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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6월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영어에 대해서 이미 많은 언론 보도와 분석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시험에 대해서 두서없이 분석한 것을 기록으로 남겨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제야 분석을 올리는 이유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제 해설 강의를 통해 분석 내용을 수험생들에게 확인한 후 올리고자 했으며 EBS가 주장하는 간접 연계 51.1%(23문항)가 실제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체감할 정도의 수준이었는지 한 문제 한 문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총평 / 난이도
올해부터 EBS 직접 연계가 폐지되면서 3교시 수능 영어 영역에 대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은 시험 전에 미리 했던 부분이지만, 그에 더해서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할 만한 유형들을 대부분 어렵게 출제한 결과 영어 1등급 예상 비율이 6% 미만이 예상되는 등 대부분의 입시 기관들과 언론들이 지금에 와서야 난리를 피우며 크게 떠드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가져왔다. 작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상황과 비슷하다면 2등급 비율도 12%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장 수능 최저를 맞춰야하는 수시 전형과 정시 자체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고 수험생들의 부담감도 대폭 상승하였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이번 시험 난이도에 대해서 정상적인 출제였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작년 수능 난이도를 그렇게 내지 말았어야 한다. 2021학년도 대수능 영어 1등급 12.66%, 2등급 16.48%... 올해 수험생들은 작년 수능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번 6월 평가원 시험을 준비했을까? 작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1등급 5.75%, 2등급 11.96%와는 너무도 대조적이고 일관성도 없었던 작년 수능 영어 난이도에 대해서도 평가원은 정상적인 출제라고 발표하지 않았었나? 작년 수능 영어 난이도가 올해 수험생들에게 어떤 신호를 줬을까? 이미 쉽게 냈다면 그 결과가 올해 끼칠 영향에 대해서 예상하고 올해라도 그에 맞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 교육과정평가원의 역할 아니었을까?
EBS 직접연계 폐지는 수험생들 입장에서 평가원이 예상한 것보다 더 큰 체감 난이도 상승을 가져왔다. 보던 지문 8개(도표 포함)가 그대로 나오던 작년과 싹 다 걷어내고 실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올해의 영어 시험은 수험생들 입장에서 전혀 다른 시험이다. EBS 직접연계 폐지만으로도 수험생들의 영어 점수는 떨어질 것을 예상했어야 하고 그 폭 또한 예상해서 거기에 맞게 6월 평가원 영어 난이도를 조정했어야 한다는 말이다. 가져올 결과를 예상할 자신이 없었다면 국어와 수학이 선택과목 시험 평가할 때 영어도 같이 해서 난이도 조정을 위한 데이터라도 확보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늘 그렇듯이 이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 수능을 치러야 하는 것은 수험생들의 몫이다.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점수와 등급에 실망하지 말고 하던 공부 더 열심히 하는 것 외에 별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으니 수험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준비와 그 후에도 남을 기간의 정리를 통해 난이도에 적응해주길 바랄 뿐이다.
▶ EBS 간접 연계
듣기평가에서의 간접연계는 거의 체감하지 못할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욕실 그림이 나오니 연계 아니냐고 주장하는 4번 문항이 안쓰러울 정도이다. 연계라고 정리해놓은 11문제 모두 소재만 살짝 비슷한 수준이라 직접 연계 시절의 학습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전제 하에 수능 영어 듣기를 안 할 수는 없으니 감각유지 차원에서 EBS 수능특강 영어듣기와 앞으로 나올 EBS 수능완성 영어 실전 편 듣기 부분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독해에서는 총 12문제가 EBS 간접 연계로 출제되었다고 자료를 배포하였는데, 일치여부 1문제와 실용문 일치여부 2문제, 장문독해 3문제는 연계를 체감하기 힘들고 사실 먼저 안 풀어봤어도 정답률에 지장을 주지 않을 문제들이다. 하지만 18번(수특 영어 8강 5번), 19번(수특 영어 29강 3번)은 EBS 지문의 소재를 먼저 접한 수험생들이 조금은 더 유리하다. 정도의 차이지만 25번(수특 영어 Test 1회 9번) 도표는 약간의 변형 후 거의 그대로 출제되었고, 20번(수특 영독 3강 12번), 24번(수특 영어 10강 5번), 30번(수능 영독 3강 5번)은 조금 더 연계 정도를 많이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EBS 원 문제와 변형 문제를 학습한 것이 안 한 것에 비해서는 많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
▶ 개별 문항 분석
유형 상 원래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에는 ☆ 표시를 했고, 특히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까다로웠거나 의미가 있었던 문제에는 ★ 표시를 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8번 글의 목적. 난이도상의 특이 사항은 없었다. 단지 한 문장으로 제시된 주제문에 집착하기보다 글 전체를 읽으며 중심소재를 파악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정도만 생각해주면 좋다.
19번 심경 변화. doubtful을 잡는 것이 간단한 해석을 요구하는 정도의 불편함은 있지만 틀릴 문제는 아니다.
20번 주장 파악.★ 22번 요지 파악과 함께 한글 선택지 대의 파악 문제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쉽게 보는 문제이지만, 어렵다기보다 답 쓰고 넘어가기 찝찝하게 출제되기도 했던 것이 나름 트렌드였는데, 이번에는 어렵게 출제 되었다. 일단 ‘과학자를 긍정적으로 묘사해야 한다.’라는 결론 자체가 수험생들 마음에 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④번 선택지가 기가 막힌 함정 역할을 한다. ‘과학의 저변 확대’가 정답 선택지의 ‘과학의 대중화’와 일맥상통한데다 처음과 마지막만 읽으라는 머저리 같은 Reading Skill 따위에 집착하면 more scientist-heroes가 있는 마지막 문장이 주제문(안 좋은 의미)처럼 다가온다. 함정이다. 우리말 논리로 접근해보자. 지문에서 3번이나 언급되는 ‘과학자들에 대한 비판과 이미지 손상’에 반대되는 게 뭘까? ‘과학자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이다. 영화 주인공은 단지 예시일 뿐이다.
21번 함축적 의미.★☆ 2019학년도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줄곧 난이도 높은 유형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죽하면 별명이 ‘3페이지 빈칸’이겠는가. 이번 시험에서 유독 어렵게 출제되었다. 민줄 친 am empty inbox는 의역하면 ‘안 읽은 메일 없음’ 정도이다. 모든 메일을 읽고 답신하느라 시간을 보낸 나머지 본인이 해야 할 creative한 업무인 글쓰기를 못하는 상태이고 밑줄 친 부분이 의미하는 바이다. 반대되는 상황인 연락 다 끊고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킬지라도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파악한 후 그 반대인 정답을 찾는 것도 문제의 답을 찾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22번 요지 파악. 원래 한글 선택지라고 쉽게 접근하면 틀리는 문제이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풀만하게 출제 되었다. planning과 detailed thinking에 대한 단서가 여러 번 제시되기 때문에 맞아야 하는 문제이다. 주의할 점은 한 문장으로 제시된 주제문 찾지 말고 지문에 흩어진 단서들(~ uses the resources efficiently~ / ~ greatly improve its chances.)을 모아서 답을 찾는 것 정도이다.
23번 주제 파악. 전체 지문을 이해하고 풀려고 하면 어려운 문제이지만, 여러 번 나오는 중심 소재인 play가 change and develop 되어서 new ways가 되었다고 파악하면 정답 선택지의 altered forms of play까지는 찾아갈 수 있는 문제이다.
24번 제목 찾기. 중심소재나 난이도 면에서 특출 나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지문 내내 나오는 age, old 등의 단서로 정답 선택지의 in Old Age를 잡고 지문 처음과 마지막에 언급된 중심 소재인 social perception에 대해서 gains가 있으므로 Not All Bad News라고 잡아주면 정답이다.
25번 도표. EBS 연계를 간접 연계로 간주하고 유지하였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며 정답이 ②번이므로 이상한 인강 보고 ⑤번부터 확인하고 올라오는 삽질만 안 하면 된다.
26번 일치여부. 난이도 상의 특이 사항 없으니 채점 후 지문에서 각 선택지에 해당되는 부분에 밑줄이라도 한 번씩 지면서 복습하면 된다.
27번, 28번 실용문 일치여부. 난이도 상의 특이 사항 없으니 채점 후 지문에서 각 선택지에 해당되는 부분에 밑줄이라도 한 번씩 지면서 복습하면 된다.
29번 어법성 판단.☆ 수험생들에게 어법 문제가 가지는 비호감이 상당하기는 하지만, 이번 6월 평가원 문제는 고3 이상의 수준에서 못 풀만큼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다. ④번에서 may have + p.p. (과거 사실에 대한 추측)에 수동태가 겹쳐진 형태와 be used to 부정사 ‘~하는 데 사용되다’가 같이 쓰인 게 그나마 가장 난이도 있는 어법이었다.
30번 어휘 선택.☆ 수험생에 따라 어법과 빈칸만큼이나 어휘 문제를 싫어하는 경우도 않은데 단어 시험이 아닌 단서 잡아서 풀어야 하는 독해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빠르게 읽으며 전체 내용을 파악해서 ‘스포츠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대한 충성심과 열정’에 대한 글임을 파악하면 문제의 반은 푼 것이다. 그 후 ‘부정적인 집착’에 대해서 파악하면 ‘변화에 대한 무시와 거부’를 가지고 만들어낸 정답 선택지를 파악할 수 있다. EBS에서는 배포(?) 자료까지 만들어가며 간접 연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하고 있으나, 사실 EBS 원 문제를 푼 것이 이 문제를 푸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31번 빈칸 넣기.★☆ 전국 수험생의 비호감 빈칸 문제이다. 작년까지 EBS 직접연계가 유지되면서 출제 되었던 31번은 시중 빈칸 변형문제들을 모두 피해서 출제하려다 보니 논리적 개연성이 떨어지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이번 6월 평가원부터는 정말 작정하고 냈다는 느낌이 강하다. 잘 낸 문제이고 어려운 문제이다. collecting이라는 중심 소재에 대해서 began to lose its status~, no longer promised~, mere 등의 단서를 통해서 덜 중요하고 ‘부차적’이 되었다고 정답을 잡아야 하는 문제이다.
32번 빈칸 넣기.★☆ 한 번 정도의 예외를 제외하고 EBS 직접 연계를 유지했던 32번도 직접 연계가 폐지되면서 마치 한풀이라도 하듯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개인적으로 뽑는 가장 어려웠을 빈칸 문제이다. ‘당장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활동’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늦게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심리를 다룬 글이다. 내용도 어렵고 정답 선택지의 current와 less attractive가 지문에서 봤던 단어도 아니기 때문에 잘 손이 가지 않는다.
33번 빈칸 넣기.☆ 그나마 4문제 중 맞을 수 있는, 맞았어야 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쉽지 않다. ‘인간이 관여한 자연’과 ‘자연 그대로의 자연(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이 대구를 이루고 있는 것을 파악해서 정답의 단서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이다.
34번 빈칸 넣기.★☆ 들려주는 녹음이 neighbors의 노래인가 strangers의 노래인가를 구별해서 울새가 운다는 것이 지문 내내 언급되고 있으므로 정답 선택지의 familiar songs를 잡아줘야 하고 지문 후반부에 언급되는 boundary와 territory를 단서로 locality를 잡아줘야 한다. 나머지 선택지가 터무니없어서 그나마 답이 ④번인 게 보이긴 하지만, 나머지 선택지들까지 다 파악할 정도이려면 영어 잘 해야 한다.
35번 흐름. 전체적으로 modified extended family라는 중심 소재에서 벗어난 문장이 ④번 뿐 이기 때문에 풀 시간만 있다면 틀릴 정도로 어려운 간접쓰기 문제는 아니다.
36번 순서 배열.★ 이번 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난리가 난 문제이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수험생들의 주의를 환기시켜줄 의미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A)부터 배열될 리 없죠?’라고 수업하는 머저리 같은 인강과 그런 안일한 접근이 문제이지 최고 난이도의 문제는 아니다. landmarks와 ordinary buildings/locations에 대해서 기술한 것이 (A)와 (C)단락인데 그 중 예시를 시작하는 단락이 (A)라는 것을 파악해야 하며 (B)단락에서 언급한 This asymmetry가 (C)단락 내내 언급한 더 짧게 판단하는 것을 받아주면 되는 문제이다. 물론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A)부터 배열될 수 있다는 상식적인 생각만 한다면 가장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37번 순서 배열.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틀리라고 낸 문제도 아니다. (B)단락 마지막에 언급한 two possible outcomes에 대해서 (A)단락에서 a “good outcome”과 a “bad” outcome으로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으므로, (B)다음에 (A)를 배열하고, 주어진 문장에서 ‘조선업 투자에 대해서 결정하는 기업’이 (C)단락의 The company이므로 주어진 문장 다음에 (C)를 배열한 후 ‘철강 투자’자와 ‘철강회사’에 대한 언급과 함께 (B)로 넘어가면 된다.
38번 문장 삽입.★ 주어진 문장에서 언급한 are not able to observe their subordinates’ performance 상황을 ②번 문장에서 performance dimensions they cannot observe가 받아주고 있으므로 정답은 ②번이다. 단, 이 문제의 함정의 주어진 문장의 A problem을 ③번 문장에서 언급한 this dilemma라고 확신하는 순간 ③번 선택지가 함정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필 받으면 틀리는 문제이다. A problem이 의문문으로 제시된 ②번 문장이고 이것을 ③번에서 this dilemma로 받아주는 것이 맞다.
39번 문장 삽입. 마지막 문장까지 차분히 읽을 시간만 확보한다면 맞을 문제이다.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는 논리적으로 단절된 위치이다. ⑤번 문장에서 this potential price에서 price를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치러야 할 대가와 희생’이라고 해석할 수만 있다면 ‘이러한 잠재적인 대가’가 받아줄만한 부정적인 상황이 ④번 문장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이 논리적 단절이다. 당연히 주어진 문장 나오는 decreased responsiveness to the environment를 받아주고 있다. 아울러 주어진 문장을 시작하는 This는 ④번 문장에 나오는 sleep additionally provides some vital service(s)~이므로 정답이 ⑤번임을 파악할 수 있다.
40번 요약 빈칸. 항상 기본적인 어휘력과 해석 능력을 요구해왔던 유형이지만 이번에 특출 나게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았다. 지문에 나오는 단어와 동의어/반의어 관계이거나 단서를 종합하는 단어를 골라서 풀어야 하는 유형이다. ‘재산의 권리에 대한 영속성(permanence)을 주장했다’고 했으며 ‘재산이 보존되고 지속 되게(continued) 한다’고 했으므로 (A)에는 lasting이 가장 적절하며 나무를 심는 것이 ‘애국적인 행동(a patriotic act)’이라고 했기 때문에 ‘국가에 대한 충성(their loyalty to the nation)’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B)에는 exhibition이 가장 적절하다.
[41~42]
41번 장문독해 제목. 나름 어려웠다면 ①~⑤번 모두 privacy에 대한 선택지라는 점이다. 긴 장문을 먼저 풀고 나중에 푸는 것이 유리하다. 한 번에 답을 찾을 기대를 하지 말고 여유 있게 두 번을 읽으면 the right to privacy에 대해서 기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따른 제한 설정 그리고 재해석이 이루어져왔음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Evolving Concepts and Practices를 잡아서 제목을 파악할 수 있다.
42번 장문독해 어휘.☆ 2019학년도부터 빈칸이 어휘로 출제된 이래로 항상 난이도 높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a)에서 (e)까지 전체 어휘 5개가 왜 맞고 왜 틀리는지 파악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웬만한 단어들을 시비 걸지 않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본인이 반의어를 알고 있는 어휘 중 고르는 것이 정답률이 높다는 것도 요령이다. 기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맞게 적응해서 제한을 확립하는 것은 easier하지 않을 것이므로 정답은 ②번이다.
[43~45]
43번 순서 배열. 이 정도로 단서 많이 주면 쉬운 편에 속한다. 전체 단락을 다 해석할 시간이 없다면 각 단락의 첫 문장들과 마지막 문장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유리할 때가 많다. 장문독해 마지막 단락의 마지막 부분인 티가 난다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이다. (A)단락 마지막에 소리 지르고 (C)단락 첫 문장에서 되받아서 소리 지르고, 콜로라도에서는 래프팅이 최고라는 마지막 문장에 대해서 (D)단락에서 엄지 손가락을 들어서 동의해주고, 졸업과 모험에 대해서 (B)단락에서 받아주면 된다. 그리고 (B)단락 마지막 문장에서 물에 반사된 자신감에 넘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끝이다.
44번 가리키는 대상. 나름 어려웠다면 큰 따옴표 안에 들어가면 대명사의 인칭이 바뀐다는 점이지만 틀릴 문제는 아니다.
45번 적절하지 않은 것. 난이도상의 특이사항은 없다. 8페이지 장문독해에 넘어왔을 때 반드시 45번 선택지만 먼저 읽어본 후 43번 순서 배열에 들어가는 것이 요령이다. 적절하지 않은 선택지가 1개라면 나머지 4개 선택지는 적절하다. 반드시 읽고 파악한 후 순서 배열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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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학원서쓰기전 기준될수있는 9월평가원 시험이 바로 내일이네요 수험생 자녀두신 회원님들 도움될까해서 올려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