어떻게 다를까요 머니세이브는 시카고 재무부에서 말이 하나는
46:41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마다 학교를 선정해서 특별활동으로 하는 금융 수업입니다
47:05
초등학교는 지난해 금융 교육 머니세이브를 실시한 학교입니다
47:22
저
47:28
충만이 아닌 소비하고 기부하고 투자하는 방법과 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47:34
교육시킨다는 거 저 충만할 강조했던 이제까지의 우리의
47:40
교육과는 많이 다른 접근법입니다
48:24
학교와 집이 함께하는 교육 그리고 비원화된 금융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48:30
새롭게 개발된 학습 과정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음악]
48:40
다행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새롭게 변화된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48:46
위한 교육을 목표로 해서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 완화를 마련했습니다
48:51
그리고 현재 그 내용을 반영한 교과서가 개발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제
48:57
좀 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교육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49:04
그러나 과연 학교에서만 배운다고 둘까요 이미 학교를 졸업한 우리는 또 어떻게
49:10
할까요 세계적인 경제학자인 라굴함 라자는
49:15
성인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9:46
[음악] 실제 투자할 나이가 되면은 제 교육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또한
49:52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강조합니다
50:26
자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변호하는 금융시장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상품들을 분석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50:34
일입니다 또 그래서 하더라도 투자에는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50:42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의 수입과 지출을 고려해서 내 인생
50:48
전반에 걸친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50:54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전문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음악]
51:03
물론 우리나라도 금융 자문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보험상품
51:08
판매원이나 은행에 소속된 금융 자문들이죠 그런데 정말 그들이 나를 위한 조언을
51:15
해줄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그 금융상품 추천에 있어서
51:21
본인들이 고객의 최선의 이익을 위한다기보다는 아무래도 판매 보수가
51:26
높은 그런 쪽의 어떤 자문이 이루어지는 그러한 불공정거래 우려가 굉장히
51:31
큽니다 그래서 금융회사의 소속되지 않은
51:37
독립적인 상담사가 필요합니다 바로 독립재무상담사 말입니다
51:47
[음악] 현재 미국과 연구에서는 이미
51:53
독립 재무상담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52:01
[음악]
52:17
바로이
52:27
점이 다른 점인데요 수수료가 아니고 자문료를 받는 것은 상담가들이
52:33
금융회사로부터 독립적이 되기 위한 기본 요건입니다 물론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격증
52:41
제도와 상담가들이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규제 장치가 꼭
52:49
필요한 것입니다
53:20
물론 우리가 금융교육을 통해 알고 있는 지식들은 독립재정상담사를 고르고 또 그가
53:27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53:35
금융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제 우리는 투자자가 아니라 소비자라고 불립니다
53:42
금융도 일반 상품처럼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상품이 됐다
53:47
하는 얘기죠 지금은 일반인들이 가까운 금융기관 지점에 가서 언제든지 금융상품을
53:55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됐고 그 이런 분들을 그대로 그냥 투자자 개념으로 두면 이분들을
54:00
보호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금융소비자라는 개념을 사용을 해서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
54:09
정부는 지난 7월에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54:16
이 법률은 모든 금융상품 판매에 관해서 6대 판매 행위 규제 원칙과 건전한
54:24
금융상품 자문업을 육성한다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54:30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융상품 자문업자에게
54:37
독립성 요건 일정 부분 부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문업은 보험
54:43
은행 증권 등이 각각 개별적으로 규제됐는데 이제이를 금융상품 자문업자라고
54:50
통합하겠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그 미흡한 점은 시장 전체에 있어서 가장 좋은
54:58
금융투자 상품 내지는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55:03
아직까지 그 정도 수준의 그 선관 의무를 자문업자에게 부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55:14
매일같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금융상품 속에서 소비자로서 제대로 보호받기는 아직
55:23
먼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
55:40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너무 게으르고 순진하고 무지합니다 지난 1년 동안
55:46
금융범죄 사건만 모아놓아도 온 벽을 가득 메울 정도입니다
55:52
물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짊어지고 있죠
55:59
그런데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그저 내 탓이오 하는게 잘하는 짓일까요
56:05
우리가 아파서 의사를 찾아가면 의사는 우리에게 우리의 병과 치료 방법을 설명해 줘야 합니다
56:12
그것은 의사로서의 의무입니다 [음악]
57:01
그러므로 당당히 요구하셔도 됩니다 제대로 설명해 달라고 모르겠으니 다시 설명해 달라고이
57:08
상품이 얼마나 위험한 상품인지 확실하게 말해 달라고
57:14
[음악]
57:20
불량식품만 사람을 죽이는게 결코 아닙니다 불량 금융상품은
57:26
온 가족의 삶을 파괴하는 가정 파악의 범위자 사회악입니다
57:32
음식을 먹을 때 불량식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먹는 것처럼 무자비한 금융 시스템에서
57:39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57:48
[음악]
58:19
[음악]
58:26
[음악]
58:42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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