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순천만 국가정원 1박2일 일정을 잡고 마음이 설레었다.
처음부터 자리가 만석이 되며 기분도 좋았고 기대가 가득했다.
시간이 흐르며 자리가 비어가고 마음은 초조하고 알 수없는 허무함이 내려 앉는다.
그래도 우린 35명의 알 찬 인원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해가 길어져서인지 6시 인데 훤하게 밝았다.
우리를 실은 버스는 대관령을 넘어 달리기 시작한다.
연휴가 3일이나 되니 차들이 벌써 거리에 많이나와 경쟁하듯 서로 달리며 앞치락 뒤치락한다.
첫번째 코스 진안 마이산을 향해 버스는 달린다.
나들이 차량들이 많아 거리에서 시간을 다 허비하고 12시쯤 도착 점심을 먹고 마이산 탐방으로 일정이 시작되었다.
전동차로 마이산 입구까지 가서 탑사로 넘어오는 걸로 ~~~
첫째날 일정이 여수 도착 후 유람선 타는 거였는데 연휴이다 보니 자석도없다하고 기사님은 머리가 아프다 하신다.
내가 도와 줄 수 없으니 나도 안절 부절 결국 유람선은 포기 ,순천 국가정원을 먼저 가는 방향으로 하여 버스는 달린다.
1시간 반만에 도착하여 국가정원 입장 이곳을 탐방하려면 2~3 시간은 넉넉히 가져야 하는데 여수에서 숙박이니 수박 겉할기로
돌아보고 저녁은 여수에서 코스요리로 배를 채웠다. 그리고 야간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계단을 오른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2시간은 허비해야 탈 수 있다니 튼튼한 다리로 걷기 시작 땀을 뻘뻘 흘리며 우리 팀이 다 모여 타기시작 ~
여수 여행자가 많아 사람들의 행열이 어마어마 하다. 요즘 여행지가 다 만원이겠지만 연휴라 더 그런것 같다.
여수 밤바다의 풍경을 눈에다 담고 숙소에 도착 지쳐서인지 힘이 빠진다.
낭만포차거리를 갔어야 했는데 기운이 빠져서인지 씻고 숙소에서 소맥으로 피로룰 풀고 다음 일정을 위해 쉬기로 한다.
전날 예보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마음으로 간절한 기도를 했건만 어김없이 비가 아침인사를 한다.
오늘 일정이 향일암 가는건데 또 , 취소가 된다. 그래도 회원님들의 모습은 밝고 맑은 모습이다. 속으로 다행이다라고 나를 위로한다.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겠지? 간장게장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여정을 시작 하동 동원이 집으로 향한다.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린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수의 길로 성공한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옛말을 느끼게하는 동원이~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동원이가 지나온 길을 전시한 곳에서 어려운 시절부터 가수의 길로 삶이 바뀐 과정을 보며 인생의 많은 역경을 이겨낸 동원이 어리지만 기특하다.
비는 계속오지만 박경리 선생의 토지 그배경이 되었던 최참판댁으로 향한다.
어마어마한 만석군의 대궐같은 집과 토지 그 현장을 보니 옛날 호령했을 최참판과 서희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았다.
비는 오지만 우리는 즐거운 마음과 기분좋은 마음으로 다음여정으로 향한다. 남원 춘향이와 이도령의 추억이 깃든 광한루와 오작교로 향한다.
초록빛 푸르름이 가득한 곳에서 충절로 그 뜻을 굳건히 지킨 성 춘향의 일편단심을 생각하며 역사의 흔적을 걸어본다.
비는 약간 주춤했고 남원에서 점심을 먹고 우린 다시 강릉으로 출발하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피곤함을 좌석에 묻고 출발한다. 모두가 긴 여정에 피곤함도 느꼈고 즐거움도 느꼈고 또 우리의 아름다운 일정은 막을 내리고 다음일정을 기대한다.
비는 왔지만 우리의 1박2일은 화려한 외출 그 자체였다.
오늘이 아름다웠다.
함께 해 주신 회장님이하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아름다운길 탐방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알찬 1박2일 여행이었습니다. 아주멋진날이었습니다
함께 힘 실어 주어 고마웠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미흡한 부분은 항상 타일러 주길 바랍니다.
운영진님들 찰떡 호흡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여수, 순천 여행이었습니다~
날이 맑으면 맑은대로
궂으면 궂은대로 매력이 있지요~
회원님들 지루할까봐 막간을 이용한 이벤트 넘 좋았어요~
먼 거리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힘들지않아요
늘~애쓰시는 운영진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김사장님 베스트드라이버 인정~
감사합니다 ~
이런 저런 탓 않으시고 모든것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저희를 다독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시간 기쁨 그자체였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고 많았어요.
이틀을 무리없이 진행되었어요.
몸과 심장이 강한것 같아요.
타고난 여걸입니다.
저희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도와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글이 너무 조아요 운영진님 이하회원님께 무탈 하게 잘 다녀와 넘 고마워요 우리 회원님 주위에 조은일있스시길 기원하며 다음 산행 때 뵈요
회장님의 많은 도움으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더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박 2일 여행 모든 회원님들의 물심 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무탈하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사무국장님 회원님들 인솔 하시고 길라잡이 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너무 멋있었어요
사무국장닝 사랑합니다
감사님과 또 다른분들이 많이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