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히메지 갔다가 아리마 온천에 들리고 싶은데요.
1.신카이치 역에서 아리마구치까정 가는게 나을까요.
네. 신카이치 역에서 가는 게 나아요. 그러니가, 히메지를 갓다가 가시는 거잖아요. ~ .
히메지 출발에서 신카이치역이 더 가까우니까, 신카이치 에서 가세요.
신카이치에서 가야되는 중요 이유로. 개인적 의견이지만, 전철 창 밖 풍경 너무 멋져요.
거의 등산열차에요. . 계속 오르막을 올라 가는 데요. ~ . 코베라는 대도시에
이런 산골 마을이 있나 싶을 정도의 풍경들이 펼쳐 져요. . . . . . 창밖에 손에 잡힐듯
푸르른 나무들과, ^^ . 너무 좋아요. .
참고) 한신우매다역에서 아리마온천역까지 전철요금 970엔 (편도).
스룻패쓰가 있어야 되겟죠. 필수입니다. 히메지 가는날은. ^^
2.산노미아역에 내려서 고베전철로 다니가미로 가서 아리마구치로 가는게
나을까요? 지도를 보니 신카이치 역에서 가면 더 멀어보이더라구요.(15정거장)
시간을 좀 더 단축하고 싶은데 두번째 경우 환승을 한번더 하는지라 시간이
비슷할것 같기두 하고.. 비슷하다면 기냥 1번으로 갈려구요.
신카이찌 역에 내려서, 한번 갈아 타고, 아리마구찌역에 내려서 한번 갈아 타면 되는데,
내려서, 바로 대기하고 있는 보통열차 타면 되니까, 아주 편리하구요. . 신카이찌에서 가는게
더 수월합니다.
글구 히메지에서 고베로 올때 신카이치역에도 정차하겠죠? 특급이라 지나치는건 아닌지..
네. 물론 정차합니다. 주선(철도선) 에서 환승되는 (지선)과 만나는 역은 주요역으로 불수있고, 이런 역은 특급도 정차 합니다. 신카이찌 역은 주요역이거든요 .^^ .
만일 안 선다거나 하면, 아무 역이나, 내려, 다시 신카이찌 로 가면 되요. 스룻패쓰가 있다면,
이경우 전철요금 걱정 안 해 도 되죠.
마지막으로 아리마온천에 노천온천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질문이 넘 많네요..
노천 온천은 제가 보질 못했는데, 계곡물이 온천물인지 몰라도, 돌에 벌겋게 변색된 거 보입니다. . . . 그냥 무료로 발담그는 온천이 잇는데요. . 거기 앉아서 담궈 봤는데, 여행의 피로가
풀리더군요. .무엇보다, 온천의 정취. 온천마을 분위기가 좋습니다. ^^ . 기념품 가게들도
이쁘구요. . . . 또, 공기 맑은 자연의 느낌. 좀 고산지대인듯 햇어요. . 공기가 서늘하고, 시원.
가볼만 합니다. ^^ 그냥 히메지->아리마온천->코베산노미야역->포토라이너한판타고
-> 하버랜드.메리켄파크.모자이크
이 일정, 하루일정으로 매우 좋다고 생각됩니다. ^^ .
쌩초보가 준비할려다 보니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글구 이까페 넘 좋아요. 우선 주인장님이 대구분이신것 부터..ㅎㅎ 저두 대구.
^^ 우리 동네 사람 이군요. ~ . 일본엔 코베 아가씨가 이쁘고, 한국은 대구 아가씨가 이쁘죠.
여러가지 정보도 너무 많고 제가 알고 싶은게 거의 다 있어요. 그것두 알차게..
정기여행 다녀오신 것 보니까 넘 재밌으셨겠더라구요. 저도 갔으면..했지만
워낙 더위에 약한터라 이번 가을로 가게 되었어요.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할께요~
여름 여행도 좋고, 가을여행도 좋죠. ^^ .
단풍 진거 꼭 구경하세요. 10월 중순되면, 오사카성 공원 정도만가도,
단풍이 너무 이쁘게 물들어 있을꺼에요. ^^~ . . 즐거운여행 되시구요. . 잘다녀오세요.
첫댓글 넘넘 자세하게 갈켜주셔서 고마워요.바이상님!! 창 밖 풍경 얘기를 들으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시골풍경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첨엔 고베 이진칸 구경할려다가 작년에 하우스텐보스 가 봐서 이국적인 집들 엄청 봤다는.^^그래서 고베는 기냥 야경만 보구 일본냄새 물씬 나는 아리마 온천으로 낙찰!
암튼 바이상 님 덕분에 즐건 여행 될 것 같아요. 넘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