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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울사무소 팀장 장동원입니다.
한 주 동안 별 일 없으시죠? 혹시나 아프신데는 없으신가요?
지난 토,일요일 꼬맹이가 심하게 아파 일요일 저녁 119를 통해 응급실에 가게되었습니다. 설사하고 토한 후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하는데 감당이 되질않았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몇 초 사이에 꼬맹이의 입술이 새파래지면서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갈 뻔 했죠.
제 차로 갈려니 도대체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몰라, 할 수 없이 그리고 정말 미안하게도 119를 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119 차 안에서 열을 재보니 거의 40도 정도 된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으로 119를 불러보았습니다. 늦게나마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차라리 부러졌으면 별로 걱정을 하지 않는데, 도무지 '열'에 대해서는 답이 없네요. 몇 년 전에도 유사한 건이 있어 응급실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겁이 난 모양입니다.
혹시,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아십니까? 국제펜대회 초청으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에 있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됩니다.
'요덕스토리'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인 요덕수용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지난 2006년에 초연돼 현재까지 300여회 공연과 35만명이 관람한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뮤지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렵게 어렵게 초청한 뮤지컬로, 가까운 친지들에게 많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대로 설명되어 있는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오늘은
국제 행사 - 경주서 아시아 최초로 회의 갖는 라오 세계문화유산센터 소장 인터뷰 "한국의 문화유산 개방.활용도 좋지만 훼손 안되게 지켜달라" (조선일보) - 한류드림페스티벌 개최 (연합뉴스)
공연 소개 - 국제 펜대회 초청 '요덕스토리' 뮤지컬 안내 (울산제일일보)
경주 비젼 - 고도 경주, 사람.동식물 공생하는 인간친화적 도시로 (경북도민일보) - 경주에 관한 '네 가지' 식 오해 (동아일보)
경주 소식 -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관광지 99 (경주인터넷신문)
전국 이슈 - 사용후 핵연료 저장고 2024년까지 짓기로 (중앙일보)
밖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도 어떤 일로 병원에 급히 갔다왔습니다. (병원에 가 보니 다 환자 뿐이네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좀 심란하고 마음이 울적합니다.
건강하시고요. 몸과 마음이 피곤할지라도, 항상 여유를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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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덕스토리 보도자료1차.docx출처: Beautiful Gyeongju, Gyeongju is Korea! 원문보기 글쓴이: Jang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