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도 이 말이 처음 어떻게 생성되었나 추리가 필요하다. 현재 경제를 이유로 국어 사랑이니 고유의 문화니 하는 것을 제껴두고 영어몰입교육이 화두가 된 것처럼 원시 문화초기 말은 생성될 때의 여러 시대상황과 관계가 많을 것이다. 옷은 안 입었을테고 중심부위는 가렸을까? 새끼를 낳아서는 어떻게 키웠는지, 가족제도는 있었는지 없었는지, 공기와 물은 오염되지는 않았겠고 주거의 대부분이 굴속이였을 것이다. 돌도끼나 돌몽둥이 같은 것을 가지고 다녔을 것 같고. 그런데 원시 문화초기시대부터 지금까지와 통하는 애초부터의 기운이 하나,둘,셋,... 이고 , 그래서 하늘같은 뜻의 하나를 숫자 1에다 대입시키고 2를 둘로 불렀다고 했고 땅을 뜻한다고 했다. 예나 지금이나 일어나서 우선 눈에 보이는 것은 하늘이고 땅일 것이니 여기까지는 수긍하다 할만 할 것이다.
‘둘’의 처음 시작인 자음 ㄷ은 천부인○☐△중 ☐에서 오른쪽 변이 떨어진 형태로 이루어졌고 ㄱㄴㄷㄹㅁㅂㅋㅌㅍ는 모두□에서 파생한 것이라고 했다. ㄱ과 ㄴ,ㄷ,ㄹ,ㅁ은 모두 이로써 설명가능하다. 그런데 ㅂ,ㅍ은 ㅁ에서 양쪽 위로 뿔을 달던지 위, 아래에서 옆으로 뿔을 달면 설명이 가능하다. 그런데 ㄹ은 어떻게 나왔을까? ㄷ에다 ㄱ을 합쳤을까? 설명이 좀 부족한 듯 싶다.
그런데 날 日자를 대입해보면 ㄹ뿐만 아니라 ㅂ,ㅋ,ㅌ의 설명이 쉽다. 그런데 ㅍ이 문제다. 그런데 ㅍ은 ☐의 위 아래 양옆에 뿔을 그리면 설명이 쉽다. 그리고 ㅋ은 ㄱ의 격음, 또는 금하나 더 그은거로 하고 ㅌ은 ㄷ에도 이같이 적용하면 설명이 된다. 그러자면 ㄹ이 좀 애매하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누구 잘 졈 갈쳐 주실분 없나여?
첫댓글 점점 깊이 들어 가심을 봅니다.^^*
점 갈쳐 주세요? 녜?
한글을 지나 가림다, 가림토의 영역에까지 들어가고 계신듯...
그건 아니구요. 전에 어디서 본 것들과 제가 새로 생각해 본것들의 짬뽕비빕밥입니다.
니은 리얼 비슷한게 ㄴ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