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1)을 영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8월 3일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서 뛰는 경기가 된다.
축구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8월 2일 도쿄에서 부산으로 입국한 뒤 다음날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맞붙는다. 이달 말 일본으로 가는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25일 오사카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잇따라 맞붙고 8월 1일 도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싸운다. 인터밀란전을 치른 뒤 다음날 한국으로 와서 다음날 평가전을 소화하는 일정이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도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온다. 이강인은 일본에서 파리 생제르맹 데뷔전을 치른 뒤 한국 팬들 앞에서 입단 신고를 하게 된다.
파리 생제르맹의 전격적인 방한은 이강인 영입을 확정한 뒤 신속하게 이뤄졌다. ‘한국 차세대 축구 스타’ 이강인 영입 효과를 곧바로 방한 경기로 연결해 누리겠다는 파리 생제르맹의 전략적 의지가 작용했다. 이번 경기는 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부산시도 파리 생제르맹 방한 경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도 경기장 실사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가 전북으로 결정된 데는 글로벌 축구 마케팅에 적극적인 현대차 의지가 반영됐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차는 첼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이탈리아), 헤르타 BSC,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등 세계적인 명문 축구단들을 후원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다. 부산 연고 K리그 구단은 부산 아이파크지만 부산은 현재 2부에 속해 있다. 부산은 8월 5일 K리그2 경기가 예정돼 있어 일정도 부담스럽다. 반면 전북은 오는 21일 포항 스틸러스전을 마친 뒤 혹서기 휴식기에 들어가고 8월 6일 리그를 재개한다.
첫댓글 아니 뭐지 갑자기...
헉
이게 일정이되나?
8월1일 도쿄라며
호오
와~
티켓팅 조져야하나..
네이마루!
이번에 무조건 티켓팅 간다...
강인이 쇼케이스네
티켓 10초컷 날듯
전북이 이걸 해주네 ㄷㄷ
와....
돌앗내 ㄷㄷ
8월3일??? 어라 쉬는날인데 부산가야되나...
와....
아 부산아시아드 시야 개똥인데 왜자꾸 저기서해
네이마루 또 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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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다 퍼져있던 소문이라 어디서 들었을듯 파비앙 박문성도 알고 있던데 ㅋㅋㅋㅋㅋ
와....서비스 좋다!!!!!
ㅋㅋㅋㅋ 네이마르 좋아하겟네ㅋㅋㅋㅋ
네이마루!
아 8월11일 부산 호텔 예약했는데 전 주에 오네 ..bts 부산공연처럼 예약된거 취소시키고 가격 다시 올릴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