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시반 미사가 너무길어
오늘 토요특전미사 가려고 합니다
혼자 되니 그나마 종교가 있어 덜 외롭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해야 하는데
마땅히 없을 때는 부처님 하느님 아무나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종교도 있나 봅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누군가에게 의지하기 위해서요.
종교 할동에 푹 빠져지지 않는게 저의 흠입니다
신을 만나기 보다
사람 만나는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 가끔 가기 싫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신을 붙들고 기도하고 기도하는데 답답하긴 해도 거의 이루어지긴 합니다.
왜냐하면 이루어질때까지 기도하고
가능한거만 기도하니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저는 평생 숙제같은 종교생활 하러 갑니다
첫댓글 특전미사 참석하시고
고운저녁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숙제는 되도록 빨리 끝내는게 좋습니다
하느님 말씀
" 자기 깍쟁이 "
하느님은 절대 그런말 안하시고 "아이구 이쁘구나!" 그러십니다
그게 사람이죠~ㅎ
가끔 땡땡이도 치고ㆍ
나이들면 종교에 기대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고들 합니다ㆍ
맞아요. 가끔 결석하면 다으엔 은혜충만해져요.
야무지고 똑똑하신 향기님!
향기님 생각에 100% 공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교회생활을 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ㅠㅠㅠ 저는 교회 방학했어요.
ㅋㅎㅎ 코로나때 우리도 방학하니 좋았었어요
어머나 나두 교회방학햇는데 개학날짜를 몰라서요~~ㅎ
참 좋은 교회에요. 개학 날짜도 안 알려 주었네요. ㅎ ㅎ
맞아요
간절하게 이루어 질껏만
기도하기 때문에
향기언니
사람이 더좋아 성당 가신다는
끄덕 끄덕
공감요 ㅎ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
정이 흐르기때문에~~
사람 보러 성당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