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Part 1,2로 나눕니다.
※ Part 2은 7월 2일에서 11월 23일 까지입니다.
※ 이 기록은 리그컵, AFC챔피언스리그, FA컵을 제외한 순수 리그 경기 기록입니다.
※ 수원의 리뷰인 만큼 상대팀 득점자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PS. 제가 리뷰를 08시즌 부터 매년 써왔는데 올해는 너무나도 늦게 쓰고 말았습니다.
제가 이 글을 이제 와서 남기는 이유는 작년 시즌을 되돌아보며 올해 더 파이팅 하자는 의미가 큽니다.
시간도 없고 해서 사진 첨부를 예전같이 안해 지루한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하네요.
2011 K-League Suwon Bluewings Review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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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19:30 빅버드
수원 2 - 1 포항
(3' 마르셀 A.염기훈)
(67' 마르셀 A.이상호)
관중: 27,152명
MOM: 마르셀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곽희주 마토 오범석 신세계(양상민)-이용래 양준아(하태균) 오장은 이상호 염기훈-마르셀(우XX)
이기면 5위로 도약하는 7위 수원과 역시 이기면 1위를 쫓아가는 2위 포항의 대결.
이미 시즌 전 대결에서 수원이 완패를 했기 때문에 설욕이 필요했고 양 팀 모두 상승세였습니다.
이 경기를 결판 지은 선수는 다름아닌 마르셀이였습니다.
3분만에 염기훈의 코너킥을 골로 연결 시키더니 1-1 상황에서 이상호의 패스를 받은 뒤 드리블 한 후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수원은 이 경기로 5위에 올랐고 리그 3연승에 총 5연승의 상승세를 탔으며 염기훈은 3G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가 열리기 전 FC MEN의 오픈 경기도 있었고 그랑블루는 최초로 밴드 응원까지 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7월 10일 19:00 광양 전용 구장
수원 1 - 3 전남
(45+2 스테보)
관중: 5,080명
MOM: 윤석영(전남)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곽희주 마토 황재원 홍순학-이용래 오장은 이상호(하태균) 염기훈-스테보(우XX) 마르셀
14위였던 수원이 단숨에 5위에 올라 전남을 이기면 4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오범석과 신세계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베르손 대신 영입된 돌아온 스테보가 선취골을 넣어 분위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지난번과 같이 연달아 3골을 넣으며 4위로 도약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동원은 이 경기잔 고별식을 끝으로 선더랜드로 이적을 했죠.
7월 16일 19:30 빅버드
수원 1 - 0 인천
(34' 스테보 A.박종진)
관중: 17,088명
MOM: 스테보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곽희주 최성환 오범석 양상민-이용래 오장은 양준아 박종진(우XX) 이상호(하태균)-스테보
전남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수원은 인천을 만나게 됩니다.
분명 상대전적은 월등히 앞서지만 지난 라운드 인천 원정에서의 패배로 방심을 할 수 없었던 수원.
새로운 이적생 스테보의 2경기 연속 골로 신승을 거두지만 골 넣고 걸어잠는 전술로 뒷끝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7월 23일 19:00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수원 3 - 4 부산
(22' 스테보)[PK]
(80' 이상호 A.양상민)
(83' 하태균)
관중: 8,143명
MOM: 파그너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곽희주 최성환 오범석 양상민-이용래 오장은(염기훈) 박현범 박종진 이상호-스테보(하태균)
인천전 승리로 다시 한번 오를 준비를 한 수원이지만 또 다시 부산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무려 7골이나 터진 난타전에서 수원의 수비진은 번번히 무너지며 마토와 황재원의 공백을 느꼈습니다.
염기훈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큰 힘이 되어주지 못했고 스테보는 골을 넣었지만 또 한번의 PK 실책이 뼈아팠습니다.
한편 이 날 박현범은 양준아와 트레이드 되어 다시 수원으로 복귀해 경기를 가졌습니다.
또한 게인리히와 오범석은 클럽에 간게 발각되었고 특히 게인리히는 제대로 눈 도장에 찍히고 맙니다.
그리고 마르셀은 방출되고 새로운 용병으로 디에고를 데려옵니다.
8월 6일 19:30 빅버드
수원 4 - 0 대전
(8' 곽희주 A.염기훈)
(56' 염기훈 A.이상호)
(69' 이상호 A.하태균)
(90+1 이상호)
관중: 24,451명
MOM: 이상호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곽희주 우XX(디에고) 오범석 홍순학-이용래 오장은 박현범 이상호 염기훈(게인리히)-스테보(하태균)
빈 중앙 수비 자원에 오범석이 들어간 경기이고 디에고가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이상호가 수원에 온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대전을 4-0 완파했습니다.
(사실 이 경기를 못 봐서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죄송합니다)
8월 13일 19:00 창원 축구센터
수원 2 - 0 경남
(20' 스테보 A.염기훈)
(71' 곽희주 A.염기훈)
관중: 7,809명
MOM: 곽희주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곽희주(양상민) 오범석 홍순학 오장은-이용래 박현범 이상호(이현진) 염기훈-하태균(최성환) 스테보
수원이 까다로운 경남까지 잡으며 6강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염기훈의 2도움 활약 속에 최근 경남과의 대결 4연패도 끊어냈습니다.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만 9득점을 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습니다.
8월 20일 18:00 빅버드
수원 3 - 0 상주
(19' 염기훈)[PK]
(30' 스테보 A.염기훈)
(90' 이상호)[PK]
관중: 26,989명
MOM: 스테보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곽희주(최성환) 오범석 홍순학 오장은-이용래 박현범 박종진(양상민) 이상호 염기훈(하태균)-스테보
이 날은 빅버드 개장 10주년 경기의 의미도 있어 선수들이 10주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후반기 들어 전력이 살아나면서 6위에 있던 수원이지만 상주는 승부조작의 여파로 상당히 고생을 하고 있었죠.
경기는 거의 염기훈의 원맨쇼로 진행되었고 굉장히 빠른 템포의 축구를 전반전에 보여줬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후반전 쉽사리 공격에 안나가는 모습을 보이다 90분 역습에서 PK를 얻어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는 종료됩니다.
8월 27일 19:00 문수 월드컵 경기장
수원 1 - 1 울산
(78' 오장은 A.이용래)
관중: 21,753명
MOM: 이진호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오범석 최성환 홍순학(이현진) 양상민-이용래 박현범(오장은) 이상호 염기훈-스테보
이 경기전 명승부가 나왔던 FA컵 4강에 이은 리턴 매치였습니다.
지난 FA컵 경기에 마토가 복귀해 골까지 신고했지만 곽희주 선수가 상주전의 부상으로 결장을 했습니다.
이 날 FA컵 경기와 같이 선취골을 실점했지만 교체로 들어온 오장은 선수가 지난 라운드에 이어 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양 팀 별다른 소득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나 수원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9월 10일 18:00 빅버드
수원 3 - 2 성남
(13' 스테보 A.염기훈)
(24' 박현범 A.염기훈)
(84' 오장은 A.홍순학)
관중: 15,787명
MOM: 염기훈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최성환(신세계) 마토 오범석 홍순학-오장은 박현범 이용래 염기훈(양상민) 디에고(박종진)-스테보
치열한 순위다툼으로 성남을 잡고 4위 자리를 굳건히 할려는 수원이지만 선수들의 체력이 슬슬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A대표팀에 차출되자마자 뛴 선수들은 염기훈 이용래인데 특히 이용래는 올 시즌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수원은 리그 홈 6연승에 놀라운 모습으로 대구에게 진 서울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9월 18일 15:00 강릉 종합 운동장
수원 1 - 0 강원
(6' 마토 A.염기훈)
관중: 3,508명
MOM: 염기훈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오범석 홍순학 오장은-이용래 박종진(최성환) 박현범 이상호 염기훈-게인리히(양상민)
강원-대구-조바한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3원정 중 첫번째 경기.
전 경기인 조바한과의 챔스 8강 1차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둔 수원.
이 날 전반 6분만에 염기훈의 프리킥을 마토가 방향만 바꾸면서 쉽게 선취득점을 했지만 그게 전부였던 경기입니다.
시종일관 답답한 모습과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로 많은 이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줬던 경기였죠.
수원은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고 오범석은 이 경기 이후로 자주 센터백에서 경기를 뛰었습니다.
9월 24일 19:00 대구 시민 경기장
수원 2 - 1 대구
(23' 염기훈)
(75' 이상호 A.염기훈)
관중: 14,326명
MOM: 염기훈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오범석 홍순학 오장은-박종진(최성환) 박현범 이용래 이상호 염기훈(양상민)-스테보(게인리히)
강원전과 스쿼드가 큰 차이 없이 경기를 가졌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4-1 큰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도약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했었기에 자신감이 붙어있었죠.
염기훈은 이 날도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최근 4경기 1골 4어시라는 무시무시한 스탯을 기록합니다.
또한 리그 3연속 MOM까지 기록하며 명실상부 수원의 에이스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10월 3일 15:30 빅버드
수원 1 - 0 서울
(78' 스테보 A.박현범)
관중: 44,537명
MOM: 스테보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오범석 양상민(게인리히) 오장은-박종진(조용태) 이용래 박현범 이상호(최성환) 염기훈-스테보
개천절, 드디어 양 팀이 만났습니다. 승패에 따라 리그 3위와 4위 자리가 뒤집힐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였죠.
수원은 3연속 원정길로 굉장히 선수들 체력에 부담이 있었고 스테보도 머리 부상이 있었지만
리그 7연속 무패해 홈 6연승, 그리고 조바한과의 2차전 극적인 연장 승리로 분위기만은 절정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서울또한 2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데얀-몰리나의 호흡이 절정에 있던 순간이라 명승부를 예상케 했습니다.
이 날 빅버드는 개장 이래 최초로 만원 관중을 기록하였고 스테보의 결승골로 인해 관중 4만 이상 무패기록도 이어나갔습니다.
수원은 이 날 경기 승리로 3위에 올랐지만 경기 종료 후 박현범의 위치는 업사이드여서 뒷맛이 개운치만은 않았습니다.
10월 8일 15:00 빅버드
수원 2 - 2 전북
(20' 염기훈 A.스테보)
(33' 마토)[PK]
관중: 13,004명
MOM: 염기훈
수원 선발 명단: 양동원-마토 신세계(최성환) 오범석 양상민-박종진(조용태)(하태균) 오장은 박현범 이상호 염기훈-스테보
양 팀 모두 국가대표 차출로 수원은 정성룡 이용래, 전북은 이동국등 팀의 핵심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수원의 FA컵 결승 일정때문에 이 경기 일정가지고 실랑이가 많았었습니다.
수원은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4분만에 염기훈이 동점골을 뽑은데 이어 마토가 오랜만에 PK득점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지난 서울전 복귀한 조용태의 실수로 에닝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수원은 다시 리그 4위로 내려앉고 맙니다.
10월 23일 15:00 광주 월드컵 경기장
수원 1 - 0 광주
(9' 스테보 A.임경현)
관중: 24,778명
MOM: 스테보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최성환 신세계 오범석 양상민-박종진(하태균) 이용래 임경현-게인리히(이상호) 스테보
오랜만에 리그 경기였지만 수원의 분위기는 최악이였습니다.
16일 성남과의 FA컵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0-1 패배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오흥오망' 이라는 신조어도 나왔으며
3일 뒤에 이어진 알사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최악의 폭력사태가 일어난데 이어 경기마저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수원은 몇몇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9분만에 스테보가 득점했지만 이후 별다른 기회가 없었습니다.
후반 막판 박종진의 질풍 같은 돌파에 이어 스테보에게 주었지만 스테보는 그걸 날리면서 '난 1경기에 1골만 넣는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죠.
10월 30일 15:00 빅버드
수원 2 - 0 제주
(30' 마토 A.염기훈)
(89' 스테보 A.염기훈)
관중: 20,197명
MOM: 마토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오범석(민상기) 홍순학 오장은-이용래 박종진(박현범) 이상호 염기훈 임경현(디에고)-스테보
시즌 최종전. 준PO를 홈에서 가지기 위해서는 리그 3위가 절실한 상황이였습니다.
상대는 6강이 힘들어보이던 제주였고 역시 승리를 의식해서인지 수원은 매섭게 공격을 퍼부어 마토가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많이 넣고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수원은 후반전 갑자기 공격을 끊어버리고 볼을 돌리기 급급하더니
결국 서울이 3-0까지 스코어를 벌린 것을 알고서 막판 5분정도 다시 공격을 해 스테보가 골을 넣었지만 결국 경기는 종료됩니다.
시즌 내내 문제였던 골 넣고 걸어잠그기가 절정이였던 경기 중 하나이고 수원은 결국 정규리그 4위로 6강 PO에 진출합니다.
11월 20일 15:00 빅버드
수원 1 - 0 부산
(45+2 하태균 A.염기훈)
관중: 23,903명
MOM: 염기훈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오범석 곽희주(최성환) 양상민-이용래 박현범 이상호 오장은 염기훈-하태균(임경현)
6강 플레이오프 제도가 생기고 처음으로 6강 PO 경기를 가진 수원이였습니다.
(07년 PO직행, 08년 챔피언 결정전 직행, 09~10 6강 진입 실패)
상대는 올 시즌 수원에게 전승을 거두었던 부산이였지만 부산은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주전이 몇명 빠진 상태였습니다.
반면 수원은 AFC의 어이없는 징계로 인해 스테보가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결장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시작은 삐걱했습니다. FA컵 결승 이후로 오랜만에 경기에 나온 곽희주 선수가 18분만에 교체 아웃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에만 슛팅 10개, 점유율 60%로 상대를 압도했고 결국 전반 추가시간 전상욱 키퍼를 뚫어냈습니다.
그렇게 기분 좋을 줄 알았던 수원의 후반전에 팬들에게 결국 야유가 나오게끔 했습니다.
전반에 비해 후반에 걸어잠그기에 급급하면서 슛팅은 2개, 점유율은 40%까지 떨어뜨리는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인터뷰에서 날씨에 대한 얘기와 이기면 재미없고, 지면 뭐라하면 어떡하라는 거냐의 발언등 준PO에 올라갔지만 씁쓸하기만 했습니다.
11월 23일 19:30 빅버드
수원 1 - 1 울산 [승부차기 1 - 3 ]
(83' 마토)[PK]
관중: 15,862명
MOM: 김신욱
수원 선발 명단: 정성룡-마토 오범석 곽희주(최성환) 양상민-이용래 박현범(디에고) 이상호(박종진) 오장은(게인리히) 염기훈-하태균
원정에서 준PO를 할 줄 알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울산이 서울을 꺾으며 홈에서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울산에게 한 경기도 지지 않아 자신감을 가졌지만 경기는 상승세였던 울산이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빠른 역습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수원을 철퇴로 내려치던 울산은 결국 김신욱이 수원성을 부시는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곽희주는 부산전에 이어 또 다시 전반전에 교체 아웃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패색이 짙던 수원에게는 오장은과 마토가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앞선 울산과의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침투를 하던 오장은이 상대에게 발이 걸려 넘어지며 극적인 PK를 얻어냈고 마토는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두 팀은 연장전을 걸쳐 승부차기까지 갔고 첫번째 키커 마토가 성공한데 비해 설기현이 실패하며 승리를 예감합니다.
하지만 염기훈, 양상민, 최성환의 잇다른 실책으로 결국 수원은 울산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하고 맙니다.
[2011 K리그 수원 선수들 스탯]
1. 정성룡 30경기 30선발 32실점
2. 마토 25경기 25선발 8득점 2MOM
3. 양상민 23경기 17선발 6교체 1도움
5. 박현범 13경기 12선발 1교체 1득점 1도움 [여름 이적시장]
6. 이용래 28경기 28선발 3도움
7. 반도 0경기 -> 마르셀 10경기 9선발 1교체 3득점 2도움 1MOM -> 디에고 4경기 1선발 3교체
8. 이상호 28경기 27선발 1교체 6득점 3도움 2MOM
9. 오장은 30경기 30선발 4득점 4도움 2MOM
10. 최XX 11경기 7선발 4교체 1득점 2도움
11. 베르손 6경기 1선발 5교체 -> 스테보 13경기 13선발 9득점 1도움 3MOM
12. 이현진 6경기 6교체
13. 이경환 1경기 1교체
14. 오범석 28경기 28선발 1도움
15. 홍순학 12경기 12선발 1도움
16. 조지훈 1경기 1선발
17. 게인리히 18경기 6선발 12교체 3득점
18. 박종진 20경기 14선발 6교체 1득점 2도움
19. 조용태 2경기 2교체 [전역]
20. 백지훈 0경기
21. 김대환 0경기
22. 우XX 13경기 5선발 8교체
23. 양준아 6경기 4선발 2교체 1득점
24. 황재원 8경기 8선발
25. 최성환 19경기 9선발 10교체
26. 염기훈 29경기 28선발 1교체 9득점 14도움 6MOM
27. 임경현 3경기 2선발 1교체 1도움
28. 하태균 17경기 5선발 12교체 3득점 1도움
29. 곽희주 19경기 19선발 3득점 1MOM
30. 신세계 10경기 8선발 2교체
39. 민상기 1경기 1교체
44. 양동원 2경기 2선발 2실점 1MOM
종합 32경기 52득점 37도움 34실점 (자책골 포함 - 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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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앞에서 말씀 드린듯이 굉장히 늦은 후기라서 사진은 다 생략하고 글만 있습니다.
그때 그때 경기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남겨놨는데 그래도 전 리뷰를 쓰니 다시 작년 생각이 나더라고요.
보시면 아시다시피 저번 시즌 후반기 염기훈 선수는 절대적인 선수였고 스테보 선수도 엄청났습니다.
올 시즌의 키워드는 정말 염기훈 선수의 공백이라는 것을 아마 많은 분들이 다시 느끼게 되실거 같습니다.
팀이 지난 09~10까지 부진했어도 무관은 무려 4년만에 일이였어서 굉장히 실감이 안났었죠.
올해는 기필코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면 합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다시생각해봐도 FA컵 놓친건 정말 너무너무 아쉽네요ㅜ
읽다보니 새삼 감독님께 분노가
포항전 홈경기 염기훈 코너킥이 아니라 그냥 크로스였죠.... 크로스에 의한 마르셀 헤딩골
아 맞다 그렇네요. 실수가 있었습니다.
전남전에서 골을 넣은게아니라 허용한거아닌가요
일단 3위로 안가도 큰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상황파악 늦게 하고 기를 쓰고 3위 하려고 했던건 문제가 있었음..(6강 플레이오프에서 3위팀의 경우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리고 윤성효 감독에게 분노했던건 울산전에서 김신욱의 세리머니보다도 승부차기 대비를 안했다는 말은 정말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음..(개인적으로 김신욱 좋아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