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숭선전(崇善殿)은 옛 가락국(駕洛國)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 왕후의 위패(位牌)를 봉안하고 향화(香火)를 받드는 전각(殿閣)이다.
최근 출간된 『崇善殿史(숭선전사)』는 1980년 속간(續刊) 이후에 일어났던 옛 가락국의 유사(遺事), 성역화사업, 참향록(參享錄), 참봉안(參奉案), 제례(祭禮)의식 전반을 보완 수록하고 관계 문헌(文獻)들을 찿아 보완하였다. 그리하여 이 전사(殿史)는 가락사적(駕洛史籍)의 기초로서 뿐만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文化遺産)으로서 역사에 남게 되었다.
1056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숭선전사 편수(編修)사업에 여러 가락의 후예(後裔)들이 참여했는데 우리 양천허씨 문중에서는 허창무 감수(監修), 허종 교열(校閱), 허노진 편수위원, 허봉무 편수위원등 네 분이 참여하였다. 『崇善殿史(숭선전사)』는 찬란했던 가락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훌륭한 기록적 받침이 될것이다.
발행처: 崇善殿史編修委員會 인쇄처: 大譜社 발행: 2016.2 (배포: 2017.12)
첫댓글 "숭선전사" 발행에 축하드리며 그간 여러가지 어려움속에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가락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훌륭한 기록적 받침이 될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