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눌러 음악 들으며 기록보시죠. https://youtu.be/wpx2W4gae0c?feature=shared
내일의 서천 산행계획이 우천에 의한 취소통보를 받았으니
아쉬움이 몰려들었지만 산행준비 등을 하지 않아도 되는 느긋함에
노래와 걷기를 즐기는 가보친구들과의 1만보 걷기 수행은 오히려 반가웠다.
23.12.13.수요일. 12시반 4명의 열혈회원이 만촌1성당 앞에 집결 및 이동.
가창 소재 음악카페에서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15,000)로 오찬.
가창 용계교 다리 앞 용계공원 입구에 주차후 트레킹 출발.
옛날엔 여기서 우측 사방산을 올라 청룡산 지나 헐티재에서 턴한 후
최정산, 주암산을 지나 여기로 원점회귀하는 "가창호"대환종주하였는 데
오늘은 가창호 우측 산하길을 돌아 호수 상단부의 오1리 마을에서 턴,
좌측 데크길을 따라 내려오는 가창호 한바퀴 순환종주 트레킹.
구름이 많아 흐리고 10℃내외의 걷기 좋은 날씨에 오1리 양지마을 쉼터
에서 간식과 Tea Time을 가지고, 다 내려와 맛집 "다와서 손칼국수"에서
굴국밥(수제막걸리 무한무료,₩9,000)으로 하산식후 귀가착(18:50)
실제 걸은거리 약9.5km (oruxmaps 도상거리 8.89km)에 간식과 오찬시간
포함하여 느긋한 3시간53분(14:16~18:09)이 걸렸고, 기대치 1만보이상을
달성하였기에 언제나처럼 만족해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 하루.
▲참고지도와 실제 진행한 기록지도와 통계▼
가우회 송년모임을 가질 곳에 대한 사전답사를 겸한 오찬장 "Old Road"
DJ박스와 각종 음향기구들이 마련되어 연주회나 노래방 등 식사와 음악성 뒤풀이 하기 좋은 곳.
10월항쟁 추모비 등을 둘러보고 우측 산길로 우선 올라 댐을 지나서부터 호수둘레길이 시작될 것이다.
포획한 산돼지 해체작업 중.
▲면양바위. 상수원보호를 위한 철망에 뚫린 구멍▼
가창호 우측 철조망 좌변길이 끝날 무렵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 마을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여기서 철망구멍 비집고 나간다.
마을을 관통하는 용계천의 물이 많아 그냥 건너지 못하자 울타리를 열어 지나가게 하는 친절한 주민.
빠져 나오니 동제미술관 겸 카페의 내부였고, 오1리교 다리를 지나 양지마을입구 쉼터에서 간식과 티타임.
조교수가 가져온 범어떡집의 숙팥떡과 커피. 이제는 호수 좌변 데크길따라 내려가면 된다.
가창댐 못둑을 지나고, 전두환대통령의 기념비 이어서 댐관리사무소도.
350여년이나 되 보이는 왕버드나무 앞의 맛집 '다와서손칼국수' 식당. 수제막걸리 무제한 제공. 7080 팝송이 계속 흘러나오고.
주차장 원점회귀로 오늘의 걷기수행을 마친다.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멧돼지를 현장에서 바로 해체 하는군요
답사겸 트레킹 1석2조인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
분위기 느낌이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