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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 여행정보 ™ 스크랩 【 여 행 】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그리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자유여행 즐기기[1]
heyjo 추천 0 조회 429 18.12.26 10: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John Denver - Leaving On A Jet Plane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그리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자유여행 즐기기[1] 


우리 부부는

진작부터 가보고 싶었던

베트남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를

보기위해 여행일정을 짜던중...

 드디어 오늘이 그 디데이의 첫날이다.

 2018년 6월 30일 토요일 저녁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새벽 12시 30분 하노이 도착하는 일정이었지만

인천공항 러시아워로 연착이 되는 바람에

새벽 1시 30분에야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한후 우리는 택시를 타고

예약해둔 "드레곤 펄 호텔" 에 도착해서 첫날 밤을 보내고....


하노이 중심가에 있는 호안 끼암 호수를 배경으로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한컷!!




하노이 중심가 답게 노점이 즐비하고 정작 사람이 다녀야 할 인도는

거의다 오토바이가  점유하고 있었다.

도로는 그야말로 사람과 오토바이, 차량이 혼재해서 서로를 피해가며

아슬아슬하게 잘도 달려간다.



날씨가 무더웠지만 그래도 시내에는 생기가 넘친다.

골목을 지나치다보면 더위를 못참아 웃통을 벗어제낀 아저씨들도

보이고, 물건을 사고 파느라 나름 바쁘게 각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듯 하다.


우리가 두번째로 묵었던 호안 끼암 호수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하노이 아만다 호텔" 입구다.

하룻밤 숙박료로 조식포함 미화 26 $ 지불했으니 고급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주변을 쉽게 오갈 수 있어서 편했다.

조식은 간단한 부페형식이었다.  


우리의 하노이 첫날 일정은 한국의 큰 재래시장과 비슷한 동쑤언 시장을 거닐며

베트남 사람들의 삶을 조금쯤 짐작해 보는 것이었다.

그들의 과일 또는 야채시장의 모습은

우리의 그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보였다.

이름을 알려주었지만 첫자가 기억조차 안나는 과일을 사먹어 보기도 하고...

.





동남아 몇몇 국가의 모습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베트남 역시 오토바이의 천국임에 틀림없다.

역시 이 골목도 인도는 오토바이로 가득차고....


이곳이 바로 호안 끼암 호수가 있고 광장처럼 넓은 도로와

씨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와 동쑤언 시장을 구경하는

시발점 같은 곳이다.

사진속 빨간차가  씨티투어 버스이다.

가까운 곳에 수상인형극장도 있다.


시내에 있는 수많은 여행사중 나와 인연을 맺게된

 " TONY'S TOUR "라는 여행사이다.

나는 이곳에서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와 하롱베이 TOUR 계약을 했다.


하노이 시내 최고의 위치에 자리잡은 6층짜리 상업용건물이다.

저녁노을이 질 때쯤 이곳에 올라 맥주한잔을 곁들이며

멋진 저녁식사를 하다보면 변해가는 시내야경 모습에 크게 만족할 듯 싶다.


맞은 편에 이와 비슷한 식당전용 건물이 또 있는데

이곳 4층에 서울식당(등촌칼국수)이라는 한국인 식당이 있다.

몇 일 만에 비빔밥과 김치찌개를 시켜놓고 그녀와 저녁을 먹기도 했다..... 


아래건물 4층에 서울식당 간판이 선명하다.

주인장은 대략 우리 또래 인 듯 ...

베트남 커피에 관해 물었더니 지도에 표시를 하시며 친절이 지극하다.

돌아오는 날 결국 그 사장님 말대로 커피도매점(?)을 찾아가서

얼마의 커피를 사가지고 왔다...

감사합니당. 베트남 하노이 서울식당 사장님 !!!




오전 일정을 마치고 마침 호치민에서 부터 하노이로 기차를 타고

여행하던 친구를  만나 그의 안내로 나름 이곳에서 잘 나간다는

"꽌안응온"이라는 식당으로 갔다.

다낭에서부터 16시간 기차를 타고 왔단다. ㅋㅋ 대단하다.

식당에 들어가니 현지인과 더불어 많은 외국인들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웃고 떠들고 식사를 즐긴다.

우리도 메뉴판을 보고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기웃거리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몇가지 요리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양이 다소 많았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후

우리는 택시를 타고 호치민 박물관에 갔다.

우리의 역사가 아니었음일까 현지어로 되어있는 관람이

시들하고 흥미를 못 느끼겠다.




그새 하루의 일정이 다해가니 피곤이 몰려온다.

친구의 제의와 안내로 우리 일행 네명은 이곳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헬스 센터에 속해있는 베트남 전통 맛사지

"흉셍"을 찾았다.

본래 맛자지를 좋아하지 않치만 피곤하니 이 또한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에 기대를 갖고 갔는데 생각보다 다소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다.

네명이 1,400,000동(베트남 동)을 지불하고 각자100,000동씩

팁을 주었으니 대략 9만원 정도가 들었다.

결국 1인당 약 22,500원 정도가 지불된 셈이다.

약105분정도 안마와 맛사지가 진행됐고, 맛사지가 끝나니 죽 한그릇과 함께

과일을 내어온다.

친구에게 점심 신세를 졌고, 또 친구와 그녀가 매우 만족해 하니

이번 맛사지 계산은 내가 해야겠다. ㅎㅎ 

 


베트남 돈계산의 간단한 예

1,000,000(VDH) 에서 마지막 0을 뺀후 1/2로 나누면 한국돈의 가치가 된다.

즉, 1백만동은 5만원 정도

잠시 해보면 쉽다. ㅋ


저녁 7시 정도가 되어서 이곳 하노이의 명물이고 고급이라는

가물치 요리 전문점에 가서 저녁을 먹얶다.

처음 먹어보는 가물치 맛이 꼬들하고 나름 맛있었다는....



저녁을 배부르게 먹은 후 우리는 친구들과 헤어져

숙소인 드레곤 펄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 일정을 무척 길게 쓴것 같았다.

하룻만에 이곳 하노이 정서가 많이 느껴지고 많이 알게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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