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름다운곳 선자령 풍력발전기

[공간(空間)]

선자령 풍력발전기~

2016년 1월 10일~

선자령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로서 과거 삼양축산이 개발할 당시부터 삼정평이라 하여 그 역사가 깊은 곳이다. 삼양축산이 개발한 도암면 횡계리 일대는 축산을 위해 백두대간에 이르는 산줄기 부분까지 비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최근에는 자연 생태 보존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선자령 일대에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및 관광자원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자연 청정 지역이다.

선자령 산행 중 풍력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 강원풍력발전주식회사의 대관령 풍력단지는, 300여 만 평의 대관령 삼양목장 부지에 2메가와트(Mw)

  발전기 49기를 설치하여 연간 244,400,000Kwh를 생산하여, 약 5만 가구가 사용할 양의 전기를 생산

  한다.

        * 바람이 불어야 돈을 버는 회사이지요. ㅎㅎㅎㅎ

1. 풍력발전기의 날개가 2개, 4개가 아닌 3개인 이유?

  어렸을 때 수수깡으로 만든 바람개비는 날개가 4개인데 풍력발전기의 날개는 보편적으로 3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이유는 날개가 많으면 바람을 받는 면적과 힘은 늘어나겠지만, 길이50m짜리 날개 하나의

  무게는 10t 정도의 무게 때문에 발전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날개가 2개일 때와 3개일 때의 발전

  효율은 큰 차이는 없지만, 2개에 비해 3개가 안전성이 높기 때문에 선호한다.

2.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1) 2006. 부터 상업발전 개시 (강원풍력발전(주))

  2) 발전용량 : 98MW (2MW 풍력발전기 총49기)

  3) 전기 생산량 : 1일 평균 68만 kWh 전기 생산, 년 간 2억 4,633 kWh 전기 생산 (5만 가구 1년 사용분)

  4) 날개(Rotor Blade) 직경 80m, 발전기 타워 높이 60m

  5) 평균 풍속 : 초속 6.8m (풍력발전은 초속 3m부터 가동 가능, 초속 15-25m 가 최적 풍속, 초속 25m

      이상이 되면 자동적으로 가동 중지가 된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