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문학 쌩기초 들으면서 선생님의 펜터치 공부법 열심히 따라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신기해요, 제가 맞춘 문제는 선생님과 펜터치가 거의 유사하고 틀린 문제는 어김없이 펜터치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그 이유까지 너무 소름 돋게 맞구요!
그런데 틀린 문제 중에서 여쭤볼 것이 있어서 질문 드려요. 비문학 쌩기초 수업 챕터1-3(p.27~29)에서는 질문이 모두 '설명 방식, 서술 방식'을 묻고 있어서 질문을 읽고 먼저, 서술 전개 방식 패턴에서 배운 '설명-정의, 확인, 분석, 분류, 구분, 예시, 유추, 비교, 과정, 인과'로 한정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챕터1-4에서는 '논리 전개, 논지 전개 방식, 논증 방식'으로 질문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논증-연역,귀납,변증법'으로 생각해서 문제를 풀었는데 이게 들어맞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1번 2번은 유추, 3번은 서술 방식이라고 물았는데 묘사여서....) 굳이 이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는건가요?
제가 논지 전개와 서술 방식에 대해서 아직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설명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첫댓글 재미있어 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기쁘네요^^
전개방식과 설명방식은 나누어 출제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제자가 초점을 넓히기도 하고 좁히기도 하니까요.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적절한
이렇게 긍정발문 부정발문으로 나누고
선지에는 진술방식/전개방식/논증방식 다 들어갈 수 있어요.
글과 선지로 반응하셔야지 본인이 출제의도를 설정하고 진입하시면 안 됩니다.
굳이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 아니라 생각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각각의 개념어에 대한 이해를 바로 하신 뒤에
글을 읽으면서 부정 발문은 각 선지에 대한 반응을, 긍정 발문은 전체 요약과 가장 결정적으로 쓰인 방식을 생각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