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고수님께서는 어떤 샌드웨지를 사용하나요 ?
그리고 그린 주변 벙커에서 어떻게 스윙하나요 ?
저는 60도 4바운스를 사용하다가 얼마전 58도 14파운스에 솔 넓은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웬만큼 자리가 잡혔는데
공부도 할겸하여 의견을 여쭙고 싶어요.
벙커샷을 할때 공을 양발의 중앙(10년전은 왼발안쪽 그후에는 중앙쯤)에 두고 60도로 얇게 떠내는 형태로 쭈욱 하다가
골프장 옮기고 하면서
30~50미터 정도의 거리가 많이 남아 60도 웨지로 벙커샷을 하기에 어려워서(가끔 못나옴) 58도에 바운스 14 로 바꾼후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후 연습을 더 하니 15~40미터가 좀 쉬워졌는데(40넘으면 아직도 어려움)
다만 15미터 안쪽은 조금 더 어려워 진것 같아요.
그러면서 벙커샷시 스윙속도 조금 줄이고(백스윙크기도 약간 줄이고) 공 놓는 위치가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옮겨졌고
그후 나름 적당히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폭파샷(모래를 폭파하듯이?)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시는 웨지의 스펙도 좀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치면 짧은 벙커샷 긴 벙커샷도 잘 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좀더 잘치고자 하는데 도움 받을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고수님들 알켜주세요.
감사 드립니다.
저는 먼 이유인지 처음부터 60도를 사용햇었습니다.
중간에 56도 10바운스 정도도 썼는데 뭔가 어색하고 하여 그대 로 60을 고집 했었습니다.
60도 되고 58도 되는데 뭔가 정교함이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보통 스코어는 80 중반 정도 입니다.
첫댓글 60도 4 바운스
58도 14 바운스
둘 다
장거리(30~40m) 벙커샷은
웨지 자체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멀리 칠려면
스윙을 크게 해야하고,
또
크게 하면 집중력도,
정확도도 떨어지지만
무엇 보다
모래를 많이 파게 되면 볼이 멀리가지 않기 때문 입니다.
30~40m 벙커샷은
52도 전 후의
어프로치 웨지로
뒷땅 어프로치 느낌으로 벙커샷을 하면 조금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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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는
바운스 각이 클수록
그린 근처에서의
벙커전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바운스 각이
볼의 뒤
모래를 파고,
솔이
슬라이딩 되면서 모래를 빠져 나오게
만들어 주는데요,
각이 크면 모래를 많이 파게 되죠,
따라서
쩗은 벙커샷은 효과적인데,
모래를
얇게 파야 하는
긴거리 벙커샷에서는 볼이
멀리가지 않아서 실수가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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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6도 8~10 바운스 웨지로
그린 근처 벙커 샷과 어프로치를 하고,
30~40m 벙커샷은
52도 웨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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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바운스 각( 12,14,16도)이 큰 웨지는
탑볼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프로치용으로는
적당하지 않고요^^
우리나라는 벙커 연습장이 거의 없어서
벙커 샷을 정교하게 잘하기가 참 어려울 겁니다.
미국은 동네 골프장에 대개 벙커연습장이 있어서
골프 안치는 날도 가서 공짜로 벙커, 숏게임, 퍼팅 연습을 할 수 있거든요.
1년 정도 꾸준히 연습을 해보니
벙커에서 공을 높이 띠울 수 있는 스윙이 필요하고
거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공 뒤를 일정한 간격으로 일관성있게 칠 수 있고
모래 파는 깊이가 항상 일정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거리를 맞출 수 있는 것 같아요.
20미터 이상 벙커샷은 56도 이상의 로프트로는 어렵습니다.
확실히 개념이 다르네요.
저는 그린주변 짧은 벙커샷은 60도가 훨씬 편하였고 약간 긴것이 어려워 바운스 큰거로 바꿔봤는데 훨씬 쉬워졌습니다.
예전 50이나 52도로 하였을때 50~60미터 정도 하곤 했는데 이젠 방향이 좀 잡히네요.
그린 주변 10~20사이는 현재로 연습하면서 스윙잡고 20~40사이는 50도로 연습하면 되겠네요,
어쨋거나 저는 20~40정도가 58도 빅 바운스로 좀 쉬워졌는데 연습을 해봐야 겠습니다.
고견 감사 드립니다.
주말마다 벙커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벙커샷...두려울게 없습니다. 저는 56도 웨지를 사용합니다.
과감하게 ~!!!!!!!! 거리는 스트로크 가감.
스윙은 멈칫거림없이 원테이크로.~!!!
실수할때는 모래가 없이 맨바닥인 벙커샷때 홈런~!!!!!!!! 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전 골프장상황에따라
겨울과 여름이후
풀이 높을때와 낮을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즉 땅높이에 따라 바운스를 선택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