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입한 사람입니다. 급하게 문의 드릴게 있어 글을 남깁니다.
이제 곧 충주시민이 될거 같습니다. 직장문제로 충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좀 오래 있어야 될거 같아 집을 구입해야 될것 같습니다.
집을 구입함에 있어 현지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충주에 연고가 없어 아는게 전무합니다.
한 30평형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 중 선택하려고 했는데요.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 신규 아파트로 입주하기로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지금 충주에 신규 입주가 I-PARK와 신원 아침도시가 있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서로에 장단점을 올려보겠습니다.
아이파크는 전국적으로 워낙 많은 양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브랜드네임밸류가 뛰어나죠.
신원도 1군 기업으로 수도권에선 어느정도 브랜드 인지가 있지만,
충주에는 첫 사업이고, 기존에 신원빌라라는 회사가 부도가 난적이 있어 인지도가 별로드라고요.
그리고 입지는 둘다 조용하고 좋더군요.
대신 아이파크는 학군과 교통이 불편하고, 반면 신원은 학군이 우수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아이파크는 이자후불제, 옵션 등으로 35평 실입주금이 1억 7천만원 정도가 듭니다. 구조도 크게 당기지 않구요.
신원은 33평형 분양이 완료되서 44평만 남아있습니다.
옵션 등 추가비용이 없고, 샷시도 지원해줘서 1억 9천만원정도 입니다.
솔직히 30평형대로 갈려고 했는데 아이파크와 신원은 저런 점들이 걸려서 갈등중입니다.
많은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충주는 희한하게 20평대가격이 세고 30-40평대가격이 저렴합니다.평수가넓을수록 평수에비해 저렴하죠.신원이있는 안림동은 학군이 좋다는얘기는 첨 듣네요.두아파트다 충주사는사람으로서 그중 아이파크가 더 낫다고 생각은되네요.연수동은 향후 충주의 중심지가 될곳이구요.현재살기엔 칠금동이 좋습니다.혹 가능하시다면 연수동힐스테이트나 계룡에 들어가시면 더 좋겠지만 내년입주라서...연수택지바로앞에 엘리시아아파트가 입주임박했던데 거기도 한번 알아보세요.35평1억5천미만일거구요.분양가이하의 매물이 벼룩시장에 많이 나와있어요.연수택지지구근처에 이마트랑 대학병원이 옮길거라는 얘기가 확실시되고있고 여러모로 그쪽이 좋을
듯하네요.충주는 오래된아파트30평대가 8-9천,20평대가 7천정도,40평대가 1억1천할정도로 저렴합니다. 그에비해 새로입주한아파트나 지어지고있는아파트들은 너무나 비싸죠.분양권이 남아돌고있습니다. 천천히 알아보시고 잘 결정하세요.입주예정,입주시작한 아파트들 중에서 충주에서 살기좋고 선호도 좋은 아파트는 순서대로 하자면 연수힐스테이트,계룡>용산동 동일하이빌,교현동증흥s클레스>아이파크>호암더좋은,신원..이런거 같아요.힐스테이트와 계룡만빼고 전부 미분양많았고 지금도 꽤 많을겁니다.신원과 아이파크는 입주이미했기에 그나마 미분양거의 해소되었지만 미분양천지엿습니다..잘 알아보세요..저도 충주로 이사온
2년된사람입니다. 제가 살아본바로는 연수동 칠금동 을 제외하고는 살기엔 별로인곳 많습니다. ..저는 현재 용산동에 살고있는데 참 살기 좋네요.... ^^ 이사 잘하세요..
3월까지 충주에 2년 살앗는데 충주 그동안은 집값 무지 싸다가 기업도시 유치되면서 분양가 무지 올랐죠. 제가 아는 충주 사람들은 기존의 아파트 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서 새아파트에는 들어갈 엄두도 내지 못하더라구요. 일단 가장 좋은 지역은 칠금동이고 그동안 빈땅이던 연수동이 최근 아파트가 들어오며 향후 충주의 중심이 될겁니다. 일부 발빠른 분들은 상가지역도 연수동으로 옮길것이라 생각하고 준비중이고요. 칠근동은 터미널이 잇어 중심지가 됐지만 터미널은 향후 주덕쪽으로 옮길 예정이니 투자목적이시라면 연수동쪽이 좋을듯하네요.
충주는 젊은 사람들이 돈이 없어 큰평수 아파트 구입하기는 어짜피 어려울듯합니다. 그래서 인기 평수는 대개 20평형이죠.지금 입주하는 아파트 분양초기에는 새아파트와 기존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무지 났었는데 분양가가 오르면서 괜히 덩달아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죠. 어짜피 서울 사람들이 잔뜩 사놓은 터일테니 장기적인 투자 목적이라면 별로 일듯하네요.
젤 좋은 지역에 가장 큰 평수를 장만하는 것이 어떨까요.. 생활이 달라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