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통령 사저 멀리서 보고 왔어요.
극성 유투버의 외침 간간이 들려오고 인적은 드문드문 있었어요. 집앞 계곡과 밭이 해저처럼 둘러싸여서 대통령 사저를 보호하는 지형이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갇힌 느낌도 있지만 프로방스 마을 같아 보이기도 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오니 좋아 보이고 안전해 보여서 안심이었어요.
그분이 가셨다던 냉면집에서 평양냉면과 만두도 먹구요.
돌아오는 길에 바로 근처에 있는 통도사도 갔는데 좋았어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는 절이라서 대웅전에 불상은 없고 진신사리가 있는 쪽으로 창이 터져 있었어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염주 팔찌 하나 샀어요.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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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주 다녀오셨군요.
아직도 거기서 진상짓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그렇게 유투브 해서 돈 좀 많이 벌려나.. 아휴 ..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나 있는 것 같아요.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창문 닫으면 전혀 들리지 않게 보였어요
처음 사진 무지개도 너무 예뻐요. 저도 가을쯤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요.
다녀오니 안심되더라구요. 논밭과 계곡을 해자 삼아 언덕에 하얗고 단단하게 지어진 집을 보면 완벽주의자가 맞구나, 이 분은 우리 곁에 오래 계셔주실 수 있으시겠구나 하는 안도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