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결혼 한답니다...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는데요,
6일 출발인데 아직 비행기표랑 캠퍼밴 예약만 한 상태고요 ㅡㅡ
7일 아침 입국해서 12일 오전 출국 일정입니다. (캠퍼밴 렌트는 7~11일)
먼저 일정 문의 드려볼께요,,
1일:오클랜드 - 파이히아 (홀인더락 크루즈)
2일:파이히아 (Dune rider) - 오클랜드
3일:오클랜드 - 와이토모 (블랙워터레프팅) - 타우포
4일:타우포(스카이다이빙,번지점프) - 로토루아 (항이디너쇼)
5일:로토루아 (아그로돔, 조브) -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6일:출국
일정으로 빠듯할까요?
아니면, 오클랜드 북부 일정을 빼고
로토루아에서 액티비티를 좀 더 추가하는게 나을까요,,
둘 다 관광보다는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요
북부 일정을 빼면 '아드레날린 러시 4 팩'인가하는 상품이랑 '폴리네시안 스파'를 추가하려고요.
그리고, 현재 예약된 사항이 하나도 없어서 현지에서 i-SITE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타지역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지, 당일 예약도 가능한지, 예약 시 결재가 완료되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환전은 뉴질랜드 달러로 500불 정도 했는데요, 위 일정으로 모자라지 않을까요?
신용카드가 VISA는 없고 master 카드 밖에 없는데,, 둘 다 준비하는게 낫겟죠?
아참, 그리고 한국 음식은 쉽게 구할 수 있나요?
소주나 고추장, 라면 같은 건 싸가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팩소주 몇개나 가져갈수 있어요? ㅡㅡ 술을 좋아해서 ㅋ
두서없이 궁금한 점만 늘어놓앗네요,,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ㅡㅡ
답변 부탁드려요~
첫댓글 그러시군요~ 축하합니다. 그런데 신혼여행 준비를 좀 일찍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위 일정은 좀 빡빡해 보이네요. 캠퍼밴으로 움직이면 속도도 좀 느리고 또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거 같아요. 베이오브아일랜드도 경치가 좋은데.. 개인적인 의견은 차라리 로토루아로 내려가서 시간을 더 보내시는게 편안할 듯 싶구요. 하지만 이왕 일정을 정하셨다면 최대한 가능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예약은 미리 문의주셨다면 저희가 모두 편안히 예약해드릴수 있었군요. 하지만 아이사이트에서도 모두 예약가능하고 약간의 행정수수료를 내셔야 하고, 사람이 많으면 좀 기다려야 하지요. 예약하면 결재 완불 해야하지요.
신용카드는 마스터카드도 가능하고, 뉴질랜드 대부분의 상점,레스토랑에서 마스터카드를 받습니다. 술은 서너개 가져오시는거야 문제가 없을듯 싶지만 모든 액체는 체크인 가방에 넣어야 합니다. 기내에는 100m이상 가지고 들어갈수 없구요. 오클랜드에 도착하면 시내 퀸스트릿에 한국 상점도 많지만 찾으려면 시간도 걸리고 하니 비용보다 편리를 위해 가져오시는게 좋지만, 세관통과할때 신고하여야 합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