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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독수리와 농구,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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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故 최동원을 회상하며..1980년 백호기 한국화장품전
백양로 추천 2 조회 711 19.12.01 20:39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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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2.01 21:34

    첫댓글 최동원의 입학 직후부터 졸업까지를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7년 공덕동로터리를 지나 용마로고개를 넘어 효창공원쪽으로 런닝하던 연대야구부를 보고 연대빠가 되었고 최동원이 몸담았던 연대야구부와 그외 4개 운동부에도 열렬한 팬이 된지 어언 42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고향과 다를바 없는 공덕동 로터리를 지나노라면 하이킥의 다이나믹한 투구폼으로 삼진을 잡아내던 최동원형님의 모습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이재환은 최동원을 너무나 혹사시켰고 박철순은 이상하게 연대야구에 민폐만 끼치며 슬그머니 중퇴하고 말았습니다

  • 작성자 19.12.01 21:27

    최동원의 장례식때도 박철순은
    끝내 오질않아..
    그의 인간성을 다시 보게 되었죠..

  • 19.12.01 21:35

    소설가 공지영은 최동원이 있어서 연세대학이 더욱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으며 최동철스포츠 대기자는 연대선수로서 최고의 영웅은 최동원이며 감독으로서 최고의 명장은 최희암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동국대에 패하며 빳따사건에 크게 기여했던 박철순은 프로에 가서도 교묘한 언론플레이로 윤동균감독을 퇴진시켰습니다.
    김계원과 길전식씨등 연대출신 정치인들이 최동윈을 납치하다시피 백양로에 들인것은 그당시 사회상이나 당시 연고대의 스카웃전쟁사로 볼때 어쩌면 당연지사라 하는것이 옳바른 시각일 겁니다

  • 19.12.01 21:34

    @백양로 맞습니다.
    부산출신의 2년 선배로서 한국야구사의 큰 획을 그은 거목 최동원이 하늘나라로 가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 19.12.02 00:02

    @신촌주방장 야구,농구에 비해 비인기종목이지만 연대 최고의 명장은 아이스하키 이재현 감독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현 감독님이 부임하고 나서 연대가 빙구에서 고대에 열세를 보인건 감독 부임 첫 해인 89년(이때는 전임 박종국 감독님 시절 뽑은 선수진이 열세)과 빅터리와 이호정이 활약했던 95년 그리고 2014년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우세하거나 비슷했습니다. 97년과 지난해 정기전 패배는 연대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했지만 정기전의 특수성과 운이 따르지 않아 패했을뿐 나머지 비정기전은 연대가 거의다 이겼죠. 연고대 5개부중 이렇게 한 팀이 오랜 기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건 연대 아이스하키뿐이죠

  • 19.12.02 00:08

    @준일짱 그러고보니 연대빙구의 전설인 이재현 감독님을 빼놓으면 안되겠군요.
    럭비의 윤재선감독님도 명장이구요

  • 19.12.02 10:47

    연대 스포츠를 사랑하시는 신촌주방장님이 오셨네요.

  • 19.12.01 21:42

    만약 최동원이 없었다면 연대야구 90년사는 별로 이야기 거리가 없었을 겁니다.(1920년대 이영민,오윤환,백기주를 중심으로 창단)
    한미대학야구 경기에서도 덩치큰 미국선수들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던 최동원이 그립습니다.
    막판에 사업가ㅡ정치판ㅡ방송인 ㅡ야구코치 ㅡ해설가등으로 활동했지만 그가 정작 하고싶었던 일은 연세대나 롯데자이언츠의 감독이었을 겁니다.
    신촌독수리에서 부산독수리로 명성을 떨쳤던 최동원의 최전성기는 77,78년 대학 1,2학년때와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따내며 롯데를 우승시킨 84년이 아닐까 싶습니다.

  • 19.12.02 07:22

    84년 한국시리즈 롯데우승의 주역은 최동원,한문연 배터리였습니다.국가대표 출신 포수 심재원이 아니었습니다.한국시리즈 우승후 한문연이 최동원에게 껑충뛰어 안기는 모습이 기억에 선명합니다.

  • 19.12.01 22:49

    박철순과 최동원의 그런 악역이 있었군요

  • 19.12.01 23:00

    80년도에 연세대 야구부가 최고의 한해를 보냈군요.백양로님 글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19.12.01 23:07

    80년도는 아쉬웠습니다..

    연대야구는

    77년
    78년이 최 전성기 였고

    그당시 동아대 임호균에게 패배 할 때까지 전무후무한 29연승 시절입니다..

    김시진 김용남 이만수의 한양대도

    우경하 박종훈 양상문의 고대도 아닌

    강병철 감독이 지휘하던 동아대

    박용성 엄태섭 한문연이 타자로
    활약했고 인천고 출신
    임호균의 역투로 연대 연승이 좌절
    되었습니다..

    다음날 일간 스포츠 1면에

    연세 무적함대 침몰 이라는
    기사가 대문에 나왔을 정도로
    막강 전력의 연대 야구 였습니다

  • 19.12.01 23:56

    @백양로 아아~~맞습니다.
    한수 아래였던 강병철의 동아대한테 패했습니다.

  • 19.12.02 00:14

    @백양로 29연승이면 대단한 기록이군요.

  • 19.12.02 00:15

    백양로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최동원이 보고 싶군요.

  • 19.12.02 02:35

    백양로님이 언급하신 77년 한국화장품과의 그 경기는 저도 직관했었습니다.
    아마야구 사상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기억될 만한 경기였습니다.
    77년 시즌에 대학 1학년생으로서 그토록 임팩트가 강렬했던 투수는 최동원 이전에도 없었고 최동원 이후에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77년 정기전도 직관했었는데, 최동원의 호투와 4번타자 박해종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2로 승리했었지요.
    (백양로님께서 잠시 착오를 일으키신 것 같습니다. 2-1로 승리한 것은 78년 정기전이었습니다. 78년 정기전에서도 최동원이 호투하고 3번타자 박해종이 1회에 홈런을 날렸었지요. 4번타자는 육군에서 제대하여 복학한 김봉연이 맡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19.12.02 02:42

    그날 야구의 통쾌한 승리를 본 후에 장충체육관에 갔었는데... 신선우, 박수교, 장봉학 3인방의 마지막 정기전이었던 그 경기, 100% 승리를 예상했던 농구가 뜻밖에도 35점이나 득점한 고대 신입생 이충희의 외곽포에 발목을 잡혀 86-86 무승부로 끝나는 바람에 몹시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박철순은 프로야구 두산의 레전드로 남아 있지만 최동원을 사랑하는 연대 팬들에게는 기억하기도 싫은 투수일 겁니다.
    75년에 입학한 박철순은 3년 선배인 김홍곤, 1년 선배인 이광은, 동기생인 배경환 등에 밀려 거의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1학년을 마치고 공군에 입대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 19.12.02 02:46

    그리고는 공군에서 제대하여 복학한 후에 한 일이 최동원구타사건의 장본인이었고... 그리고 얼마 후에 미국으로 가버렸지요.
    저는 연대 선수로서의 박철순의 팀에 대한 기여도를 점수로 평가한다면 +30에 –50이라고 봅니다.

  • 19.12.02 06:32

    @아오이 아오이님 77년 최동원 연세대 입학이후 졸업까지 연세대 야구부의 정기전과 전국대회,대학대회 승,패,스코어,대회우승를 아시는대로 나열해 주실수 있는지요?

  • 19.12.02 07:27

    @아톰사랑 저도 궁금합니다.

  • 19.12.02 06:30

    백양로님의 본문글과 많은 분들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야구의 최동원,농구의 최희암,럭비의 윤재선,김도현,아이스하키의 이재현,이종수 이런 분들이 연세대 스포츠를 빛냈거나 빛내고 있는 분들이네요.

  • 20.09.13 14:17

    축구의 변호영,허정무,조광래,이장수,신문선,정해원,변병주,왕선재,김현석,김도훈,강철,최용수,김용대도 연대축구를 위해 공헌도가 높은 선수들 이었습니다.

  • 19.12.02 07:25

    회원분들의 기억에 저도 많이 배웁니다.글 감사합니다.

  • 19.12.02 10:46

    잘 읽었습니다..백양로님 옛 추억에 관련된 글 많이 올려 주세요.

  • 20.09.13 14:17

    백양로님의 글에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 작성자 19.12.02 15:02

    78년 대통령기 대학 선수권 대회 3연패 할 때 최동원 투수의 이닝이 42이닝 던졌습니다.

    영남대와의 예선 에서 선발 6이닝 무실점 호투 배경환 3이닝 투구..

    8강전 동국대전 9이닝 역투 완봉

    4강전 동아대와의 경기가 흙백 TV를 보던 모든 야구 시청자나 서울운동장 관중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 경기 였습니다.

    고교야구에 비해 인기가 적었던 대학야구가 최동원-임호균 두 철완의 맞대결이 TBC 동양방송을 통해 중계가
    되자 서울 시내 전파사 앞 흙백 티비 앞에는 연대-동아대전 준결승의 경기가 단연 화제 였습니다.

    최동원과 임호균이 맞붙은 4강전 대결은..
    양팀 두 투수가 대결한 최고의 무결점 명투수전 이었습니다.

    이날 양팀 9

  • 작성자 19.12.02 15:08

    회 까지 해서..
    2루에 출루했던 타자는 연대 김봉연 단 한명 뿐 이었습니다.
    경기 마치고 이재환 감독이 2루 베이스가 저리 멀게 보일줄은 모른다고 할 정도로 양팀 합쳐 김봉연 단 1명만이
    2루 베이스를 밟았으니까요..
    결국 이 경기는 14이닝 무승부 다음날 서스펜디드로 넘어 갑니다.

    다음날 아침 9시에 재계된 이 경기에서 오더 교환 하는 동아대 강병철 감독은 화들 짝 놀라고 합니다.

    선발 투수가 최동원 이라는 이름을 보고..

    이날도 역시 최동원은 4이닝 동안 동아대 타선을 꽁꽁 묶었으며..
    연장 18회말 김봉연이 결승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8이닝 완봉 역투속에 연세대는 결승에 진출
    고 김동엽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와

  • 작성자 19.12.02 15:12

    맞 붙습니다.

    결승 역시 최동원이 선발 등판..

    이미 경기전 코피를 한 사발 쏟았다고 훗날 이야기 한대로..
    최동원의 공은 이미 한계를 넘어선 투구 였습니다.

    4강전 까지 33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였던 최동원은..

    성대와의 경기에서 1회초 2점을 실점 위기에 빠지지만..

    다시금 최동원 특유의 폼에 금테 안경을 고쳐쓰는 장면을 연출한 2회 부터는..
    9회 까지 성대 타선을 꽁꽁 묶었고..

    5회말 배태욱-정진호-김대진의 연속 2루타 3방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8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박해종이 우익수 펜스 앞 희생플라이 결승 타점으로 3-2승리..

    연세대학교는 대통령배 대학 야구 선수권 3연패 달성 및..

    77년 4관왕
    78년 3관왕

  • 20.09.13 13:51

    최동원의 입학이후 정기전포함 29연승으로 대학과 실업팀을 총망라하여 최고의 팀으로 자리잡았으나 78년 백호기결승에서 계형철에 포커스를 맞췄던 연대의 강타선이 무명에 가까운 박철순의 변화구에 당하며 성무(공군)에 패한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저는 그당시 준결승에서 장효조를 비롯한 막강타선의 육군경리단을 상대로 눈부신 투구를 보여주었던 최동원형님의 강속구와 폭포수 커브가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작가 공지영은 연대에 입학해서 최동원을 직접 본것이 첫번째 감격이었다고 말했듯이 저도 푸른유니폼의 최동원형님을 본 이후 연대빠가 되었습니다.
    야구선수로서 뿐만아니라 선수의 권익을 위해 싸웠던 선각자로서 구수한 입담의 방송해설가로서 또 코치로서 한때는 정치인으로 모든 면에서 그는 최고가 되려고 노력했고 결과에 관계없이 많은 팬들이 그를 성원하고 지지했습니다.

    고대야구에 10년동안 정기전에서 이기지 못하고 안타까운 승리에 목말라있을때 신입생 최동원은 선배들을 도와 승리를 선사했고 던지면 이긴다는 말을 유행시키며 푸른유니폼에 Y자가 새겨진 모자는 승리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연대야구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올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작성자 19.12.02 15:16

    의 엄청난 기록을 달성 합니다.

    이 대회 최동원의 투구 이닝을 보면..

    영남대전 6이닝, 동국대전 9이닝 완봉승, 동아대전 18이닝 완봉승, 성균관대전 9이닝 2실점 완투승

    도합 5일 동안 42 이닝을 던지는 철완을 자랑했지만..

    결승 경기를 가졌던 성균관대 김동엽 감독이 경기 마치고 최동원을 찾아와 악수 청하며 어깨 아끼라는
    조언이..
    경남고-연세대-아마 롯데....에서 까지 혹사로 이어져 83년 롯데 프로야구 입단 했을때의 최동원은 이미 전성기가
    반쯤은 지난 안타까운 시기 였었다...

    최동원은 가리는게 없었다..
    팀이 위기다 싶으면 나가고 또 나가는..
    상대방이 에이스다 싶어 주저하는 그런 성격도 아니었던 불세출의 스타였다

  • 19.12.02 17:04

    김동엽 감독이 그런적이 있군요. 참 이 시대는 폭력의 야만성이 넘치는 시절이네요.
    정말 소중한 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남의 앞길에 돌을놓은 일들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9.12.02 17:11

    흔히들 말하는
    쌍팔년도식의 막가파식 운영
    이었습니다..
    운동선수는 당연히 맞아야 정신
    차리고 기량 늘어난다 라는
    전근대적 마인드의 지도자들
    생각 이었으니까요..
    지금도 정신력만을 강조하는
    일선의 어린 선수들 지도하는
    코치들이 지금도 있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sk 농구단의 문경은 감독 삼성 농구단의 이상민을 좋은
    지도자로 인정하고 좋아합니다..
    선수의 자율과 창의로움 위주로
    지도하며 프로는 선수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 20.09.13 14:28

    @백양로 게임에 패하면 녹초가 된 선수들을 그날 저녁 집합시켜 원산폭격시키고 다음날 머리 빡빡깎이던 시절에도 최동원형님은 감독이 등판하라면 바로 몸을 풀면서 팀을 위해 본인의 영혼을 담아 마운드에서 공을 뿌린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정신력과 성실함을 겸비한 노력형 천재였습니다.
    에이스 최동원이 거쳐간 팀인 경남고ㅡ연대ㅡ아마롯데ㅡ롯데 자이언츠등을 모두 우승시키면서도 팀동료들과 공을 함께 나누고 먼저 베풀줄 아는 따뜻한 사나이였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최동원의 기념관이 있는 부산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 19.12.03 22:34

    최동원 선수는 실력은 물론 인품에서도 정말 훌륭한 제 마음 속의 영웅입니다.

  • 19.12.04 21:47

    맞습니다 정작 최초의 억대 연봉에 창원 땅을 사서 돈 걱정은 없었으나 선수협의 만들고 그 이유가 연습생 선수들을 돕고자 했는데 혼자서 구단들의 미움을 사서
    음지로 나돌면서도 항상 웃음과 자존심과 매너를 잊지 않았던 진정한 거인 이었습니다

  • 19.12.11 16:39

    @realpine 여우같이 몸사리면서 전성기를 길게 유지한 선동렬과 정말 비교되는. 대척점에 서있는 진짜 남자죠!

  • 19.12.05 16:40

    @지브라 그렇죠!! 초창기 한일 프로 대결에서 선동렬은 선발투수가 아니었고 일본에서도 던진 이닝수는 얼마 안된걸로 압니다.
    그당시 에이스는 송진우였죠.
    이닝이터 윤학길 같은 선수가 진정한 공헌도가 높은투수죠.
    하일성과 허구연이 입으로 만들어낸 명투수가 선동렬이죠.

  • 20.09.13 14:18

    @realpine 선동열의 아버지 고선판규씨가 고려대 감독이었던 고최남수씨보다 기가 세고 밑빠진 독일 정도의 술실력도 자랑하는 호남의 유명한 유지였습니다.
    최남수감독은 선판규씨의 눈치를 보느라 한학년 아래인 박노준을 훨씬 더 많이 던지게 했습니다.
    저는 노준이형의 열렬한 팬으로서 고려대가 아닌 연세대로 왔으면 오른쪽의 윤학길과 좌완의 박노준이 다시한번 대학무대를 완전 정복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때 연대의 방망이도 꽤 좋았고 공수의 짜임새도 탄탄했거든요.ㅡ김동재(경북)박철영(배명)김영균(서울)장훈(서울)김성래(경북)김문영(선린)

  • 19.12.07 10:15

    최동원은 한국 야구 아니 힌국 스포츠계에 큰 발걸음을 남겼지요

  • 20.09.13 13:52

    연세스포츠의 영웅중의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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