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바 마음같이 바짝 말라 있는 울 나라의 모든 저수지,
..........그런 저수지에 풍족함 가득 채울 이쁜 雨가 雨娥하게 내리고 있네요.
그래서, 시방부터 주절주절주절추절추절낙숫물떨어지는소리를목탁으로생각하고
雨맞으며주절추절거리며걸어가시는스님의념불처럼.........
지 머리,
지가 갂아 볼랍니다.,
큰넘 태어나기 전 에는,
끌바 를 만나 끌바 가 살고 있는 곳이 제천이란 고장임을 처음 알았기에,
타관객지 인 충청북도 엔 한번 도 와 본적 없었던 내자.
그런곳에, 시 부모에게 인사 올리겠다고
처음으로 울고 넘어야 하는(?) 박달재를 넘어 제천을 왔었고....
결혼식 올리던 날 4월 이였음에도 하필 그 날엔 짙은 안개 곁 드린 雨娥(?) 한 봄비 가
천등산 을 雨라지게 적셨다.
........
끌바 만 바라보고 제천으로 따라 왔기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산속 신혼생활 중,
숫기 없는 나이 어린 새 색시라 하루 종일 밖에도 못 나가고
좁은 방에서 퇴근 할 끌바 만 오매불망 기다리며 기다리다
눈에 아른거리는 친정 생각하며 눈물 흘리다 잠이 들고....
.......끌반, 그런 내자의 마음도 모르고
내자보고 싶은 마음에 퇴근 하자마자 뛰다시피 집엘 가면,
눈가에 흐른 눈물자욱 보고
짜~안하여
잠 깰까 싶어 미안한 마음으로 살며시 안아 만 주었던 김 끌바.
......그렇고 그런 어둠 깊은 山속 생활 속에,
힘겄 잡으면 부서질 것 같았던 우리들의 첫 작품인(?) 큰넘 인 훤출(兒名...) 이 태어나니
친정 생각하며 흘렸던 눈물 조금씩 없어지고
장난감 인형 같았던 큰넘 키우는 三昧境에 빠져
웬만한 옷은 밤을 새워서라도 직접 만들어 입히다 보니,
작은 넘 인 빛나라도 태어났기에 더욱 바쁘다(?) 보니 친정 생각은 아주 저~머~어얼리.....!!
그렇고 그런 생활 속....
끌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 이라곤
외상과 빚 뿐 이어 기댈 곳 없었으나(?) 우리 둘 가난한 산속 신혼살림 일지라도
병마 와 싸우시는 아버님 약값 조금이라도 보태 드려야 했기에
맨날 회사 새마을 금고의 가불 인생으로 살았는디~~
아이 2넘 있으니 더 더욱 힘든 생활의 나날.....
....... 그런, 힘든 산속 생활 이였지만, 아이들 예쁘게 키우고 싶어 학원이라도 보내고 싶었지만,
사는 곳에서 학원 있는 제천 시내를 갈려면 3~4시간에 1대있는 장거리(시외..) 버스 뿐 이기에
학원이란 곳은 엄두도 못 내고
官의 허가 없이
집에 허가 없는 이발소 와 목욕탕 차려야 했다.......!!
그런 渦中에서도,
요즘처럼 山 찾기와, 잠시라도 현실에서 떠남을 좋아했던 내외 인지라
답답함 풀 요량으로,
없는 살림일지라도 조각 푼돈 만들어 아이들 데리고 먼지 풀풀날리며 B포장 달리는 버스 서~너번 갈아타며
가까운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콩나물 대가리 좋아 했던 끌바 였기에,
그때 당시 한달치 월급인 금액으로
음악에 몬가(?) 있을 큰넘에게 전자 올갠 과감히 사 주고.....
......그렇게 칩거(은둔...)같은 산중생활 하다,
요런 생활은 생활이 아니다, 싶어....
직장 사표내고 제천 시내로 계획 없이 무대뽀 로 이사를 나왔고
시내 에서도 또 한번 이사를 하였으니
그때부터 행정구역이 틀려 국민학교 가 3번이나 바뀌었던 큰넘,
친구 사귈려면 전학가고.....
또 사귈만 하면 전학 가는 속에서도
부모 고생 알았는가...?
될성싶은 넘 인가는 모르겄으나 .......
손 쩍쩍 달라붙는 엄동설한에도 부모보다 먼저 일어 나
곤한 잠 자고 있는 지 동생 깨워 조막만한 손 으로 우유와 신문 배달을 국민학교 끝날때 까지,
창피함도 모르고 즈들 친구 잠 자고 있는 집에 우유 넣어 주면서도
싫탄 소리 한번 없이 배달 하였기에
배달 비(?) 건네주면,
차곡차곡 지들 앞으로 만들어 준 우체국 통장에 넣고
錢 쌓이는 재미에 좋아했던 넘.,
그런 속에서도,
기특(?)하게도 지 애비 목청 닮았는지 중앙에도 올라 가 노래 부르고
쉼 없는 일기 덕분인지 또 중앙에도 올라가고...
내자에겐,
아이들 학교에 찾아가면 절대 안 본다, 하여
한번 도 제대로 아이들 다니는 학교에 정문으로 들어 가 보지 못 하였지만,
선거 참모였던 지 동생 선거 유세 德(?) 인가,
칭구 들 德 인가 국민학교 회장도 하고.......
대견스러웠네요.
그리곤,
소꼽장난 같았던 중장비 사업 때려치우고 군산으로 온 부모 따라 군산으로 왔는디~~~
......그 동안 살았던 충청도의 언어 와 풍습이 엄청 다른 군산,
나이 많은 김 끌바도 쫌 잘 먹고, 쫌 잘 살아보기 위하여 알미늄 대리점을 하기 위하여 내려 왔지 만
처음엔, 지방의 문화 차이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참 거시기 했는데
하루아침에 변한 환경 속에 어린 아이들은 워땠을까........?
..염려 하였지만,
그래도, 충청도 말言 버리지 않고
절라도 말 쓰는 새로이 사귄 친구들 집으로 많이도 데리고 오니 고마웠다.
...그런 새로운 삶 속에
즈그 부모들 먹을 때꺼리 찾는다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서면
학교 일찍 파 하여
그때 당시 흔하던 PC방도 모르고 집으로 와,
뒤 늦게 군산으로 오신 할머니에게 동생과 함께 말동무 하여 주면서
공부하고.......
그런 손주 보기좋아 할머니는 간식 계속 갖다주니,
개속 열심히(?) 공부 할 수 밖에....
그런 할머니의 힘 듦을(?) 알았던가...
고등핵교 에 올라 가선 3년 동안 기숙사에 처 박혀 공부에만 열중하드니
용두사미 워찌구 저찌구 하면서
어줍잖은 대글팍 보다,
폼 나는 꼬랑지 라고 4년 장학생으로
끌바가 보내고 싶었던 科가 있는 지방 대학교엘 갔지요.
그러던 중 국방부의 초청,
거그에서, 국방부 월급을 받으며 논산 훈련소 조교 생활 하더니 몬 생각이 일었는가...
제대를 하곤, 부자지간 에 없었던 깊은 말 하네요.
" .....학비랑 모든 경비는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휴학하고 1년 더 공부하여
부모님 이 보낸 科 말고,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요. "
지도, 이젠 성인 인지라......
" 그럼, 많은 생각 하였을테니 니 인생 니가 알아서 펼치그라! "
....했뜨니,
코 베어 간다, 는 서울로 올라 가
원룸과 학원 청소 공짜로 하여 주는 대신 宿과 공부를 공짜(?) 로 할 수 있어
宿食 해결하며 外댄가 몬가 하는 곳으로 편입하였네요.
그 것도.
살뜰했던 교수님 만나 4년 동안 錢 작게 드는 기숙사 생활 하면서.....!!
그러던 중,
전공이 英,日,中은 포화 상태라며 아프리카語 쪽을 택 하였기에
공부 중에 잠시 학업 중단하고
그 나라에서 필요한 아프리카 쪽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구 한다 기에
학교의 추천으로 잠시 휴학하고 1년 동안 나가 錢 버는 중.....
그쪽 나라 와
울 나라의 대사관이 설립되지 않았기에
울 나라에서 대사관 설립할 려고 출국자 명단 찾아
그쪽 나라 말 할줄 알아 들어 간 인재 찾던 중,
큰넘이 들어 갔기에 정부의 직권적 인 명령으로 입국 하였지만
모가 부족 했던가....
정작 외교관으로 선발되지 않았기에
그때부터,
벌어놓은 錢으로 동생에게 받아 먹은(?) 쩐 갚는다고 학비 쫌 대어 주고
공부에 열공.....
...그랬던 그 넘이,
5년 여 동안 다닌 사각모 벗자마자 처음으로 제출한 입사원서,
숫자는 끌바와 같은 청맹과니 인 그 넘을 M 증권회사에서 빨랑 오라 하기에
멋도 모르고 들어 간 회사.
같은 입사 동기들은,
그런곳을 입사 하기 위하여 자격증도 많이 만들어 준비들을 했다, 라 하든디
이 넘은 자격증이라곤 한개도 없기에
주판알 오르 내릴줄도 몰랐는데
왜 뽑아 주었는지...
그 것이 지금까지 " 그 것이 알고 싶다. " 中 하나 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먹고 살기 힘든 증권가에 여지겄 버림받지 않고,
증권가에 핵심인 잠실 쪽에 팀장으로 있으며
요즘은, 곁 방송 TV에 자주 나오는 증권프로 에서 증꿘을 적절히 하라고 설법을 하드 만,
이야길 가마니쓰고 들으면 괜찮긴 한것 같은디 정작,.
지 애비 1달 용돈은 한 톨도 보내 주지 않고 있으니
방송에서 나오는 설법은 (?) 절때 믿지마셔!!
....어쩜 보면 그렇게 잡초처럼 큰 그 넘이,
몇 억, 몇 수십억을 주물럭 거리다 보니 끌바가 한달 버는 기십만원을 우습게 알았는지(?)
錢 모으기까진 장개를 안 간다, 라 하드만...
目이 멀었는지(?)
국제선 승무원인 이쁜 아가씨를 데려 와선 도장을 찍어 달라 하네요.
"야 없으면 내 인생도 거시기하니
결혼 시켜 주세우~~~~~~~~우 " 라며.....
섞을 넘 하곤.....!!
.....하여,
도장 찍어 주었더니..
결혼식 절차,도
두 아이들의 뜻대로 간략하게 성당으로 정 했고,
신부 화장도 며늘 아이 가 직접하고,
친구들이 찍어 주는 사진으로 대신하고
웨딩 사진도 찍지 않고 생략 하기로 했다니께
10.000에 오실 님들 계시면 성당의 식사 거시기도 쫌 거시기 할테니께
알아서들 하~슈우!
곁엔, 유명한(?) 전주 콩나물 해장국 집 잔득 있뜨만.....
알아서 하라네요.
진짜 섞을 넘........
워쪄?
요렇게 키운 끌바의 큰넘,
지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 만나 장개 간다는디,
축하 바~악쑤우 치러 올쑤 있겄쑤?
시간 없으면 억지 시간 낼 필욘 없지 만
여유 있으면 오셔~~~~~~~~~~~~
式 끝나면 우리 내외 후다닭 쫄복으로 갈아 입고
님 들과 함께 만경江 따라 군산으로 내 뺄수도 있을 수 있고,
막걸리 병 들고 전주 전통(?) 한옥마을 어슬렁 거릴수 도 있으니...
으~~~~흐흐흐흐!!
( 밑, 초대장 의 거시기 끌바 와 녹수는 뽀#......)
스님,
제 머리 못 갂고,
끌바 머리 누가 갂아 주지 않을 것 같기에 지 홀로 갂아 봅니다.
...... 지 큰 아덜 장개 가유!!~
그럼., 우선 큰 아들 장개 간다, 는 것을 님들께 보고 드리며
차차 전화기 두드릴 랍니다.
그나저나,
질쭈야!
오늘도 토끼 잠 자고 있는디
하얀 새벽 맞이 하여야 하냐???
그럼, 깡통 몇개 더 사 오고.........!!
첫댓글 추카^^~축하드립니다.
그날 뵈유^~^
오늘은 빗님오시니
쉬시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어느 일기보다도 마음 짠하게 하는 내용이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사진과 상장과 아이들의 일기를 잘도 보관하고 계셨네요.
그런 부모님의 정성과 보살핌으로 자녀들이 잘 성장하여 이제는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나 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하나님의 은혜가 늘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큰넘 작은넘 장하네요
형수님또한 직접 머리자르고
옷지어 입히고...ㅋ 읽는내내
한가족의 역사와 인간 냄새나는
진정 화려한 가족애,가족사네여~
훌륭한 아드님들 덕에 늘 배가
부르지요?
쪼매있으믄 손주두 생기니 을매나
좋을까요?
성님&성수님께서 열씸히 살아온 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늘 행복하고 화목 하시길 기원 합니다!
~피에쑤~ 성님 저한테 뭐 잊은거 없쑤?
참으로 대견스럽고 어여쁜 예비 부부의 하나됨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되실날도 얼마 남지 않으시고 ~
겹경사에 얼마나 좋으세요^^
가슴이..가슴이...찡~~
축하드립니다~~~^^
그날 찾아 뵙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될 넘은 떡잎 부터 다르다더니....
성님~ 농사를 잘 지으셨습니다.
부모가 열띠미 살아가는 모습을
아이들도 어려서 부터 잘 보구 배웠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 합니다. 모두 짝을 지우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겠지요.이제부턴 할아버지 할머니로.코뭍은 밥 먹어야 한답니다
축하합니다~~현수의반듯하게쓴 일기처럼 지금까지 반듯하게살아오신두분보면서 두아들 분명히 꼭 성공할거라믿습니다~ 그동안고생 두아들들보면서 행복한미소지으실겝니다~~칭구야!! 가슴뭉클하다~~
아들 머리깍는모습 너무정겹네~~~엄마머리는 어디서복은겨???ㅎㅎㅎㅎㅎ
축하드립니다.
항상 마음 써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큰 며늘님 맞이 하심을 진심으로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끌바님내외 한미모들 하셨었구만요....축하 합니다
축하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둘째 며느님 순산도 빌고요...
이젠 찐짜 할배되네요....하~~이제 할배하고 놀아야 하니...세월이 참 거시기 합니다.
추카 하니데이
콩나물국밥
먹으로 가야지.
축하드립니다. 형님...
간간에 찾아뵈니 이런 좋은일이...
글도 맛깔나고 어릴적 추억거리 다 간지하고 계시네요.
신간 맹글어 찾아 뵙도록 하겠스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글고 흰님들 잘 지내고 계시죠.
보고파요. ^&^
그나저나 벙그라.
잘 싸고는 있냐?
....내도 모든것이 풍성한(?) 벙그리가 보고잡따.
가슴뭉쿨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한분 한분에게 인사를 하여야 하는디......??!!
싸 잡아 인사 드릴께유.
고마워유!!!
축하드립니다
오랫만에 들렸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이.....
우선은,
축하 드립니다.
참, 울프야!!
ㄱ ㅗ ㅁ ㅏ ㅂ ㄸ ㅏ ~ ㅇ ㅏ !!
ㄱ ㅡ ㄴ ㅏ ㅈ ㅓ ㄴ ㅏ ㄸ ㅗ ㅇ ㅡ ㅈ ㅏ ㄹ ㅆ ㅏ ㅈ ㅣ .......??
축하 드립니다
사슴이 찡 하네요
그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가 모~오올???
ㅋㅋ
잡초처럼 지 혼자(?) 컸찌~이!!
간만에 들어왔더니 이런 경사가...
형님, 형수님...큰 아드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훌륭하게 잘키워셨네요...
아니 9바가.....????
굯도 4호선때 지나쳤지만
연락도 못했는데........암튼, 반갑고, 6바도 잘 있겠지...??
자주 만났어냐 했는데.....
진짜,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기로 하고,
늘 건강하길!!!
형님 큰아들 결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젠 손주보며 춤추실 일만 남으셨내요..
언제나 한결같은 맴으로 동호인들을 대하시는 형님을 보면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다시한번 아드님 결혼 축하 드립니다..
워떻게 앓았는지 구미에서 9바 연락 오고
대구 시나브로 연락 오더니
이젠, 부산 운객까지......
건강하지???
가끔씩 전화라도 넣었어야 했는데 미안타.
그나저나, 늘 건강하여 함 만나자,
부산 식구들 보고싶은 김 끌바.
고맙따.
도장밥 발바닥이 참 인상 깊게 하네요.
부럽습니다.
카페라도 자주 와야 하는데 이제사 소식 접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울산 錢 몽창 긁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나저나,
근강은 한가?
보고잡고, 보고잡따!!
넉넉한 인상의 현氏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13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