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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내 본향 내 집 뿐 이리“ 이 노래는 영국의 작곡가 헨리 비숍(1786-1855)이 작곡하고 미국의 작가 패인이 작사한 노래로 아주 정겨운 노래이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이 노래를 즐겨 부르고 있다.
“나의 집이 가장 행복한 곳”이라는 아주아름답고 정겨운 노래이다. 나는 이 노래를 참 좋아한다. 이 노래를 부르면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는 듯 마음이 흐뭇하다. 행복한가정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결혼하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결혼식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돗대기 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왜 이다지도 행복한 가정을 바라건만 행복이 깨어지고 이혼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가? 이혼 률이 세계적이다. 세계에서1등, 2등을 다투고 있는 실정이다. 어찌된 일인가? 부모의 이혼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원으로 들어가는 아이들, 남의 나라 남의 집에 입양 가는 아이들이 왜 이다지도 많은가?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불행이도“즐거운 나의 집”을 작사한 작가패인은 일평생 행복한 가정을 꿈만 꾸었지 가정을 가져 본 적이 없이 정착생활도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그토록 행복한 가정을 그리워하며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전 유럽을 떠돌며 방황하다가 1852년 숨을 거두었다. 그는 미국사람으로 그의 유해가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미국 정부에서 노력했으며 그의 유해가 뉴욕 항으로 돌아올 때 미국 대통령까지 나와서 그의 업적을 기렸다.
그토록 행복한 가정을 그리워하며 떠돌아다니던 패인은 죽기 1년 전 C.E. 크라크에게 보내는 편지에“이상한 얘기 같지만 세계의모든 사람들에게 가정의 기쁨을 자랑스럽게 노래한 나 자신은 아직껏 내 집이라는 맛을 모르고 지냈으며 앞으로도 맛보지 못할 것이오”라고 고백하였다. 참으로 눈물겹고 서글픈 이야기이다.
우리는 패인과 같이 행복한 가정을 노래하면서도 가정의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가련한 신세가 되어서는 안 된다. 가정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가정의 중심에 자리 잡고 계셔야하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사는 가정이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가족들은 서로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가정의 행복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랑을 실천해가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사랑은 행복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복 주시는 가정은 찬송가 559장 찬송을 부르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즐거운 나의 집”을 노래하며 꿈만 꾸며방황하다 죽는자 되지 말고,“ 사철에 봄바람불어 잇고”찬송을 부르며 행복한 가정에서행복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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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해운대에 갔었는데... 아무리 좋아도 집에 돌아오니 내 집이 제일이더라구요. 그 말씀 옳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