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그리우스!
- 난 저 친구를 보내지.
- 호오....아킬레우스!
- .....
- (병사들의 웃음소리)하하하하하하!
- 아무리 영웅이어도 보그리우스가 무섭긴 하겠지.
- 그 말, 곧 후회할 거요.
- 전하, 아킬레우스가 대열에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 어디 있는 게야!
- 지금 데리러 갔습니다.
- 멋진 꿈을 꾸고 있었는데 왜 깨우는 것이냐...정말 멋진 꿈이었는데...
- 아킬레우스 님, 아가멤논 왕께서 빨리 오시라고 하십니...
- 아침에 간다고 전하거라.
- 아킬레우스 님, 지금이 아침입니다. 다들 기다리셔요.
- 끄응....
- 사람들이 말하길, 장군님은 불멸의 여신의 아들이라고 하던데요. 장군님이 불사신이래요!
- 그럼 방패도 찰 필요가 없겠지.
- 장군님, 싸우실 상대는 덩치가 무지 커요. 정말 무서워요.
- 넌 영웅은 못 되겠구나.
-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
- 아예 내일 오지 그랬나? 자네의 명령 불복종은 채찍으로 다스릴 것이야!
- 그럼 전하께서 싸우시지요.
- 아킬레우스, 잠깐! 병사들 목숨이 자네에게 달렸네. 저들의 얼굴 좀 봐. 자네가 나가서 싸워 주면, 다들 집에 갈 수 있어.
- 전하께서 직접 싸우셔야 체면이 서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 저런 놈이 어째서 신들의 사랑을 받을까. 난 저놈이 너무 싫어.
- 우리는 아킬레우스가 필요합니다, 전하.
- 지금은 그렇지.
- 우와아아아아!
-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
- 또 누구 없나?
- ......
- 이 몸에 대적할 자, 또 누구 없느냐고 물었다!
- ......
- 자네, 누군가?
- 아킬레우스. 펠레우스의 아들.
첫댓글 기모으면 쓰는거!
개멋있음
이거랑 헥토르랑 싸우는거
헥퉈어어어어어어르!!!!
ㄹㅇ 헥토르 잡으러 혼자가는게 개멋있음
뽀그리우스 라면 뽀글이 좋아하나
이 영화는 등자 없이 타는걸 고증했네?
뒤에 눈나 모양 개이쁘다....
엥? 브래드피트 빵댕이를 잘못 보신 거 아닌가요 ㅋㅋ
@김우정 눈을 크게 뜨시오
@김우정 그.. 저... 더~ 뒤에 있는분이요..
빵형 나온 영화중에 젤멋있음 진짜루
아킬레스건
아가멤논 하늘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