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단양 잔도와 도담삼봉
산행일자: 2022.11.26
누구랑: 신협 길벗동우회
산행코스: 잔도-도담삼봉-단양시장-단양관광호텔
산행거리: 15.4km
산행시간: 10:00 - 15:00 (5시간)
▲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가는 여주신협 길벗동우회를 따라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잔도길 걷고 도담삼봉까지 강변길 트레킹과 단양 시장 구경까지...
▲ 항상 일찍 마감이 되어 서둘러야 참석할수 있다는데 이번 차에는 전날까지 여수 여행을
다녀 오는 일정이 겹쳐 다소 여유롭게 29명만이 같이 할수 있었습니다.(10:00)
▲ 잔도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말벌집이 눈길을 끄네요..
▲ 남한강 강물위 20m위에 설치된 1120m의 단양 잔도길위로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보입니다.
▲ 스카이워크는 2020.5월 제비봉 산행후 시간이 남아 잔도길걷고 오르니 단양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더군요.
▲ 철교 아치가 물위로 비치는 남한강 잔잔합니다.
▲ 약 30여분 잔도가 끝나는 관광호텔앞에서 하상 도로로....(10:26)
▲ 오후 4시까지 관광호텔 앞으로 모이라니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 도담삼봉 다녀 오기로 합니다.
▲ 곳곳에 고양이 쉼터가 보이고...
▲ (10:54)
▲ 전동킥보드는 한번도 타보질 않은 거라....
▲ 단양 구경시장은 돌아오는길에 들르기로 ....
▲ 시장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 단양호 유람선 선착장..
▲ 소백산 천동으로 들어가는 고수교.
▲ 단양버스터미널.(11:12)
▲ 월드컵 축구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 선수가 단양 천동리 출신이라 합니다.
▲ 왕벚꽃나무길.
▲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리는중.
▲ 도담삼봉까지 1.9km 더 가야....(11:39)
▲ 구인사,새밭(율전)으로 가는 삼거리 도착.(11:42)
▲ 이곳에서부터는 좌틀해 구 도로로 걸어 가야 합니다.
▲ 강변길을 걷는데 시맨트 도로라서 그런지 발바닥이 불편하고 도담삼봉까지 거리도
생각보다 먼데다 이틀전 통영굴을 먹은 탓인지 뱃속도 불편하고...
▲ 우측에 신도로에 차들이 쌩 쌩 달리고 우리도 힘껏 걸어 봅니다.
▲ ㅎㅎ 말이 왜 불쌍해 보이지요?
▲ 도담삼봉을 당겨 봅니다.
▲ 관광마차....아이들이나 타는줄 알았더니 손님들이 제법 타는군요..
▲ 코로나가 잠잠해서인지 어디가나 차량들도 만원이고 관광버스들도 많이 보이더군요.(12:10)
▲ 도담삼봉 너머 멀리 소백산 자락이 보입니다.
▲ 비로봉과 우측에 등대같은 역할을 하는 소백산 연화봉 기상 강우 레이더..
▲ 소백산 가본지도 한참 됐네요...
▲ 다시 단양으로...(12:26)
▲ ..(12:47)
▲ 아직도 야구 경기 진행하고...
▲ 라운딩하는 파크골프장도 보입니다.
▲ 몇해전 소백산 산행후 들렸던 반찬가지수가 많았던 식당으로 기억합니다.
▲ 충청북도가 이름을 바꾸는 작업중인가 봅니다.
▲ 단양읍내 도착..(13:04)
▲ 충주호로 수몰지구였던 단양을 신단양으로 1985년 이전한 신도시인데 규모가 제법 큽니다.
▲ 상가를 가린다고 수난을 겪는 가로수가 이곳은 특이하게 잘라 상생할듯 합니다.
▲ 이제 시장 구경해야지요..
▲ 먼저 20년 전통의 따끈한 손칼국수 한그릇 들고...(13:15)
▲ 가게마다 내놓은 시식만해도 배가 부를것 같아요.
▲ 귀한 몸값 자랑하는 송이버섯.
▲ 궁채는 처음 들어 봅니다.상추 줄기라고 합니다.
▲ 국수까지 ..정말 없는것 없네요.
▲ 유명한 집인가 봐요...긴줄이 .
▲ 생강청이나 도라지청은 가격이 있어서인지 한가하네요..
▲ 역시 단양하면 수제 떡갈비가 유명한데 시장이라서인지 가격도 착합니다.
▲ ㅎㅎ 오징어게임
▲ 단양이 충청북도인데 산골이어서인지 강원도 냄새가 나네요...메밀전병,배추전등...
▲ 다시 강변길에 나오니 하상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 유람선도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 장미공원에는 아직도 장미꽃을 볼수 있고...
▲ ..(14:45)
▲ 집합시간 4시까지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속속 도착들 합니다.
▲ 야생화님 핸드폰 호주머니에서 빠트려 산책나온 착한 아주머니한테 극적으로 다시 찾을수 있었고요.(14:57)
버스안은 답답해 버스 승강장 의자에 앉아 오가는 사람 구경하는데 의자가 따뜻하게 히타가 들어 옵니다.
▲ 치악휴게소에 들르고 어둠이 내려 앉은 귀여길 시원하게 달려 버스에 내리니 찬바람이 붑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제 겨울 채비를 갖추려는가 봅니다.
http://cafe.daum.net/100mot아침바다
첫댓글 매주 산에만 가다가 이번엔 둘래길을 가기로 결정해서
그전에 가봤던 단양 잔도길을 걸었습니다
여주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오랜만에
관광버스를 타니까 멀리 여행가는 기분이더군요
좀 멀리 차를 타고 갔으면 좋으련만.....
아쉬운 마음으로 벌써 단양에 도착 했는데 잔도길 도담삼봉까지
가는 사람은 절반도 안됩니다
아마도 그냥 조금걷고 시장을 보러온것같아요
산길은 멀리 걸어도 발이 피곤한것을 모르는데 세면길을 걸으니까
다리도 피곤하고 발바닥이 화끈거립니다
단양시장은 여주보다 훨신 크고
먹거리도 많더군요
마늘로 유명한 단양엔
마늘 떡 갈비집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이렇게 여유있게 잔도길도 걷고
시장구경도하니까 색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젠 한달에 한번은 여행길을
걷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세면도로를 15키로 이상을
걸으시느라 수고들 많이하셨습니다
산좋고 물좋은 단양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5일장은 규모도 크고 먹거리도 다양해 놀랐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도담삼봉은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며 보기만 햇었는데 멋진 잔도를 걷고 보행자 전용
걷기길이 이어져 있어 둘레길도 걸으며 속속들이 체험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도담삼봉과 구경시장까지 걸은 걸음이 2만7천보나 되니 이보다 더좋은 운동이 있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