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23984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572F4C5C59E38508"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891.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572F4C5C59E385083EE4"/></p><p>
<br></p><p>아침 시간에 맞추어 문앞에 도착한 택시 .</p><p>
가방을 끌고 시청 앞까지 걸어가 택시를타고 합승 택시정류장 (시장 앞)까지 가는 경로를 편하게 단축 시킨 셈이다</p><p>
처음부터 자주 있지도 않을 마쥬르카를 타고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p><p>
사진은 우리를 태우고 갈 택시다</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13157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57334C5C59E38608"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892.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57334C5C59E3860851CA"/></p><p>
<br></p><p>전에 비해 두배는 족히 되어 보이는 택시다.</p><p>
거의다 멜세데스 벤츠(Benz)차종이다.</p><p>
관광객이 늘어나고 돈을 쉽게 버는 방법으로 큰 기술이 필요치 않다고 운전으로 너도 나도 뛰어 들어 경쟁을 낳는다.</p><p>
같은 중고차라도 옛날 중고차는 벤츠와 비교해 더 이상 경쟁차가 아니다.</p><p>
빚을 내서라도 벤츠 중고를 꼭 구입해야한다.</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61708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CF24C5C59E387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894.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CF24C5C59E3870948ED"/></p><p>
<br></p><p style="text-align: center;"> <br></p><p>20여분이 다가도록 Tbilisi에 가는 손님이 없다.</p><p>
택시 조합에 가입 ,순서대로 손님을 채워가는 그런 방식은 아니고 각자 개별 영업을 하는것 같다.</p><p>
이래서야 언제 Tbiisi 에 도착할까.</p><p>
기사는 애초부터 반액에 갈걸 두배를 주고 지금 가자고 권하지 못했다</p><p>
성질 급한 한국인의 근성대로 기사를 불러 둘만 가려면 얼마나 주어야하나 물어 보았다.</p><p>돈을 주고 시간을 사고 싶었다. </p><p>
45라리 </p><p>
48라리에서 참 많이도 깎아준다.</p><p>
안되겠다 싶어 수첩을 꺼내 12x2=24, 40을 적고 45를 적었다. 그리고 48라리를 .네가 손해본것은 단지 3라리 . 우리는 21라리
손해다 . 40라리면 우리는 16라리 ,당신은 8라리 손해 보는거다.어느 것이 Fair 하냐?</p><p>
빨리 티빌리시에 가서 트빌리시에서 오는 손님을 태워오는 게 택시 영업이다. </p><p>
이해가 빨리 되었는지 40라리에 군소리 없이 출발을 했다. </p><p>
경치 좋은 산길을 올라 트빌리시로 가는길은 도로 상태로 좋거니와 이제까지 조지아에서 본 도로중 가장 아름다운 도로다.</p><p>
환상적인 도로를 즐기기엔 조금 계절이 이르다.</p><p>
다행히 운전 기사가 얼마나 노련하게 점잖게 운전하는지 자가용 기사가 모는 차처럼 안심이 되었다.</p><p>
100여키로를 달려 우리 목적지 트빌리시 "Insani" 지하철역 옆에 도착했다. </p><p>
40라리 지폐와 동전 2라리를 Tip으로 더 주자 기사의 얼굴이 미소와 함께 확 밝아진다.</p><p>
결국 처음 부른 45라리에서 3라리 더 깎은 셈이다.</p><p>
우리에게 작은 돈으로 기사의 안전한 운전과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한 셈이다.</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47157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585D4C5C59E38808"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896.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585D4C5C59E38808C5F2"/></p><p>
<br></p><p>텔라비 시장앞-삼성 간판을 새로 바꿨다.<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29800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58614C5C59E38908"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897.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58614C5C59E38908CA74"/></p><p>
<br></p><p style="text-align: center;">(2018)텔라비 택시 대기장</p><p>
<br></p><p> <img width="640" class="txc-image" id="tx_entry_47316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87B3550E0BB8413"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640" id="A_15087B3550E0BB8413EA3C"/></p><p>
<br></p><p>이 위사진은 2012년 방문시 사진이다.</p><p>
낡은 택시가 늘어섰을 때 모습.</p><p>
바로 위 사진과 비교하면 차만 보더라도 얼나나 많은 변화가 찾아 왔는지 알수 있다.</p><p>
<br></p><p> <img width="640" class="txc-image" id="tx_entry_22314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53EC3750E0BB7E0B"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640" id="A_2253EC3750E0BB7E0BF6E4"/></p><p>
<br></p><p>2012년의 시장 앞길.</p><p>
<br></p><p>
<br></p><p> </p><p>
<br></p><p> </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85752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DCE4C5C59E38A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02.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DCE4C5C59E38A09022C"/></p><p>
<br></p><p>2018.<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84672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E8C4C5C59E38B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05.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E8C4C5C59E38B094610"/></p><p>
사진: 트빌리시 루스타벨리 대로 </p><p><br></p><p>인사니 역에서 아블라베리 역으로.</p><p>2주의 간의 여행중 중간 기착지로 세번째 가는 Laerton 호텔이다.</p><p>
처음 숙박후 카즈베기 다녀와 또 숙박, 출국전 마지막 숙박이 된다. </p><p>
다시 만난 벨보이가 무척 반가워했다.</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38374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EEA4C5C59E38C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06.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EEA4C5C59E38C09569F"/></p><p>
<br></p><p>자유 광장에서 내려 사치노님과 약속한데로 루스타벨리 대로의 사무실을 찾아가기로 했다.<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67540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F324C5C59E38D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07.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F324C5C59E38D09B18C"/></p><p>
<br></p><p>전에 없던 초상화 그리는 사람도 생기고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21802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F464C5C59E38E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08.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F464C5C59E38E09443E"/></p><p>
<br></p><p>작은 조각상도 있다. </p><p>
길목 하나 하나마다 마주치던 걸인들은 숫자는 줄었을 망정 여전하다<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56691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CEA4C5C59E38F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10.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CEA4C5C59E38F0980FC"/></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49766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F4A4C5C59E390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12.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F4A4C5C59E390094FAA"/></p><p>
<br></p><p style="text-align: center;">사치노님과 들린 "까르프"슈퍼 마켓내 카페. 로스팅한 커피 원두도 팔았다.</p><p>
기념으로 조지아 로스팅 커피 50그램을 샀다. </p><p>
원두라며 집에 그라인더가 있다는데도 미심적은지 재차 물으며 꼭 갈아
주었으면 하는 표정이었다. </p><p>
친절한 아가씨.</p><p>
<br></p><p>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96243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EEE4C5C59E3C0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1549393769167.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EEE4C5C59E3C0094494"/></p><p>
<br></p><p> 전 한인회 이광복 회장(사치노님)이 집으로 초대해 마지막 저녁을 한식으로 정성껏 대접해주었다.</p><p>
까르프에서 구입한 삽겹살과 집에서 담궜다는 김치. </p><p>
이회장과 함께 일하는 현지인 Alex는 돼지 고기를 어찌나 좋아 하는지 숨도 쉬지않고 상추에 싼 돼지고기를 계속 입속으로 꾸겨넣었다.</p><p>
<br></p><p>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63189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924D465C59E39408"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18.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924D465C59E39408D3A7"/></p><p>
<br></p><p>모스코우 환승 공항.</p><p>클래식한 여승무원 유니폼이 멋지다.</p><p>아주 오래전 유럽으로 출장중인 그룹사 직원이 외국에서 모스코바를 경유(환승)하여 유럽에 출장 갔다 남산에 불려가 반 죽도록 매맞은 사건이 있던 공항이다.</p><p>냉전 시대,남과 북의 대결이 있던 시대다.</p><p>면세점에서 아르메니아 "Ararat" 브렌디를 작은 병으로 샀다.</p><p>유명하다는 아르메니아 상품을 정작 현지에서 사주지 못한 미안함이 든다.</p><p>
길고 지루한 환승대기 시간을 카페라떼 한잔을 시켜 마신후 버티어 내었다. </p><p>
그리고 출국. </p><p>
외손자 돌보던 아내를 동반한 위로 여행에 아프지 않고 돌아올수 있어 감사했다.</p><p>부부가 함께한 15일간의 자유여행으로 또하나의 추억을 간직한 시간을 마쳤다.</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84527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57674C5C59E39208"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23.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57674C5C59E39208C023"/></p><p>
<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00" class="txc-image" id="tx_entry_78069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994F9E4C5C59E392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SC_9916.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4F9E4C5C59E39209056D"/></p><p>
우리를 태우고 갈 f러시아 Aeroflight 항공기.<br></p><p> </p><p>
<br></p><p style="text-align: center;"> </p><p>
<br></p><p> </p><p>
<br></p><p style="text-align: center;"> </p><p>
<br></p><p>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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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기
조지아 (마지막회)-다시 트빌리시로 그리고 귀국
jb-lee
추천 0
조회 204
19.02.06 13:5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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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히 귀국 하셨으니 축하 드립니다 아르메니아와 죠지아는
제이비님 여행기만 메모해서 간다면 편안히 다녀올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기록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리고요 올봄에 미얀마 여행기도
기대가 됩니다 저의집도 딸아이가 둘째를 출산하여 외손자 보느라고 고생중입니다
2월 말까지만 봐주고 보낸답니다 ㅎㅎㅎ 딸애는 일년만 봐달라는데 손주녀석보느라
우리인생은 잃어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없는 손녀를 보셨군요.부럽습니다.ㅎㅎ
손녀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운이 없었습니다.
안사람은 주중 딸집에 출퇴근 합니다. 낮에는 집에와 저와 점심을 하거나 딸네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여러가지 배우고 운동도 합니다.집이 차로 가깝습니다.
딸이 안타깝네요. 특히 맞벌이면 어떻게 해야 할런지요.
전업 주부면 눈감고 빨리 보내셔야지요.ㅎㅎㅎ
여행기 보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기회를 보아 놀러가겠습니다.^^
@jb-lee 딸애는 공무원이라오년까지는 휴직이 된답니다 지금 휴직중이랍니다
정말 소중한 자료들 올려주시며 안전히 귀국 하셧군요
지베님께서 올려주신 글 사진 자료는 오래동안 조지아및 코카서스 여행및 여행에 자양분이 될것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ID 를 클릭하시면 블로그가 나옵니다.
블로그에 첫 조지아 여행과 두번 째 조지아 여행도 있습니다.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jb님! 택시 네고 노하우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그날 삼겹살 보다도 저희집에서 딴 포도가 그립습니다. 조지아에 살면서 저희집 포도 처럼 달디단 포도는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ㅎㅎ.
내년에도 포도 드시러 꼭 오십시요^^
안사람이 자주 이용하던 단지내 슈퍼 에서 포도를 사던 아내에게 물었다 합니다. 식구가 몇이냐고 . 하도 포도를 많이 사가 6-7명이 사는 줄 알았다 합니다. 제가 포도를 워낙 즐겨 먹었는데 사치노님 포도만큼 맛있고 당도 높은 포도는 먹어 본적 없네요. 또 양교수님 댁 감도 그렇구요. 두집다 체면 내려놓고 원없이 먹고 왔습니다.ㅎㅎ
또 가고 싶네요.ㅎㅎ
조만간 저희 DNC에 두페이지 분량으로 글 기고해주세요. 010 9491 3124 고일영
역시...포도 이야기가 가장 땡기는군요
아, 그런데 DNC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