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 일정 큐슈 후쿠오카 및 주변 도시(후쿠오카, 고쿠라, 시모노세키, 모지코) 여행일기. 3일차 입니다. ^^ (고쿠라, 모지코)

[도미의여행]

안녕하세요~

지난번 2일차 시모노세키 여행에 이어서, 3일차 이야기를 써봅니다.

3일차에 앞서 2일차 저녁..

힘들고 힘들었던 도보여행의 2일차.. 그 후유증은 예상외로 쌨어요.. ㅋㅋ 저는 돌아오자마자 옷만 벗고 침대에 있던 유카타 같은걸 입고 잠시 누워볼까.. 했었는데.. 1시간동안 꿀잠을 ㅋㅋㅋ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동생들에게 카톡을 했더니만, 고쿠라역 옆에 있는 아뮤플라자에 가서 열심히 쇼핑을 하고 계셨다는 ㅎㅎ.. 저는 옷을 입고 다시 나갔습니다. 제 친구 부탁으로 고쿠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북 off 라는 곳에 갔어요. 고쿠라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탄가시장에서 내린후에, 얼마안가면 고쿠라점 북오프 상점이 있습니다. 중고책들과, 종류는 많지 않은 중고 피규어들, 음반 등을 파는 가게입니다. 저녁 9시의 탄가시장은 어두컴컴하고, 바닷바람이 쌩쌩 불어서 넘나 추웠던것 ㅠㅠ.. 상점에서 둘러봤는데 친구가 원하는 물건은 없어 허탕만 치고 돌아 왔네요.. 오는길에 세븐 일레븐 다시가서 오뎅과 맥주를 ㅎㅎ. 오뎅 맛이 한국하고 비슷한거 같은데 좀더 진하고 좀더 느끼한 느낌? 그래도 그런맛이 좋아서 맥주에는 어찌보면 더 잘 어울리는것 같기도 해요. 사실 사케나 소주가 어울리겠지만 전 소주를 싫어하기 때문에 .. 호텔에서 맥주한캔과 꿀잠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3일차.

피곤피곤한 몸에서 깨어났더니 새벽 4시.. 저는 오히려 너무 피곤하면 깊은잠을 못자고 뒤척이면서 깨는 스탈이에요 ㅠㅠ 그렇게 잤다 깨기를 3번 했을려나.. 아침해가 밝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자다깨고 자다깨니 배가 일찍고파져서 8시에 옷을 입고 다시 나가서 어제먹었던 계란샌드위치를 다시 샀습니다 ㅋㅋ 덤으로 생차? 라고 써져있는 녹차를 샀는데 이게 맛이 좋네요~ 쓴거 싫어하시는분은 비추천! ㅎㅎ 저 제품이 지난년도 8월인가 10월에 갔을때 신제품이라고 막 홍보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스티커 따위 없이 할인만을 하고 있더군요..

동생들에게 자기전에 오늘은 갈곳이 2군데나 되니, 조금만 빨리 나가자고 했어요.. 아침 9시 30분에 엘리베이터 앞에 4명이 다 모임으로써 3일차 여행이 시작! 고쿠라역으로 가는 5분거리 길에는 사람들이 모여서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알고보니 주말이라 한국에서 운동하는듯이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머리에 띠를 하나씩 메고 단체로 운동준비를 하고 계셨서요. ㅋㅋ 3일차인 오늘도 하늘은 정말 맑았습니다. 파아란 하늘아래서 고쿠라역 뒷편에 있는 메텔,철이? ㅎㅎ 은하철도 999 동상앞에서 찰칵찰칵. 이른아침부터 본업에 충실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고쿠라역안에 들어갔더니, 주말이라고 사람 이동숫자가 거의 2배는 된거같았어요. 신칸센 타로 가시는분들도 많고~ 모든 곳으로 사람들이 빨리빨리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저희의 오늘 여행지는 고쿠라성과, 그옆의 리버워크 그리고 보지도 못한 모지코 여행입니다. 먼저 고쿠라성으로 향하는 4인. 고쿠라역 앞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가서 내려가면 보이는 곳이 바로 고쿠라 아케이드존? 이라고 간판이 적혀있는 상점 및 술집 골목입니다. 밤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고, 일본냄새가 물씬나는 이자카야 들이 모여있는곳이였어요.. 현지인분들밖에 없어서 들어가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일본어도 많이 배워서 들어가보기를 ㅋㅋ .. 그렇기엔 담배냄새가 너무 싫어서 못가겠네요 ..ㅠㅠ 일본은 술집안에서 담배 많이 피죠~

고쿠라성으로 가는법은 의외로 쉬웠어요. 역 앞의 골목 시작점에서 3~4방향으로 이쪽으로 몇 미터를 가면 고쿠라성이 나온다, 어디가 나온다 이런식으로 써져있었거든요~ 이상한대 가는 동생을 집어다가 고쿠라방향으로 세우고 다시 신나게 걸었습니다. 가다가 신나서 사진찍어주라고 하는 동생을 찰칵찰칵.. 사진은 새로나온 아이폰에 있는 인물사진기능으로 찍었어요 ㅋㅋ 모자이크 때문에 안보이실수도 있는데, 원본사진은 사람만 또렸하게 나옵니다! ㅋㅋ..

뒤에 있는 쿠스쿠스에서 이번여행에서 함께할 제 천가방을 샀습니다. 3천원인가 5천원정도 하는 어깨에 메는 가방이였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천가방은 혹시나 누가 손넣을까바 잘안들고 다니는데.. 일본이여서 목에다가 걸고 앞으로 ㅋㅋㅋ 

그래도 이 가방덕분에 지갑이랑 핸드폰이랑 가방에 넣고 주머니 편하게 다녀서 너무 기뻤습니다.. 는 얼마가지 못하고 동생들의 소지품이 다 제 가방으로 투척.. ㅠㅠ

그렇게 조금 더 걷다보면 골목이 끝나고 시원한 뻥 뚤린 대로가 나타납니다. (2차선..) 양옆으로 뚫려있습니다!

가다가 날이좋아서 찰칵찰칵.. 뒤로 보이는 곳으로는 열차가 다니는 높은 다리가 있고, 그 앞에 보이는 밤색 다리는 사람만 다니는 인도다리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서있는 다리는 돌다리~

맞은편에 방송국 건물이 있고, 방송국 건물 옆을 지나치면 이렇게 고쿠라시내를 관통하는 강이 있는 공원에 오게 됩니다 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날이 조금 쌀쌀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애기들 데리고 나와서 놀고 있더군요~

공원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갑자기 성이 나타납니다! ㅋㅋ 

도대체 고쿠라 성이 어딨어 함과 동시에 오른쪽을 봤더니 저게 왜 저깄어.. 하는 소리와 함께 성이 서있습니다..

한국인분들은 거의 없었고, 일본인 관광객들분들이 많았습니다. 성은 블로그에서도 읽어봤지만, 생각보다 작았어요 ^^

오른쪽에 보이는 도리이? 밑에는 몇몇분들이 장사하고 계시고, 왼쪽으로는 성의 후문쪽, 도리이를 관통하면 신사가 있습니다.

신사를 들어가면서, "여기는 도대체 입구가 어디야?" 하는 순간 왼쪽의 작은길로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는 돌로 만들어진 도보를 만드느라 공사중이였지만, 공사장 가운데로는 관광객들이 지나다닐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그 순간 어디서 들려오는 부산 사투리 소리가 ㅎㅎ

알고보니 패키지여행으로 대가족이 오셨드라구요~ 작은 성내를 살짝 구경하고, 건물안에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쿠라성 관광을 마치고 나가는길에, 1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주차장이 ㅎㅎ

패키지 오셨던 분들은 기사님이 갑니다 가요! 하는 소리에 막 뛰어서 돌아가시더라구요 ㅋㅋ

저희는 고쿠라성 뒷쪽에 있는 길을 따라서 걸었습니다.

아까 왔던 공원을 다시 지나서 쭉쭉 걸어갔네요. 해가 좀 높이 떴다고 햇빛이 더 많이 비추는데, 사람도 많아졌어요 ㅎㅎ

다리를 건너서 나오는 리버워크에 들어갔는데, 무슨 회사만이 2개가 있어서 당황..

이 산이 아닌가 보다 하고 나가서 반대쪽으로 갔더니, 그제서야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했네요 ㅋㅋ

한쪽 구역은 회사가 입점해있고 나머지에 상점들과 푸드코트가 있는 것 같았어요.

걷다가 보니 후쿠오카에 있는 오락실 체인점으로 보이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인형뽑기, 마리오 카트 , 이니셜 D 등 기본 게임들이 있었는데요, 저랑 동생이랑 이니셜 D 운전게임으로 맞붙었죠.. 저는 면허가 없는데, 동생은 있어서 인지 몰라도 

결국 1:1로 햇는데 졌습니다 ㅋㅋㅋ 파워풀하게 운전을 잘함..

지나가다가 인형뽑기에 천원 날려버리고,, 갑자기 배가고파진 바람에 옆에 있던 푸드코트에 들어갔어요.

ㅋㅋ 정말 다 일본사람들이고, 총 3구역이 있었는데, 왼쪽부터 우동 및 덮밥, 가운데는 기억이 안나고 오른쪽은 라면집이였습니다.

동생들은 덮밥하고, 우동을 시키고 저는 돈코츠라멘을 시켰습니다. 우동 및 덮밥집은 신기했던게 선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은채로 왼쪽의 계산대로 가면서 보이는 튀김류 같은거를 우동에 올리면서 최종적으로 계산대앞에서 계산하는 식이였어요. 물론 몰라서 아무것도 안넣고 기본우동으로 먹음 ㅋㅋㅋ.. 저는 돈코츠 라멘을 시켰는데, 크.. 지금까지 먹었던 돈코츠 중에 가장 돼지냄새와 진한 냄새가 ㅋㅋ 뭐.. 원래 돈코츠 라면이 그런 느낌으로 먹는거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사실 저는 잘먹어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 옆에 있던 동생들이 기겁을 ㅋㅋㅋ 이걸 어떻게 먹냐고 ..

제 동생은 무슨 가타가나로 쭉 써져있는 덮밥이였는데, 4명중에 아무도 가타가나를 읽을줄 몰라서 ㅋㅋ

사진만 보고 시켰는데, 알고보니 스.태.미.너 덮밥 이였어요..

계란 있다고 좋다고 시켰던 동생이 숟가락을 들고 한입 퍽 떠먹는 순간..

"으아...ㅠㅠ 이거 뭐야 ㅠㅠ" 하는 거에요 ㅋㅋ

알고봤더니 흰색이 갈아넣은 마<- 였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에다가 고기 계란 . 3개가 합쳐서 스태미너 덮밥 ㅋㅋㅋ

마 자체는 아무맛도 안나는데, 특유의 미끈거림이 느낌이 이상하다고 숟가락으로 긁어내서 한곳에 고이 모신다음에

열심히 맛있다고 먹었네요 ㅎㅎ 결국 최후의 승자는 우동을 시킨 친척동생 ^^

밥까지 든든하게 먹었다~ 오늘의 2번째 행선지인 모지코역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한산했던 고쿠라역 골목길은 주말 점심이라고 사람들로 차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모지코역으로 가는길 ㅎㅎ 15분 정도를 타고 내렸더니 어제와는 사뭇다른 풍경이 맞이 하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그래도 구름이 많고 날씨가 조금 어두워서 약간 고즈넉한 느낌이였다면, 오늘의 모지코역은 너무 밝은 햇살과 함께라서 그런지 '관광지' 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밝게 빛나는 햇살이 역사 양옆을 눈부시게 만들고, 역사 지붕 밑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 놀고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

역사를 나와서 어제는 가보지 못한 항구주변을 쭈욱~ 돌았습니다. 열심히 찰칵찰칵

뒤에 보이는 건물은 기념품 가게였는데, 제 동생은 어디 여행을 가면 그지역에서 파는 엽서를 꼭 사온다고 해요 ㅎㅎ

엽서도 하나씩 사고 사진도 찰칵찰칵 후에 항구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주말의 모지코라서 그런지, 한국분들이 조금 있었어요.. 이분들은 거의다 페리타고 부산에서 오신분들이라고 해요. 가족여행와서

애기들이 재밌다고 뛰노는걸 보니 흐뭇해졌었네요.. ^^

확실히 날이 밝으니 서양풍의 건물들이 또 다르게 보였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거리에 서있으니 여기가 일본인지

서양의 항구도시인지 ㅎㅎ.. 앞에 보이는 타워가 레트로 타워? 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시모노세키에는 유메타워가 있고,

모지코에는 레트로타워가 있어서 이쁜 야경을 저녁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편에는 기념품들과 음식들을 파는 상점들이 있어요 ㅎㅎ  사이에는 바닷물이 들어와 있습니다~

모지코에는 이런 건물들이 많아요 ㅎㅎ 공원형식으로 바닷가를 따라서 쭉 되어있는데

저안의 1층에는 중국집 식당이 있고, 2층에는 무슨 기념관인데,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ㅎㅎ

그렇게 모지코항 구경을 다한다음에 발걸음을 시내방향으로 돌렸습니다.

원래는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서인데.. 막상 지도를 찍고 가니 가게가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ㅠㅠ

이후에 다시 검색해서 열심히 가는길..

제 친척동생은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뭔가 저런곳이 나오면 부끄러움없이 바로 가서 포즈를 취하는.. ㅋㅋㅋㅋ

바나나가 처음들어온 곳이라고 알리기 위해서 서있는 바나나맨까지 구경 잘~ 했습니다.

저 사진찍을때 주변에 가족여행온 일본분들이 얼마나 웃으시던지 ㅋㅋㅋㅋㅋ

막상 저희가 가니까 따라서 같이 찍고있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구글지도를 찍고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 오늘의 밥은 바로 야끼카레! ㅎㅎ

모지코에 놀려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그 야끼카레집에 왔습니다. 블로그에 검색하시면 2~3개가 계속 나올텐데, 그중에 한곳에 왔습니다ㅎㅎ 이곳의 특징은 수제맥주가 맛있다고 해요~

야끼카레 3개를 시키고, 생맥주를 2개를 크~~ 진짜 맛있더라구요 맥주!!

대망의 야끼카레가 나왔습니다! 처음 봤을 때 느낌은 뭐랄까.. 졸인 카레? ㅋㅋ

아니나 다를까 약간 불향이 나는 카레에다가 치즈가 듬뿍 얹어져 있는 거였습니다.

카레산 안에는 밥이 들어있었고, 숟가락으로 조금씩 베어먹었는데, 완전 맛있다 죽을거같다! 이런것보다는

맛있는 카레를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고기가 없는 카레라서 담백하고 깔끔했어요 ^^

이렇게 배를 든든히 채우고~ 모지코역으로 다시 돌아가는길~

벌써 해는 져가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못했던 시모노세키 방향쪽이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인지

유메타워가 반짝반짝 햇살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었네요 ^^

전철을 타고 돌아와서 다시 갖는 휴식시간.. 점심을 12시에먹고 야끼카레를 4시 30분정도에 먹어서인지

다들 저녁밥 생각은 없다고 해서 오늘은 푸욱 쉬었네요 ㅎㅎ

한시간 정도 쉬었을까.. 저분들은 다시 또 백화점에 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보면서 살까말까 고민했던 아이템을 오늘이야 말로 내꺼로 만든다!! 외치면서 갔습니다.

2시간 정도 백화점을 돌고, 저는 이쁜 시계를 하나 사고, 동생은 특이하고 유니크한 시계를 하나 사고..

친척 동생들은 귀걸이를 사고.. ㅋㅋㅋㅋ 탕진탕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저희 여행의 3일차가 끝이 났습니다. 다들 시작할땐 "우와.. 5박 6일이나 어떻게 있어.. 너무 긴거 아니야? ㅠㅠ"

하던애들이,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흐를줄 몰랐다고.. 남은 2일이 너무 아쉽다고. 하지만 몸은 너무 피곤하다고 하네요 ㅎㅎ

여행이란게 원래 할땐 재밌고, 하고 나서는 진짜 힘든거 같아요. 아마도 도보여행이라 그렇겠죠? ㅋㅋㅋㅋㅋ

다음 4일차는 이제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가서, 많은 분들이 다니시는 코스를 돌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후쿠오카가 3번째인데, 그런곳은 오히려 안가고 중소도시로 여행을 가서 오히려 더 기대가 됬던 코스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관심 봉봉]

잘읽고 갑니다 ㅋㅋ

[도미의여행]

ㅎㅎ 감사합니다~

[알럽캔디™]

전 모지코 지비루고보에서 먹은 맥주가 세젤맛이었어요. 또 먹고 싶어지네요.

[도미의여행]

ㅎㅎ 진짜.. 수제맥주 너무 맛있었던것 같아요.ㅠㅠ 한국와서 캔맥주 먹다보면 그리워지는맛 ~

[온이온이맘]

규슈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잘 일하고 갑니다^^

[도미의여행]

감사합니다~

[다시멸치]

자주 가는 곳이라 재미있게 잘 봤네요.^^

[도미의여행]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가는 곳이 될것 같네요

[쿠ㅋi고양ㅇi]

야끼카레 맛나보이네요

[도미의여행]

네~ 불맛이 나는 카레 느낌이였습니다. 카레를 졸인 느낌도 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