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농소 도로 2018년 1월 완공
울산대교·접속도로는 2015년 5월 말
용연∼청량IC·상개∼매암 2018년
신답교∼경주시계 산업로도 확장
2014년 8월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상습 차량 정체 지역 주변에 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신복로터리의 교통난은 울산의 새로운 남∼북축 교통망인 옥동∼농소 도로가 개설되면 완화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북구 중산동∼남구 남부순환도로 길이 16.9㎞, 4차선으로 건설되는 옥동∼농소 도로는 4,000여억원이 투입돼 2018년 1월 완공된다.
성내삼거리 교통체증은 2015년 5월 말 울산대교가 건립되면 사라질 전망이다.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는 남구 매암동∼동구 일산동 길이 8.38㎞(현수교 구간 1.15㎞ 포함), 2∼4차선 연결 공사로 민간사업시행자인 울산하버브릿지가 5,400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다.
두왕사거리의 체증은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 연결도로와 상개∼매암 도로가 개설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용연∼청량IC 도로는 길이 5.6㎞, 4차선으로 2014년 10월 말 공사가 완료되며 상개∼매암 도로는 길이 3.67㎞, 4차선으로 2018년 완공될 계획이다.
북구 호계동의 상습 정체는 신답교∼경주시계 산업로(7번 국도)가 확장되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길이 4.7㎞, 4∼6차선 규모로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856억원을 투입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옥동∼농소 도로와 산업로(7번 국도)와 연결돼 울산∼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산업로(7번 국도)의 물류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