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희는 1년전 입도한 가족입니다<br >이사할 곳을 찾던 중 곽지리에 있는 곽금초등학교를 알게되었습니다 아담하고 아름다운 학교에 반해서 아이를 위해 제주도에서 살 결심을 굳혔고, 학교살리기 차원에서 초등학교 졸업시까지는 살수 있게 배려해 주겠다는 말을 믿고 낯선 년세를 지불하면서 이민오듯이 배에 모든걸 싣고 이사를 왔습니다<br >근데 1년이 다되어가자 추석 몇일 앞두고 일년 계약 끝났으니 나가라고 했습니다 사정을 알게 된 학교에서 도와주셔서 새로 짓는 연립주택에 입주할 때까지는 살 수 있게 되었는데 며칠전에는 새로 짓는 집에도 입주할 수 없다며 다시 방빼달라 합니다 새로 학교다닐 아이 2~3명 더 받겠다고 한자녀인 우리는 딴데로 전학가라는 얘기아니겠습니까 어촌계에서 소유한 곳이라 더 믿고 이사왔는데 이젠 살 집 없는 거 뻔히 알면서도 나가라고 하니 내 아이를 또 전학시키게 되었습니다<br >9살 아이는 친구들과도 헤어지기 싫고 다른 학교도 가기 싫다 합니다<br >아이만 아니면 지금 당장 이사가고 싶습니다<br >육지에서 이사오시려고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신중하시라고 이 글을 씁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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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범님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하네요 저는 이분께 뭐라하는게 아니고 그 학교하는 일이 말이 안된다는 얘기에요 ㅠㅠ 이런 말도 안되는 행정을 어찌 할 수 있는건지 정말 이해안되요 아래 댓글보니 연세까지 내셨는데도 이런 절차를 밟는다면 충분히 법적 절차를 생각해 볼만한 사안인듯해요 공론화 시킨다면 정말 그 학교 뭇매를 맞을듯합니다
계약이 9개월이나 남았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일단 9개월은 더 버티시구 차차 상황을 봐가며 대응하시구요! 일년 단위로 계약을 한다지만 제가 알기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년까지는 연장이 가능한 걸로 아는데요..한번 법무사나 중개사쪽에 자세한것을 알아보시고 대응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제가 이글을 보니 화가 납니다 ~~전 곽지리로도 가고 싶었던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입주 문제는 학교가 아닌 마을에서 운영 하는 걸로 알고 있었구요~~만약 학교측에서 나가라 하는 건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한 아이라도 학교에 애착을 갖고 꿈을 키워 가야지 어찌 머리수 채우기 위해 있는 다니고 있는 아이를 나가라 한답 말입니까 이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제가 아이가 셋 이지만 그런 학교에 입학 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힘내십시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인구유입정책도 좋지만 치사하군요.멀쩡하게 사는데 나가라니 화나시겠어요. 힘내시고 다른방법을 연구하셔야죠
저도 장사하면서 고객과의 약속을 우선시 합니다. 하물며 학부모님과의 약속을 그렇게 버린다면 그 학교가 무슨정이 있으며 그 마을이 무슨 정이 있을까요?
허어 학교에서도 그런 짓을 하다니 참 근시안적이고 비교육적인 처사네요,..좋은 거처 빨리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맘써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위안이 됩니다. 아이가 학교를 옮겨야 해서 맘이 무겁네요
마을 이장님하고 얘기를 해보시죠...저희도 학교살리기 차원으로 수산리에 이사왔는데 제가 알기로 저런 경우는 없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황당하네요.
이런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이장님도 별 힘 없으신가봐요 에구~~
이런일도 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우짠대요!!
참 더럽고 치사하네요.. 저도 관심있게 봤었는데.. 무슨일이 있어도 집지어서 들어가야겠단 생각이드네요..딸랑1년만에.. 힘내세요.. 글보는저도 화가납니다
어허! 우찌 그런 일이? 정말 말도 안되는 황당한 일이네요. 이장님도 손쓸 수 없다니, 참으로 답답하시겠어요. 도움이 못돼 오히려 제가 죄송하네요. 힘내세요.
이런 일도 있군요 시청이나 도청쪽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제주에서 이런일이 ..........
제주를 동경하는 분들에게 찬물끼엊는 처사 황당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황당하군요
말도 안되는 숫자놀음이네요. 아이가 하나라서 나가야 하다니.....이미 마음은 상하셨는데 어떻게 치유가 될까요? 에구...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그런걸 거예요. 힘내세요.
시간,인맥,관청민원 등에 가능하시며, 제주에 거주하시는 제살모 회원님들이 좀 도와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말이 안되는 얘기 같은데.....
아무리 무료라지만 계약기간이란게 있는거고 입주시 계약서 작성같은것 안했나요?
있다면 법무사 찾아가 보세요
보지 않으면 믿지 않아도 됩니다. 이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자연에는 불가사의라는 것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박호범님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하네요
저는 이분께 뭐라하는게 아니고 그 학교하는 일이 말이 안된다는 얘기에요 ㅠㅠ
이런 말도 안되는 행정을 어찌 할 수 있는건지 정말 이해안되요
아래 댓글보니 연세까지 내셨는데도 이런 절차를 밟는다면 충분히 법적 절차를 생각해 볼만한 사안인듯해요
공론화 시킨다면 정말 그 학교 뭇매를 맞을듯합니다
무료아니고 년세냈답니다. 학교졸업시까지 계약서 써달랬더니 그냥 형식상 1년씩 재계약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계약도 9개월이나 남았습니다
계약이 9개월이나 남았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일단 9개월은 더 버티시구 차차 상황을 봐가며 대응하시구요!
일년 단위로 계약을 한다지만 제가 알기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년까지는 연장이 가능한 걸로 아는데요..한번 법무사나 중개사쪽에 자세한것을 알아보시고 대응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제가 이글을 보니 화가 납니다 ~~전 곽지리로도 가고 싶었던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입주 문제는 학교가 아닌 마을에서 운영 하는 걸로 알고 있었구요~~만약 학교측에서 나가라 하는 건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한 아이라도 학교에 애착을 갖고 꿈을 키워 가야지 어찌 머리수 채우기 위해 있는 다니고 있는 아이를 나가라 한답 말입니까 이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제가 아이가 셋 이지만 그런 학교에 입학 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힘내십시요!!!
그분들 .....너무 하셨네요.... 화도나고 안타깝네요....
초등학교 살리기가....결국, 인원채우는 숫자놀이 인가요?
이미...학교에 정붙이고 다닌 애들이 있기에 초등학교가 살려지는것 아닌지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학생수 늘리기에 급급한 곽지리사무소 관계자분들은...마니, 아주 마니 반성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아직 많은 마을들이 회원님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돈 앞에 믿을늠 없는 세상이라지만
어린학생들을 영리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운영한다니
참교육 부르짖는 전교조 선생들이여
이럴때 다 빨간띠 머리 두르시고 양팔에 힘좀 올리세요
보장은 학교 졸업시 까지 이지만 형식상 1년씩 재계약이라...그게 함정이었군요..
단서나 이면으로라도 기장을 했어야 하는데,,,,
어린학생을 생각 한다면 그럴까? 친구 사귀기 힘든데
씁쓸합니다. 힘내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