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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남동생 결혼하는데 예단때문에..궁금한게 있네요.
우후훗 추천 0 조회 1,239 10.11.01 13:23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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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1 13:41

    첫댓글 음..솔직히 말씀드리면..도배는 남자여자 둘쭝 어느쪽의 몫도 아닌거 같구요..그냥 원하시는 쪽에서 하시면 될거같고...시아버지 양복은 여자가 해주는게 정상이 아니라..
    예단금액에 그런것들이 다 포함된거자나요..여자분은 하실도리 하신거 같아요 그돈에서 절반 돌려드리고 받은 예단금액으로 시댁식구들 양복이랑 정장 해입는거에요..
    도배까지 다한 마당에 가구넣는다고 조금 무뚝뚝한 예비장모님한테 서운하실수는 있지만 또 여자입장에서는..전세까지 대출끼고 사주시냐..이런생각하실수도 있는거 같애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크게 잘못한쪽도 없고 그냥 잘하고 계신거에요. 복비도 집구하는쪽에서 내게 되있으니까 당연한거구요.

  • 1억 5천전세에...남자집에서 1억3천해주고..2천은 자기들이 살면서 갚으라고 한거면...남자가 정말 많이 해온것같은데요?? 전세까지 대출끼고..사주냐? 이런멘트는 정말 아닌것같아요. 남자가 봉인가요?? 저도 여자지만.....휴..

  • 10.11.01 13:54

    원래 현금예단에서 양복하는거 아니었나요 ^^;;;;;;;; 전 예비며느리인데 그냥 현금예단에서 시아버님 양복하는건줄알았어요..그래서 전 안챙겨드렸는데;;
    그리고 원래 혼수 채워넣는 대신 남자가 집 해오고 리모델링하는걸루 아는데욤... 예물꾸밈비 510만원임 진짜 할거 없어요 저도 진짜 저렴하게 했는데 700 받고도 모자라요.. 우리 신랑 양복/코트 갤럭시, 와이셔츠 구두까지 해서 200만원은 든거 같아요 50~60은 택두 없어요 정장만이 70인가 한거같은데.. 남자예물값이 200대라구 하니깐 어떻게 계산해보면 예비며느리가 더 서운할 수도 있는문제인거같아요

  • 10.11.01 13:46

    2222 현금예단이 양복하고 가족들 이불하고 이런 용도로 드리는거 아닌가요? 현금예단 받은것으로 양복하는것이 맞는것 같은데요...

  • 10.11.01 13:57

    전 제가 예비며느리라 그런지 그 입장에서만 보이네요
    저도 넉넉한 집에 가진 않는데 제 주변에 700이하로 받은 사람 없어요 제가 최저예요
    그래서 며느리가 그냥 아낄 수 있는만큼 아껴보자하구
    알아서 한복 싼거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속상한거 표도 못내고 마음 꽁꽁 매고 있는데 와서 친정엄마 청소얘기나오니깐
    뾰로통 해진거같아요.. 솔직히 500해주셨는데 예단 천만원 받고 친정아버지 양복별도는 좀....

  • 10.11.01 13:47

    예단 천만원 받고 오백 주셨으면 시아버지 양복 포함된거 아닌가요? 저두 그렇게 알고 저희 시어머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서운해할일은 아닌것 같단 뜻에서요)
    글고, 전 제남편양복 갤럭시에서 150만원, 구두까지해서 200가까이 들었어요. 예복은 5-60정도 안하지 않나요?
    또한 집전세 얻으시느라 수고하신건 충분히 알겠는데, 원글님 어머니께서(신부에겐 시어머니겠죠) 친정엄마가 와서 청소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셨다면 솔직히 황당했을거 같아요. 신혼집청소는 신랑신부둘이 알아서 할문제니까..

  • 작성자 10.11.01 17:44

    조금 내용전달이 잘못된 것 같네요. 신부 꾸밈비로 510만원줬고, 신랑 꾸밈비는 300정도받은 거네요. 본인들 꾸밈비와 양가 어머님 한복은 아주 저렴하게 한거죠. 그리고 청소부분은 첨부터 대놓고 여자쪽 어머님 오셔서 하라고 한게 아니라, 지난 목요일 집주인 이사, 도배완료시간은 금요일 저녁 6시, 그리고 가전제품은 토요일 오전부터 들어온다고 해서 도배를 서둘러서 한거였구요. 그래서 청소에 관한 계획이 여자쪽에서 다 있는줄 아셨답니다. 당연히 대놓고 이건 여자쪽에서 해야하는거 아니니라고 말 안했죠. 그렇게 말했다면 당연히 기분나빴을거구요.

  • 작성자 10.11.01 17:48

    바로 다음날 제품들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도대체가 청소부분은 계속 이야기를 안하고 있으니, "청소는 그럼 어떻게 할거니. 내일 제품들어온다고 해서 도배 서둘렀는데, 내가 지금 할수는 없잖니, 혹 내일 일찍 어머님이라도 오시니... 그럼 같이 오셔서 해야겠네. 라고 정확히 이야기했습니다. 그 상황에 "우리 엄마도 힘들어서 못해요"라고 한거구요. 그래서 기분이 나쁘신겁니다. 아님 대충 눈치상으로, 그냥 제가 알아서 할께요라고 했음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도배부분도 그 다음날 제품이 들어온다고 해서 엄청 서둘렀고충분한 계획이 있는줄 알았는데, 저희 엄마도 당황한거죠.

  • 10.11.01 13:51

    울 남동생도 다담주에 결혼하는데요~머..우린 양쪽 엄니한복 당사자들한본 다 생략~ㅎㅎㅎ 그래서 엄니들은 각자 알아서 하셨다는..아빠 양복은 당근 예단비에서 했는데..아닌가요??

  • 10.11.01 13:54

    저도 양복은 예단값포함인듯 한데,.. 신혼집 청소 문제는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어머님이 오셔서 청소좀 해달라 해라 라고 들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예비신부가 그렇게 말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희도 사촌동생이 결혼하면서 그런 문제들이 좀 많았거든요..한복문제부터 집문제까지 등등등 근데 알고 봤더니 아와 어의 차이로 인한 오해였더라고요... 맘 상하시면 어머님말고 올케하고 직접얘기해보세요...

  • 10.11.01 14:29

    친정엄마가..무슨 종도 아니고...친정엄마..시어머니가 하는게 아니고...그 집에 살 당사자들끼리 상의해서...청소업체를 부르던..해야 할 문제지요..굳이 기분나쁠 이유 없고...며느리입장에서 기분 나뻤으면 더 나빴을거 같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1.01 16:41

    2 저희는 둘이서 하다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친정부모님이 싹 청소도와주셨는데 시댁에서 친정부모님한테 청소하라는 건 저라도 황당할꺼 같애요..

  • 10.11.01 14:02

    집은 보통 남자, 안에 채우는건 여자라는 개념으로 봤을 때 도배까지 해주신건 좀 더 배려하신 것 같고요. 예단비 관련된 부분들도...많이 해주신 것 같네요~ 한복은 여자쪽 문제가 아니라 남동생이 말 실수 한거 같고요. 업체 선정은 둘이서 같이 했으니..예비 며느리 탓만으로 할 수는 없겠찌요. 맘에 안 드심..각자 하셨던게 더 좋았을 듯요. 요즘 이렇게도 많이 하시니깐요. 청소는 저라도 기분 좋지 않았을 것 같네요. 너희 엄마 집에 하신 거 없으니 청소라도 해야지라고 오해해서 들렸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청소하는데 친정엄마가 올 필요까진 없지 않나요? 친정아빠 양복은..보통 예단비 포함이라고 생각해서였을거에요.

  • 10.11.01 14:04

    님 결혼 때는 양가 모두 할 수 있는 한 다 해주자..이런 분위기였던거 같은데요. 어머니 생각 또한 자식한테는 다 해주어야 한다는 분위기시구요. 그게 약간 차이가 있다보니 오해를 하신건 아닌가 싶네요. 객관적으로는 그리 잘못하신거 같진 않아요.^^;

  • 작성자 10.11.01 17:50

    네 맞습니다. 며느리는 문제가 없습니다. 남동생이 역할을 너무 못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항상 문제와 오해들이 생기는 것 같은데, 남동생은 충고를 해도 그냥 먹어버린다는거죠..--;

  • 10.11.01 14:20

    원글님 어머니가 청소를 '내일 여자쪽 부모님과, (남자쪽 부모,또는 어머니)도 같이 해야하나, 청소업체를 부르던가 해야겠네0'라고 얘기한 부분이 왜 '여자쪽 어머니에게 청소하라고 했다'로 읽혀지시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가요. 원글님 어머니는 여친 부모님이 너무 신경을 안쓰니까 어떻게라도 자식들 결혼에 함께 동참해서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분이니 여친이 자기 부모님도 힘들다는 한마디로 자를게 아니라, 상황설명을 좋게 말할수도 있는데요.원글님은 자신의 결혼때와 비교해서 올캐될 부모님들이 너무 성의없이 나오고 그로인해 친정 엄마가 마음 상한것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얘기가 좀 엉뚱한곳으로 흘러가는 감이 있는것같아

  • 10.11.01 14:22

    요. 예비신부나 남동생이 아버지 양복 안챙긴거 등등 자잘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첫출발을 그래도 너무 어렵게는 시작하지 않게 남자쪽 부모님이 도움을 주는데 그거에 대한 감사한 마음보다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문제인것 같은데요. 혹여 예비신부쪽 직업이 탄탄하거나, 남동생이 몇년을 쫒아다녔다거나,,기타등등 사귀는 중에도 남동생이 많이 여친에게 맞춰주는 입장이었을 것 같은데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하겠어요. 그래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친정어머니도 님께서 나름대로 이해를 시켜주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듯해요. 나는 결혼할때 이러지 않았는데,,,라고 자꾸 안좋은면만 보게되면 서로 힘들어져요.

  • 10.11.01 14:20

    1000만원 받아서 500돌려주고..예물.꾸밈미 510만원 넘 적게 주셨네요.양복은 예단1000만원에 포함된거 입니다.님이 할때는 700돌려받았고 금 20돈까지 받으셨으면서..왜 동생결혼때는 그렇게 못해주시나요? 나 같으면 많이 서운했네요.

  • 10.11.01 15:06

    22222222222222222
    예물비랑 꾸밈비를 510만원은 너무 적어요
    예비신부입장에선 다른사람들 반밖에 못받은거에요.

  • 10.11.01 16:18

    그러게요 예물 꾸밈비를 510만원 줬다면, 많이는 아니네요. 저도 1000만원 가고 500만원받고, 예물은 또 따로 900만원정도 받았어요.

  • 작성자 10.11.01 17:58

    헉스..이걸 그렇게 해석하시네요. 저희때는 집값을 거의 반반씩 했구요.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저희(여자네)가 집값을 거의 70%를 했습니다. 집 알아보는거, 도배, 청소 등등 다 여자쪽에서 했구요. 그래서 시댁에서 미안한 마음에 700씩이나 돌려준거구요. 그리고 거기에다 금 20돈까지 해주셔서 시댁에서 감사표시 하셔서, 그 금 20돈이 몇번이고 왔다갔다 했구요. 서로 반려하느라구요. 이걸 꼭 받고 안받고 문제가 아니라 마음문제라는 겁니다. 어느 여자쪽에서 집값 70% 다 하고 가전제품에 신랑신부 어머님 한복 다 해주시고, 시아버지 되실분 양복 구두까지 다 해주는 집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걸 생색내려고 하는게 아니라마음이라는거

  • 작성자 10.11.01 18:01

    에효...그건 집값을 거의 70%나 여자쪽에서 해서 예단비를 700이나 돌려주신거죠. 금 20돈도 나중에 시댁에서 해주셨는데, 저희 부모님 이거 안받으시려고 몇번씩이나 왔다갔다 했구요. 집 전세 별거 아니어도 지금 상황은 좀 다른거 아닌가 싶으네요.

  • 10.11.01 14:33

    그냥 무난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 여자쪽에서 아무래도 어머님 말씀을 오셔서 청소하라고 받아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예물.꾸밈비 적은 편이예요. 남자=여자 로 주는게 아니라 보통적으로는 남자<여자가 되잖아요. 뭐, 공식은 아니지만...(저희 부부는 여자=남자) 여자분 쪽에서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면 섭섭할 수 있으니까 이럴때는 감정을 조절하시면서 분노하지 않는 편이 서로 좋을듯...^^

  • 10.11.01 14:52

    이거저거 생각하는걸 떠나서 이미 하는 결혼 엎을수도 없고.. 그냥 둘이 잘 살기만을 바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마음에 안드실일 많을것 같은데요...

  • 10.11.01 15:11

    예단비에서 양복을 사셔야죠. 예비신부 옷따로 보석따로 가방따로사주시면 800만원이상들었을텐데
    그런건 돈으로 510만원 퉁치고 예단비는 예단비대로, 양복은 양복대로받으시겠다고요?
    님은 어떤형식으로 결혼식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예단비에 신랑어머니 한복값도 포함이에요.! 그러니까 더 추가되는 돈은 예비신랑이 낸다고 한거고요.
    시누이입장에서 너무 오해하고 계시네요.
    신혼집청소는 신혼부부가 알아서 하는거지 그걸 시어머니께서 해주실것도 아니면서 왈가왈부하시는게
    트러블을 일르키셨네요. 그러니 예비신부가 '친정엄마가 청소하시진못한다'그러시죠.....
    님과 친정엄마께서 신혼부부를 너무 힘들게 하고계세요~~~

  • 도배는 저도 신랑쪽에서 했어요. 그리고 청소도 시댁에서. 머 그닥 집이 안컸으니까요. ^^ 집에 대해서 친정쪽에서 꼭 감사인사를 해야하나요? 그럼 원글님 어머니께선 가전이며 가구에 대해서 감사인사 그쪽에 드리셨나요? 원글님 어머님이 여자쪽 어머니가 와서 청소해야겠다 그러신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남자쪽에서 결혼하는데 큰돈 썼는데 머 별반 인사치례가 없으시니 좀 골(?)이 나신것 같네요. 그런데 그건 본인 아들한데 해주신거잖아요. 며느리도 같이 살 집이지만요. 결혼전부터 대접 받으시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여자분 결혼생활이 평탄 할까 좀 걱정되네요..

  • 10.11.01 15:56

    글쓴님이 시어머니입장이아니고, 시누이입장입니다.

  • 10.11.01 15:44

    여자분에 비해 남자쪽에서 전세금으로 많이 하시긴 하셨네요.. 그래서 아마도 조금.. 거기에 못 미치니 기분이 상하실 수도.. 전세금 많이 하신것 빼고는 다 정상적으로 준비하신듯 하네요. 예단비에 아버님 양복값도 포함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 입주시 청소는.. 시어머니 되실 분이 사돈어른들이와서 청소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것은 좀 여자쪽에서 기분 나쁠수도 있다는 생각이(그래서 그런식으로 말하지 않았을까요?).. 청소는 결혼당사자 둘이 알아서 하는게 맞는것 같애요.

  • 10.11.01 16:17

    저는요, 예단비 1000 갔고, 500 돌려받았고... [예물 500 + 예복 150 + 가방 200 + 한복 35 + 화장품 세트, 순금쌍가락지 별도]로 받았어요. 신랑한테는 [예물 200 + 예복 100 + 가방 50 + 한복 35 + 함값 50] 갔구요... 양가 어른들 한복 및 양복은 전부 예단비 안에서 각자 해결했습니다;;; 집이야 해주신 건 감사하지만, 청소는 신혼부부 알아서 하게 두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 10.11.01 16:13

    1. 시아버님 양복은 며느리가 따로 할 필요 없이 예단 금액에 포함됨.
    2. 도배비나 청소비는 둘이 알아서 하는게 맞음.
    3. 신부쪽 부모님이 전화 한통화쯤은 해주는게 맞다고 봄.

  • 10.11.01 16:17

    청소는 신랑,신부 당사자가 알아서 직접하라고 하세요. 뭘...어른들까지 일을 하게 하시나요? 젊은 사람이 해야죠. 그것도 싫다고 하면...그게 정말 화낼일이 아닐지요.

  • 10.11.01 16:26

    글쎄요...저도 그닥...큰 문제는 없어뵈는데...괜히 시누가 나서서 이런저런 얘기해서 신혼초부터 삐그덕 하는일이 없길 바랍니다...바라면 한도끝도 없어요....울언니는 결혼할때 신행비 형부가 다댔구요...전체적으로 언니가 많이 형부가 도와줘서 갔구요..저같은 경우는 거의 반반씩 한 케이스구요...물론 집은 빼구요...ㅠㅠ 큰문제는 없어보이니 지켜보심이 어떨지요...

  • 10.11.01 16:39

    어머님.. 너무 신경 쓰시네요. 청소나 이런건~ 그냥 남동생 니가 해~ 이러고 마시징.. 그럼 남동생이랑 예비 며늘 알아서 할텐데요..

  • 10.11.01 16:51

    이게 다~ 부모님 돈으로 결혼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뒷말이 나오는 거예요. 지지고 볶던 말던 결혼 당사자들끼리 준비해야 돈 귀한줄 알고 아껴가며 잘 준비할 텐데요.

  • 작성자 10.11.01 18:02

    맞습니다. 돈 달라고 하는 부분은 많은데 무슨 감사의 마음도 전혀 없고...그게 폭발하신 것 같아요. 아들놈이 너무 미우신거죠.

  • 10.11.01 22:11

    맞는거 같아요.. 시어머님 입장에 들은 돈이 얼마인데.. 두분이 모은돈으로 결혼하면 문제 없을껀데요~ 참 안따깝니다.. 무엇보다 중간에 조율 못하는 남동생분..아마 계속 그렇게 쭉 사실텐데~

  • 패물은 땨로 간단히 교환했지만...꾸밈비 80받은 저도있어요..^^;;;; 다들 엄청나게 받으시는구나..전 왜그리 몰랐을까용..흑흑흑..ㅠ..ㅠ

  • 10.11.01 21:00

    여자쪽에서 시아버지 양복은 왜 해드리나요? 현금 예단 드린 것에서 시아버지 양복 하시는것 아닌가요? 저는 시어머니한복, 시아버지 양복 모두 제가 드린 현금으로 하시던데요..... 그리고 도배하고 난 뒤에 친정어머니가 전화하는게 아니라 예비올케랑 남동생이 시어머니께 인사하는것 아닐까요? 청소문제는 각자 알아서 하게 두시면 되요. 어머니들이 할 일도 아니고. 어머니께서 너무 세세하게 신경쓰셔서 그만큼 받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도배, 청소....이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본인들이 하게 두어도 되는데./ 저는 신랑과 둘이 모든 돈으로 양가 도움받지 않고(금전적+신경쓰는 것)했더니 이런 문제 전혀없었습니다.

  • 10.11.02 00:49

    예단에 시아버지 양복값 포함 되는 거구요, 결혼 과정중에는 이래 저래 서로 마음에 안 드는 점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도 예비 며느리, 올케 무조건 이쁘게 봐주고 결혼해도 시댁과 사이좋게 지내기 마음 불편한테, 미운털 부터 박고 시작하면 님 동생 부부.. 정확히 님 남동생이 힘든 신혼 생활 시작하게 됩니다. 어머니 세대들이야, 좀 시짜 노릇좀 하고 싶을수 있겠습니다만, 시누이라도 중간에서 잘해주면 좀 낫잖아요. 님도 기혼이신데, 이제 막 결혼해서 시댁과 살 부대끼게 될 올케 이쁘게 봐주세요. 결혼하고 몇년이 지나서도 싸가지로 굴면 그때가서 미워하셔도 늦지 않아요.

  • 10.11.02 10:20

    아직도 예단때문에 머리싸메는분들 많으시구나...전 결혼하면서 시댁에 남편양복이랑 현금100주고 나도 한복&보석&화장품 현물받고 끝내서리...현실적인게 중요하지 그런게 중요하다곤 안봐서요...청소하기 힘듬 걍 청소업체부르면 되는건데...꼭 어느쪾 어머님이 해야하나요? 그리고 자기들이 살집 먼지투성이로 입주를 하든 꺠끗이 입주를 하든 신경안써도 될텐데...

  • 10.11.02 12:30

    예비며느리 되실분이 시어미님될실분께 약간 경솔하게 대답을 하셨네요.. 그외적으로는 무난하게 하신것 같아요..^^

  • 10.11.03 17:47

    단순히 어머님이 한복이 마음에 안든게 문제가 아니네요. 며느리가 이쁘면 한복을 패키지로 하든 최고급으로 하든 뒷말을 만들지 않는 법이지요.
    님네 어머님은 벌써부터 이결혼이 탐탁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한복에서 꼬투리잡고, 청소에서 꼬투리잡고..
    게다가 시누까지 며느리탓만 하면서 설쳐(? 죄송합니다)대니 여자분도 정말 질리겠어요.
    (물론 지극히 며느리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 10.11.08 13:36

    중간자인 동생분이 잘못하시는거 같아요.
    며느리 되실 분이 철이 없을 수 있긴 한거 같은데, 어쨌든 미리 잘 조율하고 양쪽에 이해를 구해야하는게 중간자의 역할이라고 알고 있어요.
    예비며느리 탓도 있을 수 있지만, 우선은 그쪽 원망하기 전에 동생분이랑 충분히 대화를 해보세요.
    중간에서 잘못해서 오해가 생긴 걸 수 있어요.

    또 대놓고 예비며느리께 뭐라고 하면, 시모 시누가 벌써부터 시집살이 시킨다고 오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0.11.08 17:21

    음..저희랑 비슷하네요. 금액대는 달라도.ㅋ 저두 윗분 말씀대로 벌써부터 시누노릇한다고 할까봐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솔직히 올케될 사람보다 동생이 더 얄밉더라구요.
    부모님 노후준비한 돈으로 전세금까지 마련했는데...모든 결혼비용을 지가 다 대겠다고 했으니..떱..그러면서 모든 비용을 엄마한테 청구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저는 없는 집에 시집가서 그런가..둘이 번돈으로 전세 얻고 결혼비용 카드로 하면서 살면서 다 갚았거든요. 근데 동생은 부모한테 받는걸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같아
    꽤심해요. 그러니 올케도 좋게 보일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맘을 비우기로 했어요. 지네들끼리 잘 살면 그만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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