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신 마을에 음악이 울린다.
고요한 적막을 깨고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양금, 단소의 아정한 정악 합주 소리 ~~
상령산, 염타군, 수연장, 수제천, 천년만세, 수요남극, 길타령 ...,
SINCE 1976 충남대학교 국악연구회(악도량 樂道場) 여름합숙의 음악이 계룡산 자락을 가득 메운다.
선배는 후배를 끌어주고 후배는 또 역사를 이어간다.
벌써 48년의 전통을 이어왔다.
젊은 청춘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후배님들이 있어 전통이 이어지고 이들의 마음도 화(和)를 통해 발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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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후배의 7박 8일 합숙이 공주에서 있어 지난 주말 나들이겸 당일로 다녀 왔습니다.
코로나로 단절된 시간들이 많은데, 모처럼 선배와 후배를 만나 음악을 나누니 더욱 좋습니다.
1988년(13기) 대금과의 인연이 지금도 평생지기로 이어지니 즐겁고 대단한 만남입니다.
오랜만에 음악다운 음악을 해봅니다.
후배님들 합숙에 선배까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 맑은 즐거움 가득한 23년 악도량 여름합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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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주에 대학원 워크샵 왔습니다.
온 김에 거북이 형님 탄금뜰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대금도 듣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원우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내일 일정에 따라서 집공을 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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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워크샵에서 반가운 거북이 형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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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뵈요~~~
오늘 집공은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