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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가평 산내들 여름캠프 이야기
2013년 7월 19일 오전 9시가 가까워지자 하나 둘씩 캠프에 가는 아이들이 상대원2동 주민센터로 모였다. 아이들은 설렘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9시가 되자 참가자 전원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추억을 만들어 줄 가평 산내들 체험마을로 출발하였다. 도착한 후 간단한 입소식후 밥을 먹고 방 배정을 받았다. 방 배정 후 첫 번째 체험인 승마체험을 했다. 모두들 긴장하였지만 걱정과는 달리 무사히 말을 타고 체험을 끝낼 수 있었다. 두 번째 체험인 짚라인 체험을 하러 가는데 무섭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고 재밌을 것 같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짚 라인을 타러 올라가는데 계단이 높아서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였다. 하지만 모두들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짜릿함을 즐겼다. 그 다음은 세 번째 체험인 4륜 오토바이를 타러 이동하였다. 처음 타는 아이들은 긴장감이 잔뜩이었고 한 번 타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약간 여유 있는 표정이었다. 부딪히기도 하고 출발이 안 되고 무서워서 천천히 가는 아이들도 있고 마치 크레파스처럼 모두들 4륜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다양하였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레프팅으로 더위를 날려버렸다. 간단한 체조 후 바로 물속으로 빠졌다. 서로의 배를 뒤집어서 사람을 빠뜨리고 물장구도 치고 수영도 하며 더위를 이겨냈다. 나갈 시간이 되자 나가기 싫어 더 시간을 달라고 했던 아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물놀이는 끝나버렸다. 밤에는 저녁식사 후 풍등만들기를 하였다. 남자아이들이 만든 것만 풍등이 날아가서 아쉬운 아이들이 많았다. 야식으로는 숯불 삼겹살 파티를 했다. 모두들 먹을 걸 보니 잔뜩 신나보였다. 즐거운 파티를 한 후 방으로 들어가 자유시간을 얻었다. 자유시간에 신나게 놀더니 잘 때도 아쉬운지 밤새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소리가 들렸다. 다음년도에는 어떤 캠프가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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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 장현상동장 인터뷰]
“동장예요, 날 넘 더워요.;; 건강조심하세요.
불편&요구 뭐 없으신가요? 절전필요해요.^^
-주민들과 환담-
1. 우리동 동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대원골 소식지를 통하여 동장님의 인사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상대원2동 마을신문인 “대원골 소식”이 발행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주민 스스로 지역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신문을 발간하게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식을 전하는 마을신문으로 발행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11월 상대원2동장으로 부임하여 어느덧 9개월이 흘렀습니다. 취임 초 따뜻하게 맞아 주시던 주민들 한분 한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동 살림을 해오는 데 큰 힘이 되었고,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원하시는 것을 해결하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2. 골목길 상권 살리기 운동으로 지난 6월 28일 주민들과 함께 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대원골 소식’지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어르신 경로잔치, 대원골 상가번영회 및 금상 ․ 희망로 상인회 결성, 어린이 여름캠프 등등.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먼저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상인회 구성 및 대원골 큰잔치는 의미가 남달랐다고 생각됩니다. 지역 상권이 살아나면 경제적 효과가 상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미치게 될 것이고, 이는 마을 발전에도 직결되는 사업으로 다른 사업에 우선하여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마을소식을 전하는 “대원골 소식” 마을신문이 발행되게 된 점은 무엇보다도 뜻 깊게 생각하고, 이외에도 여러 사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마을 상대원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 우리 동은 다른 동 보다 환경문제, 주택문제, 저소득층 문제 등 그 외에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시킨다면 우리 상대원 2동도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입니다.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상대원2동은 재개발 예정 구역으로 현재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주거 생활환경이 열악합니다. 현재 용역중 이므로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오리라 보며,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그 동안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도시락반찬 배달사업 등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도 힘쓸 것 입니다. 또한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되도록 하여 정부 자금을 지원 받아 상권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부가적인 효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봅니다.
4. 끝으로 우리 동의 발전을 위하여 주민들에게 부탁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주민 모두가 주인이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스스로 지키고 가꾸어야 합니다.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 종량제 지키기 등 작은 일이라도 먼저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봐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 우리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주민들께서 불편하거나 동에서 도와야 할 일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말씀해 주시면 최대한 해결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민기자 안 완철 an3737@hanmail.net
우리통 통장은 누구일까요???
상대원2동 통장 협의회 7월 간담회 가져
상대원2동 주민센터통장협의회(회장 김성용)는 22개 통장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늘 그래왔듯이 각 통장들이 자신들의 통의 상황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대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마침 마을 신문에 실을 사진 때문에 다들 간담회에 참석했지만, 대부분이 직장을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는 등 바쁜 일과 중에 모두 모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생각보다 통장님들이 하는 일이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동장님을 비롯해 직원들과 동민들이 모두 협조를 해주셔서 그런대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요즘 들어 전, 출입 신고는 직접 본인이 주민센터에서 신고를 한 후, 통장에게 전입 통지서가 오면 제 번지에 사람이 사는지 확인 한다. 정기적으로 상대원2동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도 하며 다각도로 활동을 하고 있다. 통장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저소득층 가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살펴서 해결해주며, 아주 소소한 일 까지 대부분 한다. 완장은 권력이 아니고 심부름꾼이라고 했다. 통장이라는 완장을 달고 동네 곳곳마다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강구하는 통장들은 우리동네 에서 없어선 안 될 숨은 일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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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분쟁 보상 받을수 있다.
의류나 신발을 세탁의뢰, 수선 했다가 이염이 되었거나 손상이 됐다면 보상 받을 수 있다.제조업체 에서도 품질 표시를 잘못 부착해서 사고가 났거나 배색이나 장식이 잘못 되었다면 역시 제조업체에서 보상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가 있어야 하고 만약 외국에서 구입해온 물건이라면 문제가 따른다. 요즈음엔 소비자들의 많은 욕구에 맞추기 위해 디자인이나 소재품을 특이하고 다양하게 제조해서 판매 하다 보니 사고율도 많아졌다. 소비자는 세탁이나 실용적인 것을 꼼꼼이 생각하지 않고 디자인만 보고 구입하게 되는데 자세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원단은 드라이클린 해야 되는데 부착 되어있는 장식품은 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의류에 드라이 표시가 되어 있었고 장식품이 기름에 녹아 내렸다면 제조업체가 책임을 져야한다. 원단이 레자(비닐)인데도 드라이 표시가 되어있어 세탁한 결과 경화가 되었다면 제조업체 과실로 된다. 하지만 세탁업자가 품질표시대로 세탁하지 않았거나 과다세탁을 해서 의류가 손상 되었을 땐 세탁업자의 책임이다. 사고가 났다면 원단의 내용 연수와 착용한 의류의 프로수에 의해 보상이 정해진다.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031-756-9898)
전세값 폭등 - 요즘 전세가격이 오르는 이유
2005년 8.31 부동산대책 등 연이은 투기억제 대책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주택시장은 침체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주택거래가 위축되고, 주택구입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되면서 전세시장 불안도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실수요자의 거래불편이 가중되고, 무주택 서민들도 높은 전셋값 부담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제전반의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서민주거와 민생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 시장 회복세는 커녕 심각한 동맥경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주택가격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주택구입 수요가 증가하지 않으며 오히려 전세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전세가격 폭등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전세는 주택가격의 50∼70%에 해당하는 목돈을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보증금 형식으로 맡기고 계약기간동안 거주권을 인정받는 임대차제도로서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전세금을 이용하면 주택시장의 매수자로서 시장참여가 쉬워진다. 주택소유자는 전세를 끼고 여러채의 집 소유가 가능해지며 주택가격상승시 가격상승에 대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주택가격 하락시에는 집을 샀다가 팔면 손해를 본다. 주택이 투자재로서 이점이 줄어든다. 투자보다는 주택의 사용목적인 주거서비스를 얻기 위한 대상이라고 인식하면서 전세수요가 증가해 전세가격이 상승한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없기 때문이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사더라도 집값이 떨어질 경우 이자 부담만 커지는데다 재산세나 취득세 등 세금까지 내야 하기 때문에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산세나 취득세 등 세금 보다 집값이 더 올라야 집을 사는데 집값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보니 집을 구입하지 않고 전세로 살고자 하기 때문이다.
주민기자 강한나(2580224@hanmail.net)
토마토 보양숙
1)완숙 찰 토마토 4개— 꼭지 부분을 도려내고 윗부분에 +로 칼집을 낸다.
2) 굵게 다진 아몬드 2T, 아가베 시럽 1,1/2 T, 올리브 유 4t, 베이즐 약간
만들기:
칼집을 넣은 토마토는 찜기에 져서 껍질을 벗긴다. 그 다음 아가베 시럽→올리브유→아몬드→베이즐을 뿌려 낸다.
토마토의 항암효과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폐암, 췌장암 등의 암 예방에 다음과 같은 효과의 항암작용이 있다.
(1)암세포를 공격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는 것을 억제하며
(2)백혈구의 공격력을 향상시켜 인체의 항암능력 상승시키고
(3)암세포의 분열을 저지하는 세포간의 신호를 향상한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에 함유된 빨간색소(라이코펜)의 약리작용
(1)라이코펜
1)세포 안에서 발암물질의 생성을 막아주는 효소들의 작용을 활성화 시킨다.
2)눈에서 렌즈의 두께를 조절해주는 모양체와 망막조직에 다량의 라이코펜이 존재하는데 모양체의 조직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기 위해 필요한 효소의 산화를 막아준다
3)라이코펜의 함량에 따라 폐와 전립선의 암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4)라이코펜은 세포벽과 섬유소에 단단히 붙어 있어서 익혀야 만이 인체에서 흡수가 용이해진다.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 익혀 먹으면 혈액 안에 라이코펜이 2.5배 더 증가한다.
5)라이코펜은 지용성이어서 기름과 함께 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올리브 오일과 익힌 토마토나 소스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에 좋은 배합이 된다.
*토마토는 후숙과일로 빨갛게 익었을떄 가장 영양소도 높고 맛도있다.
*위 재료를 한번에 넣고 갈면 토마토 스프가 된다.
주민기자 유순금 (ysk23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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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클레먼츠 작가의 책 <성적표>를 소개한다. 남들보다 훨씬 영리한 '노라'라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어느날 부터 자신이 남들보다 훨씬 영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숨겨온다. 그리고 그냥 평균적인 아이로 살아온다. 하지만 시험점수로 인해 아이들을 승리자와 패배자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같자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스티븐과 계획을 짜냈다. 그리고 반란을 일으킨다. 단 두 명의 학생을 제외한 모두가 반란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그것으로 인해 매우 화가 나셨다. 결국 교장선생님과 그 일에 관해 대화를 하게 된다. 노라는 반란에 이유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성적과 시험점수가 아이들을 승리자와 패배자처럼 느끼게 만드니까요. 저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저는 모든 사람이 시험점수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를 바란 거예요" 그 순간 모두가 박수를 쳤다. 심지어 교장선생님까지. 나는 성적은 그저 자신의 능력을 확인해보고 더 잘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노력하기를 원하는 의미에서 생긴 것이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좌절한다면 성적이란 것이 생기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 성적을 낮게 받았다고 멍청한것은 아니다 절대로!. 나는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노혜민 <대원초 5>
"신나는 여름방학 우리가족 빵만들기 교실"
2013년 8월 9일에 여성복지회관에서 엄마와 동생들과 함께 빵 만들기 행사에 다녀왔다. 직접 빵을 만들 수도 있고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에 만든 빵은 호두 브라우니였는데 반죽과 초코 반죽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젓고 싶어서 싸우기도 했지만 맛있는 호두 브라우니가 만들어 졌다. 두번째 만든 소시지빵은 반죽을 길게 늘어뜨려서 소시지에 감는 방법이었다. 처음에는 잘 안되어 모양이 이상하게 되어서 강사님이 도움을 받아 예쁘게 만들었다. 아름방송에서 취재를 나와서 우리가 하는 과정을 찍고 인터뷰도 하였다. 세번째는 초코 쿠키이다. 반죽을 둥글게 만든 다음 저울에 20g씩 무게를 맞추고 손바닥으로 꾹 누른 다음 그 위에 초코로 장식을 하는 것인데 막내 동생이 초코를 좋아해서 잔뜩 뿌려 쿠키가 달까봐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잘 숙성된 반죽위에 밤을 듬뿍 얹은 밤 식빵을 만들었다. 구운빵을 식히는 동안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처음에는 동생들과 싸우면서 짜증이 났지만 하다보니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탄천 야외 수영장을 다녀와서>
2013년 8월3일 토요일에 탄천 야외 수영장을 엄마와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다. 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수영을 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갑자기 번개가 치고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다시 날씨가 좋아져서 우리는 탄천 수영장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보니 사람들이 많았다. 기쁜 마음으로 물속에 들어갔는데 조금 실망스러운 것은 바닥이 까칠까칠하고 깊이가 낮아서 수영하기가 불편했다. 하지만 물이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한 참 놀다가 배가 고파서 컵라면과 과자, 빵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수영장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실컷놀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 이모네 여행기>
2013년 7월30일 화요일날 경기도 광주에 사는 막내이모댁에 엄마와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모집에 시츄(탱글이)가 있는데 조카가 너무 어려서 이모 혼자 탱글이를 강아지 미용실에 데리고 갈 수가 없어서 도와주기 위해 갔습니다. 광주에 갈 때는 버스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이모가 탱글이를 미용실에 맡기러 갔을 때 6개월된 조카 보율이와 놀았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막내이모가 돌아오셔서 둘째이모가 운영하는 샐러드&고기부페에 가서 떢볶기와 만두, 감자튀김 고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컵라면을 먹었더니 무지 배가 불렀습니다. 이모집에 돌아와서 놀다가 밤 늦게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김이레 대원초 5>
칭찬릴레이
숨은 봉사자 이상선씨 를 추천 합니다.
이른 아침이면 어김없이 빗자루를 들고 주변 청소를 하고 있는 이상선씨를 만날 수 있다. 25년전 상대원2동으로 이주하여 1998년 14통으로 이사를 하고 보니 도로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서 빗자루를 들고 나선 것이 15년이 되었다고 한다.
전에는 사업을 했지만 지금은 비지니스 일을 하고 있다. 남들 같이 아침 일찍 출근하지 않아도 되기에 할 수 있었다고 별일도 아닌데 웬 신문에 싣을 수 있겠냐고 겸손함을 표한다. 새벽에 눈을 뜨면 청소부터 해야 한다는 마음 뿐이고 동네 청소를 해야 마음이 개운 하다고 하니 타고난 숨은 봉사자가 아닐까!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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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대신 일상에서 축약어, 외래어, 은어, 신조어 등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는 현상이 가속화 되었다. 청소년은 물론 초등학생들 까지 친구끼리 욕으로 대화하는 것이 익숙하다 할 만큼 우리의 언어 사용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는 수준이다. 10대의 경우 욕이나 인터넷 용어를 빼 놓고는 대화를 하지 못하는 어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까지. 기자는 개인적인 기준으로 나눈 인터넷 용어들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알아보았다.
① 축약형
인터넷 유행어는 주로 온라인 게시판, 채팅, 게임 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흔히 사용된다.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는 만큼 한 타라도 줄이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을 줄여 사용하는 축약어가 대중화 되었다. 개중에는 어른들은 절대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짧게 줄여 쓴 말들도 많은데 이를 예로 들어보았다.
< 예시 >
- 흠좀무: ‘흠 … 그것이 사실이라면 좀 무섭겠군요.’ 의 줄임말.
- 부친남: 부인 친구 남편. 남 부러울 게 없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을 가리키는 엄마 친구 아들과 딸을 의미하는 ‘엄친아’, ‘엄친딸’에 이어 등장한 표현.
- 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 내용이 부실한 기사나 칼럼을 비꼰 댓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생정: 생활정보. 비슷한 유형으로 ‘짧생’(짧은 생활정보), ‘흔생’(흔한 생활정보), ‘뻔생’(뻔한 생활정보) 등도 있다.
- 버카충 : 버스카드 충전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
- 넘사벽 : 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는 뜻으로 둘을 비교할 때 한쪽보다 못난 사람이 잘난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뜻.
- 냉무 : 내용 無(없음)의 줄임말.
- 솔까말 :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줄임말로 매우 솔직히 이야기 한다는 뜻.
- 차도남, 차도녀 : 차가운 도시의 남자, 차가운 도시의 여자의 줄임말.
② 합성형
두 개의 말을 합쳐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합성형 언어도 있다. 하나의 단어와 또 다른 단어를 합성한 단어도 있지만, 접두어와 접미어를 덧붙이는 방식도 흔히 사용 되어 기존의 언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곤 한다.
< 예시 >
- 앱등이: ‘애플+곱등이’ 의 합성어로 ‘애플에 대해 마음이 굽었다’ 라는 뜻, 비슷한 단어인 ‘애플빠’ 처럼 애플 제품의 열혈 옹호자를 비꼬는 표현.
- 옆그레이드: 옆+업그레이드의 합성어로 별다른 개선이 없음에도 광고만 요란한 제품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신조어.
- 호갱님: 호구+고객을 합쳐 호갱님이라 부르기도, 업체들이 입으로는 ‘고객님’이라며 친절하게 굴지만 실제로는 고객을 우습게 보는 현실을 비꼰 표현한 것.
- ∼느님: 하느님의 ‘하’를 빼고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넣어 사용. 대표적으로는 ‘국민MC’ 유재석의 또 다른 별명이 ‘유느님’으로 알려져 있다. 싸이의 팬이라면 ‘싸느님’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에 해당.
③외래어형
인터넷에서 주로 쓰는 용어들 가운데는 외래어에서 유래된 인터넷 유행어도 많다. 이는 대부분 우리가 자주 사용하게 되는 영어와 일본어가가 한글과 합쳐지거나 다른 언어끼리 합쳐져 변용된 형태로 찾아 볼 수 있다.
< 예시 >
- 덕후: ‘특정분야에 광적으로 몰두하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오타쿠’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뒤의 후를 빼고 ‘오덕’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덕후 증상이 심할경우 오 보다 높은 수인 숫자를 붙여 십덕후 등으로 불리기도.
- 아오안 : ‘아웃 오브(out of∼) 안중’ 이란 말로 영어와 우리말의 합성. 관심이 없다는 의미.
- 광클 : 미칠광(狂)자와 마우스의 클릭을 합쳐진 말로, 마우스를 마구 클릭하는 것을 의미.
- 빵 셔틀 : 무엇을 옮기다는 뜻의 ‘셔틀’에 빵이 붙여진 빵셔틀이란 말도 있다. 빵셔틀은 학교에서 소위 말하는 힘이 센 아이들이, 힘이 약한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 동안 매점에 가서 빵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는 것에서 비롯된 말인데, 학교폭력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씁쓸한 단어이기도 하다.
이처럼,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들은 기존의 말 보다 짧고 간결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단어들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인터넷 용어들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의사소통으로 언어도 경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언어의 경제성’ 측면에서 무척이나 좋은 단어들 이라고 평가되기도 하며, 젊은 세대의 감성과 문화 트렌드가 빨리 빨리 반영되고, 우리말 쓰임새의 폭을 넓힌다는 장점 또한 있다.
하지만 일부에게만 전파되는 인터넷 용어들은 인터넷을 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겐 다소 생소한 단어들로, 세대간의 융합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금 더 보수적이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주민기자 현호철 < >
책을 읽다.
학창시절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며 책읽기를 권장했고, 독후감 경시대회도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어떠한가?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 서점은 문을 닫고 도서관은 줄어간다. 책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계절이나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좋은 책 읽고, 음미하며 깨닫는 게 얼마나 온온한 행복인지... 내리쬐는 뙤약볕에 잡상하나 떠올랐다.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법정스님은 “기댈 곳이 없어서 갈팡질팡 헤매 일수록 인간의 지혜가 모인 책 속에서 삶의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설파했다. 같은 맥락의 얘기다. 짧은 글이라도 감동과 지적 갈구를 충족한다면 좋은 독서를 한 셈이다. 많은 책을 읽고 생각하며 느끼는 일은 우리의 삶이 윤택해지는 한 방법이 아닐런지. 요즈음 저마다 스마트 폰을 손에 들고 거북이 목을 해가며 정신을 팔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절실하게 마음의 양식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사람이 되기 위해, 길을 찾기 위해 책을 찾던 옛날 선배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보며 오늘도 책을 펴들고 아날로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주민기자 최복실
<서점에 있는 책+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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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의 사소(些少)한 이야기
(*사소(些少):보잘 것 없이 작거나 적음)
♥ 장미꽃 한 송이의 작은 기적 ♥
6월초 맑은 날 아침, 기자는 카메라를 메고 조병희씨(65세)가 살고 있는 상대원2동 희망로 392번지 골목길 안에 있는 작은 집을 찾았다. 골목길은 콘크리트 포장길로 열기가 올라오는 좁은 길이였고 한참을 걷다보니 빨간 넝쿨장미로 수놓은 일반주택 담장이 보였다. 오늘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조금은 들었기에 의심할 것 없이 바로 이 집이구나 하며 확신할 수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큰집도 아니고, 화려한 집도 아닌 보통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평범한 집 이였지만, 다른 집과는 달리 이 집은 담장 바깥쪽에 작은 화단을 만들고 꽃나무와 넝쿨장미를 심어 놓아 메마른 콘크리트담장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 보기 좋은 주택으로 바꾸어 놓았다.(아래사진)
-올 봄 화단 만들기 전 담장사진-
-화단 만든 후 담장사진-
기자는 담장에 있는 빨간 장미를 카메라 렌즈에 담으며 예쁜 담장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작은 화단을 만들고 예쁜 넝쿨장미를 심게 된 어떤 동기나 이유가 있었나요?
예, 있었지요. 화단을 만들기 전에는 그냥 방치된 빈터로써 불량청소년들이 밤마다 모여 담배를 피우고, 듣기 민망한 욕을 하며 싸우고, 어떤 때는 자정을 넘어서 까지 떠들어 골목 주민들은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많은 날들을 이런 환경 속에서 살다보니 골목 주민들은 항상 밤이면 불안하고, 또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생활을 했어요.
그래서 이런 불편을 파출소에 이야기도 하고 신고도 했었지요. 그러나 경찰관이 단속할 때뿐이었고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다가 ‘빈터 담장 밑에 화단을 만들어 꽃을 심고 장미를 심어 담장에 올리면 좋지 않을까?’ 하면서 지난봄에 작은 화단을 만들었지요.
▲ 한 사람의 좋은 생각과 수고로 삭막하고 딱딱하던 골목길이 이제는 예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변했습니다. 그 뒤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큰 변화가 있었지요. 저는 이 변화를 ‘작은 기적’이라고 말 할 수 있어요. 정서가 메말랐던 불량청소년들도 새로 만들어진 화단의 예쁜 꽃을 보고, 또 담장을 타고 올라가는 빨간 장미꽃들을 보니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고 순화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많이 모이던 불량청소년들도 없어졌으며, 밤이면 싸우고 떠들던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그래서 이제는 불안하지 않고 안심하며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 골목길의 아름다운 환경변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예쁜 담장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작은 화단 하나, 넝쿨장미 몇 그루가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변화를 준 것 같아요.
저의 경험을 통하여 생각해보면 우리 동네 주민들이 한마음 되어 빈터에 나무 한그루, 꽃 한포기라도 심어 가꾸면 골목길 모두가 꽃길이 될 것이며, 나무 숲길이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요즈음 각박한 생활에 여유 없이 살아가는 주민들도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주민기자 안 완철 an3737@hanmail.net
사랑나눔교실 방문기
2013년 8월 5일 오후 4시 20분 상대원2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위치한 사랑나눔교실을 방문하였다. 선생님께 질문하는 아이, 문제 풀고 있는 아이, 엄마가 와서 가방 챙기는 아이, 모르는 문제를 가지고 선생님께 질문하는 아이, 어수선해 보였지만 나름 자유롭고 질서가 있는 학습 분위기였다. 사랑나눔 교실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학습지도 및 야외‧체험활동을 통하여 아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운영 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수업이 어떠한지 물어 보니 "질문하면 답을 바로 들어서 좋아요"," 마음이 편해요". "원리를 쉽게 풀어 주셔서 좋아요". "선생님들이 친절해요". "규칙을 어기면 혼나기도 해요"." 방학 중에는 2학기 책으로 공부해서 어려워요". 한 아이는 “만점 받았어요" 하면서 자랑도 한다. 최근에 기억나는 체험은 지난 7월 19- 20일 가평 산내들 체험학습과 7월24일 햄버거 만들기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헤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꿈과 희망이 보였다. 5시가 되니 하나 둘 인사를 하며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 ~
중2와 초등6학년의 엄마인 김미양 선생에게 수업에 대하여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사랑나눔교실은 학습지도, 독서, 글쓰기, 미술, 색종이 접기, 댄스,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지며 영화관람, 견학, 등산,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잘 따라 주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고맙고 특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법대, 꿈나무장학회, 민족통일상대원2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에 감사하고 사랑나눔교실은 자율적,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므로 개인, 기업, 단체에서의 적극적 후원이 필요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베풀어지길 원한다는 부탁도 덧붙였다.
대원골 주민기자 주영빈 <jb58@naver.com>
중국어 한마디
인사말 나누기
만나서 하는 인사말
你好! nǐ hǎo 안녕~! (니 하오)
你好! nǐ hǎo 안녕~! (니 하오)
你好吗? nǐhǎoma 잘 지내십니까? (니 하오마?)
我很好.wǒ hěn hǎo 아주 잘 지냅니다 (워 헌하오)
你最近怎么样?nǐzuìjìnzěnmeyàng 최근에 바쁘십니까? (니 쭈이진 쩐머양?)
我最近很忙。 wǒzuìjìnhěnmáng저는 최근에 아주 바쁩니다. (워 쭈이진 헌망))
프로그램 표
7면
살맛나는 노래 세상에 빠져 들어 보아요.
상대원2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중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혜영 회장과 최정숙 강사을 만났다. 즐겁고 신나는 노래교실은 일주일에 두 번(월, 목 2시-3시30분)에 진행된다. 월요일 수업은 배운 노래와 좋아 하는 노래를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하여 복습하는 시간이다. 목요일은 신곡을 배우며 즐겁움을 나눔니다. 50대 초반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계시고 약 50여명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노래교실 회원들은 한 달에 두 번씩 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11년째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8일 대원골 상가 번영회 큰잔치 때에도 17명의 회원들이 무더위와 소나기에도 기쁜 마음으로 부침개 봉사를 해주었다. 노래교실은 최고의 화합으로 운영 되고 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저희 노래교실로 나오세요! 음치탈출! 젊음과 엔돌핀이 팡팡... 행복과 건강도 팡팡... 상대원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강력 추천합니다. 일단 나와 보세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합니다!!!”
노래교실 파이팅입니다.”
주민기자 박은주 (thgus8624@empas.com)
주민센터 에서 배워서 HSK 합격 했어요!
우리동 중국어 반에서 공부한 50대 주부 3명이 국가고시 HSK 중국어 중급반 4급에 합격했다. 1급- 3급까지는 초급이고 4급- 5급 까지는 중급이며 6급은 고급이다. 시험은 6월 16일 서울 광장 중학교에서 6명이 보았고, 한달 뒤 신봉갑, 김윤경, 최명옥님이 합격의 영광을 이루었다. 합격자들은 시험까지 볼 생각은 없었지만 강사의 권유로 도전하게 되었는데 도전해 보기를 얼마나 잘했는지 모른다고 좋아했다. 외국어이기 때문에 대충 이해하는 것과 확실히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모르는 단어를 많이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며 좀 더 열심히 할 걸..하는 아쉬움과 모자람을 깨달았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김명순 강사는 우리동에서 중국어를 5년 넘게 일주일에 월, 금요일 가르치고 있다. 상대원 2동을 대표하여 중원구 자치센터 동아리 경진대회에 출전해 3등을 했다. 등수에 여념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치고 배운 결과 주부들이 합격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사무소에서 뭘 배워서 써 먹을 수 있겠냐고 말한다. 하지만 형식적이 아니고 모든 열정을 쏟아 중국어는 물론 중국의 문화와 지역 특성까지 세심하게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과 배우는 학생이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현재 중급, 초급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은 18명이다. 뜻이 있는 사람들과 앞으로 있을 아시안게임에서 통역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아래에 표
8면
다시 발돋움 하는 대원골 상가 사람들!
여름 소나기가 골목 잔치분위기를 긴장시키는 6월 28일 오후 상대원 2동 희망로 353번 길이 1000여명의 인파로 가득 채워졌다. 상인회 출범과 함께 마을신문 창간을 축하하며 주민 화합의 큰 잔치가 벌어진 것. 상가번영회에서 준비한 잔치국수, 부침개와 막걸리, 청소년 수련관에서 협찬 해주신 아이이스크림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중원구청장님과 성남시 각 동의 상가, 재래시장 대표들의 축하 인사가 줄을 이었고 주민들이 준비한 각종 축하공연 또한 곁들여 졌다. 상가 사람들에게는 90년대 초 많은 손님들이 붐벼 번영했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을 것이다. 상가 번영회 출범과 동시에 상인 대학에 들어가 새롭게 거듭나 예전 영광을 재현 할 수 있길 바래본다. 주민기자 최복실
우리동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사건, 사고 -
1. 음주로 인한 시비 폭행
술로 인한 시비 폭행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파출소까지 가서도 난동 부림.
2. 절도 행위
가정집이나 가게 문을 따고 들어가 물건들을 가지고 감.
3. 성추행 행위
여성들이 술이 취해 심야나 새벽에 배수지 같은 으슥한 곳에서 택시에서 내리면 만지고 가는 행위가 많다.
4. 주차로 인한 시비
5. 학생들이 밤에 단체로 모여 담배를 피우고 있어 단속에도 가장 어려움 초래.
이러한 것들에 대하여 상대원2동 파출소에서는 치안예방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행위나 절도를 당하는 것보다 당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가 문단속을 잘하는 편이 더욱 사건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한다. 여성분들은 술에 취하여 밤늦게 으슥한 곳을 돌아다니지 않도록 바란다고 하였다. 이런 사건이 우리 동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기보다 서로 주의하여 예방을 철저히 하고 주민이 주민을 믿고 살아가는 2동을 만들어 가야겠다.
“안전귀가 도우미”
○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에서는, 성범죄예방 총력대응을 위해,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학생․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 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목적지까지 동행해주는 ‘안전귀가 도우미’를 8월부터 시행한다.
○ 중원경찰서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시간대에 112순찰차 2대(야간근무자 4명)를 ‘안전귀가 도우미’로 지정․고정배치하고,
이와 병행하여 지리적프로파일링을 활용, 성범죄 발생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골목길 교차점 11곳을 목지점으로 지정․거점근무로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세부추진 내용으로는 목지점 마다 약 10분씩 거점․이동하며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안전귀가 서비스 신청인 또는 홀로 귀가하는 여학생,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을 만나면 그 의사에 따라 집까지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현재 안전귀가도우미는 중원경찰서 상대원2․대원파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2달간의 시범시간을 거쳐 중원구 내 모든 파출소에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 서비스이용방법은 안전귀가도우미를 시행하고 있는 파출소(상대원2파출소 : 743-3326, 대원파출소 : 743-3325)에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인은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서 경찰관을 만나 함께 귀가하면 된다.
○ 안전귀가 도우미를 이용한 상대원2동 주민 장 某(35세,여)씨는 ‘항상 늦게 귀가를 하여 불안하였는데 골목길을 경찰관과 동행하여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어 듬직했다’고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 박기배 상대원2파출소장은 ‘특히 성범죄가 집중되는 여름철과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을 경찰관이 함께 동행함으로써 범죄의지를 차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성범죄대처법 설명으로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찜질방 스마트폰 절도예방법”
○ 지난 8월 16일 상대원동 00찜질방에서 피의자 A는 잠든 피해자 2명의 휴대폰을 몰래 가지고 가 스마트폰 2대(200만원 상당) 절취한 사례.
○ 스마트폰은 고가로 손쉽게 처분할 수 있어 절도범들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 수면을 취하실 때 스마트폰은 사물함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어 보관합니다.
○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소중한 재산을 지킬수 있습니다.
---2013년 8월 22일 성남중원경찰서 제공 주민기자 박효범
동정소식 - 배영란 기자
탁구친선경기 1등먹었어요!
7월17일상대원1,2,3동 주민자치위원 친선도모 탁구경기에서 우리동이 1등했어요
골목길 청소 같이해요!
7월26일오전7시30분부터 서영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회원들, 특히 박창훈 중원구청장도 함께 골목길 청소를 같이했습니다.
남한산성을 살리자!
8월8일 상대원 주민자치위원들이 남한산성 정화운동 다녀왔습니다
광복절 태극기 홍보
민족통일상대원2동협의회는 8월14일 11시 상대원시장 삼거리에서 태극기 홍보 행사를 하였다. 성남시협의회장(황금석), 상대원2동회장(방춘원), 2동동장(장현상), 협회회원, 태권도 수련학생등 40여명이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나눠 주며 민족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주민들과 함께 하는 -
『한 여름 밤의 미니콘서트』개최
올여름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우리 동네 대원공원을 정례적으로 방문하여 공연중인 “정 색소폰” 동호회와 더불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연마한 실력을 펼칠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미니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개 요
○ 일 시 : 2013. 8. 31.(토) 18:00~20:00 (120분)
○ 장 소 : 대원공원 야외무대
○ 주 최 : 상대원2동 주민자치위원회
○ 주 관 : 상대원2동 주민센터 / 정 색소폰 스튜디오
○ 참석인원 : 200명
○ 내 용
∙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공연
- 노래교실, 기타교실, 건강댄스, 아동댄스, 사물놀이
∙ 정 색소폰 동아리팀
- 색소폰 독주 및 협주, 밴드공연 등
□ 시간계획
구 분 |
시 간 |
소요(분) |
행 사 내 용 |
식전공연 |
17:40~18:00 |
20 |
∙색소폰 연주 |
개식 |
18:00~18:10 |
10 |
∙내빈 인사말 ∙“정 색소폰” 소개 및 원장 인사말 |
1부공연 |
18:10~19:00 |
50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
2부공연 |
19:00~20:00 |
60 |
∙“정 색소폰” 동아리 공연 |
폐회 |
20:00 |
|
∙폐회 및 행사 관계자 만찬 |
상대원2동 지역상인을 위한 『상인대학』 개설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의식혁신과 전문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상인대학을 운영하여, 상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 선진화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코자 상인대학을 개설하게 되었다.
□ 개 요
○ 상인대학 운영 내용
∙ 기 간 : 2013. 8. 27(화) ~ 10. 31(목) / 매주 화·목 14:30~16:30
∙ 장 소 : 대원교회 1층 강의실
∙ 대 상 : 지역 상인 ( 86명 참여 신청)
□ 교육과정
○ 교육내용 : 경쟁력있는 상인육성을 위한 종합교육
과 정 |
주 요 내 용 |
시 간 |
비 고 |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
오리엔테이션, 명예학장 위촉 등 |
1시간 |
|
기 본 과 정 |
상인의식변화, 마케팅 기초 등 |
20시간 |
|
심 화 과 정 |
시장활성화방안, 점포경영활성화 등 |
20시간 |
|
선진시장 견 학 |
선진시장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 |
8시간 |
|
졸 업 식 |
졸업식 등 의식행사 |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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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관 : 시장경영진흥원 위탁교육
첫댓글 주기자님?
고생 많으셔습니다.
식사도 못하고 하신것 같아 죄스러워요~~
저녁 만나게 드세요~~
ㅎㅎ 시원한 걸루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