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프라 둘 다 8.15 만기인데
삼성화재 이 여우 같은 넘들이 6.27~28 딱 이틀만
날짜를 정해놓고 미리 갱신하면(30 만원 이상)
주유권 2만원 준다고 문자가 와서 한달 반 동안
이자 붙을 것도 아니고 해서 갱신을 해버렸는데,
작년 올해
스포 309,940 350,990
프라 317,920 330,430
프라는 큰넘이 주로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고
가끔 마눌하고 같이 다녀서 긴급출동 서비스와
35세 이상 가족운전 추가로 인해서 비용이 추가되었고
스포는 작년과 동일하게 갱신한 것 같은데 이넘들이
뭘 헷갈리게 해서 추가가 됐는지 4만원 이나 올랐네요.
오늘 주말이라 전화도 안되고...
주행거리 짧으면 일부분 환불되는 마일리지 특약은
사진 판독 후 계좌로 입금됩니다만...
암튼 자동차세와 보험료가 이달에 한꺼번에 빠지니까
부담스럽네요.ㅎ
차 가격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몇년 전만 해도 10개월 무이자할부도 되더니
요샌 3개월만 무이자이고...
첫댓글 캐롯으로 하면 타는 만큼 매달 보험료를 낸다고 하는데,
어떤 게 더 이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캐롯은 한 적이 없고,
매년 자동차 보험 갱신할 때 큰 보험사 5개 정도 비교해서 계약하는데,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보험사가 매년 바뀝니다.
작년엔 신기하게도 삼성화재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어떤 해엔 DB화재, 또 어떤 해엔 KB손해보험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보험 가입할 때,
마일리지 할인을 해주는 보험사를 선택하고,
(구간별로 돌려주는 금액이 달라서 잘 비교해봐야 합니다)
T맵 할인도 적용되는 보험사를 선택합니다.
매년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어쩔 도리없이 비교를 해서 가입합니다.
캐롯 한 번 가입했었는데 막상 가입해보니까 그닥 차이가 없어서 해지하고 다시 삼성화재로 가입했었습니다.
휴대폰으로 가입해서 다시 확인해보려니 쉽지가 않아서 오늘 쉬는 날이라 pc로 확인해보니까 스포는 저만 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따라서 긴급출동도 가입하지 않았는데 결국 보험료가 인상되었다는 얘기네요.
무사고 할인 받아봐야 은근슬쩍 보험료를 올려 처먹으니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마일리지 할인액이 얼마가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암튼 보험료가 매월 2만원 정도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자동차세가 더 비싸게 먹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