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명사갯길 개요◑ "명사갯길 " 탐방길은 2011년도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옛날 산길을 정비하고 편의 시설을 마련해 만든 녹색길 이다. 앞으로 명사십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다도해의 아름다운 청청바다와 섬 맑은 공기와 함께 명상 하면서 심신을 단련하여 건강하고행복한 탐방로가 기대된다 ▣ 남도갯길중 완도군이 걷기좋게 정비한 구간은▣ ▲ 명사십리길(10km) ▲해안길(20km) ▲ 약산동백길(11km) ▲상록수길(20km) ▲ 경치좋은길(17.5km) ▲슬로우길(42.195)▲노을길(8.8km)등 7개 구간으로 길이만130km에 이른다 명사십리 길은 신지면 송곡(松谷)리 강독마을에서 시작해 장산(해발324)을 올랐다가 명사십리로 이어지는 10km구간이다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신지대교 코끼리를 닮았다는 상산(象山) 커다란 형상의 노학봉(해발225m) 능선 수백년된 해송 300여 그루가 즐비한 동고마을의 방풍림등 "신지팔경 "을 골고루 체험할수있는 탐방로다 특히 앞뒤로 막아선 산줄기없이 탁뜨인 다도해(多島海)관문이란 이름에 걸맞게 울망졸망 떠있는 수많은 섬들이 발아래로 펼쳐지는 독특한 풍광을고스란히 체험할수있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全南 莞島郡 新知面 鳴沙十里) 해수욕장 ☞전라남도 완도군 동쪽에 위치한 신지도(新知島)는 2006년 신지 대교(新知大橋)가 개통 되고 차를 이용한 교통이 편리해서 자주 드나드는 섬이 되었다.옛날부터 명사십리(鳴沙十里)로 유명했던 완도 휴양지에 몇해 전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사업중 일환으로 명사 갯길(70리)이 만들어 지면서 신지도 해변길(갯가길)을 유유자적 걸으면서 주변의 풍경을 즐기는 트래킹 코스로 부상했다. 신지도 명사갯길 을 걸으면서 명사해수욕장 드넓은 모래사장에 들어서면 하얀 파도가 포말을 이루면서 모래를 몰고 오는 풍경을 보는바,신지도의 명사는 일반 한자(漢字)의 명사(明沙)가 아니라 명사(울:鳴 모래沙) 즉, 모래가 소리 내어 운다는 뜻으로 은빛 모래밭이 파도에 모래를 휘감고 쏠리면서 내는 소리가 십리 밖에 까지 퍼진다고 붙여진 명사십리 이름으로 완도뿐 아니라 남해안 일대에서도 최고를 자랑하는 해수욕장 으로 해안선 4km 백사장 너비가 100m에 달하고 수심이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은 곳이기도 하다.참고로 신지면의 내역은 백제시대에는 새금연, 통일 신라 시대에는 탐진현에 속하여 장보고 장군의 해상 근거지가 되었으며 ,고려시대 1124년 (고려 인조 2년)장흥부에 편입되어 1417년(조선 태종) 도강현과 함께 강진현에 편입1896년 완도군이 창설되어 신지면으로 행정구역 편입된 지역이다.
가고파
이은상 작시 김동진 작곡 팽재유 노래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 져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가고파 전.후편.이은상 시.김동진 곡.테너 팽재유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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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십리해수욕장의 만조시각
▼신지면 송곡항
산행코스:물하태주차장-해변길-갈림길-무인등대-갈림길-정상 (324미터)-계곡길-
신두지(신지의 다른 이름) 강독 ~ 물아태 구간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옛길을 따라 걷다. : 40분 소요
- 물아태 ~ 등대사거리 구간을 해안 4~5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이동 : 35분 소요
- 등대사거리 ~ 김씨 문중 구간의 등산로를 따라 걷다. : 뾰쪽산 정상에서 완도항과 다도해 등 사방을 조망 : 일출 감상의 적지- 김씨 문중 선산(임도) 갈림길에서 송곡쪽 산길을 따라 우회하면서 상산 정상 입구 사거리까지 오르막 산행 : 30분 소요 - 사거리 빈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흥을 즐기다가 영주암쪽으로 하산 : 10분 소요
- 영주암 경내 구경 후 임도를 따라 명사십리 입구로 하산 : 30분 소요 - 명사십리 입구 삼거리에서 신지대교 휴게소가지 차량으로 이동 차량 회수 후 귀가. - 후미 그룹은 등대사거리에서 등대행은 생략하고 뾰쪽산 정상쪽으로 이동
어제는 산악연합회장님의 제안으로 요즘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둘레길', '올레길'을 따라 걸었다. 어제 걸었던 길은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신지면의 얕으막한 야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진 옛길이었다. 이 길은 예전에 있었던 길이지만 새로운 찻길이 생긴 이후 (강독~송곡 구간의 지금의 도로는 1980년대 후반에 생긴 도로임)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서 이용하지 않고 있던 길을 일부 구간을 정비하여 새롭게 다듬어 연결해 놓은 길인데,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호젓한 길이다. 강독 마을 출신으로 어렸을 때 산길을 걸어서 송곡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두 번째 축양장이 있었던 곳은 일명 허신동이라는 마을이 있어 10여 가구가 살았었는데 마을 지명의 유래는 허씨와 신씨가 모여 살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부르는 명칭은 없는 길이지만, 나는 공식적인 이름이 붙여지기 전까지는 잠정적으로 이 길을 '신두지(신지의 옛이름) 옛길' 또는 '울모래(명사십리의 우리말) 둘레길'로 부를 작정이다.
2022-11-22 작성자 명사십리
첫댓글 아름답고 사람 살기 좋은 완도의 명소 구석 구석 자세한 정보 제공에 감사합니다.
찾고 또 다시 찾고 싶은 완도 가고 싶네요. 늘 건강과 행복한 생활에 웃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