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드라마촬영장은 관광지 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60년대~80년대의 도심과 골목길을 꾸며놓았기 때문에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꾸준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과 ‘서울 1945’에 이어 영화 ‘마파도’ 등이 촬영된 데 이어 2007년 영화 ‘님은 먼곳에’, 2008년 드라마 ‘에덴의 동쪽’,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되었다. 2012년에도 영화 ‘늑대소년’과 ‘런닝맨’에 이어 2013년 영화 ‘인간중독’ 촬영에 이어 2014년에도 영화 ‘허삼관’, ‘강남 1970’ 등을 촬영했다. 지난 9년 동안 영화 12편, 드라마 14편, 예능 2편을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한 것이다.
‘늑대소년’, ‘런닝맨’, 최근의 ‘허삼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가 10여 편 이상 촬영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순천시 관광진흥과 성동훈 주무관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 횟수가 늘어나면서 흥행작이 많아졌고, 그 때문에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광장신문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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