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지만 다재다능한 소형 디지털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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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장소를 불문하고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음악과 동영상, 때로는 TV 시청까지 가능해 졌다. 즉 통합칩 기술의 진보와 더욱 선명하고 얇아진 LCD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 아주 이상적이며 휴대 편의성까지 높아진 덕택이다. 이도 물론 계속해서 발전 중에 있지만 과거에 비하자면 현재도 충분히 놀랄만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손바닥 만한 멀티미디어 재생기에 담아, 인간의 눈과 귀를 자극해 머리를 즐겁게 해주고 때로는 감성의 영역까지도 자극한다. 어찌 보면 긴 시간일 지도 모르지만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이는 꿈에서나 상상할 수 있었던 일이다. 지금은 자그마한 손목시계에서 TV가 나오고 심지어 전화까지 되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현재를 꿈이라고 생각했던 80~90년대는 휴대용 음향 기기로 무엇이 있었을까? 20대 후반 이후의 나이라면 향수에 젖을 카세트 플레이어가 바로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휴대형 제품이라면 삼성의 마이마이 시리즈와 금성(지금의 LG)의 아하, 대우 요요, 외산 제품이라면 소니의 워크맨이 그 시대를 풍미했었다. 그때는 카세트 플레이었다면 지금의 기기는 어느 정도 발전을 이루었을까? 카세트 테이프 재생과 지금의 멀티미디어 데이터 재생, 사용 단어부터가 달라진 만큼, 풍부한 기능과 성능이 기본이 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를 이번 삼성에서 새롭게 출시한 MP3P, YP-P3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변화된 기술을 몸소 체험해 보려 한다. YP-P3는 YP-P2 뒤를 이은 후속 기종으로 언뜻 보기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게 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많은 장점을 가지기 위해 여러 부분 변화를 준 점이 특징이다.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떠한 기능을 가졌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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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moTure™ UI와 함께하는 3인치 터치패드 스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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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단순히 음악만 재생했던 그동안의 MP3P는 크기를 점점 줄여갔지만 기능이 많아지고 동영상 재생을 위해 LCD가 사용되면서 다시 점점 본래의 크기를 찾아가는 듯하다. 물론 커진다는 것이 전체의 부피를 찌운 것이 아니라 장착된 LCD의 크기에 맞추어 최소한의 두께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다소 큰 크기일 수도 있지만 멀티미디어 재생기로 아예 넓은 화면을 원한다면 PMP의 선택이 현명하겠고 고음질 음악 재생과 동영상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리려는 목적이라면 역시나 본 제품과 같은 MP3 플레이어 만한 것이 없다.
MP3, OGG등 음악 재생 기능을 우선하면서 동영상 재생 등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본 제품은 기존 YP-P2 모델의 뒤를 이은 제품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기능을 좀 더 다양히 넣은것이 특징이다. 외형을 먼저 살펴보자면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LCD 위를 보호하는 것은 특이하게도 일반 유리보다 충격과 흠집에 있어 수 배 이상 강한, 강화유리가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몸체 케이스까지 알루미늄 재질로, 고급형 모델인 만큼 떨어트려도 걱정없을 튼튼함과 중후함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3인치 TFT LCD는 WQVGA(480*272) 해상도이며 1,600백만 컬러, 16:9 비율이 특징이다. 게다가 반짝이는 강화유리 사용 덕분에 마치 글레어패널 처럼, 자연스레 높아진 선명도가 장점이다. 무엇보다 햅틱, EmoTure™ 2.0을 빼놓을 수 없다. LCD 위로 손가락의 문지름과 터치를 인식, 동시에 여러 형태의 진동을 주어 작동 명령이 하달됐음을 알려주는 이 감성적 기술은 본 제품이 내세 우는 특징 중 하나다. 아래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그 밖에도 좋은 음질로 다듬어 주는 음장 기술 DNSe™ 3.0 지원, 내장 스피커(0.8W), Bluetooth 2.1+EDR, 한영/영한 전자사전, Wise Volume 등 다양한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가로길이 52.7mmm, 새로길이 102mm, 두께는 9.9mm로써 성인이라면 한 손에 움켜잡기 적당한 크기다. 기존 제품보다 가로 세로 길이가 약 2mm씩 증가했고 무게도 96g으로 11g 늘었다. 아무래도 스피커 내장, 강화유리와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가 사용된 만큼, 무게를 낮추는 것만큼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차이를 느끼긴 어렵고 금속 재질인 만큼 오히려 묵직함이 어울릴 때가 있다.
윗면에는 스피커와 음량 조절 버튼, 전원 및 잠금 버튼이 준비되어 있다. 내장된 스피커의 출력은 0.8W로써 보기보단 큰 녀석이 장착되어 있다. 좌측에 금속 스피커 그릴은 공간도 없거니와 옆 볼륨 버튼과 크기를 나란히 하기 위해 작았을 뿐이지, 바닥면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진동시켜 제법 시원한 소리를 들려준다. 볼륨 제어는 터치패드로도 가능하나 이곳에 버튼을 별도로 두었기 때문에 굳이 화면을 활성 시키지 않아도 된다. 그럼으로 해서 배터리도 절약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긴 작동 시간을 보장 받게 된다.
본체를 손에 들거나 주머니에 넣는 시간을 빼면 대부분 책상 위나 방바닥 등에 놓게 되는데 이때 본체의 바닥면은 자연스레 흠집에 노출 된다. 금속 재질의 케이스가 사용됐다 하더라도 유광의 표면이라면 외부의 간섭이 주는 흠집을 피하기 어렵다. YP-P3는 고급형 모델임을 자처하기라도 하듯, 알루미늄 재질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마치 생머릿결을 수놓은 것처럼, 헤어라인 디자인을 취하고 있어 자잘한 흠집에도 강하다.
좌우 측 그립부와도 이어지는 밑면은 리셋 버튼과 음성녹음 마이크가 공존하는 하나의 홀과, 충전 및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USB 연결단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차례로 자리 잡고 있다. USB 연결 단자는 기본 제공하는 케이블을 이용, 충전도 함께 이루어진다. 그리고 핸드폰용 24핀 어댑터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PC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에 걱정이 없다. 충전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직접 그려보기 이전에 상상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간단하게나마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예전에 많이 보았던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의 약 2분의 1두께이며 허리 사이즈도 그보다 날씬하다. 그리고 마그네틱 카드보다는 새로 길이가 약 1cm가량 더 길고 가로 길이는 0.4mm 정도 짧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성인 손이라면 한 손에 착 하고 감기며 원활한 터치를 위해 필요한 그립감도 좋은 편이다. 묵직한 무게도 무게지만 알루미늄으로 뒤덮인 만큼 부드러우면서도 차가운 느낌도 나쁘지 않다. 다만, 재질 특성상 마찰력이 적기 때문에 자칫 손에서 이탈할 위험이 있어 떨어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
흠집과 충격에 특별히 신경을 쓴 제품일 지라도 혹시나 떨어트리지는 않을까, 구입한 지 얼마 안된 고가의 제품인데 흠집은 나지 않을까 고민할 수가 있다. 이렇듯 걱정이 앞선다면 전용의 파우치나 케이스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닐 혹은 가죽, 플라스틱 케이스이기 때문에 손과의 마찰력이 좋고 혹 떨어트리더라도 외관상 직접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으니 말이다.
본체와 함께하는 구성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약방에 감초격인 번들 이어폰과 USB 케이블이 제공되고 있다. 하이엔드 유저를 타겟으로 한 제품답게 번들 된 이어폰도 보급형 제품과는 다른 분위기다. 음질은 들어봐야 알겠지만 디자인에도 제법 신경을 쓴 모습. USB 케이블은 24핀이며 데이터 전송과 충전을 담당한다.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리도 제법 들을 만하다. 음질에 아주 민감하고 애착을 갖는 사용자만 아니라면 별도의 구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보인다.
설치 CD 안에 전자 매뉴얼이 담겨 있지만 그대로는 섭섭했는지 간단하게나마 사용에 필요한 글은 담은 설명서 한 부가 제공되며 이모디오 안내지와 제품 보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설치 CD 안에는 사용설명서 외에도 옙 전용 음원사이트 사용을 위한 이모디오 미디어 매니저 프로그램도 담겨 있다. |
3.아이콘을 통해 살펴본 주요기능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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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위를 문지르면 화면이 이동하고 볼륨도 조절되며 터치하면 실행되고 게임도 가능하다. 핸드폰 햅틱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MP3P에 접목시키면서 음악의 듣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여러 상황에 따라 길고 짧게 그리고 강약이 어우러져 총 24가지 형태의 진동으로 작동 상황을 전달하기 때문에 화면을 터치하면서 실행이 됐는지의 여부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메인화면은 총 3패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동은 화면을 문질러 주기만 하면 된다. 오른쪽으로 문지르면 세계 지하철과 플래시 재생기가 있는 화면으로 이동되며 왼쪽으로 문지르면 사전과 게임 등이 있는 한 화면에 다 출력하지 못한 나머지 아이콘이 나타난다. 그중에 고양이 아이콘을 터치하면 자동종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전구 모양은 화면 밝기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1) 음악 파일 재생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음악 데이터를 보관 및 정렬, 실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운드 설정으로 매우 만족도 높은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DNSe™ 3.0의 오디오 업스케일 기술과 다양한 음장 효과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악 소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다른 재생기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수준 있는 음질을 누릴 수 있다. 음질에 둔감한 사용자라 할지라도 본 기능의 활성 유무에 따라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 볼륨 자동 조절로 사용자의 청력을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Wise Volume 기능과 음악과 동영상에서 내뿜는 소리의 리듬에 맞추어 진동을 울리는 Vibe Woofer™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Vibe Woofer™ 는 디지털 재생기로써는 세계 최초로 사용된 기술로 음악 감상에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2) 동영상 재생
전면에 LCD는 어떠한 음악을 들을까, 단지 파일만을 고르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3인치 크기와 1,600백만 컬러, 강화 유리와 함께 하는 또렷함은 YP-P3가 지원하는 MPEG4(AVI, SVI), H.264(M4V), WMV9(WMV)로 포맷된 동영상 재생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회사원은 즐거운 출퇴근 길이 되고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담아 감상할 것이며, 학생이라면 강의를 담아 공부의 질을 높일 수 있겠다. 그리고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시야각이 우수하기 때문에 2~3명 정도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3) 이미지 뷰어
LCD가 3인치 크기이고 1,600백만 컬러로 색 표현력도 좋은 편이라 간이 디지털 액자로도 손색없을 듯하다. 오래된 사진을 보관하여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해 아련한 추억 회상용으로 본다거나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 혹은 재미있는 웹사진을 저장해 놓고 애인이나 친구와 함께한다면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겠다. 4) 텍스트 뷰어 및 어학 기능
디지털기기의 활용도가 높은 사용자들은 음악도 듣고 동영상도 감상하다가 때로는 글을 읽어 봐야 할 때도 있다. 텍스트 뷰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글도 읽어 볼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겠다. 기특한 것은 단순히 글자만 보여주는것에 그치지 않고 읽어 내기도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원어민 발음 수준의 퀄리티이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도 심심찮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5) FM라디오
소형 디지털기기라면 많은 기능이 자랑거리인 요즘 MP3P에 라디오가 빠지면 아쉽다. 본 제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실시간 녹음도 가능하다. 안테나 내장 방식은 아니며 삽입될 이어폰이 이를 대신하기 때문에 잡음 없이 라디오를 들어야 한다면 이어폰은 반드시 꼽아야 한다. 채널 수동 검색 시 다소 느린 감은 있지만 지정 주파수로 정확히 검색해 낸다.
심심할 때 뭔가 게임이 생각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본 제품은 뽁뽁이, 버블스마일, 알까기 등 총 일곱 가지 게임을 담고 있다. 별도의 방향 버튼이 없는 터치패드 방식인 만큼 이에 맞추어 제작된 게임들이기 때문에 조작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간단한 플래시도 재생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만화나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기본 내장된 것은 박자기인 메트로놈이다.
좌측 페이지에 준비된 지하철 노선도에는 국내용뿐만 아니라 세계 지하철 노선도도 담겨 있으며 세계 주요 도시의 관광 정보까지 담고 있어 국외 여행시 자그마한 가이드 역할로 도움받을 것이라 본다. 또한, 표제어 18만(파생어 포함), 숙어 4만을 포함하여 영/한 22만 어휘, 한/영 11만이 어휘가 담긴 ㈜와이비엠시사닷컴 e4u 영한사전까지 내장하고 있어 텍스트의 영어 문장을 원어민 수준으로 읽어 내는 기능과 함께 영어 공부용으로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다. 그 밖에도 YP-P3 성능을 120%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위젯이나 데이터케스트, 계산기, 알람시계, 주소록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기기가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면 그야말로 선 없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최신 규격으로 페어링 기능 향상과 저전력을 구현한 Bluetooth 2.1+EDR 버전이 사용되고 있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도중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을 때, 그대로 통화를 연결해주는 편리한 모바일 전화기능도 지원한다. 물론 이때는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이 연결된 상태여야 하며 핸드폰도 이에 대응하는 모델이어야 가능하다. |
4.햅틱으로 많은 기능을 만지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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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먼지가 잘 끼지 않는 버튼 개발에 열을 올렸고 그다음으로는 크기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만족할 만한 버튼이 개발되면 좀 더 작은 크기의 핸드폰을 개발 하는 데에 좋은 역할이 되어 주었다. 모든 것을 버튼으로 입력하던 것이, 방향키부터 점차 터치패드 방식으로 바뀌더니 어느 제품은 번호 입력까지 모두가 터치 패드 방식으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아예 화면의 아이콘을 눌러 전화를 걸고 받으며 문자를 보내고 저장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것마저도 진보하여 삼성의 햅틱, EmoTure™ UI 처럼 손끝으로 문지르고 느끼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그야말로 터치패드 스크린 방식이 대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아직은 고급형 제품들에 한정된 사항이지만 멀티미디어 재생기에도 이 유행이 번져 YP-P3 같은 제품을 낳았다. 많은 종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을 재생해 내는 기능에 재미있는 화면 터치 방식으로 듣고 보고 듣는 재미까지도 높여 주니 누구나 탐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강화유리 LCD, 알루미늄 바디, DNSe™ 3.0 지원으로 든든한 음질 보장, 넓은 시야각이 보장되는 3인치 크기의 LCD와 내장 스피커는 혼자가 아닌 친구와도 즐길 수 있게 하며 Bluetooth 2.1+EDR, 한영/영한 전자사전, Wise Volume등 많은 장점 등도 존재하니 더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문제는 하이엔드 유저를 겨냥한 똑똑한 성능에 기능 많은 모델인 만큼,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수밖에 없어 현재, 대중성 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선택 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남들보다 빨리 손에 넣었다면 그만큼 최신의 기능을 먼저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대한 대가를 충분히 받은 셈이지 않을까? 어쨌든 많은 인기를 몰았던 YP-P2. 이의 후속 기종인 YP-P3라 그런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한 것은 비단 필자뿐만이 아니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