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영화 미스터 베이스볼.
일본 식문화 중 면 먹을때 일부러 소리 내서 먹는것이 음식 맛있게 먹고 있다는 예의라는 식의 에피소드 있는 장면
나도 이걸 보고 일본엔 이런 문화 있는지 앎
영화는 서양과 동양의 문화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로 썼으나 정확히는 일본의 일부의 식문화였음
다음 장면은 음식에 젓가락 꽂는 장면인데 그건 동양권 모두에서 제사음식에서나 하는것이라 이해 되는것이였고
암튼 일본에서도 특정상황, 일부 면요리에 한해서, 일부 지역에서의 문화였던 소리내서 먹는것이였음
첫댓글 흠 지금의 면치기는 완벽히 일본문화를 가져온거군요;;;
일본문화를 가져온게 아니라 일본문화에 이미 있었다가 맞겠죠
이영자나 김준현 등이 일본문화를 배우고 따라해서 저 면치기를 습득한게 아닐거에요
맛있고 재밌게 먹는법을 찾다가 면치기가 나온걸텐데 일본 문화를 가져왔다는건 비약같네요
@줄임말매니아 아 그렇죠 일본문화를 일부러 가져왔다는게 아니라 결과론적으로는 그렇다는 의미였습니다.
주위에 면치기 하시는 분이 안 계셔서
그러는데 많이 요란스럽나요???
일본에도 면치기하는사람도 있을거고, 한국에도 면치기하는 사람이 있을테죠. 특정 나라의 문화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하는거야 스파게티 먹으면서 소리내는 이탈리아에도 그런 사람이 있겠죠
다만 문화라고 말 한다는건 그걸 하는쪽이 맞고 장려한다는것으로 그 나라 문화라고 하는거겠죠
한국의 그 어떤 문헌에도 특정 음식 먹을때 소리 내는게 매너라거나 예의라는건 없었습니다
@쿠니미히로 아 다시 보니, 일본 일부 지역에서 면을 소리내서 먹는게 미덕인 문화가 있었다는 말씀이시군요. 뭐 각 나라의 문화의 차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우리나라에서만 매너 잘지키면 되겠네요, 저는 상대방이 면치기하는 거 봐도 딱히 별생각 안드니 다행이네요 이걸로 요즘 스트레스 받는 사람 많으신듯하더라구요
라멘 장인들이 티비에 나와 라멘 먹을때는
한입에 가득 넣고 후루룩 먹어야 한다는
ㄱ소리를 한뒤 부터가 아닌가 하는데
소면이나 우동등 먹을때 소리를 내는것도
그다지 실례라고 생각을 않하고 있는것
같구요.
일부러 소리내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면치기 하는거 드러워사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