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 : 다크초콜릿 커버춰, 홍삼원액, 크런키, 소량의 견과류 |
1. 다크 커버춰를 중탕으로 녹입니다.
중탕으로 녹일 때에는 수증기나 물이 초콜릿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수증기로 인한 블룸현상이 생기면 초콜릿이 미워지고 맛도 없어져요~)
자, 볼에 커버춰를 넣고 중탕으로 녹입니다. 초콜릿 속에는 카카오버터가 함유되어 있어요.
이 함유량과 다른 첨가성분에 따라 다크, 밀크, 화이트로 나뉘는데요.
초콜릿 속 카카오버터가 안정화되어야 초콜릿이 얼룩덜룩하지 않고 맛이 좋답니다.
그러기위해 온도를 조절하는 과정을 템퍼링이라고하는데요~
템퍼링이 잘 되면 잘 굳고, 반짝 빛도 나고 맛도 일품!^^
다크초콜릿은 45~50도 사이로 녹였다가 27~28도까지 식혔다가 다시 31~32도 사이로
온도를 조절합니다. 반짝이는 초콜릿이 보이시죠?^^
템퍼링이 자신 없으시면 지퍼팩에 넣어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녹이셔도 됩니다.
2. 다 녹이셨다면 여기에 홍삼원액을 넣어 살짝만 휘저어 섞어주세요.
너무 과도하게 저으면 빨리 굳어버리니 살짝만!
홍삼이 면역력이나 피부, 피로회복에 좋다는 건 아시죠?
예전엔 건강식품으로만 생각해서 어른들만 드셨는데
요즘엔 홍삼차, 홍삼라떼, 홍삼팩, 홍삼디저트(마카롱, 케이크) 등등
젊은 층도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더라구요.
저희집엔 오래전부터 정관장 홍삼을 먹어왔던터라
365일 거의 매일 홍삼을 먹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요리에도 넣어먹고, 차로도 마시고,
이렇게 초콜렛에도 활용하고 있어요.ㅋㅋ
단순히 초콜릿을 만든 것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니까 더 좋아들 하시는 거 같아요.
글구 정관장 홍삼의 향긋함이 생각보다 초콜릿과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3. 준비한 예쁜 몰드에 초콜릿을 부은 후 크런키를 솔솔솔~뿌려주면 끝!
씹는 동안 초콜릿의 달콤함과 홍삼의 향긋함과 크런키의 바삭함이 삼박자를 이뤄
남친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수제홍삼초콜릿!!!!
4. 이대로 차가운 베란다나 창가에서 1시간정도 굳히세요!
짜잔!! 다 굳었네요. 와우~정말 간단하고 빠르죠?
예쁘게 포장으로 마무리~!!
만약 홍삼원액을 초콜릿에 넣는 2단계가 부담스럽다면~
냄비에 생크림 50ml + 홍삼원액 1작은 술 + 다크 초콜릿 100g을 섞어
가나슈를 만든 다음 몰드에 중탕한 초콜릿을 반만 넣고 홍삼 가나슈를 넣고
다시 중탕한 다크 초콜릿으로 덮어도 좋아요!
여러분도 집에서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홍삼수제 초콜릿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
|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건강 조심하시고...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부탁 드립니다.
홍삼을 넣은 초콜릿이라 달기만 한게 아니라 정말 맛있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