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에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불어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__^
가까운 '달리기 숲'에 산책을 갔는데 꽃잎이들이 "루페 주세요~",
"돋보기도 필요해요~"하며 숲 탐색을 시작했고 젖은 낙옆에서 지렁이를 발견하고
"애들아~ 지렁이야!!" 하며 꿈틀꿈틀 거리는 지렁이에 호기심 가득~
또 요즘 자주 만나는 불청객? '러브버그(사랑벌레)'를 발견하고
관심과 흥미가 대단했답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와 동일한 털파리과로 짝짓기 시에 복부 끝이 붙어있어
러브버그(사랑벌레)라고 불리는데,,,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니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러브버그를 공격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후엔 피하거나 손으로 밀어내는 정도의
방어를 하게 되었답니다.
요즘 꽃잎반에서는 되살림용품에 관심이 많고 놀이에 한창이에요~
다양한 재활용품을 만져보고 탐색하면서 망원경이 되고~ 카메라가 되기도 하고,,,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어항, 바닷 속 등으로 놀이와 만들기가 함께 이루어졌어요.
재활용품 2~3개를 이리저리 맞대보고 다양하게 구성하면서
새로운 놀잇감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풍성한 놀이가 확장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자원을 더 지원하려고해요.
※가정에서도 사용하신 재활용품을 깨끗히 씻어서 아이들편으로 보내주시면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당~
아이들의 기발한 놀잇감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재활용품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만나 어떤 기발한 장난감이 탄생할지 기대되네요😆
맞아요~ 저도 매일매일 달라지는 아이들의 놀이에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우리가 만든 쓰레기통 넘 멋져요👍
재활용품으로 서준이가 만완경 만들어와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생각을 표현하는 아이들 아이디어 뭘 만들었을지 궁금 한데요~^^
ㅎㅎ 서준이가 이번에는 빈 상자로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장식도 꾸며주고 기발한 작품으로 완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