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가을입니다.
공기도 가을입니다.
내일이 오늘만 같다면 좋겠습니다.
촌에서 올라와 서울구경 처음 하시는 분 있을까봐.....
이촌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계속 가다보니
초등생들의 한글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받은 어린이의 편지와
다른 어린이들의 편지를 읽어보며
맑은 아이들과 달리
때에 물들어 지저분하게 변한 내 모습이 처량하여
눈물이 나더라는.....ㅋ
어쨋든 발걸음을 옮겨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오르니
짠 하고 나타난 국립박물관
연못 건너 거울못식당앞에
요런 벤치가 여러개있어
요기서 내일 뵙겠습니다. ^^
내일 기온은 15시(오후3시) 현재 17도 정도
오후 7시경에는 10도까지 떨어지니
제발 옷을 따뜻한 것으로 준비해 주세용.
가벼운 패딩도 좋을 듯합니다.
에잇 알아서들 입고 오세요.
난 벗어줄 옷 없으니까....
4팀으로 나누어야 하니
뽑기로해서 팀을 나누겠습니다.
죽어도 함께 팀으로 하시겠다는 분은
별도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역에 카페에 들러서
32명 자리 예약을 다시 점검하니
사장님이 최대한 해보겠지만
보장은 할 수 없다하여
다행히 근처에
경희궁때와 같이 2층에
이디야 커피점을 찾았고
사장님이 32명 모두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겠다고 하여
예약완료 했습니다. 아자~~!!!
카페 분위기는 좀 그렇다 하더라도
같이 붙어 앉아서 수다떨어야 지대로니까....느낌 있으니까...^^
참고로 공원 몇군데 사진 올립니다.
지난 주에 밤에 갔다왔는데
요런 분위기였거든요.
역시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아닌가?
사랑은 햇빛아래에서보다는
달빛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이 말이 진리같이 느껴집니다. ㅋ
뭔 뜻인진 모르지만 어쨋든....^^
내일 멋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첫댓글 길을 잘 모르는 1인으로서
감사한 마음이 울컥 올라옵니다,,
이런 자상한 수고까지 해 주실 줄은ᆢ
내일 참고 잘 해서 갈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바니님 내일 안전하게 오세요. ^^
길치로서..넘 땡큐임다요~~ㅎㅎ
낼 뵐게요~~~ ^^
지기님 낼 뵙겠습니다. ^^
자긴 넘 친절해~^^
이그 우리 사귀는거
눈치채잖여~~^^
조심 조심~~~ㅋㅋ
@킴볼 어우야아~~요
자긴 넘 친절해~^^ 2
모임당일 🌡 섭씨온도까지
친절하게 챙겨주시는 벙주님은 처음 뵙습니다
내일 반갑게 뵙겠습니다.
내일 차량으로 이동인지라
다소 일찍 현지에서 2차장소로 출발함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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