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 각국의 신에 관한 이야기,
[나리지의 ‘신’나는 이야기] 백여든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도교의 옥황상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옥황상제는 특정 인물이 아니라 직위 개념이라고 합니다
도교 경전에는 수많은 상제들이 나오는데요
중국 도교의 경전인 옥황경에는
옥황상제가 되는 과정도 나오는데,
옥황이 왕족으로 태어나 수많은 선행과 베품을 통해
옥황이 되었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중국과 대만의 몇몇 관묘에서는
1950년대쯤부터 관우가 옥황상제로 즉위했다고 믿기도 합니다.
또한, 불교 쪽이 섞이면
제석천이 옥황상제를 겸하고 있기도 하는데,
한국이 대표적이지요.
그래서 무속에서 최고신을 제석이라고 부릅니다
삼국유사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제석궁에 상제가 있다는 기록을 포함해
동일시하는 기록이 곳곳에서 나옵니다
옥황상제는 옛날 이야기에서 나오는 걸 보면
소인배이며 찌질한 면모가 두드러집니다
잔 하나 깨트렸다고 장군을 귀양보내거나,
신혼생활 약간 오래했다고 커플을 찢어놓거나,
목욕탕도 안 만들어줘서 선녀들이
지상으로 내려와서 목욕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원숭이 한 마리의 난동에 맥을 못추리는 등,
위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지배층을 풍자하는 과정에서
옥황상제가 지배층에 빗대어져
안 좋은 대우를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고 합니다
옥황상제가 우리나라에서
주류 신으로 대접받은 것은 조선시대때부터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옥황상제가 직위이군요
옥황상제의 다른 모습들을 알아갑니다
오늘도 감사드려요 나리지님^^
삼국지의 관우가 옥황상제의 말도있네요ㄷㄷ
이렇게 연관있는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리지님!
오호
도쿄에도 옥황상제
이렇게 이어지는군요
나리지님
나리지님 오늘 신나는이야기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외로 뒤끝(?) 있으신 분이었군요 ㅋㅋ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옥황상제 이야기 감사합니다
나리지님 좋은 하루 되세요!
지난번 옥황상제에 이어~
오늘도 ㅎㅎ
재미난이야기 감사드려요
속좁은 옥황상제 이야기 재밌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나리지님!
이어지는 옥황상제 이야기~~
나리지님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녀들이 지상으로 내려온 이유가 따로 있었군요😆
이어지는 옥황상제 스토리 감사드립니다 나리지님!
옥황상제는 직위였군요ㅎㅎ
의외로 속이좁은 신이였네요!
🤭비화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도 감사해요 나리지님~!
도교의 옥황상제 이야기 흥미롭네요~
나리지님 신나는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도교의 옥황상제
오늘도 신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찌질한~
의외네요.
날이 추워요.
신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