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EDG 아펠리오스
가스라이팅 :
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부인 등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정신적 학대의 한 유형으로, 친구·연인·가족 등 친밀한 관계는 물론 학교나 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피해자의 자존감과 판단 능력을 잃게 만들고,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정신력이 약해진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더욱 의존하게 된다. 특히 가해자는 피해자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가스라이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피해자 대부분은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주로 대상의 불안심리를 이용한다. 자신의 말이 무조건 맞고 상대방의 말은 어리석은 결정, 틀린 판단이며 상대방의 결정대로 하면 손해만을 볼 뿐이라는 부정적인 인식들을 주입한다. 상대방이 조금 부족하거나 실수를 하면 확대해석하여 비난하거나 일반화를 시도하며, 그들이 잘한 일도 평가절하를 해서 기를 죽이는 행위를 반복한다. 이러한 불안 심리를 이용하는 것은 가스라이팅 수법 중에서도 효과가 좋은 편인데, 당장 불안 심리를 조장하는 건 사기 수법의 주요 방법 중 하나이다.
주변에 가스라이팅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도망치세요 :
고의적으로 상대방을 조종하기 위해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일상에선 가해자 자신도 자신의 행동이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행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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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본인이 내면의 결핍 등으로 인하여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 하는 것인데, 이런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니 무조건 도망칩시다. 하지만 겉으로 좋은사람인척 가면쓰고 있을 확률이 아주 높음. 본색을 드러내는 낌새가 보이면 도망칩시다.
가스라이팅 과정 :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피해자의 기억을 지속적으로 '반박'하거나 실수를 과장하는 왜곡을 통해 피해자가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든다.
" 네 말은 틀렸어 " , " 어쨌든 내 말이 맞잖아 " 등 말도 안되는 논리로 반박함. 특히 피해자가 작은 실수로 책 잡힌 상황이라면 반복적인 위의 말들로 스스로를 의심하게 함.
또 피해자의 요구나 감정을 하찮게 여기거나
실제로 발생한 일을 잊은 척 하거나 부인•망각하는 행위를 지속한다. 예컨대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당신 말은 틀렸어.", "너의 기억은 잘못된 거야.", "너는 너무 예민해.", "네가 문제라는 걸 모르겠니?" 등의 말을 반복해 피해자가 자존감과 판단 능력을 잃게 만든다. 여기에 피해자의 말을 듣기 '거부'하고, 피해자의 생각을 '무시'한다.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법 :
- 가해자가 가스라이팅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인지했을 때
가해자를 본인에게서 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 가해자의 전략을 파악하고 조력자를 찾을 것
인간의 뇌는 환경에 의해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주변을 환기시키고 자신을 도와줄 제3의 조력자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가해자가 하는 행동이 우연이 아닌 전략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단 둘이 있는 상황을 선호한다.)
- 정면으로 부딪히지 말고 회피할 것
완전히 아예 물리적으로 자리를 피하라는 말이지, "그래, 알았어" 하고 좋게좋게 넘기는 건 상황을 악화시키기 딱 좋다. 그냥 "생각해 볼게", "고려해 볼게" 정도의 표현으로 어물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식으로 넘기는 것이 좋다. 혹여나 가스라이팅 가해자의 요구를 긍정하는 듯한 태도로 좋게좋게 무마하려고 했다간, 나중에 가서 "그때 알겠다고 해놓고, 또 거짓말한다." 는 식으로 더한 통제를 받을 수 있다.
가해자의 잘못을 완전히 증명하는 것보단 본인이 그 상황에서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말려들고 가스라이팅의 늪에 빠질 것이다. 역으로 끈질기게 가해자와 가해자의 상황 조성을 회피할 경우 가해자가 치는 함정에 걸려들 가능성이 더 내려가게 된다. 단, 이 방법은 얼굴을 자주 맞대고 생활해야 하는 관계 내의 사람들에겐 적용시키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 결단을 내렸으면 용기있게 대처
연인이라면 헤어지거나, 친구라면 손절하는 등의 대처를 하는게 좋다.
상대는 논리적으로 주장하며 자신을 하나하나 옥죄어 오는데 자신은 그저 분위기 잘 보고 빠져나갈 구멍을 찾아봐야 그 구멍이 메워지면 상대의 노예가 되는 것. 겁 먹지 말고 아니다 싶은 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같이 기르도록 하자. 물론 위 항목대로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최고다. 단지 모든 가스라이팅이 피할 수 있는 상황에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는 것이 맹점이다. 이럴 경우엔 결단을 하고 거부의 뜻을 밝히며 상대가 서운해하거나 인간 관계를 끊겠다고 해도 기꺼이 끊어버리는 용단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 되먹잖은 인간 관계에 연연하다가 파멸로 치달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고, 사소한 거절이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인간 관계를 끊겠다고 운운하는 것은 당사자를 오히려 깔보고 가볍게 본다는 것이다.
- 타인의 말을 맹신하지 않음 (항상 의심)
상대방의 말을 무턱대고 신뢰하기보다는, 항상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하고 믿을 만큼만 믿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로 의견을 일방적으로 강요할 경우,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와 신뢰를 주는 언행을 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의견을 수용하고 근거가 불명확한 말에 대해서는 보다 객관적인 정보가 나올 때까지 판단을 보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논리적으로 생각할 것
- 자존감 키우기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크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가스라이팅으로 통제하기 힘든 유형의 사람이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상대방에 대해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다는 전제를 깔아놓고 상대방을 대하는데, 애초부터 본인에 대한 믿음이 굳고 단단하다면 이런 식의 가스라이팅 수법이 파고들 틈이 없게 된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잘 챙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본인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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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 나는 가스라이팅 안 당해. '
하는 사람들도 아차하면 당하는 것이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면 벗어나는 방법을 적용하여 하루빨리 지옥에서 탈출하셨으면 합니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가해자는 평소에 가면을 쓰고있을 확률이 높으니
상대가 가면을 벗으며 가스라이팅을 하려는 시도가
보인다면 절대 말려들지 맙시다 !
문제시 수정
첫댓글 저런 사람 곁에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내가 이상한 사람 되니까 난 안 흔들린다는 생각 말고 도망가길.. 손절 제발
직장 상사.. 결국 선퇴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