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에 쓴 글입니다. 그림 링크가 깨졌는데 귀챦아서 그냥 냅두겠습니다. 지금 다 고치면 나중에 할 일이 없쟎아요? ^^;; 시간이 없으신 분은 차라리 읽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글은 특정 종교와 별 상관이 없습니다. 이글은 말그대로 소설입니다. 소설의 재료들입니다. 팩션이라고 해 두죠. 장르는 실시간 미래소설'이라고 없는 걸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놉시스를 가장한 그냥 줄거리와 각종 소설 재료들
실시간 미래소설 - 소설 신지훈 - 신 용비어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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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신지훈 시놉시스
시놉시스...라고 하기엔 너무 긴
신지훈이 우리에게 온 이유
1. 그냥
2. 오디션에서 노래 좀 하는 애를 지켜보다가 비주얼도 괜챦고 인기를 끄는 것 같으니까 일단 한번 띄워 봄.
3. 세계적인 음악인들의 잇단 사망으로 수많은 세상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갈망이 하늘에 닿아 하늘이 감응하고, 이때 평
소 준비된 인물 중에서 가장 영혼이 맑은 인물이 한 명 튀어 나옴.
4. 한민족 혹은 인류의 앞날에 필요한 중요한 인재 중의 한 명이 어떤 예정된 순리에 따라 지금 이 시대에 한국이라는 장
소에 출현
5. 내가 뭘 잘 하는지, 뭘 못 하는지, 잘 하는게 있긴 있는 건지...그런게 궁금해서 ^^
안녕하세요. 스케이트와 음악을 사랑하는 열 다섯 살 신지훈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이보다 더 아름다운 등장을...
본 적이 없다.
신지훈이 우리에게 온 이유...
1. 그냥 - 아마도 이게 정답
2. 오디션에서 노래 좀 하는 애를 지켜보다가 인기를 끄는 것 같으니까 일단 한번 띄워 봄. - 그리 틀린 말은 아님. 그런데 이들도 다 어떤 섭리대로 행동하고 있을 뿐. 자신이 만들고 요리한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
내가 이글을 쓰는 것 또한 나 혼자 쓰는 것이 아님을 나는 안다. 그것은 어떤 운명적인 요소나 나의 카르마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영혼이 신지훈의 노래에 감응하고 공명하며 기꺼이 그의 뒤를 따라 갔다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3. 세계적인 음악인들의 잇단 사망으로 수많은 세상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갈망이 하늘에 닿아 하늘이 감응하고, 이때 평소 준비된 인물 중에서 가장 영혼이 맑은 인물이 한 명 튀어 나옴. - 신화 혹은 설화로 흘러 감.
여기서부터 소설. 미신이나 설화에 가까움.
하늘은 언제나 천재를 여기저기 뿌려두었다가 세상이 필요로 할 때 내보내준다.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천재로 살다가 간다. 대한민국의 최고 아이큐를 자랑하고 십대의 나이에 NASA에 가서 이삼년 일하다가 온 천재도 그렇게 쉬었다 가는 인재일 수 있다. 만약 세상이 그를 필요로 하면 그리고 하늘이 허락을 하면, 그가 다시 세상에 등장할 것이다.
지금 세상은 시끄럽고 빠른 비트로 가득차 있다. 연세 드신 분들은 이런 음악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고향과도 같은 음악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갈수록 더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염원이 모이고 또 모이면 하늘에 감응을 하게 되는데, 그때 세상 여기저기에 뿌려둔 천재들 중에서 한두명이 등장하게 된다.
최근 세상을 떠난 음악인들로는 게리 무어,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휘스턴이 있다.
게리 무어는 코커서스 인종은 아닌 것 같고, 동양과 서양인의 피가 섞인 인물로 보인다. 겉모습은 서양인에 가깝지만 그의 정서에는 동양의 그 무엇이 약간 흐르고 있는 편이다. 그의 음악은 서양의 음악인 중에서 가장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어설프게 따라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동양 정서에 맞닿아 있다. 게리 무어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데, 한국의 기타리스트이고 부활의 리더인 국민할매 김태원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곡이 게리 무어의 노래이다. 무정 부르스라는 노래와 메들리를 하기도 한다.
마이클 잭슨이 어릴 때 부른 벤과 같은 노래들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영원한 팬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 마이클 잭슨이 커서 20대 초반의 나이에 강렬한 댄스뮤직으로 세상을 휘어 잡을 때 올드팬들은 그 음악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꿋꿋이 기다리며 마이클 잭슨을 지지하였다. 이제 마이클 잭슨도 세상을 떠나고 올드팬들의 마음은 더욱 비어만 가던 중...
또한명의 슈퍼스타인 세계적인 여가수 휘트니 휘스턴마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제 올드팬들의 마음은 마치 고향을 잃은 것같은 상실감에 시달리고, 그들의 염원은 하늘에 닿아 감응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만약 정말로 이루어지면, 하늘은 세상 여기저기에 뿌려둔 인재나 천재 중에서 어떤 인물을 우리들에게 등장시켜 주는데, 이것이 즉흥적인 것인지 아주 오래된 순리에 따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8:2가 가장 정확할 것이다. 예정된 순리대로 80%가 진행되고, 어떤 변화에 따라 갑작스럽게 혹은 특별한 상황으로 하늘이 감동하여 아슬아슬하게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무슨 깨달음처럼 알게 되는 통찰력 중에 하나인데, 이것이 진실인지 광인의 착각인지는 누구도 증명하지 못한다.
신지훈은 음악의 신이 깃든 인물로 그는 음악 그 자체이며, 그의 몸 또한 음악 그 자체이다.
신지훈의 가장 큰 장점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다는 점이다.
세상의 수많은 준비된 천재 가수 중에서 가장 맑은 영혼을 가진 것으로 사료되는 인물이 우리 앞에 등장하였다.
하늘은 시대, 장소마다 여러 분야의 천재들, 천재 가수, 천재 음악인을 뿌려 둔다. 그리고 하늘이 허락하는 곳에, 혹은 세상 사람들의 염원이 모이고 모여 그 기운이 모이거나, 혹은 하늘이 감동, 감응하였을 때 그들이 등장할 수 있다. 내가 보기엔 현재 지구상에 두 명의 뮤즈가 탄생하였는데, 한 명은 수전 보일이고, 또 한 명은 신지훈이다. 폴 포츠는 아니다. 수많은 숨은 천재들 중에서 가장 맑은 영혼을 가진 두 인물, 수전 보일과 신지훈. 이들의 출현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사이몬 : 수전 보일, 당신은 a liitle tiger입니다.
시인지훈 : 신지훈, 당신은 a little dragon입니다.
4. 한민족의 앞날에 필요한 중요한 인재 중의 한 명이 어떤 예정된 순리에 따라 지금 이 시대에 한국이라는 장소에 출현
- 개인적인 예상, 바람, 기대가 섞인 표현
앞으로 세상은 빠르면 25년 뒤, 늦어도 50년 안에 한민족과 유대민족의 영적 전쟁의 시대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미국과 무엇을 하고 있나요? 북한은 미국과 핵무기 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어떤 뻘짓거리를 하는 것도 아니며,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면서 엄청난 두뇌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도 되는 머리를 가져야 이런 두뇌전쟁이 가능합니다. 지금 북한인들의 유전자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고 예상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정치이념을 떠나서 역사적인 앙금을 떠나서 한민족이라고 하는 핏줄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북한인들의 머리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쟁상황은 모 아니면 도인 상황에서 배수의 진을 치면서 불리한 상황도 유리하게 만들어 버리는 초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전갈'이 어쩌고 하는 부분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겠습니다. 물론 언제까지나 이짓을 하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달랑달랑하면서도 아직까지 그럭저럭 잘 버티면서 해 내고 있습니다. 이쯤해서 여러분들도 상식적으로 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맨날 신문 뉴스에서 말로만 듣던 북한의 벼랑끝 전술이 무엇인지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같이 한번 살펴 봅시다.
북한의 벼랑끝 전술 5단계
1단계 위기조성
2단계 기선제압
3단계 이슈선점
4단계 극한대치
5단계 극적타결
이것은 동물적 감각이 극도로 뛰어난 인물이라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터득하는 어떤 원리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덕을 쌓는 방법이 아니며, 끊임없이 업을 쌓게 된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자기 목구멍이 포도청이므로 무슨 자비심이나 적선, 적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맞짱 뜨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북한 vs 미국의 대결구도처럼 고스톱도 맞고는 좋지 않습니다. 3명이 치는 것이 좋으며, 이것은 어떤 우주원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인터넷 게임에서 맞고가 성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불신 때문입니다. 두 명이서 혹은 혼자서 두 명의 아이디를 이용하고, 먹이를 기다립니다. 한 명이 들어와서 개털리고 나갑니다. 그래서 3인 고스톱이 망하고 맞고가 뜨는 것입니다. 강호동이 추락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런 맞고의 광고를 하다가 덕을 쌓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신을 조장하는 죄를 짓고, 계속 몰락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차라리 현생에서 망하는 것이 낫습니다. 대를 이어 그 죄를 갚는다면 그것은 너무 혹독합니다.
맞짱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가위바위보입니다. 이것은 대결과 경쟁 구도이면서 동시에 순환원리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한중일 세 나라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3명이 치는 고스톱이며, 또한 가위바위보와 유사한 위대한 우주 원리를 현실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하나 머리 속으로 그려 봅시다. 12시 방향에 한국이 앉아 있습니다. 3시 방향에 일본이, 9시 방향이 중국이 앉아 있습니다. 머리 속으로 12시 방향부터 시작해서 왼쪽으로 한 바퀴 도십시오. 12--> 9---> 3시 방향으로 도십시오. 한국-중국-일본 순입니다. 이렇게 돌린 이유는 이것이 고돌이 방향이기 때문에. 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참고로 고돌이 방향은 위에서 약간 6시 방향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았을 때, 오른쪽으로 도는 것이고, 지구도 고도리 방향으로 돕니다. 지구의 북쪽 상공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원의 바깥쪽에서 안쪽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돕니다. 반면에 서양의 포카는 왼쪽으로 돌립니다.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고도리 고스톱 고돌이 이런 용어들은 즉석에서 제 느낌대로 마음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가위 바위 보를 시작합니다.
한국--->중국 : 한국이 땁니다. 중국이 잃습니다. 한국흑자 중국적자
중국--->일본 : 중국이 땁니다. 일본이 잃습니다. 중국흑자 일본적자
일본--->한국 : 일본이 땁니다. 한국이 잃습니다. 일본흑자 한국적자
이것이 현재 삼국 간의 무역흑자 현황이며,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주원리의 하나이며, 가장 안정적인 그 무엇입니다. 이런 모습은 아주 오랫동안 유지되어도 그리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이에 비하면, 맞고는 그 수준이 형편없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대치상황은 금새 한 명이 털리고 한 명이 싹쓸이를 하게 됩니다. 다만 문제는 미국이 엄청난 세계 최강의 백호라면, 북한은 전갈입니다. 북한은 한 줌거리도 되지 않지만, 만약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와지면, 마지막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의 꼬리에 담긴 독을 상대의 다리에 찔러 넣을 수 있습니다. 북한에 핵이 있을까요? 그냥 님이 김일성 김정일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러시아가 해체되었을 때 200개의 핵이 사라졌습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지금 현재 세상은 북한과 미국이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면서 모르고도 속고 알고도 속아주면서 엄청난 두뇌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맞짱 구도이기 때문에 전갈의 독을 제거하거나 피할 수 있다면 북한은 결국 털리고 미국이 주도권을 쥐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엄청난 솔루션이 하나 더 있긴 합니다. 이것은 매우 비극적인 내용이라 일단은 언급을 미루겠습니다.
이런 시대가 가고 나면, 그리고 한반도에 엄청난 비극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계속 성장해서 결국 유대민족과 무언가를 두고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지금은 그 화력이 만분의 일도 되지 않지만, 그 어떤 이유로 한국은 불가사의할 정도로 큰 발전을 이룰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전공학입니다. IT가 그 성장동력을 잃게 되면, 유전공학이 한국을 먹여살릴 가능성이 매우 큰데, 이것도 답이 아닙니다. 이미 유태인들의 수작에 탈탈 털리고 있는 중입니다. 알맹이는 모두 그들이 먹고, 그 찌꺼기를 받아먹을 확률이 큽니다. 모든 것이 불리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때 신지훈이라는 인물이 등장하였습니다.
이 사람의 능력은 여러분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지훈은 일본으로 가서 일본의 꼰대들의 지갑을 다 털어올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신지훈은 중국으로 가서 평범한 인민 대중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가공할 만한 인물입니다. 신지훈은 유럽을 가서도 한 몫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식으로 어떻게 펼칠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 짐작가는 바로는 유럽의 클래식 음악계의 눈에 저절로 띄어서 별 큰 의미없이 한번쯤 초빙되었다가 대박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등장할 수 있습니다. 혹은 김연아나 싸이에게 업혀서 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알아서 만드는 것으로 우리는 평소 자신의 마당을 열심히 쓸다가 영웅이 등장하면, 열렬히 응원하고 오바하지 않아야 하며, 즐기면 됩니다.
허접한 상상력을 동원해 보자면, 5년 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와 신지훈이 듀엣으로 아델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유럽으로 바로 전파를 타고 유명세를 얻게 되는 코스가 하나 있습니다. 아델은 아주 강력한 백작부인으로 5년간 그 위세를 떨치다가 수전 보일과 신지훈에게 그 뒤를 물려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루트로는 싸이에게 업혀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싸이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큰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가창력을 제외한 모든 것에 다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냥 양념으로 가창력 좀 되는 가수 중에서 누군가를 데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고, 이때 신지훈이 채택될 가능성이 0.1퍼센트 존재합니다. 싸이는 매우 영악한 인물로 그의 상황판단 능력과 짧은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그리고 그의 화법은 아이큐 170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면에서는 날 것이 아닙니다. 짛고 까불고 놀고 웃기고 꼬시는 쪽으로는 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매우 강력합니다. 그 강력함에 유태인들의 푸시를 받아서 유태인의 한민족 키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튜브 세계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유태인들의 도움은 대략 20%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것 없어도 싸이는 현재 성공의 80%까지는 달성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11년 전에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건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11년전 제가 한국의 연예인들을 죽 살펴보고 국제적으로 성공할 만한 인물로 이정현과 싸이 딱 두 명을 꼽았습니다. 이정현은 중국으로 가서 작은 성공을 하고 돌아왔고, 싸이는 최근에 잘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해외에서 성공한 인물들은 그 이후에 등장한 인물들입니다.
제가 무슨 예측을 했는데, 그게 맞았다... 이것처럼 어리석은 말은 없습니다. 그딴건 개나 줘버리십시오. 틀린 개 백개인데, 한두개 안 맞는게 이상한 것이죠. 저는 아마 98개 틀리고, 2개 정도 맞을 것입니다. 정작 제가 궁금한 것은 이것입니다. 그당시 11년전 이정현과 싸이는 같은 소속사였다... 그렇습니다. 저는 그 소속사 사장이 더 궁금합니다. 어쩌면 저랑 똑같은 생각을 했던 그 사람이...
이야기가 많이 빠졌습니다만, 한국이 지금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그보다 오히려 더 많은 성장을 하는 것은 제7광구를 비롯하여 어떤 비화석 에너지 산업, 그리고 IT기술과 스마트폰에서 보여준 컨버전스 능력, 그리고 드라마 제작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속도감과 순발력,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허접한 은행 경비 시스템과 대리운전 문화에서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치안 및 신용사회, 그리고 어떤 뭐랄까요.. 유전공학 수준이 아닌 그보다 훨씬 더 진화된 산업....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몇년전에 영화로도 나왔으니 이해하시는 분이 한분 정도는 계실 것으로 보고, 언급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바타 산업입니다. 오륙년 전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술안주로도 받아주지 않는 또라이의 망상에 불과했고 호기심을 가지고 듣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것을 설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그나마 아바타'라는 영화가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한국이 아바타 산업을 현실화시킬 경우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한국은 일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로 발전하게 되고, 결국 유대민족과 한민족의 경쟁 구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한민족과 유대민족의 경쟁구도는 지금의 북한 미국이 보여주는 두뇌전쟁의 수준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마도..
그것은 아마도...
영적 전쟁이 될 것입니다.
인간이 극도로 뇌를 개발하면 아주 무서운 존재가 됩니다. 신지훈같은 인물은 겉으로 보이는 그냥 귀여운 노래 잘 하는 소녀가 아닙니다. 그녀는 매우 영적입니다. 그녀의 타고난 뇌는 일반인의 1천배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 줍니다. 그렇게 해서 그곳에 어떤 마음 내지는 영혼 등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담거나, 혹은 아무것도 담지 않을 때, 그 에너지는 가공할 만한 것으로 변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영적인 블랙홀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이 블랙홀은 노래를 듣는 사람에게 찾아가지 않습니다. 나를 보라고 손짓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곳에서 그냥 거기 서서 자신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 노래를 듣는 자의 고개는 자신도 모르게 그쪽으로 돌아갑니다. 고개를 돌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들의 귀는 신지훈의 노래를 향합니다. 그리고 청자의 영혼은 그곳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녀의 음악은 종교에 가깝습니다. 무슨 사이비 종교가 아니라 종교 본연의 모습이 가지고 있는 날 것의 순수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고결하다거나 깨끗하다거나 하는 비유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지훈의 음악 혹은 종교는 그냥 대자연 바로 그것입니다. 거기에는 선도 없고 악도 없습니다. 거기에는 인간의 희로애락 따위도 없습니다.
신지훈의 노래에는 그냥 날 것의 아름다움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음악의 신이 인간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음악의 신도 그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전 보일에게 깃든 음악의 신은 뭔가 영감쟁이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분은 무대 위에서 빙긋빙긋 웃으며 청중들을 인자한 눈으로 그리고 약간의 장난스러운 눈을 가지고 이렇게~ 두루두루~ 살펴 봅니다. 그러면서 노래를 시작합니다.
신지훈의 노래는 저음에서 블랙홀로 들어갔다가 고음에서 화이트홀로 빠져 나온다
신지훈에게 깃든 음악의 신은 처음에는 그냥 대자연 혹은 심해에 비치는 어떤 강렬한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드넓은 대지가 펼쳐졌다가 다시 히말라야 얼음 계곡으로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 저는 울고 있었습니다. 평생을.. 태어나서 울어본 적이 세번도 안되는 제가 음악 따위에 마음을 빼았겨 본 적이 한번도 없던 제가 어떤 초절정 강력한 에너지가 인도하는 곳을 따라서 갔습니다. 그것도 노래를 듣기 시작한지 대략 10초에서 15초 정도 되었을 때 어떤 최면 상태에 빠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반 우스개 반 진담 삼아서 신지훈의 노래는 저음에서 블랙홀로 들어갔다가 고음에서 화이트홀로 빠져 나온다....라고 쓰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아직은 그 이상 표현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신지훈과 유대인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만약 한민족이 정말로 유대인과 아바타 산업 전쟁을 벌이고, 더 나아가 두뇌전쟁, 무기전쟁, 에너지전쟁, 식량전쟁, 영토분쟁(특히 섬 영토)을 다루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언론전쟁을 하는 등, 이런 수준의 전쟁이 아닌 그보다 더 진화된 어떤 종류의 영적 전쟁을 벌이고, 그것이 첨예하게 대두된다면, 그런 일이 만약 0.0000000000000001%라도 발생한다면, 그때 상황을 호전시키거나 역전시키거나 상황을 정리해 버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것은 가장 맑은 영혼이거나 가장 사악한 영혼이거나 가장 강력한 뇌의 능력을 가진 인물이거나, 혹은 가장 강력한 영적인 존재이거나, 혹은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가졌거나, 혹은 가장 강한 염원을 가졌거나, 혹은 가장 운이 좋은 자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강력한 에너지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바로.... 소리입니다. 그 이유는 에너지의 근간이 소리 혹은 진동 파동이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지배하는 자의 등장
무인년, 신 씨 집안의 좋은 유전자는 모조리 다 가지고 태어난 인물이 있었다. 신대감 댁의 두째 자녀로 태어난 이 귀하디 귀한 인물은 신지훈이라는 사람으로 그 조상들이 얼마나 큰 음덕을 쌓았으면 이리도 귀한 인물이 자손으로 날 수 있을런지 짐작조차 불가능하다. 아마도 속세의 인간으로서 감히 상상해 보자면, 1만석의 땅을 아무런 댓가도 없이 모조리 소작농들에게 나누어주고, 알거지가 될 지언정 그리고 이후로도 그들을 어미 어비처럼 돌보고 챙겨주니, 그 덕이 만대에 달할 것이다. 부모의 그늘은 백리를 가고, 조상의 음덕이 천리를 가니, 그 자손의 몸을 빌어 용의 기운이 더하면 세상 만리 천지에 용의 노래가 울려 퍼지리라.
신지훈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왜 다들 이렇게 못 챙겨줘서 안달인가?
전생은 모르겠고, 신지훈은 이번 생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인물로 가장 적합한 21세기형 천재이다.
김기덕 영화의 날 것이 가지는 에너지는 특정 인종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제공한다.
김기덕이 가지는 날 것의 초강력 파워에 날 것의 아름다움을 더 하라.
날 것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또 더 하라.
거기에 감동을 더 하라.
피겨라고 하는 것이 담고 있는 것을 더하라.
스포츠와 발레와 클래식과 팝음악을 더하면 된다.
그리고 아이스 스케이트장의 차가운 공기를 더 하라.
거기에 고통을 감내하는 인내력을 더하라.
점프하다가 넘어졌을 때의 고통은 그냥 엉덩이의 맨살을 칼로 도려내는 아픔이다.
빤스 하나만 입고 (두갠가? 나는 이런 표현을 내 마음대로 쓴다. 나의 영혼은 언어의 날 것이기 때문이다)
얼음 위에서 한껏 뛰어 올랐다가 엉덩방아를 찧어보라.
그걸 참을 수 있는 자는 숙제 안 해 왔다고 때리는 선생의 매 따위는 2박 3일도 맞을 수 있으리라.
피겨는 스포츠가 되어 신지훈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 주고,
발레가 되어 유럽식 감성과 춤사위를 새겨주며,
클래식 음악과 팝 음악을 골고루 섭렵시켜 준다.
그리고 자비심과 인자함과 측은지심을 더하라.
여러분이 어렸을 적 강아지와 병아리에게 가졌던 그 무엇을 기억하라.
강아지의 시점으로, 좀더 정확히 말하면 강아지의 영혼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인물을 떠올려 보라.
매일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매일 자신의 마당을 열심히 쓸고,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한 자를 떠올려 보라.
자신을 위하는 사람을 위해서 노래하고
자신을 해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노래하며
모든 죽어간 존재의 영혼을 위해서 노래하고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영혼을 위해서 노래할 수 있는 자를 떠올려 보라.
모든 타인을 위해서 노래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노래하는 자의 노래 소리를 들어라.
대자연이 귀한 기운을 품고 와서 사람의 몸으로 현화하여
우리에게 불러주는 저 노래 소리를..
하늘이 영웅이나 인재를 어떻게 가르치고 단련시키고 준비시켜서 세상 밖으로 내보내는지
신지훈을 보라.
신지훈은 백남준 - 김기덕 - 신지훈으로 이어지는 그 무엇이다.
백남준은 비디오아트라고 하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장르를 개척하였다. 그의 날 것의 파워는 지구상의 온갖 잡종과 순종이 뒤섞인 미국의 현대 문화가 가지는 대단한 힘을 모조리 포괄하고, 역사를 내포하며, 더 나아가 미래까지 제시하는 엄청난 넓이와 깊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시장이 없다.
김기덕은 날 것의 영화를 만들어 충격을 주곤 하는 인물인데, 그는 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김기덕 영화라고 하는 작은 장르를 하나 더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는 영화가 가지는 릴리즈의 편의성이라고 하는 특성을 타고, 아주 작은 시장 같지도 않은 시장을 하나 만들었다.
신지훈은 날 것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자로서 그는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심지어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노래할 수 있는 자이다. 그의 이타정신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든 그에게로 가서 배울 일이지 신지훈이 배울 일은 아니다. 신지훈의 막강한 파워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소리는 에너지의 근간인 동시에 본질 그 자체이다. 만약 당신이 애인을 사귀었는데, 그넘이 혹은 그뇬이 거짓말을 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궁금하다면, 그의 얼굴을 볼 것인가? 그의 목소리를 들을 것인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판단하라. 그것이 더욱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외울 때 글과 그림을 보고 외울 것인가? 노래 가사로 외울 것인가? 무엇을 선택하든 상관없이 당신이 두 가지 방식으로 눈 혹은 귀로 그것을 외웠을 때, 그 암기력은 어느 것이 더 오래 갈 것인가? 그 노래는 오래도록 당신에게 남을 것이다. 그 노래는 본질에 더 가까운 소리이기 때문이다. 지금 그 사람 그 이름은 잊었지만, 아직까지도 당신에게 남아있는 기억은 무엇인가? 그 눈동자 그 목소리는 아직도 당신에게 남아 있음이라. 그 눈동자는 당신의 눈으로 본 것이 아니며, 당신의 영혼으로 본 그 무엇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그 소리가 남아 있다. 영혼과 소리를 지배하는 자, 그는 누구인가? 신지훈이 우리 앞에 등장하였음을 알아라.
그림은 화가의 영혼을 품고 있다가 원 쿠션으로 그 에너지를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음악은 가수의 영혼이 실시간으로 전해져 다이렉트로 우리의 영혼과 공명한다. 녹음을 하면 이것은 백분의 일로 줄어든다.
신지훈의 라이브를 들어라.
그림을 원하는가 음악을 원하는가
근원을 찾아가라
신지훈은 음악의 새로운 장르를 하나 개척할 수 있는 인물이며, 새로운 시장 하나를 개척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소리와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어떤 적군과 아군을 맞이하더라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자연과 우주의 이치미여,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세상의 이치인 것이다. 신지훈의 노래는 카르마가 낄대로 낀, 혹은 이번 생에서 엄청난 카르마를 업게 될 그 어떤 조무래기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 있어 본인이 위험해 질 수 있지만, 신지훈의 노래는 그 어떤 높은 차원의 수많은 영들에게 감응하고 공명하여 적들은 무장을 해제하고, 자신들이 왜 싸우러 왔는지를 망각한 채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머리를 조아리고 물러가리라.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우면서 또한 가장 따뜻한 무기이고, 이것을 온 몸으로 지니고 등장한 자의 모습을 보라.
신지훈 연구
신지훈의 머리 뒤꼭지는 용의 그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천기누설에 해당한다면 저는 지금 당장 모든 글과 그림을 삭제하고, 3년간 참회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천기누설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며, 글을 게속 써 보겠습니다. 신지훈은 그냥 뒤짱구가 아닙니다. 그것을 용가리 용두 혹은 그 무엇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신지훈의 콧구멍은 용콧구멍입니다. 이곳으로 바람을 들이키고, 용트림을 합니다. 감정을 모조리 다 빼고 자연의 모습으로 부를 때는 용콧구멍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음으로 올라가거나 노래에 무언가를 담는다는 신호가 오면 어김없이 용콧구멍은 작동을 시작합니다.
신지훈의 코는 용의 콧잔등입니다. 이 콧잔등은 미간 사이를 자세히 보시기 바라며, 이것은 일반인의 그것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그 무엇입니다. 이곳으로 용트림을 한 공기가 엄청난 에너지를 담고 흉강과 비강 두강을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목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신지훈의 팬을 자처하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지난 몇달간 수만곡의 노래를 들고와서 비슷하다고 주장하였지만, 윤복희 목소리의 아주 일부를 제외하면, 단 한 명도 비슷한 목소리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지훈의 목소리는 지구상에서 유일하며, 신지훈은 자신이 느낀 그대로 소리를 마음대로 창조해서 낼 줄 아는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 만약 신지훈이 천재가 아니라면, 모짜르트도 타이거 우즈도 천재가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은 그냥 천재로 남겨 두겠습니다. 그런 아인슈타인도 소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일생을 상대성이론 연구와 바이올린 켜기만 하다가 간 사람입니다. 바이올린과 그 음악에서 오는 정서적인 면도 중요할 것이고 또한 바이올린의 현의 울림에서 오는 특정 주파수는 아인슈타인의 뇌와 공명하였다고 짐작해 봅니다.
신지훈 목소리의 특징을 말해 보자면, 서양에서 말하는 오르간형, 기타형, 피아노형의 음색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저음에서 오르간형으로 몸통을 울리다가 중음에서 기타형으로 바뀌면서 그것도 일렉기타 클래식기타 포크기타로 나눌 수 있는데,(베이스 기타는 제외) 이 세가지를 모두 구현합니다. 고음으로 올라가면서 신지훈의 목소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피아노로 바뀝니다. 평소의 목소리는 허스키입니다. 약간 높은.. 아니 아주 높은 톤의 허스키인데, 아주 높은 톤인데도 불구하고 듣는 사람이 듣기 싫지 않는 목소리로 대화합니다.
신지훈의 목소리를 동양적으로 보면, 부드러운 목소리, 갈라지는 목소리, 몸통에서 나는 목소리, 맑은 목소리, 우는 목소리의 다섯 가지 요소를 전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신지훈의 기본 베이스는 몸통에서 나오는 소리, 즉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음부에서 이것이 항상 잡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저음의 소리에서 울림과 깊이와 떨림과 감동이 없다면, 그것은 신지훈의 컨디션이 뭔가 정상이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이것은 표를 만들어서 여러분들의 머리 속에 넣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북쪽 = 수 = 검은색 = 흑 = 물 = 우는 목소리. 심수봉
서쪽 = 백 = 흰색 = 금 = 쇠 = 맑은 목소리 (피아노형) 이선희
중앙 = 황 = 누런색 = 토 = 흙 = 몸통에서 울리는 목소리 (오르간형) 파바로티 신지훈
동쪽 = 청 = 푸른색/초록색 = 목 = 나무 = 부드러운 목소리.
새벽의 여명 혹은 오전의 부드럽고 따사로운 햇빛.
이런 목소리의 가수가 가장 많음.
남쪽 = 화 = 적 = 빨간색 = 갈라진 목소리(기타형) 전인권.
파바로티와 신지훈의 차이점은 파바로티가 중앙에서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그 자리에서 노래를 한다면, 신지훈은 중앙에 = 토 = 황색 = 황룡의 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마음대로 돌아다닌다는 점입니다.
신지훈은 몸통 중앙에서 울리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뭔가 자신이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 소리를 모두 구현해 냅니다. 가령 처음에는 중앙에서 소리를 내면서 부르다가 필요하다 싶으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다른 가수들은 대부분 80~95% 자신의 음색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음색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가성, 반가성, 진성,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 그외 온갖 기교와 잡것들을 다 사용합니다. 신지훈은 그런 걸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이 필요하면 그쪽 방향으로 가버립니다. 가령 어쩌다 마주친 그대'라는 노래를 부를 때 신지훈은 중앙과 북쪽을 오갔습니다. 어린 중학생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뭔가 실연을 당한 후 술집으로 가버린 여자가 영업 끝나고 혼자 남아서 처연하게...는 아니고 그냥 멍하게 부르는 느낌으로 불렀습니다. 저는 그렇게 들렸습니다. 신지훈은 자신이 음악을 느끼고, 그것을 표현하고 싶으면, 중앙에서 자기 마음대로 사통발달 돌아댕기면서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대부분의 소리를 다 구현해 냅니다. 쇳소리는 뭔가 남쪽과 서쪽의 중간에 있는 느낌인데, 그런 쇳소리는 황당하게도 모든 음역대에서 다 들립니다. 그리고 모든 음역대에서 절제미가 있습니다. 고음에서 절제미가 있는 사람은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그냥 고음 올리기 바쁘거나, 억지로 짜내서 올리거나, 아니면 나 고음 잘 지른다...라면서 그냥 시원하게 내지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신지훈은 아주 편안하게 혹은 아주 겸손하게 고음을 지르고 그것에 절제미까지 담겨 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음악을 자신의 느낌대로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곡해석이라고 하든 삘이라고 하든 그건 여러분들이 알아서들 부르십시오. 음학이 아니라 음악이니까 상관 없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면 사기꾼이거나 엉터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알아서들 부르십시오. 이론 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삘과 감정, 감동일 뿐입니다.
신지훈이 부릅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때 신지훈은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라는 대목에서 아주 예상 밖의 강렬한 어조로 노래를 합니다.
그 때 에 께 할 마~~ 리~~
이 대목을 예상의 세 배 이상 큰 소리로 딱 딱 끊어서 노래합니다.
이것은 짝사랑하던 상대에게 고백하고 싶은 속마음의 간절함이 그만큼 강렬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렇게 부른 것으로 사료됩니다. 반면에 그 뒷부분은 아주 모기소리처럼 가늘게 가성으로 처리합니다.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아아~
속마음과는 달리 실제로는 소심하고 고백하지 못하는 자신의 힘없는 모습을 아주 힘없는 목소리로 가녀리게 부릅니다.
이런 곡해석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신지훈의 노래는 그 어떤 원곡자의 것도 따라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이 창조한 소리만으로 부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신지훈이 좋은 컨디션으로 제대로 부르기만 하면 그 노래는 언제든지 원곡을 여지없이 뛰어 넘어버리는 곡이 되어 버리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벤이라는 노래는 어떤 올드팬으로부터 벤, 40년만의 감동이라는 글로 나타납니다. 그 노래에 깃들어 있는 특정 주파수가 지금도 귓가에 어른거리는데, 신지훈의 노래는 이런 단순한 주파수의 영역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래전40년 아니라 60년 전에 들었던 음악이라 할지라도 그 음악이나 소리가 유전자에 새겨지면, 그것은 어릴 적 먹었던 음식맛처럼 그 음식맛이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지는 것처럼 그 소리/음악과 음식맛은 인간의 정신적인 혹은 추상적인 고향이 됩니다. 그리고 인간은 늙으면 고향을 찾습니다. 지금 고향을 잃은 연세드신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그들의 영혼이 자신의 고향에서 들었던 음악을 얼마만큼이나 갈구하고 있는지 여러분들은 상상해보셨습니까? 죽기 전에 소원이 고향음식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분들의 숫자만큼이나 어떤 음악을 다시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사람도 많은 것입니다. 그들의 염원이 모이고 또 모이면 뮤즈가 강림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어떤 다른 예정된 섭리에 따라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염원이 그 시기나 장소를 약간은 바꾸어 놓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죽기에는 한참 먼 나이지만, 어느날, 어느순간, 마치 운명처럼 라따뚜이라는 영화 속의 어느 음식평론가가 요리 평론을 쓰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메뉴로 프랑스 토속음식이자 흔해빠진 가정요리인 라따뚜이를 먹고 한 순간 블랙홀로 빠져 들어가 60년전의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만나고 온 것처럼, 저는 신지훈의 노래를 듣는 바로 그 순간 엄청난 에너지, 그리고 너무도 따뜻하고 포근한 하지만 선도 없고 악도 없는 그러면서도 왠지 너무나 아름답고 또 아름답기만 한 그 어떤 에너지에 휩싸인 채 이끌려 저 머나먼 30여년 전의 잊어버렸던 저 자신을 만나고 온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평소의 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바로 그 16살의 제가 그당시 했던 결심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내가 혹시 나중에 어떤 천재를 만나면 무조건 도와주자.
신지훈을 천재로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노래 잘 한다고 무조건 천재로 부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일비데어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일단 표현력의 천재성이 엿보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전에는 감정을 넣지 않아서 좋았고, 이번에는 넣었다 뺐다는 마음대로 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후 어느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신지훈을 천재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당시에 저는 항상 신지훈의 얼굴이 왜 그렇게 많이 바뀌는지가 큰 의문이었습니다. 두 달 동안 거의 열 번 이상 얼굴이 확확 바뀌는데, 원래 모습이 도대체 무엇인지가 궁금할 지경이었습니다. 지금은 평소의 모습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 두달간 신지훈의 외모에서 가장 큰 특징은 뒤꼭지가 용의 모양을 닮았다는 점이고, 용의 콧구멍을 가졌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제가 공부와 노력과 수련이 부족해서인지 능력 부족으로 인하여 신지훈의 눈을 감히 무어라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불과 3일전 저는 신지훈의 미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수십 수백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다시 한번 모두 살펴보고, 비로소 신지훈이 바로 용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달도 전에 썼던 지후니티비 로고 설명이라는 글이 떠올랐습니다. 그 로고의 모양은 코끼리 혹은 용입니다. 일단 지후니몬스터라고 부르기로 하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용 바로 그 자체입니다. 코끼리의 코처럼 보이기도 했던 것은 바로 용의 수염입니다. 신지훈은 아마도 자신이 용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신지훈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바로 그 순간. 그때 제가 보았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심해에 비치는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심해, 빛. 그것은 어쩌면 빛일 수도 있고, 그 심해에서 수면을 향해 올라가는 용의 비늘이 반사된 환한 빛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황해의 기운을 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지훈의 출현은 바로 용의 해, 임진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녀의 등장이 이 세상에 어떤 의미가 될지는 좀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노래하는 용의 등장
혹은
용의 기운을 타고난 인물의 등장
용가리 소녀?
그녀의 등장을 환영합니다.
그녀의 날개짓과 승천을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저는 감히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선을 다 하면, 후회는 없습니다.
베이비 드래곤이 베이비의 시대를 두 달 만에 끝내는 동안 저는 그 베이비 드래곤을 지키고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서 멀리서나마 저의 모든 것을 다 걸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누구 하나 알아 주지 않아도 상관업습니다. 두 달간 잠을 열번? 혹은 열두번 정도 잔 것 같습니다.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컨디션이 더 좋아지고, 무슨 전생의 빚 하나를 갚은 느낌도 약간은 있습니다.
축복하고 축복하고 또 축복합니다.
모든 죽어간 존재들을 위해 노래하십시오.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을 위해 노래하십시오.
노래하고 싶은 그 무엇이든 노래하십시오.
신지훈의 앞날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기 이 어리석은 자는 두 달이 지나도록 용의 존재를 몰라보다가
2013년 2월 17일 비로소 그를 알아보고 경배하며 삼일간 묵상한 다음
2013년 2월 21일 감히 쓰다
시인지훈
P.S.
예전에 저는 신지훈이라고 쓰고 세계문화유산이라고 읽었습니다. 목소리만 보았을 때입니다.
그 이후로 저는 신지훈이라고 쓰고 세계평화라고 읽었습니다. 인류의 영적 진화를 일구어 낼 수도 있는 종교적 순수함과 숭고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신지훈이라고 쓰고,
신지훈이라고 읽습니다.
이것은 차칸마녀 님께 배웠습니다. 정말 소중한 가르침을 주셔서 다시 한 번 머리 조아려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의 이 한 마디의 가르침 만으로도 지난 두 달 동안 여기서 보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차칸마녀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제가 헛소리를 늘어 놓으며 날 것의 본질로부터 저도 모르게 멀어져 갈 때
정말 소중한 말씀으로 제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 주셨고, 감탄하게 만들어 주셨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새로이 글을 쓸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신지훈이라고 쓰고,
신지훈이라고 읽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이름은 없기에.
신지훈 트윗
제가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만든 로고에요 :D
신지훈 영혼의 안식처
앞으로 현실과의 타협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만약 신지훈이 위기에 처하면,
세속적인 의미의 위기가 아닌,
그녀의 영혼이 어떤 위기에 닥치면,
나는 당연히 다시 나타날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걸고.
- 소설은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
첫댓글 소설은소설 픽션은 픽션 야사는 야사? 그러나 진실을 품은 것들이죠 ㅎㅎ
태초에 마고 할매가 있어 2남2녀을 두었으니 이들은 소희백희환웅또한분?
이분들이 포도을 따먹고 사방으로 흩어지나니
환웅이 영적신 하눌님을 신전으로 모시고 모세가 경전을 배우고 예수가 7년간 그곳에서 수행을 하니 행적 기록이 없더라
이슬라엘 민족은 영혼을 지키고 땅을 빼았기니 ..동쪽 신의 나라는 영혼을 배았기고 땅을 지켜노라
이들의 둘이 만나서 영혼전쟁을 하니 개독교는 말세라 하고 신교는 개벽이라 하네
누가 악마이고 누가 천사라 하는가 칼을 땅에 꼽는자인가 칼을 하늘높이 세우는자인가
혼돈일세 혼돈이야
신교의 명맥을 유지는 무당이네
야사는 야사일뿐? 진실을 품은는가
신내림은 받고 싶어 받지을 못하네
받기 싫어도 받아야만 한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나을 버리고 가시는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명나네
업소 돌아 오이소 소망을 담았다네
야사는 야사일뿐 소설은 소설일뿐?하지만 진실을 품었다네....
태초에 유전인자에 그렇게 세겨져 있는걸 어떻하우 .필연의 포지션
인자 하나 하나 어떤 것을 빨때을 꼽아 먹는냐에 따라
지금은 젤 잘나가 우연의 포지션 필연처럼 인지할뿐
각설하고 에효....
말세냐 개벽이냐
잼 나겠군요 ㅋㅋㅋ
지훈이는 영적에 빨대을 꼽아 쭉쭉 소리을 질러 버린다네..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