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몇가지 이유가 생각나는데 1. 체크인하면서 주는 서류에 사인한 순간 이미 ER은 admission으로 받아들였을 경우가 있음. 아주 조그만 약관들이 쭉 있는데 못읽고 사인 (의료진들의 대기 queue로 올라감) 2. ER에 Out of Network 또는 보험없이 간 경우, ER billing 측에서는 옳다구나 하고 바로 저런 추가비용을 때림. In network나 out of network라도 일부 커버리지 등을 대형보험사에서 커버하는 경우는 병원 측이 알아서 숙이고 들어가는데 vs. 개인이면 병원 측이 오히려 뻗대는 경우가 있음. 이런 케이스가 대부분 도덕적으로는 잘못됐는데 막상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음
@sunslike1. 응급실에서 이미 서류 사인 후 체크인으로 받아들여서 비용청구가 시작됐다는 거고요.(병원측 의견처럼) 2. 개인이 갖고 있는 보험의 파트너사 병원이 아니거나 보험이 없는 경우 병원 측은 개인을 대신해 병원비를 네고해주거나 심각하면 법률 싸움을 해줄 대리인이 없다는 거를 인지하고 과하게 병원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파트너사의 경우 (케바케지만) 원래 청구된 병원비의 10~20%만 내거나 보험 보장이 좋은 경우 정액제로 15만원 이렇게만 내고 나머지는 보험사측에서 알아서 해결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Aventree저도 이 시스템에 살고 있으니까요ㅠㅠ 누구는 의료민영화를 하는 대신 의료서비스의 질을 확 늘리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그건 "받을 수 있는" 사람만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 다수에게 향하는 의료서비스는 훨씬 뒤떨어지게 될겁니다. 저도 꽤 좋은 보험 플랜을 갖고 있지만 가끔 혹시나하고 in network 의료진이나 의료시설을 체크할때 현타옵니다. 특히나 와이프나 애들이 아플때요.
첫댓글 미국병원은 진짜 무섭다
미국도 '취재가 시작되자...'는 과학이네
참나 ㅋㅋㅋㅋ
우리나라랑 미국 중간정도가 존재할까..
와 개이쁘다 근덷
저게 의료 민영화때문에 저런거예요 ?
도대체 이유가 뭐지 의료보험이 없나 ?
한국은 국가의료보험이 의무라서 병원가면 전부다 국가의료보험으로만 처리. 근데 미국은 사보험이 많은데 이병원은 이 보험만 받아주고 저병원은 저보험만받아주고.. 노답인거죠
걍 해외 나가보면 한국승 판정만 하게됨. 내가 이렇게 애국자였나 싶을정도로
근데 미국은 저지랄하다가 오히려 배상 폭탄 맞을수도 있지않나
정신나갓네진짜
대기만해도 82만원 ㄷㄷ
어휴
최근에 응급실 갔었는데
실비청구가 되던데
굿굿 좋아요 한쿡
일단 몇가지 이유가 생각나는데 1. 체크인하면서 주는 서류에 사인한 순간 이미 ER은 admission으로 받아들였을 경우가 있음. 아주 조그만 약관들이 쭉 있는데 못읽고 사인 (의료진들의 대기 queue로 올라감) 2. ER에 Out of Network 또는 보험없이 간 경우, ER billing 측에서는 옳다구나 하고 바로 저런 추가비용을 때림. In network나 out of network라도 일부 커버리지 등을 대형보험사에서 커버하는 경우는 병원 측이 알아서 숙이고 들어가는데 vs. 개인이면 병원 측이 오히려 뻗대는 경우가 있음. 이런 케이스가 대부분 도덕적으로는 잘못됐는데 막상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음
지식알려주는건 좋은데 이해하게 좀...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sunslike 1. 응급실에서 이미 서류 사인 후 체크인으로 받아들여서 비용청구가 시작됐다는 거고요.(병원측 의견처럼) 2. 개인이 갖고 있는 보험의 파트너사 병원이 아니거나 보험이 없는 경우 병원 측은 개인을 대신해 병원비를 네고해주거나 심각하면 법률 싸움을 해줄 대리인이 없다는 거를 인지하고 과하게 병원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파트너사의 경우 (케바케지만) 원래 청구된 병원비의 10~20%만 내거나 보험 보장이 좋은 경우 정액제로 15만원 이렇게만 내고 나머지는 보험사측에서 알아서 해결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헉.. 전문가시네
@Aventree 저도 이 시스템에 살고 있으니까요ㅠㅠ 누구는 의료민영화를 하는 대신 의료서비스의 질을 확 늘리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그건 "받을 수 있는" 사람만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 다수에게 향하는 의료서비스는 훨씬 뒤떨어지게 될겁니다. 저도 꽤 좋은 보험 플랜을 갖고 있지만 가끔 혹시나하고 in network 의료진이나 의료시설을 체크할때 현타옵니다. 특히나 와이프나 애들이 아플때요.
취재기 시작되자 ㄷㄷ
그런말 있음 미국에서 어디 다쳐도 병원갈거면 진짜 신중해라 병원 문턱만 밟아도 돈나간다.
진짜 무섭다
돈 없으면 죽어라 이거지 뭐
미국은 진짜
미국처럼 극 자본주의도 진짜 안좋은거같음
아니 대기하는데 진료도 못봤는데 돈을 낸다고ㅋㅋㅋ 부당하지 이거는
킹재가 갓작되자
뭐 사보험있거나 어떻게 어떻게 하면 할인받을수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비쌈.. 보험없이 병원에서 치료받을바에 자살 후 장례식 비용이 싸게 먹힌다는 블랙유머가 있다는게
여기는 국회의원이 돈 없으면 죽는게 맞다고 연설하는 나라임
뭔 ㅅㅂㅋㅋㅋㅋㅋ케ㅣ
인어공주보다 이쁘다
병원이요?ㅋㅋㅋㅋ 병원가기전 911 앰뷸런스 청구로 몇십만원 내보면 차리리 죽을까..? 이 생각들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