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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동 100번지 근처...
북가좌동 100번지 일대는 30여년 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변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북가좌 초등학교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 우측 뒷편 쪽에
학교 건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의 사진은 가좌제일교회 근처이지요.
아직도 가좌제일교회는 그대로 있습니다.
공동묘지를 밀어내고 우리 학교를 짓고
학교 밑으로 넓은 도로가 생겨 수색과 모래내로 바로 이어지고..
지금의 한양아파트 자리에 만물상회 만화가게 기타공장 공동수도가 있었지요.
아래의 사진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한양아파트 앞 도로 아랫쪽에 허름한 주택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스레트를 지붕에 올린 집은 좀 나은 편에 속하고
건축허가를 받지 못하고 급하게 얼기설기 지어
검은 루핑을 씌워 지붕을 만든 무허가 건물도 많았던 동네입니다..
도로가 뚫리기 전
학교 아래 산 32번지 근처는 집들이 닥지닥지 붙어 있지는 않았고
그래도 공간이 좀 있어서 부지런한 어머니들은 땅을 일구어
밭을 만들고 농작물을 심기도 했습니다.
학교 바로 아래 있는 산소에 올라가 미끄럼을 타다가 동네 어른들께
꾸중을 듣기도 했었죠...
동네 전체가 우리들의 놀이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름도 다 잊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함께 놀던 동네 친구들이
어디쯤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들 궁금합니다.
모두들 아련한 추억 속에 젖어 북가좌동을 그리워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첫댓글 뚝방,루삥 이런 단어만 들어도 옛생각이 나는군요...사진의 길로 수색까지 걸어가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뚝방에 살기전 사진의 반대쪽이 우리동네 였습니다..빠께스로 공동수도 에서 물길어먹던...생각이 납니다..왜그리 가난했는지...쩝~
수색 쪽 샛강으루 메기 잡으러는 안 갔능가요???? ㅋㅋㅋ
동문님은 몇회 이신가요?..좋은정보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자주 방문하셔서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거북 마을에 전설..비석에 써있는 글을 숨안쉬고 다 읽으면 거북이 움직인다는 전설이 있었죠.. 예전엔 그말이 그렇게 무서웠었는데....거북이 움직일까봐...^^
맞아요.. 동네애들 끌고 다니다가...엄마에게 디지게 맞던일도 생각납니다..아카시아 따먹으며..그렇게 놀았는데..
지금 우리 동네인데! 참 많이 변했지요 저도 고양시에서 12년 살다가 나의 고향인 북가좌동으로 이사왔어요 그런데 마음속의 고향은 어릴때 그대로 인데요
어릴적 사진은 머릿속에 남아있는데 지금 사진은 어디가 이딘지 전혀 모르겠다. 학교 건물과 운동장 찍은 사진 가지고 있는 친구는 한번 자료를 올려봐.
노준영 선배님 게시판에 후배들 운동회 하는 사진 올려놨었어요. 거기에 보시면 운동장과 전체건물은 아니지만 건물일부가 보일겁니다.^^
게시판어디에요?
자유게시판 24번 이요^^
제 기억으론 학교가 언덕위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자주 방문하셔서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