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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 여행 수기♥ 스크랩 오아후 마우이 2012년 두번째 하와이. 소원성취 하와이 여행! <8편 - 마우이를 넘어 오아후로>
블루승희 추천 0 조회 550 12.10.26 12:0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9월 14일 금요일이 밝았다.

이제 마우이를 떠날 시간..

너도 슬프구나..

체크 아웃을 해야 하는데..

카운터가 문을 안 열었다..

그럼 늦을텐데..

혼자 여기 저기 기웃거리고 전화도 하고...

 

5~10분 정도 기다렸더니 화장실 갔던 언니가 나온다.

체크 아웃하고

공항으로 가는 길.

 

가는 내내 조마조마...

그래도 공항 근처에는 주유소들이 많으니까

여차하면 내가 내려 사오기로 하고..

완전 긴장한 채로 공항으로 고고~~

한국에서는 보통 주유등에 불이 들어와도 50km 정도 간다는데..

이 차는 어떤지 모르니.. 조마할 밖에

드디어 공항에 진입..

그런데 첫번째 신호에 신호가 걸렸다.

"오빠 신호 지켜"

첫 번째 신호를 지켰다.

 

두번째 신호 또 빨간불이다.

"오빠~" 하는데

사람이 없다고 직진..

 

그런데 사이드 미러에 경찰차자 쫓아오는 게 보인다.

차를 세우라고 ..

그리고 옆에 붙이라고..

 

으미~ 못 살아.

 

그러니까 신호지키랬지!!!

 

오빠가 내려서 경찰차에 다가갔다.

 

경찰이 차에 타란다. ㅜ ㅜ

그리고 어디서 왔냐?

니네 나라에서는 사람이 없으면 신호를 위반해도 되냐?하며 잔소리를~~

 

오빠는 장화신은 고양이 마냥

"I'm sorry" 만 연발..

 

나중에 들으니 긴장해서

가스가 없어서 맘이 급했다

미안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생각이 안 났다고...

 

결국 경찰이 "Get out here!!" 이런다

"Thank you!를 외치고

세번째 신호는 지키고 조심 조심 달러렌트에 진입 성공!!

 

무사히 반납했다

 휴~~

 

아마도 달러 직원들은 독한 코리안이라고 했을 거다.

그걸 그렇게 빈통이 될 때까지 탈탈 털어썼으니 ㅋㅋ

 

셔틀 타고 공항으로  

이제야 여유를 찾은 은수씨~~ ㅋㅋ

 

신호위반해 걸렸던 두 번? 신호..

원망스레 보는 설정샷~~

내가 가스만 있었더라도 ㅋㅋ  뭐 이런 컨셉이다. ㅋ

 

그러면서 계속 "Get out here"

나보고 욕한 거지? 이런다. ㅋㅋ

하와이 와서 욕도 먹고 좋겠다~~

공항에 있던 버스.

카페인 것 같은데 앞쪽 바퀴 쪽에 냉장고가 앙증맞게 있다

귀여워

 

수속 다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반가운 하와이언 언니..

근데 저 언니 너무 사납게 생겼다는.. 

버커킹 메뉴,,

우리는 크로와상 위치 콤보를 시켰다

총 12.59$

 

 

 

 

햄버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냥 빵보다는 따뜻한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었다

 

오빠가 콜라를 받으러 갔는데

미국 남자가 쿠폰을 주며

나는 커피를 안 좋아하니까 너 마셔 했다고

쿠폰을 들고왔다.

 

진짜 커피라고 적혀있다

 

그런데 아직 두개를 안 긁었길래

신나서 긁었다.

또 뭐가 나올까 이러면...

 

다른 건 꽝!!

오빠에게 카운터 가서 커피로 바꿔오랬더니

카운터 직원이 뭐라 뭐라 했다고

암튼 못 준다고 했다는 것~~

 

내가 욕 좀 했다.

애가 멀쩡하게 생겨서는

우리 영어 잘 모른다고 놀리는 거냐고. 쳇~~

 

우리 컵에도 이렇게 쿠폰이 붙어있었다.

내가 쫙~~ 긁었지.ㅋ

뭐 걸렸다고 다시 오빠보고 가서 받아오랬다.

 

결국 와서는

"이거 셋 중에 하나만 긁는 거래 다 긁어서 실패란다"이런다

 

알고보니 셋 중 하나만 긁어서 성공하면 주는 거였다  

헉..

아까 그 남자가 준 쿠폰도 내가

싸그리 긁는 바람에 못 마시게 된 것.

 

무식한 게 죄지.

착한 애를 욕했다고 오빠한테 또 혼나고 ㅋㅋ

(진짜 난 즉석 복권처럼 다 긁는 줄 알았다고 )

 

그래서 결국 커피도 못 마셨다는 ㅋ

 

그때부터 오빠가 버거킹 컵 찾아 두리번 두리번 ㅋㅋ

공항 유리로 보이는 할레아칼라쪽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비행기 타면서도 누가 버린 컵에서 쿠폰을 떼고 있었더니..

외국 아저씨가 쿠폰 뭐라고 하며

우리를 가소롭게 여겨주셨다.

오빠의 쿠폰 사랑이라니..  

마우이야 안녕~~

또 올게

 

호놀룰루에 다시 도착했다.

짐을 찾고 렌트카 셔틀을 탑승

역시 호놀룰루 공항은 마우이 보다 크다.

한참을 갔다.

그리고 줄도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 차를 받았다.

 

이번엔 기름을 쓰고 풀로 채워 반납하는 걸로 계약했다

오늘의 일정인 와이켈레로 바로 go!! 

공항을 빠져나오는 길..

호놀룰루 공항 운전은 처음이니까

표지판을 잘 보고... 

운전하는 은수씨~

 

와이켈레 가는 길에 본 이삿짐 차.

한길 이삿짐센터라고 한국인이 하는 이삿짐센터인 모양인데.

헉. 직원이 짐칸에 앉아 휴대폰 게임 중이다

짐칸에 실려가는 직원이라니..

사장님 나빠요~~

와이켈레 도착!!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이번에 받은 차는 포드 퓨전. (아베오 신청하고 ㅋ)  

운전자 손잡이에 있던 이 번호가 뭔지 궁금했다

비밀번호 잠금인가??하는 상상만 해 봤다는..

 

오늘 4시부터 낚시투어를 예정해 놓았는데데

아직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 ㅜㅜ

그래서 스타벅스 앞으로 가서 와이파이 접속해 보지만 답멜도 없다.

결국 여러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ARS로 넘어가고 응답기에 메모를 남기래서

두번이나 음성 메모를 남겼다.

 

와이켈레 셔틀..

귀여운 아이들이 "HI" 하고 인사해줬다.

 

폭풍 쇼핑을 마치고 (자세한 건 쇼핑 편에 정리할 예정)  

그토록 그립던 말라사다를 사 먹기로 했다.

유명하다던 레오나드

 

아래 블럭 쪽 올드 네이비 매장 옆쪽에 있다.

유명한 거랬더니 득템하고 기뻐하는 오빠

우린 6개짜리를 샀다  

이제 숙소인 와이키키 엠버서더로 가는 길..

이미 3시를 넘어가고 있고

내 휴대폰은 울리지 않는다 ㅜㅜ

 

 

이젠 신호도 잘 지켜요 ^^ 

샤넬..

길 이름도 럭셔리하구나~~

하버 근처를 지나며 여기쯤일까 가서 찾을까 하고 망설였으나.

우리는 메모도 남겼고 할만큼 했으니

자기들이 책임을 져줄거라고 생각하고

숙소로 향했다.

 

우리 숙소는 와이키키엠버서더다

 

먼저 체크인을 해야하는데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말고

로비 앞에 잠깐 세워둬야 한다

 

체크인할때 하루 주차비 20$을 미리 선결제하면

 (묵는 박수에 따라 미리 결제한다. 우린 2박이니 40불 결제)

주차카드를 주는데 그걸로 일정동안 이용하면 된다

 

체크인 후 차를 주차장에 넣어야 하는 것 !

우리 방은 421호다.

엘리베이터 인근..

엘리베이터가 곧 부서질 것 같은 소리를 내서 무서웠다. 좁고.

 

입구에 마련된 키친!

냉장고며 가스렌지, 오븐 전자렌지 등등이 마련돼 있다. 

거실에 놓인 소파베드

쇼핑한 짐이 가득이네

소파 베드 앞쪽은 이렇게탁자랑 벽걸이 TV  화장대가 있다.  

뒷쪽은 침실

하나는 더블이고 나는 싱글이다.  

침실 오른편이 욕실이다.

샤워부스가 진짜 좁다.  

우리가 제일 앞 방이라 라나이가 ㄱ자로 되어 있는데

다 쓸 수 있어 꽤 넓었다.

 

 

드디어 말라사다 맛을 보는데..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다.

<하와이언 레시피>에서 비~할머니가 만들어주는 건

무지 맛있어 보였는데 흑흑

 

차라리 우리 동네 길 거리에서 파는 도너츠가 더 맛있다.

이게 왜 유명한 건지 이해가 안 간다는

 

이제 낚시를 정리할 차례..

우리 힘으로 안 될 것 같아서 카운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랬더니 밤 낚시는 이미 예약이 다 차서 못 해준다고

내일 낮은 어떠냐고 한다.

모레 출발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알겠다고 했더니

그럼 픽업 시간이랑 확인해서 룸으로 전화를 준다고 한다.

 

숙소로 돌아와서 20~30분 남짓 기다리니 전화가 왔다.

11시까지 데리러 온다고.

 

점심 포함이 맞냐? 언제 마치냐 등을 확인하고 끊었다.

이제 개운해졌네..

하지만 내일 동쪽일주를 하겠다던 계획은 무산이다

 

감사한 맘에 아저씨게 남은 말라사다를 드리고 ^^

이제 와이키키 탐방에 나설 차례  

 

 

어그 매장.

화면에 신품이..

하와이도 한류 바람인가보다.

 

하와이에서 어그를 팔다니 뭔가 언발란스한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UGG 쇼핑백을 들고 다녔다

 

 

반가운 하드락!!

 

걷다가 발견한 NAI 간판.

서울에서 작은아주버님이 하시는 회사다.

여기는 하와이 지사인 모양..

 

나도 작은 아주버님께 일 배워서

하와이 지사에서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참. 나 영어 못하지 ㅜㅜ

형님에게 루이비똥이랑 디올 매장 사이에

사무실이 있더라고

완전 럭셔리한 거리에 있다고 보여주려고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ㅋ

역시 와이키키엔 수영복 입은 언니가 거리를 걸어줘야 제 맛 ^^

줄이 긴 걸 보니 마루카메 우동집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칼라카우아 애비뉴(Kalakaua Ave ) 인근인데

- 영수증을 보니 2310 KUHIO AVE.라고 적혀있네

 

우리도 배가 고파 줄을 섰다.

긴 줄..

우리 바로 앞에 비키니 언니가 서 있었다.ㅋ

 

안을 구경하는데

견습생으로 보이는 흑인 남자가 우동면발을 말아 작은 그릇에 담고

저울에 올려 그람수를 재고 있다.

 

한가닥을 빼기도 하고 넣기도 하는데

큰 덩치에 까만 손으로 하얀 우동 면발을

한가닥씩 만지고 하는게 너무 귀여웠다.

 

 일이 서툴러 중간중간 지적질까지 당하고

견습생이 손이 느려서 ㅋ 생각보다 줄은 빨리 줄지 않았다.

보다 못한 선배들이 나서기도. ㅋ

 

오빠가 시킨 니규우동 레큘러 5.75$

내가 시킨 카케우동 레귤러 기본 3.75에

튀김새우 1.75 추가

그리고 스팸 무수비 1.75까지 시켰더니

 

총 13달러다.

여기는 셀프라 팁을 안 주는데.

그렇다보니 가격이 저렴해 사람이 정말 많다.

 

면발은 탱글거리는데.. 국물이 짜서 나는 별로였다

스팸무수비도 역시.

그렇지만 배가 고팠던 터라. 비우고 나왔다.

벌써 어둑해지기 시작

반가운 애플

애플 앞에 붙어 여동생한테 카톡보이스로 전화를 했더니..

쇼핑 다하고 전화하냐고

할 때 내껀 뭐 살까 하고 전화를 했어야지 하며 화를 낸다.

내가 지꺼 사러 온 것도 아닌데 뭐..

그랬더니. 제사 장 보느라 힘들다는 둥 구시렁댄다.

 

패스~~

 

와이키키로 걸어나왔다

 

 

 

그리웠던 와이키키 

반가운 마음에 작년에 묵은

애스톤도 찍어보고...

 

불타는 와이키키의 석양

 

 

 

 

 

 

역시 내 사진은 요 모양이다.

 

나도 복수

사진 찍은 은수씨 찾기 ㅋ

 

이제 다시 숙소로 돌아가 월마트랑 로스 쇼핑에 나서기로 했다.

가는길에 발견 한 호놀룰루 폴리스 건물 ㅋ

오늘 경찰에 적발된 기념으로 인증샷~

 

요건 GET OUT HERE하는 ㅋ 은수씨

오늘 아침의 일이었는데...

벌써 웃고 이야기하는 추억이 되었다

 

잠시 숙소에 올라왔는데.

어디서 펑펑거리는 소리가 난다.

힐튼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것.

그러고 보니 오늘 금요일이었구나

 

먼 발치에서지만

하와이에서 불꽃놀이도 봤네 ^^

 

 

 

 

   

 

 

 

라나이에서 본 수영장

이 호텔은 2층에 수영장이 있다.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는... 

 

호텔 오른쪽이 달러렌트카 사무실인데

주차장이 가득찼다.

작년엔 저기서 머스탱을 빌려탔었는데

그때 앰버서더를 올려봤던 기억이 났다.

 

그때는 내년에 다시 하와이를 올 줄

그리고 여기에 묵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먼 미래의 일일 줄 알았는데..

오빠 고마워 ^^

 

이제 월마트로~ 

월마트에 차를 세워 놓고

로스에도 잠깐 들렸는데 물건이 별로다.

뭘 샀는지 모르겠지만. ㅋ

영수증이 있으니 12.99$ 짜리 뭔가를 사고

월마트로 다시 고고 

 

로스는 밤 10시인가 10시 반까지 영업이라 로스 먼저 들리고

월마트는 24시간이니 여유롭게 구경하며

간식이랑 먹을 거리 필요한 거 샀다

 

저녁 겸 야식을 위해

컵라면도 하나 사고

L&L에서

BBQ 믹스 콤보랑 프렌치프라이드를 샀다

총 13.72$  

 

LA 갈비 같은 요것이 BBQ 믹스 콤보

아래엔 다른 고기가 있다..

조금 탄 듯 했지만 바로 구워주니 맛있었다.

반가운 농심 컵라면

오빠가 갑자기 라면을 먹고 싶대서 하나 구입!

티비를 켰더니 산바란 타이푼이 올라온다고 계속해 보도를 하고 있다.

한국에 못 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잠깐

못 가면 좋지 하는 생각이. ㅋㅋ

입가심으로 쿠어스랑 육포까지 먹으니 배부르다.

부른 배를 두드리며..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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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0.26 12:02

    첫댓글 하와이에님 궁금증 해결 되셨나요? ㅋㅋ

  • 12.10.26 13:09

    앗 그래서 티켓은 안끊으신거죠? 그럴땐 비굴허게 잘못인정하는게 최고에요. 잘하셨어요. 우리의 와이키키는 잘있네요 여전히.... 아 여기 하와이에서 어그사온사람있는데요. 제꺼랑 알리시아꺼까지 ㅎㅎ 심지어 이번에 9월인데 신고다니는사람도 빅아일랜드에서 봤어요. ㅎㅎ

  • 작성자 12.10.26 14:03

    네, 티켓은 안 끊었어요. ㅋ 좀 비굴하게 아임쏘리만 했지. ㅋ 그러고 보니 작년 수기에서 어그 사신 거 봤네요 ㅋㅋ 이제 번쩍 기억이 났어요

  • 12.10.26 13:16

    가슴 철렁이야....기름은 떨어져 차는 설 거같고.. 신호위반으로 경찰에...공항엔 시간 맞춰가야하고...살짝 살짝 스릴이....ㅎㅎㅎ
    오아후에선 그런 거 싹 날려줄만큼 좋은 일정으로 시간을 잘 보내셨군요.
    와이키키 비치의 야경은 늘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와이켈레에선 무엇을 사셨을까요?

  • 작성자 12.10.26 14:04

    마우이에서 아침엔 좀 그랬네요/
    숙소 카운터부터.,, ㅋ
    와이켈레에서 이것 저것 잡다한 것들이죠 뭐 ㅋ ㅋ
    그래도 쇼핑백이 많아서 두번이나 차에 갔다 왔어요 쇼핑편에서 공개~할게요 ㅋ

  • 12.10.26 13:21

    아~ 아찔한 경험이었네요. 혹시 몰라서 우린 미국에선 무조건 완전 안전운전만 해요.
    영어도 안되는데 경찰 만날걸 생각하면 진짜 겁나요 ㅎㅎ
    마우이 공항 버거킹에서 저희도 아침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나요.
    제가 감기 땜에 컨디션이 안좋았음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

  • 작성자 12.10.26 14:05

    그러게요 신랑이 한국에서도 진짜 안전운전하는데
    그날은 진짜 맘이 급했나봐요 ㅋㅋ 그랬는데 딱~~ 걸려주시는..ㅋ
    버거킹이 좋았던 것 같아요. 또 먹고 싶긴하네요 크로와상.. ^^

  • 12.10.26 13:54

    남편분 표정이 어찌나 해맑으신지>.< 저도 같이 미소 씨익 ^─────^
    그나저나 미국 경찰은 보기만 해도 무서워보이는데 (덩치가 너무 커요ㅠ 완전 우리나라 조폭 스타일ㅠ) 언니도 콩닥콩닥 하셨겠어요~ 그래도 추억 하나 플러스 되구, 좋은데요^^
    마루카메 우동 맛있어 보이는데.. 미국이라 짠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제가 다 아쉬워요ㅎ

  • 작성자 12.10.26 14:06

    제제님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당시엔 진짜 조마조마 ㅋㅋ
    진짜 덩치도 크잖아요 ㅋㅋ
    전...결국 물 부어 먹었어요 ㅋㅋ 제가 원래 짜게 안 먹어서..더 그렇게 느꼈나봐요

  • 12.10.26 14:09

    저는 미국서 타이어 찢어졌을때 경찰이 무슨일이냐고 물어볼때도 괜히 무서웠는데.. 상상되요 언니, 어휴ㅋ

  • 12.10.26 14:21

    저도 가슴 철렁.. 경찰에 걸리셔가지고..ㅎㅎㅎ 아우..그래도 경찰이 봐줘서 다행이에요~~~
    근데 저 공짜커피쿠폰 저같아도 세개 다 긁었을듯..ㅎㅎㅎㅎㅎㅎㅎㅎ그러면서 또 영어의 소중함을 느끼고~ㅎㅎㅎㅎ
    포드차만 그런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포드차는 키대신에 저렇게 번호로 입력해두고 문을 열수가 있더라구요~ㅎ
    말라사다 맛이 별로였어요? 역시..비 할머니가 만든걸 먹어야 하나봐요....ㅎㅎㅎㅎㅎㅎㅎ
    신랑분 겟 아웃 히어~!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웃겨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갔었던 하얏트도 보이고.. 와이키키 밤거리를 보니 더욱 그리워지네요..ㅜㅡ

  • 작성자 12.10.26 17:27

    아임 쏘리만 연발하니 불쌍해서 봐줬나봐요. ㅋ
    쿠폰은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ㅋㅋ 읽지도 않고 긁어버렸으니. ㅋ
    진짜 영어 공부 좀 해야겠어요 ㅜㅜ
    비~ 할머니가 만든 건 진짜 먹고 싶던데..
    실망이에요 진짜 ㅋ

  • 12.10.26 15:13

    저...완전 놀란거 아세요...
    미국에서 저렇게 경찰차로 걸어가면..체포될수도 있어요...관광지라 그런 사람이 많은건지...본토에서 저렇게 하심 경찰이 바로 총??꺼내는 상황이란 말이에요...ㅡ.ㅡ...신랑이랑 둘이 완전 놀람....

  • 작성자 12.10.26 17:28

    저희 신랑은 일부러 내렸다던데요.ㅋ 내가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런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그런데 그런 의미라니 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 ㅜㅜ
    아마도 공항경찰이라 주의만 주고 봐준 것 같기도 해요..

  • 12.10.27 09:57

    그 경찰 아저씨가 화를 내신게... 은수님??께서 차에서 내려 경찰에게 걸어가셨기 때문이란 생각이... 드네요... 경찰 아저씨도 완전 놀라셨을듯... 차에서 내리는 경우가 도주하려거나..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려는 두가지 경우거든요... 신랑이랑 둘이서.. 완전 다행이라고 계속 그러고 있어요... 정말 복??있줄 아시고 파티라도 하셔야할듯...^^

  • 12.10.26 15:35

    일단... 완전 버라이어티한 하루 보내셨네요...
    기름 알뜰히 쓰신건 축하드려요... 보통 불 들어오면 3-40마을 움직여요... 한 30분정도는 ... 글구 보통 다 저렇게 탈탈털어서 써요...>.<...
    참.. 이건 비밀인데요... 저희두 저 호텔 있었어요...쿠폰?? 받아서 하루에 65불...^^;;;

  • 작성자 12.10.26 17:30

    65$이요? 저 1박에 13만원 얼만 가 줬는데 완전 반값에 묵으셨네요
    갑자기 아까워지는 이 느낌은 뭐죠? ㅋ
    저희가 그 정도 움직이는 줄 알았으면 좀 여유로웠을텐데.. 몰랐으니ㅋㅋ
    하와이에님이 아까워하셨는데 다 썼으니 잘 됐죠 뭐 ^^

  • 12.10.27 11:00

    저희는 완전 스탠다드 .. 승희님네 방이 더 좋은거에요...동생네는 원 베드룸 사용했는데 넓고 괜찮았어요.. 글구 저 호텔이 밥솥?? 주는 유일한 곳이라서 예약했는데... 가격대비 뭐 괜찮았어요.. 글구 1-2년새 호텔비가 넘 올랐더라구요...-.-...

  • 12.10.27 07:44

    화려한 오아후 와이키키 거리.. 그리워요. 그나저나 티켓 안 받으신건 너무 다행이에요. 신호위반 기본이 250불 입니다. 돈 버셨어요.. 오늘밤 축하 파티 하세요. ^^ 전 언제나 말라사다 맛을 볼까요? 아주 볼것 많은 수기 였어요. ^^

  • 작성자 12.10.31 14:10

    안 그래도 신랑이 밥부인님이랑 하와이에님 댓글보고 완전 반성모드에요
    진짜 축하파티라고 해야겠어요~~

  • 12.10.29 18:00

    말러사다는요, 와이켈레에서 미친듯이 쏘다니다가 당 떨어져서 현기증 느낄때쯔음에... 옆에있는 스타박스에서 새카먼커피사서 커피랑 같이 먹어줘야지 맛있는 거랍니다 ㅎㅎㅎㅎ
    한템포쉬어가면 기냥 기름에쩔어서 설탕에 데구르르 구른 빵일뿐이예요.

  • 작성자 12.10.31 14:11

    아. 그런 거에요? ㅋㅋ 제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흑흑
    기름에 쩔어서 설탕에 데구르를 구른 빵으로 만들어버렸네요 ㅜㅜ 미안하다 말라사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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